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와 영등포노인상담센터(센터장 김영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해 영등포구민의 마음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 우울증(코로나 블루) 예방 및 극복을 위한 ‘2021 내 마음 돌아보기’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장기화로 지친 영등포구민의 심리정서 회복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950개의 힐링박스가 배부될 예정이다.
힐링박스는 ▲힐링교구(감정보물상자만들기, 힐링소원팔찌만들기) ▲젤리 ▲KF94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센터 회원 및 영등포구민을 대상으로 개인별 집으로 배송된다. 또한, 영등포노인상담센터와 협업하여 힐링교구를 활용한 마음건강지원 온라인 강의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마음건강을 체크해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나희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힘들어하고 계신 구민들께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갖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에서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힐링박스를 신청하길 희망하는 영등포 구민은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전화(02-2038-8846)와 카카오톡 채널(20388846), 문자(010-2951-8846)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물품수량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링크 http://pf.kakao.com/_sHCvxl/83419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