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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노총 "공무원 임금 현실화해야"

공무원임금현실화 공동투쟁위원회 출범

  • 등록 2024.02.22 11:28:24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노총은 21일 공무원 임금 현실화를 위해 공동투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투위에는 한국노총 산하 교사노조연맹(조합원 12만 명)과 공무원연맹(8만5천 명)이 참여했다.

 

김용서 교사노조 위원장은 "공무원 보수를 결정하는 공무원보수위원회 논의에 교사들이 참여하지 못한다"며 "교육현장에서 고생하는 교사들이 실질 임금을 보장받기 위해서라도 교사들이 임금 결정 논의에 참여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공무원보수위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김현진 공무원연맹 위원장은 "민간기업 대비 공무원 실질 임금의 하락이 지속되면서 저연차 신규공무원을 중심으로 공직사회를 이탈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개최된 연구보고회에서 채준호 전북대 교수는 "현재 공무원보수위원회는 자문기구에 불과하다"며 "'공무원보수위원회법' 제정으로 공무원의 실질임금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공투위는 향후 다른 공무원노조, 공공부문 노조와도 연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건희특검, '尹부부 공천개입 공범'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혐의 공범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업무방해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이다. 그는 사무실로 들어가기에 앞서 '공천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조사에서 진지하게 진실하게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김영선 전 의원을 공천해야 한다고 직접 연락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것은 (조사에) 가서 말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함께 2022년 지방선거 등의 공천에 부당하게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2022년 6·1 지방 선거 및 재·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윤 의원을 상대로 공천 과정에 부정한 외압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때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같은 해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공천받도록 해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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