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홍성룡 의원, 이하 독도특위)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현장방문한다.
독도특위는 이번 현장방문 가운데, 울릉․독도 해양연구기지와 독도경비대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독도수호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울릉․독도 해양연구기지는 ▲독도 정밀 모니터링 수행 ▲울릉도․독도 해양생태계 변동 감시 및 보전 활동 ▲해양수산자원 증․양식 및 고부가가치 해양산업 육성 연구 ▲해양영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박사급 연구원 4명을 포함해 연구인력 8명과 행정 인력 8명 등 1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독도는 총면적 187,554㎡으로 동도와 서도 4개의 큰섬과 89개의 부속도서로 이뤄져 있으며, 동도에는 독도경비대, 독도등대가 있고, 서도에는 주민숙소가 있다. 독도경비대는 1956년 창설됐으며, 약 40여 명이 상주해 독도 경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현장방문에는 홍성룡 위원장을 비롯한 독도특위 위원 14명과 시의회 직원 9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