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우리동네 돌봄단’ 사업이 올해 10개 자치구로 확대 실시된다. 2017년 시범사업으로 처음 실시된 ‘우리동네 돌봄단’은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동주민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경찰서에서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동주민센터로 의뢰된 오◯◯ 어르신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오면서 우울감과 자살충동이 심한 상황이었으나, 우리동네돌봄단이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말벗이 되면서 우울감이 해소되기도 했다. 우리동네 돌봄단은 지난해 5,804가구를 46,041차례 방문했으며전화상담 31,049건은 물론, 관리하는 대상가구에 기초생활수급‧긴급지원신청 등 공적서비스 255건, 쌀‧김치 등 민간자원 15,219건을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통해연계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7개 자치구(노원‧금천‧동작‧강남‧동대문‧서초‧은평) 78개 동에서282명의돌봄단을 운영한 서울시는 올해 10개 자치구 136개 동에서 294명의 돌봄단원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다 촘촘하게 보살필 예정이다.
[새로나온 책] 소설 '대명당' -이우영 지음(도서출판 명진) -풍수설의 대가, 도선국사 이 책은 필자가 신과 같은 경지에 도달한 도선대사를 경외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천행으로 풍수지리를 배우던 과정에서 도선대사의 비법을 접해 전수받은 내용을 서술 했다. 우리 풍수 지리학계와 기타 여러 자료를 분석하고 비교해 볼 때, 도선대사가 일찍이 중국에서 풍수지리설과 음양 도참설을 처음으로 배워와 《도선비기》를 지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도선비기》는 원본이 일부분만 전해지고, 《고려사》에서만 언급되어 있으며, 그마저도 다행으로 생각하며 소설을 집필했다. 소설 대명당은 도선국사의 탄생에서부터 그의 유년시절과 위기를 거쳐 중국으로 건너가 풍수지리설과 음향도참설의 학문을 배우고 도선국사라는 칭호를 얻기까지의 이야기와 신승이 되어 조선팔도를 유람하며 청계천과 경복궁, 청와대 등의 명당을 풍수지리적으로 분석하고 우연히 왕륭을 만나 고려를 창건한 왕건의 탄생을 돕는 이야기를 현실과 과거를 넘나드는 소설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풍수지리를 배우던 과정에서 천행으로 접한 도선대사의 비법을 전함과 동시에 신과 같은 아득한 경지에 도달해 있던 도선대사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설 연휴 대비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월 7일부터 25일까지 다중이용시설 특별 가스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발생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최근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는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점검은 설 연휴 이용객이 많아지는 백화점 및 쇼핑센터, 병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방법은 합동점검과 자율점검을 병행해 실시하며 합동점검은 구청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3인 1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에 나선다. 점검반은 △배관의 결함 및 가스누출 여부 △화재발생 위해요인 방치여부 △안전관리자 근무 실태 확인 △가스시설 적정 유지 관리 및 안전장치 작동 여부 △LPG용기 적정 설치 및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결과 연소기, 용기, 배관 등의 가스누설은 현장에서 발견 즉시 시정조치하고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완료 시까지 특별 관리한다. 또한 불량 및 노후시설 개선 기피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가스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가스사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전국 리사이클센터와 함께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족등에게 세탁기를 지원한다. 지난 2015년부터 11개 지자체를 순회하며 세탁기 지원사업을 펼친 전국리사이클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시에 1,000대의 세탁기(대 당15kg, 약 7억 7천만 원 상당)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할예정이며, 수혜자 중 50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전달식 행사와 더불어사단법인 솔아에서 20여 명의 아동이 퓨전국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며,머플러 서명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 올해 총 사업비 22억 6천만 원 규모의 2019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은 문화, 복지, 인권,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벌이는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에 서울시가 보조금을 지원하여 공익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민간단체의 역량강화도 꾀하는 사업이다.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은 13개 사업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할 예정이며, 1개 단체 당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다. 13개 사업유형은 ▴문화·관광도시 ▴장애인 복지·인권 신장 ▴여성인권 및 성평등의식 함양 ▴어르신 및 취약계층 등 지원▴아동·청소년 지원 ▴시민의식 개선▴외국인 노동자 이주민 지원▴NPO활동 지원 ▴교통·안전 ▴통일·안보 ▴북한이탈주민지원 ▴환경보전·자원절약 ▴기타 공익사업 등이다. 사업 신청서는 인터넷을 통해서만 접수하며 1월 14일 오전 9시부터 1월 25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보조금관리 시스템(https://ssd.wooribank.com/seoul/)에서 신청할 수 있다. 민간단체가 신청한 사업은 ‘서울특별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2월 중 심사해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극단서울이 어린이 영어 뮤지컬 ‘평강온달’을 10일부터 13일까지 광화문아트홀에서 공연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서울은 1995년 창단된 아동·청소년 극단으로 국내에서 매년 2회의 정기공연과 특별공연을 진행해 왔다. 2019년 선보일 영어 뮤지컬 평강온달은 고구려의 평강공주와 바보온달 이야기를 다뤘다. 줄거리는 어릴 적 너무 자주 울어 아버지 평원왕으로부터 크면 바보 온달에게 시집보낸다는 말을 듣고 자란 평강공주가 성인이 되어 정략결혼을 거절하고 바보 온달을 찾아 결혼하게 되는 내용이다. 온달에게 시집 간 평강공주는 온달을 열심히 공부시키고 무예를 수련시켜 고구려의 장군으로 만든다. 극단서울은 평강의 강한 의지와 현명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며 지금까지도 구전, 책 그리고 영화로도 전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극단서울은 영어 뮤지컬 평강온달이 성인배우가 아닌 미래 문화를 책임질 주역인 아동, 청소년들이 배우가 되어 공연을 펼친다는 것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역사의 이야기를 세계 공용어인 영어로 공연하고 국악 라이브 연주가 곁들여져 색다른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극단서울은 지난 2005년부터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4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9년 서울시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서울시와 서울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용만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원경환 서울지방경찰청장, 김정수 수도방위사령관을 비롯해 정·관계, 경제계, 법조계, 언론계, 종교·체육계, 시민단체, 대민봉사자, 주한외교사절 등 총 750여명이 참석했다. 신원철 의장은 이 자리를 통해 “서울시의회의 신년 목표는 ‘배제 없는 포용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며, “지난해 민생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돌보았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고, 날로 심해지는 경제난, 특히 청년·어르신의 눈물과 중소기업의 고통을 보듬는 새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 의장은 “이제 성장의 속도 보다는 얼마나 많은 사람과 함께 성장하는지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며 “혼자서 빨리 가는 것보다 조금 늦더라도 많은 사람과 함께 가는 길을 택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신원철 의장은 “서울시가 신년 목표로 밝힌 ‘경제 살리기’, 서울상공회의소가 강조한 ‘경제의 포용성’이 시의회가
[안병일 칼럼] 한국스카우트연맹, 사회에 대한 봉사 스카우트운동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Baden Powel)경은 “길거리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활기찬 표정을 짓는 것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는 일이다. 그 명랑한 얼굴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밝게 해준다”고 말했다. 또한 “타인을 보다 즐겁게 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 청소년들이 명랑한 태도를 갖는 것은 노력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장지침(Aids to Scoutmastership)에서 역설하고 있어 이에 대한 글을 정리해 본다. 청소년들에게 사회봉사활동에 대해 훈육한다는 것은 단순히 이론을 교육하는 문제가 아니라 두 단계를 발전시키는 것이다. 첫째는 친절한 정신을 가르치는 것이고, 둘째는 그것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훈육하는 것은 주로 본보기를 통해 이루어지 때문에 지도자는 청소년에 대한 봉사자로써 자기희생을 통해 반드시 올바르게 지도해야 하고 명예나 물질적인 대가를 바라지 않고 봉사하는 즐거움만을 가지고 훈육해야 한다.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는 지도자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봉사활동계획을 제시해줌으로써 가능하다.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살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김재훈)가 1월 2일부터 16일까지 '2019년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사를 모집한다.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적절한 운동과 건강교육 실시로 신체기능을 향상하고, 건강생활 유지 및 개선으로 질병의 사전 예방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응시자격은 운동관련 국가공인자격소지자, 민간자격소지자 등을 소지했거나 대학교 시간강사 등의 활동으로 노인층과 다양한 계층의 운동.건강증진 지도에 전문성이 있어야 한다. 제출 필수 서류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습계획서, 자격증 및 경력증명서 사본, 건강보험 완납증명서이며 영등포남부지사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험금 제출 확인은 전화(02-2164-121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7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 청사 내 설치돼 있는 예술작품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있도록 작품해설 프로그램 ‘숨은그림찾기’를 운영한다. 전문해설자(도슨트)와 함께 서울시청 곳곳에 숨어 있는 예술작품을 찾아보고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무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숨은그림찾기’ 프로그램은 1층 로비의 시립미술관 소장품 전시 ‘세마콜렉션 라운지(SeMA Collection Lounge)’를 시작으로 예술둘레길 프로젝트‘희망의 봄바람이 불어온다’,연말연시 테마공간‘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3층과 8층의복도갤러리를감상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20m 가량의 긴 복도를 활용해 서울을 표현한 벽화 등 청사 공간의 특징에 맞춘 총 10점의 이색적인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투어 서비스는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yeyak.seoul.go.kr)를 통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3일 당산2동 이면도로 일대 거리 청소에 이어 화재취약지역 3개소를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오전 7시 30분 당산2동 현장에 나가 청소과, 당산2동 직원들과 함께 거리 청소를 시작했다. 舊 당산제2동주민센터에서 한경빌딩(양평로64)에 이르는 약 470m구간을 이동하며 골목길과 이면도로 등 평소 청소가 어려운 구간을 집중적으로 청소했다. 채 구청장은 “땀과 노력이 주민들에게도 많이 다가갈 것으로 본다”며 “ 앞으로도 쓰레기 문제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영등포구가 깨끗한 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채 구청장은 오후 2시 영등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내 재난위험시설 현장 3곳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 3개소는 △양평1동 화재취약 주택밀집지역 △국가중요 공공시설(여의도 공동구) △영등포동 대형 공사장으로 재난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곳을 대표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최근 화재가 발생한 지하공동구와 유사한 시설인 여의도 공동구를 방문해 시설물 현황을 파악하고 화재 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서순탁 영등포소방서장과 함께 3일 오후 국가중요 공공시설인 여의도 지하공동구를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채 구청장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영등포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발생 시 대형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 지역과 중대형 공사장 등을 방문해 위험요소가 없는지 살펴보고 시설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주민 참여‧소통 창구를 하나로 통합한‘영등포1번家’를 새롭게 운영한다. 구는 민선7기 출범 직후 개설된 정책제안창구‘영등포1번가’를 확대.개편해 정책제안,민원,청원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온라인 소통공감플랫폼을 구축했다. 개별적으로 산재돼 있던‘구청장에게 바란다’, ‘영등포1번가’, ‘영등포 신문고’등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참여 기능을 강화했다. ‘영등포1번家’는 탁 트인 소통구정 운영을 통해 소통 종가로 거듭나고자 하는 바람을 담고 있다.메인화면을 한옥 팔각지붕 모양을 본떠 종갓집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배경으로는 영등포의 랜드마크인63빌딩,국회의사당,봄꽃,불꽃을 표현했다. 메뉴는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소통마당,기록마당,안내마당,1번가 이야기4개 항목으로 간결하게 구성했다. 소통마당에는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탁트인 소통방’과 청원 창구‘영등포 신문고’를 전면 배치했다.문제 해결이 필요한 민원은 탁트인 소통방에 접수하면 부서에서 즉시 검토하고 회신하게 된다.영등포 신문고는 구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는 창구로 천명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강북삼성병원 의사 사망 관련 현안보고가 2019년 1월 9일 수요일 오전 11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장(601호)에서 개회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명수 위원장과 여야 간사들 간의 합의로 강북삼성병원에서 발생한 임세원 교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현안보고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현안보고에서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망 사건의 발생 경위와 현 제도 상의 문제점에 대해 보고를 듣고, 의료기관 내에서 발생하는 의료인에 대한 폭력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건이 정신질환을 가진 자에 의해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정신 질환자에 대한 관리 대책도 함께 다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이회승)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하늘반창고 키즈’ 결연시설인 ‘킹스키즈그룹홈’(영등포구 소재)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등포남부지사는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상당과 함께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 17만 원, 그리고 식재료와 과일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과자류·간식 및 응원카드를 담은 산타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하늘반창고 키즈’는 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만 18세가 돼 자립하기까지의 과정을 공단이 함께 동행하며 지원하는 공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정서적・문화적 지원을 포함한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그 취지가 있다.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는 지난해 5월 ‘킹스키즈그룹홈’과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방문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따뜻한 교감을 나누고 있다. 또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후원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일상과 미래에 작은 힘이 되고자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이회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2월 16일,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영숙)에서 열린 ‘2025년 영등포행복마중 함께돌봄 자조모임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조모임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했으며, ▲식전 공연 ▲자조모임 활동 소감 공유 ▲사업 성과보고 ▲우수모임 시상 등이 진행됐다.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어르신을 돌보는 상호돌봄 관계망을 형성하는 노인복지 선도 모델이다. 현재 ‘우정밥상’, ‘우정사진관’, ‘힐링투어’ 등 55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2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행복마중은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서로를 돌보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소통하며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전, 경실련 사무실에서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경실련은 “올해 발표한 경제 관련 8개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에 이어 5개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조사를 진행했다”며 “관경유착, 취업시장 공정성 저해, 기업 방패막이 등 관피아가 우리 사회에 여러 부정적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이를 근절할 수 있는 법제도 개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이에 경실련은 주요 정부 부처 관피아 실태를 발표해 관피아 문제를 근절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노동부, 법무부 등 5개 정부 부처 취업심사 승인율은 평균 89.4%다. 전체 취업심사대상 180건 중 161건(89.4%)이 취업가능취업승인 결정을 받았다. 부처별로는 고용노동부가 96.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법무부(94.9%), 환경부(89.7%), 행정안전부(85.7%), 교육부(82.4%) 순으로 나타났다. 5개 정부 부처에서는 전체적으로 민간기업(56건)에 가장 많이 진출했다. 다음으로 공공기관(36건), 기타(30건), 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51조5천억 원 규모의 2026년 서울시 예산안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의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서울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회 여야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282억원 순감한 51조4천778억원 규모의 수정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공공일자리 지원 확대 등 일자리 예산부터 서울형 안심조리원 신규 추진, 서울형 헬스케어(손목닥터9988) 운영 등 복지 예산이 포함됐다. 지표투과레이더(GPR) 등을 활용한 지반침하 방지 예산 118억원도 반영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 세금으로 마련된 소중한 재원이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사업을 하나하나 챙기고 가장 필요한 곳에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집행 과정에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10조9,422억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도 통과됐다. 이는 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과 동일한 금액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서울시의회는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고자 하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서울 성북갑)은 16일 "서울을 '10분 역세권 도시'로 만들어 '시간평등특별시'를 구현하겠다"며 내년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재선인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 있는 문화역서울284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은 '시간 불평등의 도시'가 되었다. 거리가 곧 계급이고, 시간이 곧 특권이 된 도시"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양질의 일자리는 도심과 강남, 여의도 등 일부 지역에만 몰려 있지만 이곳들의 집값은 너무 높아 시민들은 근처에 살 엄두조차 못 내는 현실"이라며 "직장과 주거, 교통과 여가 등이 시민과 철저히 분리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을버스 완전 공영화 ▲전기 따릉이 전면 도입 ▲강북횡단선·목동선·난곡선·서부선 등 경전철 사업 재추진 등을 약속했다. 또 ▲영등포·여의도 일대 ▲청량리·홍릉 일대 ▲동대문·성수 일대 ▲ 신촌·홍대 일대 등 서울 도심 거점 4곳을 고밀 복합개발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74곳의 공공 재개발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대법원·대검찰청·국회의사당·경찰청 본청 등 권력기관이 독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신길1동,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오후 4시 신길종합사회복지관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박남일)와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구춘회) 간 상호업무협약(MOU) 체결을 영등포 최초로 주선·성사시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뢰 기반 상생협력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2025 정기총회 및 업무협약식’에는 샛강두리골목형상점가상인회 박남일 회장·박용 수석부회장·길성희 총무·박주희 부회장·황희윤 감사·성기충 이사·김정숙 신임이사·박범성 신임이사·이영주 신임이사·최충호 신임이사, 임현상·정진·최지영 회원, 서울영등포구새마을회 구춘회 회장·천국천 운영위원장·천향금 총무이사,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영등포구협의회 이상록 회장, 새마을지도자 영등포구 영등포본동 인승구 회장·당산1동 유재영 회장·당산2동 황기석 회장, 문래동 이병연 회장, 양평2동 윤보식 회장, 신길1동 박성복 회장, 영등포구새마을 신길1동 부녀회 김두향 회장, 신길1동 이정왜 동장, 직능단체 주민자치위원회 금학수 위원장·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