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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시장 로터리 일대 지하공간 개발

  • 등록 2007.11.05 03:42:00

지하도2곳 관통 공사, 2010년 완공

영등포3가 지하도와 영등포시장 앞 지하도를 관통시켜 하나로 연결시키는 영등포시장 로타리 일대 지하공간개발 사업이 2010년 완공을 목표로 29일 착공에 들어갔다.
지하 공간 개발 사업 추진은 영등포역과 영등포시장로타리 간 지상의 유동인구를  지하로 분산시켜 통행 혼잡을 해소하는 등 도심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두 지하상가 간 단절돼 있던 상권을 연결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킴이 목적이다. 
민간자본 628억을 유치해 BTO방식(민간사업자가 건설해 주무관청에 시설소유권을 양도하고 일정기간 관리운영권 부여받는)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영등포시장로타리주변 신한은행~영등포시장4거리 까지 182m 구간이며 연면적은 9,385.90㎡(약2,844평)이다.
관통구간에는 환승통로 광장과 지하보도, 지하상가, 주민휴식 공간 등 각종 편익시설이 들어서게 되는 이번 사업의 시행자는 영등포뉴타운지하상가(주)이며 관리운영기간은 20년이다.
이 사업구간인 추산 하루 유동 인구가 12만명으로, 영등포역과 영등포시장 일대는 롯데와 신세계, 경방필과 같은 대형 백화점과 대형쇼핑몰, 지하상가, 재래시장인 중앙시장 등이 반경 500m이내에 밀집돼 있어 항상 사람과 차량이 붐비는 곳이다.
83년 4월에 설치된 영등포3가 지하도는 영등포역(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경방필백화점과 직접 연결돼 있으며 영등포역과 영등포로터리에 이르는 240m 구간에는 127개의 상가가 산뜻하게 리모델링돼 지난달 15일 재개장 했다.
영등포시장 앞 지하도는 76년7월에 설치됐으며 영등포시장과 영등포로타리 간 154m에 걸쳐 55여개의 상가가 영업 중에 있다.
구는 지하도와 지하도간 182m를 관통시키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영등포시장로타리 일대 지하는 총 연장 576m의 거대한 하나의 지하생활공간으로 탈바꿈돼 지상의 한정된 도심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효과와 함께 대형백화점, 쇼핑몰 등과의 시너지효과 발생으로 침체된 상권회복과 영등포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이곳 영등포동 일대는 226,000㎢(68,500평)규모의 영등포뉴타운사업을 비롯해 방림방적과 경방과 같은 대규모 공장부지 개발을 통해 영등포의 대표적인 신시가지로 변모해 가고 있다.
/ 이현숙 편집국장

영등포구의회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 발대식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영등포구 건전재정 연구회(이하 연구회)’는 28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 회의실에서 연구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하며 미래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난 3월 25일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공식 출범한 이번 연구회는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로 인한 미래 재정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영등포구의 재정 운용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구성되었다. 연구회는 유승용 의원을 대표로, 우경란(간사)·남완현·이성수·이예찬·정선희·차인영·최봉희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해 활동할 예정이며,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 용역을 맡아 세입·세출 구조 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 구축 등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개요 및 방향성, 주요 과업 내용 등이 발표되었으며, 향후 전문가 초빙 간담회, 타 자치구의 우수 정책 벤치마킹, 조별 세미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승용 대표의원은 “저출산 및 고령화로 인한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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