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영등포소방서가 8월 16일과 29일, 국회 의정관 101호에서 홍보담당관실 참관해설사 13인과 참관셔틀운전원 8인에 대해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응급처치교육,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 전원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직접 실습했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재난발생 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평소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유명 브랜드 화장품 중금속 검출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104개 품목의 화장품에 검사를 실시했다. 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대형마트에서 유통되고 있는 삼푸(25개), 린스(13개), 바디클렌저(34개), 바디로션(21개), 폼 클렌저 및 액체비누(8개), 핸드크림(3개)을 무작위로 선정해 납, 비소, 카드뮴, 안티몬, 니켈 등 중금속 5종과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류 3종을 정밀 검사했다. 검사 결과 "두발용 38개, 전신용 55개, 얼굴.손발용 11개를 검사한 결과 화학첨가제인 프탈레이트류와 중금속 안티몬 등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제품은 없었다"고 발표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정권 원장은 “가습기 살균제 사고를 겪으면서 생활용품과 화장품 등 화학제품의 유해성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것을 위주로 지속적으로 안전성을 조사하여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30일부터신혼부부 등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로 거주할 수 있는 행복주택 3,170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신규공급 3,135세대 물량 중 주거난에 시달리는 신혼부부에겐 가장 많은 1,442세대가 배정됐으며, 사회초년생 등 청년 996호, 대학생 120호를 공급한다. 또한 고령자 및 주거급여수급자 계층에도 각각 493세대, 84세대가 공급된다. 공급지역별 세대수를 보면 송파헬리오시티가 속한 송파구가 1,401세대로 가장 많고 그 뒤를 은평구(1,002세대)와 양천구(499세대)가 따른다. 이번 행복주택 3,170세대 중 3,135세대가 신규물량으로 공급물량의 98%이상이 신규단지이며 기존 공급단지는 재공급 물량은 35세대가 잡혀있다. 임대조건은 공급 물량이 가장 많은 송파 헬리오시티 기준 임대보증금이 74,400천원에서 152,114천원까지, 월 임대료가 260,400원에서 532,400원까지로 책정되었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체 물량의 80%를 공급하고, 만65세 이상의 고령자와 주거급여수급자에게 20%를 공급한다. 행복주택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가을 개학기를 맞아 9월14일까지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43곳의유해환경 정비에 나섰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파손 및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과 음란‧퇴폐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이다. 노후건물에 설치되거나 연결 부위가 취약한 간판, 설치기간이 3년 이상 경과한 간판 등을 발견할 경우점포주가 즉시 보수 정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미풍양속을 해치는전단 및 명함광고‧벽보‧불법현수막 등은 즉시 현장에서 수거하고 인쇄업체, 배포자까지 단속해 불법광고물의 발생을 원천 차단한다. 상습적으로 게시되는 불법광고물에 대하여는 과태료‧이행강제금 부과 등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달 7일까지 학생들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을 병행한다. 통학로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무단도로 점용자는 행정처분을, 노상적치 물품은 즉시 수거한다. 어린이 먹거리 안전 또한 놓치지 않는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슈퍼마켓, 편의점, 문방구, 식당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2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완료하고불량 먹거리 퇴출에 앞장선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은 8월 30일 오후 3시독립유공자 故 송병일 지사의후손에게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위한 취지로서울지방보훈청에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실시했다. 전수식에는 전수대상자인 故 송병일 지사의 자녀와 그 가족, 서울지방보훈청 직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故 송병일 지사(건국포장/2018)는 1935년 10월 전남 장성군 삼계면 주산리에서 주산농촌진흥회를 조직하여 동지 획득과 의식 교양 등의 활동을 하다 체포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았다. 오진영 청장은 "오늘 포상을 전수받은 유족 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서훈과 포상 전수를 통해 독립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10대 서울시의회 출범과 함께 새롭게 구성된 ‘서울의회 및 영상홍보물 편집위원회’ 위촉식이 8월 29일 의장실에서 개최됐다. 우형찬 신임 편집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서울의회'가 늘 시민과 함께하면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소식지가 되도록 편집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의정소식지 '서울의회'는 1993년 6월 창간돼 현재까지통권 191호를 발행해 오면서 지난 26년간 지방자치의 산역사를 기록하며 서울시의회와 시민의 대표적인 소통창구 역할을 해왔다. '서울의회' 주요 편집구성은 서울시의회 임시회 및 정례회의 주요 활동사항과 의원들의 현장의정 및 지역구 활동소식, 의원논단,전문가 정책제언, 출입기자 칼럼, 시민들에게 유익한 각종 생활정보, 시민참여 코너 등으로 꾸며지고 있다. ‘서울의회 및 영상홍보물 편집위원회’는 의정소식지 '서울의회' 발행에 관한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회기별로 발행되는 '서울의회' 가판 심의 및 홍보영상물 심의 등을 위해 시의원 6명, 외부전문가 4명, 당연직위원 1명으로 구성되어 2년 임기로 운영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무허가마취크림을 유통·판매한 업자 11명이 검거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미용박람회를 통해 출처불명의 무허가 국소마취제가 미용업자들에게 판매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작년 11월 수사에 착수했다. 민사단은 "약 10개월간의 수사 끝에 전국적인 유통·판매업자 총 11명을 형사입건했으며, A씨(남, 45세) 등 2명은 구속하고 9명은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판매한 마취크림에는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함유돼 있지만 함량이 정확하지 않아과다 사용할 경우 두드러기, 수포형성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 검거한 유통·판매업자 중 일부는 타투나 반영구화장 등 미용시술 후 염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전문의약품인 항바이러스제와 연고도 함께 불법으로 판매했다. 판매업자 A씨(남, 45세)는 2017. 3월부터 2018. 3월까지 약 5억 원 상당의 무허가 마취크림인 태그#45, 울트라넘, 인스턴트넘 등의 제품을 중국에 있는 조선족으로부터 공급받아 미용재료 도매업자 B씨(남, 39세)에게 판매했다. 미용재료 도매업자 B씨(남 39세)는 A씨로부터 약 5억 원 상당의 무허가 마취크림을 공급받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4회 서울청년의회가 9월 2일 14시 서울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의원으로 위촉된 청년 당사자 130여 명의 목소리가 직접 담긴 10대 정책 과제가 제안될 예정이다. 올해 청년의회의 슬로건은 ‘다른 차원을 여는 이야기’로 선정되었다. 2015년 청년기본조례 제정을 계기로 형성되어 온 청년 정책이 급변하는 사회적 현실에 발맞춰 다른 차원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관해 차해영 청년의원(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기조 연설을 통해 새로운 사회 갈등에 대응하는 정부혁신, 불평등에 대한 전방위적 대응, 시정 전반에 세대 인지적 관점 도입 등을 주문한다. 이 날 발표될 10대 제안 과제는 일자리, 주거, 문화, 청년 공간, 성평등, 장애 인권, 지역 교류, 공존 도시, 참여 확대, 기조연설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박원순 시장은 당일 제안 과제에 대해 1차로 답변할 예정이며, 이후 각 과제를 담당하는 실·국·본부의 간담회를 거쳐 10월 경 정책 반영 여부가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대표적으로 서울시의 모든 위원회에 34세 이하 청년위원을 15% 이상 할당하도록 하는 정책이 제안된다. 해당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구민들이 안심하고 장거리 주행에 나설 수 있도록올해도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진행되며, 약 300여대의 차량이 점검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속도로에서는 사소한 결함도 대형 추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조합원 80여 명이 정비에 나서며, 혼자 점검하기 힘든변속기 상태, 엔진오일 누유, 냉각수 상태, 브레이크 패드 마모 여부, 핸들유격, 타이어 편마모, 배터리, 전구류, 점화플러그 상태 등차량 안전과 직결된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타이어 공기압이나 엔진오일, 워셔액 보충과 같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점검기록표 교부 후 조속히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조합원 영업소에서 수리하면 10%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업용 차량을 제외한 자가용 자동차를 소유한 구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무상점검 차량에 한해 장거리 운전 시 주의사항과 차량관리 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은 "지난 4월 10일 충남 대산 석유화학산업단지에 있는 한화토탈(주) 내 석유화학제품 저장고 주변에 폭발 사고가 있었지만, 한화토탈(주)가 이를 고의적으로 은폐했다"고 밝혔다. 이정미 의원이 입수한 사고 동영상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0일 한화토탈(주)내 저장고 주변에 폭발 사고가 있었지만 이 사고 이후 회사가 적법한 안전조치 등 신고 의무를 다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고 현장 주변에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정미 의원은 "한화토탈(주)가 폭발사고를 적법한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아 화학사고 여부에 대한 조사 자체를 원천 차단했다"며 "국민과 노동자의 생명 안전을 경시하는 기업은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하고 유해・위험업무의 도급 제한도 제도적으로 보완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보행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영중로와 당산역 일대 버스정류소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선다.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영등포소방서 등 각종 편의시설이 밀집된 영중로, 당산역 일대는 출.퇴근 시간이나 주말이면 버스 대기 승객들과 보행자 간 충돌 등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정비 대상은 유동인구가 많은 환승거점 정류소로 타임스퀘어(19-117), 영등포소방서 (19-851), CM충무병원(19-429), 당산동삼성래미안아파트(19-175), 당산역(19-996) 등 총 5곳이다. 먼저 구는 타임스퀘어 주차장 진입 차량들의 도로 점거로 버스가 정류소가 아닌 도로 중간에 정차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타임스퀘어 정류소 버스정차 공간을 확보한다. 타임스퀘어 측과의 협의를 통해 버스정류소 내 차량 진입을 막는 관리요원을 배치해 버스가 정류소에 정상적으로 정차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고 승객들의 안전한 버스탑승을 지원한다. 또한 승객이 많은 1500번을 기존영등포소방서 정류소(19-851)에서상대적으로 승차 대기 공간이 여유로운 CM충무병원 정류소로 노선을 변경해 혼잡을 줄인다. 반면
스카우트운동(Scout Movement)은 대자연 속에서 또래와 어른들이 어우러져 함께하는 소통과 교감활동 등을 실현해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스트레스, 불안감, 학교 부적응, 사회규범과의 부조화에서 파생되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어 인성교육의 표본이 된다. 스카우트운동의 창시자인 베이든 포우엘(Baden Powel)경은 “한 나라가 번영하려면 국민 모두가 잘 훈련돼야 하는데, 국민 모두를 훈련시키는 일은 국민 개개인에게 규율을 준수케 하는 훈련으로 가능하다”라 역설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글을 정리해 본다. 훈련이란 강압적 방법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먼저 청소년들에게 자기수양과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즐거움을 희생하는 것을 가르치고 격려함으로써 이루어진다.이같은 가르침은 본보기에 의해서 청소년들에게 책임을 부여하며 그로부터 높은 수준의 신뢰를 기대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스카우트운동에서는 반제도(Patrol system)를 통해 반원들 간에 진행되는 모든 일에 반장이 책임을 맡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책임이 부여된다. 1596년 헨리 니베트 경은 엘리자베스여왕에게 청년들을 훈련시키고 규율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8월부터 12월까지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를 국민들에게널리 알리고자'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기념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보훈청은 도산안창호기념관,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 백범김구기념관, 심산김창숙기념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등 5개 독립운동 관련 기념관과 함께 협업해 이번 투어를 운영하며,기념관을 관람한 후 5개 기념관의 스탬프를 모두 모으면 마지막에 방문한 기념관에서 기념품(에코백)을 받을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시민의 신뢰도와 기부 등의참여도를 더불어 높이고자시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법인 인증’ 사업을 올해 시작한다. 2017년부터사회복지시설 운영 법인’의 공공성 증진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사회복지서비스 제공 수준을 높이기 위해실시한 시범사업에는 총 10개 법인이 신청, 최종 6개법인이 인증됐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운영 법인’ 인증제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서울시 ‘사회복지시설 운영 법인’ 인증 사업은 자발적인 신청을 바탕으로총 20개의 세부 지표로 사회복지경력 10년 이상인 분들 가운데 법인 경력 3년 이상으로 선정된 전문 인증심사원에의해 심사한다. 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 법인’ 인증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서울 소재의 법인의 공공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지난 27일 서울시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8년 사회복지시설 운영 법인 인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주체로서 법인은 전문성 여하에 따라 설치·운영시설의 사회복지서비스의 수준은 물론 종사자의 역량 등에 많은차이가 발생하는 만큼 이러한 인증 사업을 지속 추진, 오는 2022년에는서울시 관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2월 03일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의 정의와 태도, 필요성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환경문제와 자원봉사의 연관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버려지는 바다유리를 활용한 ‘새활용공예체험(바다유리 석고방향제 만들기)’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에 대해 공유하는 등 아동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아동은 “자원봉사가 무엇인지 잘 몰랐는데,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이 많다는걸 알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아동들이 자원봉사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하고 나눔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 오뚜기직업재활센터(원장 황철희)가 2026년을 맞아 중증장애인의 근로 활동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뇌성마비인과 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재활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용자들이 실제 직무 경험을 쌓고 근로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뇌성마비인의 신체적 특성과 개별 역량을 고려한 훈련을 통해 안정적인 근로와 장기적인 직업유지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훈련 과정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단계적으로 익히는 것은 물론, 근로 환경에 대한 적응과 근로태도 형성도 함께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이러한 직업재활 과정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근로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황철희 오뚜기직업재활센터 원장은 “직업재활센터를 통해 자립과 자활이 가능한 직업인을 육성하고, 뇌성마비인의 직업재활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뚜기직업재활센터는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설립·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뇌성마비인 전문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중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길1동·여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지연을 비롯한 우리 구 도서관 현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신흥식 의원은 “지난 2023년 2월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 원안대로 도서관을 조성 결정한 것을 환영하는 내용의 5분 자유 발언을 한 바 있다. 당시에 2024년을 맞이해서 가장 큰 기쁜 소식 중 하나였다고 전하며 원래 계획대로 도서관을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구청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현재 여의도 분할된 도서관은 조성 공사 및 개관 준비를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여의도 주민들과 영등포 구민이 기다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원래 최초의 개관은 2023년 12월이었다. 저는 2022년 12월 원안 계획대로 시행해 줄 것을 최우원 구청장님과 40분간의 구정 질문을 했고, 당시 김민석 지역 국회의원님과 구의회 및 여의동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원안대로 시행하도록 수없이 촉구한 바 있다”며 “두 번의 정책 변경 끝에 결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2월 18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기존 법적 보호대상자에만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비보호 북한이탈주민’까지 공식적으로 포함시켜 확대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기존 복지와 정착지원 체계의 사각지대에 놓여 지원을 받지 못한 북한이탈주민까지 앞으로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기존 조례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보호대상자 중 ‘2호’에 따른 북한이탈주민만을 지원 대상으로 명시했다. 이 ‘2호’는 정착지원법에서 보호대상자를 ‘정당한 보호 및 지원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을 그대로 두는 경우 비보호 결정된 북한이탈주민은 법적 보호에서 배제되어 지원받을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조례 개정에서는 ‘2호’ 조항을 삭제해 법률상 보호 대상 여부에 관계없이 ‘비보호 북한이탈주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조례상 범위를 폭넓게 확장했다. 이로써 영등포구는 지역 차원의 실효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열린 제266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며,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 및 환승센터 건립을 촉구했다. 남완현 의원은 먼저 ”서울 서남권 600만 주민의 교통 관문으로서 GTX-B 노선 영등포역 정차와 교통요충지 영등포 지역 발전을 위한 환승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말씀 드리고자 한다“며 “앞서 올해 3월 제259회 임시회에서 영등포역의 KTX 정차 확대와 GTX-B 노선 연결을 강조한 바 있다. 그럼에도 재차 호소드리는 이유는 다가올 변화에 우리 영등포구가 제때 대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남 의원은 “내년 3월 코레일과 SR 통합으로 영등포역을 지나 서울역 용산역에 KTX와 SRT가 교차 운행되면서 지역 간 수송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일 뿐 아니라 최근 충남 홍성지역을 연결한 ‘서해안-경부선 연결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영등포역을 지나는 경부선 고속선의 이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영등포역 KTX 증차 편성이 아직 관찰되지 못하고 있고, 현재 건설 중인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