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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오세훈 시장,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소 방역 현장점검

  • 등록 2022.03.03 17:56:0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3일 오후 종로1‧2‧3‧4가동 투표소(종로구 삼일대로30길 47)를 방문해 투표소 준비상황과 선거 방역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선거가 오미크론 대유행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유증상자 동선 분리 등 방역상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점검했다.

 

서울시는 오미크론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425개 사전투표소와 2,264개 본투표소 등 총 2,715개 투‧개표소에서 안전관리대책을 실시한다. 일반 투표권자는 투표소 입장 전 발열체크, 손소독, 충분한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하고, 발열 등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일반인과 동선이 분리된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차(3.5.)와 본투표일(3.9.) 17시 이후부터 투표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다. 5일에는 오후 6시 전까지, 9일에는 다른 유권자가 투표를 마친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투표시에는 관할 보건소에서 온 외출허용 문자메시지 등 확진 증명 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기고] 국민 건강을 위한 책임, 이제는 법이 답할 차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4년부터 제기해 온 담배회사 대상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이제 항소심 최종 변론을 앞두고 있다. 공단은 폐암 및 후두암 환자의 진료비 약 533억 원에 대한 책임을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에 묻고 있다. 흡연의 유해성과 중독성은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과학적으로 명확히 입증된 사실이며, 하루 평균 159명이 직접흡연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그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은 매년 11조 원에 달하며, 이 피해는 결국 국민 개개인과 국가가 고스란히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 의학계는 이 소송을 지지하고 있다. 대한간학회는 “흡연과 질병 간 인과관계는 명백하다”고 밝혔고, 대한비만학회와 한국건강검진학회 등도 흡연 폐해와 건강보험 재정의 손실을 함께 경고하고 있다. 사회복지 단체들 역시 함께 목소리를 내며,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이 소송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지방의회 차원에서도 공단의 소송에 대한 지지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전남 구례군의회는 담배 제조물의 결함을 인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며, 공단의 소송을 지지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단지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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