[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는「국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선거 만화·손글씨(캘리그라피) 공모전」결과 만화 부문 작품명 ‘행복한 대한민국을 향한 첫걸음 선거’, 손글씨 부문 작품명 ‘모두가 함께 걸으면’이 각각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15일까지 접수한 공모전 응모작은 만화가 85편, 손글씨가 548편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계층의 국민이 참여하였다.
수상작은 만화가 김판국, 한국만화가협회·한국캘리그라피협회·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관계자 등 외부 전문가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부문별로 대상 1작품, 최우수상 2작품, 우수상 3작품을 선정하였다.
수상작 선정 후 심사위원들은 “잔잔한 재미를 주는 내용과 그림의 완성도가 아주 잘 어울려 좋았다.”,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들의 작품에서 느끼지 못하는 순수함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들이 보여 반가웠다.” 등의 심사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수상작 이외에도 입선작으로 만화 5작품, 캘리그라피 15작품을 선정하여 총 32작품을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각종 홍보활동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 중·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응모해 준 것에 거듭 감사를 드린다면서, 수상작이 아닌 다른 응모작도 작품성이 훌륭한 만큼 모든 응모작을 제19대 대통령선거 홍보콘텐츠로 활용할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상 및 입선작은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