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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공동 개최

  • 등록 2019.05.23 11:43:2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시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즐기며 서로 소통하는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정부는 2007년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에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제정했다.

 

이번 세계인의 날 행사는 지난 해 12월 17일 ‘법무부­서울시 외국인정책 업무협력 협약’ 후, 서울시와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뜻 깊은 행사로 기념식과 시상식 이외에도 다양한 세계전통공연 및 퓨전공연,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세계다과 체험, 희망메시지월,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1부 행사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오마르와 동방전력 밴드’의 흥겨운 공연으로 문을 열고, 세계인의 날 기념식과 2019년 서울특별시 모범 외국인주민 9명 및 법무부 사회통합지원 유공 6명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 행사로 외국인주민이 직접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뽐내는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예선을 통과한 다양한 나라의 10개팀의 본선 및 시상식이 펼쳐지고,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프로젝트 공연팀 ‘한글’(한국문화를 알리는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세계다과 체험, 희망메시지월 및 포토존이 운영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다과를 체험하고, 참가자가 서울시와 법무부(정부)에 바라는 메시지를 작성해 게시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행사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시가 국적과 인종의 구분 없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우리 모두인 만큼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외국인 주민들이 서울시민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홍기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은 “이번 세계인의 날 행사를 서울시와 함께 하게 되어 의미가 더욱 크다고 생각하고, 국민과 다양한 외국인들이 함께 즐기며 서로 공감하는 신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청소년 누리캠페이너’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소년들의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돕기 위해 ‘청소년 누리캠페이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상호 문화의 이해 및 존중의 태도를 길러주고자 실시하는 사업으로 관내 중학교와 협력해 캠페인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주제선택학습 시간을 활용해 1학기 기간 중 1, 2차로 나누어 총 32회(학교당 16회)의 다문화 인식개선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지난 1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는 대림중학교와 선유중학교 2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회당 20여 명의 다문화 및 비다문화 청소년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먼저,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은 김미숙 강사(맘&상담교육연구소 소장)가 다양성 가치에 대한 이해와 존중 및 다양한 사회구성원들 사이의 건강한 소통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한다. 캠페인 이론 및 실습 과정은 김시양(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 박미경(광운대 평생배움연구소 수석 연구원) 강사가 강연을 펼친다. 앞서 진행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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