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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외국인 5대 범죄 5년간 30% 늘어

  • 등록 2017.09.18 09:39:5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근 5년간 외국인 5대 범죄가 2012년 1만 720건에서 2016년 1만 3975건으로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발생한 외국인 5대 범죄는 총 6만 1,136건에 달했으며 각각 절도범죄 1만 989건, 강간·추행이 2657건, 강도 651건, 살인 436건 순이었다.


5년간 외국인 5대 범죄 중 67%인 4만 1054건이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경남 2676건, 인천 2638건, 부산 1975건, 충북 1572건, 경북 1567건 순으로 많은 범죄가 발생했다.


외국인 5대 범죄가 가장 빠르게 늘어난 곳은 제주였다. 제주의 외국인 5대 범죄는 2012년 62건에서 2016년에는 237건으로 3.8배 증가했다. 제주 다음으로 빠른 증가세를 보인 충북의 외국인5대 범죄가 2012년 230건에서 2016년 394건으로 1.71배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제주의 외국인범죄 증가는 매우 급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에서는 5년간 외국인 5대 범죄가 가파르게 증가한 것은 2012년 약 144만명이었던 체류외국인이 2016년 약 204만명으로 42% 증가한 것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호 의원은 “우리나라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외국인 범죄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한 면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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