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18.5℃
  • 구름조금강릉 15.8℃
  • 맑음서울 18.5℃
  • 맑음대전 19.0℃
  • 맑음대구 22.3℃
  • 맑음울산 21.9℃
  • 맑음광주 18.2℃
  • 맑음부산 20.7℃
  • 맑음고창 14.3℃
  • 맑음제주 16.7℃
  • 맑음강화 17.2℃
  • 맑음보은 17.7℃
  • 맑음금산 18.5℃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22.4℃
  • 맑음거제 21.4℃
기상청 제공

종합

"다문화가족 대학진학, 서울시가 앞장서야"

  • 등록 2017.08.29 14:56:28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장흥순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현저히 낮은 대학 진학률을 지적하면서 취업률 향상 및 사회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이제는 서울시도 보다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헸다.


여성가족부의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에는 약 6만 가구 이상의 다문화 가족이 생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자녀수 또한 3만 44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다문화가족의 대부분이 혼인 귀화자인 걸 감안하면 부모들이 한국에서 겪는 문화 차이 및 언어 차이로 인해 자녀들이 대학진학 및 취업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 의원은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시립대 다문화가족자녀 수시전형 확대,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학의지 평가를 통한 진로·진학 상담 및 로드맵 서비스 제공, 다문화부모를 위한 통역서비스 제공, 방학기간 진학 캠프를 통한 사회성 증진 및 정체성 확립, 한국어시험(TOPIK) 지원 서비스 제공, 방과 후 전공 발굴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가족의 장점인 부모 언어를 통한 진학 및 취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했다.


 

장흥순 의원은 “대학진학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재해 잠재력이 있는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사회를 겉도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너무 많다”며 “이제는 서울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다문화 가족을 받아들이고 이들에게도 대학교육과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나눠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8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미래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식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미래 재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영등포구의 재정 운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유승용 의원을 대표로, 우경란(간사)·남완현·이성수·이예찬·정선희·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용역을 맡아 세입·세출 구조 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성, 주요 과업 내용 등이 발표되었으며, 향후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 자치구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 조별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복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