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3일부터‘인공지능과 미래 사회의 변화’를 주제로 ‘2018년 영등포 중앙 인문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앙대학교와 인문교육 운영 협약을 통해 신설된 강좌로 생활 속 인문학 저변을 확대하고 구민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으며,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변화되는 미래 사회의 모습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능력과 태도를 인문학적 맥락에 따라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인공지능과 알고리즘, 킬러로봇과 러브로봇의 등장, 인공지능이 만들어 내는 예술, ‘챗봇’으로 보는 인간관계와 소통의 변화,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인한 직업, 교육, 법, 문화의 변화 등을 주제로중앙대학교 인문콘텐츠연구소의 전문 교수가 강사로 나서어렵게만 느껴졌던 인문학 강좌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간은 8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총 12회에 걸쳐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영등포구 제1평생학습센터(문래정보문화도서관 5층)에서 진행되고,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영등포구 평생학습정보센터 누리집(http://lll.ydp.go.kr) 또는 전화( 2670-4149)로 하면 되고
지난 17일은 우리나라의 헌법을 제정하고 공포한 지 70주년이 되는 제헌절 이었다. 1949년부터 국경일이자 공휴일이었으나 주 5일제가 확대시행하면서 노무현정부에 의해 2008년부터는 공휴일에서 제외된 휴일 아닌 유일한 5대 국경일 중의 하나가 됐다. 제헌절은 조선왕조 건국일(1392년 7월 17일)과 날을 맞추어 7월 17일에 공포하였다. 제헌절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과 공포를 온 국민이 경축함은 물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로 진행돼오고 있다. 법을 제정하는 것은 국가를 통치하기 위한 근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는 국정운영을 위한 정치적인 권력행사의 일환으로 볼 수 있는데 작금에 회자되고 있는 거버넌스(governance) 즉, 협치(協力的 統治)와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필자는 여러 칼럼을 통해서 조선시대에도 협치란 용어가 사용됐다고 밝힌바 있다. 조선왕조실록에서 정치를 도와서(영조 1753년), 협력해 힘써 다스린다면(순조 1812년), 정사가 잘되도록 도와(고종 1899년)라는 내용을 살펴 조선후기에 우리조상들은 협력적 통치(協力的 統治)라는 용어를 사용해 국정을 운영해 왔다고 필자는 고증하였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영등포구 지회(지회장 최순렬)는 지난 7월 13일 오후 영등포구에 위치한 사르넬리 아동센터를 방문해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의 후원으로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하나금융그룹 SMART 홍보대사 소속 대학생들과 함께 했으며,국가유공자에 대한 사르넬리 아동센터 아동들의 감사패 전달과 ‘세상을 밝히는 사람들 배지’ 증정의 시간을 가진 후 상이군경회 및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마련한 학용품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공헌활동에 참여한 유성환 영등포구 상이군경회 회원은 “그동안 가까운 지역임에도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보람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행복하게 안정감을 느끼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이군경회 영등포구 지회는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해 지역 내 사랑받는 보훈단체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 오는 24일 오전 서울천왕초등학교에서 2019년 3월 개교예정인 천왕지구 내 ‘서울천이초등학교(가칭)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존 통학구역 조정 대상학교인 천왕초․오류남초․개명초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육공간 혁신을 위한 꿈을 담은 교실 소개,기존 통학구역 조정 이해,통학환경 관련 교통안전대책 등으로 이뤄진다. 서울천이초등학교는 인근학교의 과밀해소와 학생배치여건 개선을 위해 신설되는 만큼 이로 인해 기존 통학구역 조정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우려가 높은 편이다. 서울남부교육청은 학부모 입장에서 서울천이초등학교 신설에 따른 통학구역 조정, 통학환경 등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학부모 설명회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학부모님들의 궁금증 해소와 의견청취 등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천이초등학교는 교육공간 혁신의 일환으로 ‘꿈을 담은 교실’ 조성을 통해 기존 신설학교 교실과 차별화된 변화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어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공간의 질적 성장 기대가 크다. 아울러 2019년 3월에 실제 적용할 학교명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7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한강 다리 밑과인근지점 4개소에서 '2018년 한강 다리밑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간인 7월 21일에는희망을 주제로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 연령이 부담없이 즐길 수있는 가족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주간인 7월 28일에는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들로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한강에서 낭만적인 영화데이트를 즐겨보자. 세번째 주간인 8월 4일에는환상을 주제로 보는 이들에게시원한 짜릿함은 물론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 네번째 주간인 8.월 11일에는화해를 주제로 서로 다른이념을가진 이들이 갈등 속에서도 화해와 화합을 이끌어내는 영화로 구성하여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8월 18일에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 협력하여행복이라는 주제로 오감을 자극하는 음식과 관련된 영화가 상영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2018년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방식으로 진행된다. 야외상영의 특성상 아이들과 동반하는 가족의 경우에는 각 영화의 상영 등급을 미리 참고하길 바란다. 박기용 총무부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7월 20일부터8월 16일까지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준 숨은 일꾼들을 발굴하는‘제25회 영등포구민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올해 구민상은 사회질서확립상, 장한어버이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청소년상, 체육상, 문화상, 교육상, 과학상, 환경상 등 10개 부문으로 총 15명(개인 또는 단체)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시상일 기준 3년 이상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구민이나 구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체(대표) 및 단체(원)다.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로 구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구민의 본보기가 되는 자(단체)로서 3년 내에 구민상 수상 경력이 없어야 한다. 추천 방법은각 기관‧단체‧학교장의 추천서를 받아 영등포구청 자치행정과에 제출하거나 30명 이상의 구민 연명을 받아 거주지 동장에게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자기소개서, 공적증빙자료, 주민등록초본 등으로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서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구는 영등포구 구민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오는 9월 28일 예정된 ‘구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상은 누구에게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7월 18일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김포공항을 방문해 국외여행허가제도 및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제도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을 위해서는 사전에 병무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는 국외여행허가제도와 영주권자로서 자진병역이행을 수행하는 '영주권자 등 입영희망원 제도'를 안내함으로써, 병역의무자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김종호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의무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병역의무 자진이행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도록 다양한 주제로 '병무홍보의 날'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이 18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관 10층에서 NH농협금융지주(대표이사 김광수)에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전달했다. NH농협금융지주에서는 2015년부터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보훈가족 안부확인, 호국보훈의 달 보훈요양원 위문, 농산물꾸러미 전달 등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를 드리는 농산물꾸러미를 2017년 100가구 지원하던 것을 200가구로 늘려 지원․전달했다. 오진영 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업체에서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를 위한 지원과 예우를 앞으로 더욱 활발히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가지난 3월부터 시작한 ‘개인회생채무자를 위한 1대1 맞춤형 신용관리교육’이 6월 말까지 1,145명의 교육 이수자를 배출했다. 센터의 개인회생채무자 신용관리교육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18.6.13. 시행) 개정에 따라 개인회생 변제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되고, 이에 따라 지난 1월 서울회생법원이 “개정 법률의 입법 취지를 반영하여 개정법률 시행 이전의 경과 사건에 대해서도 변제 기간 3년 단축을 허용”하면서 면책 결정에 앞서 개인회생채무자에게 신용관리교육을 수강하도록 권고하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개인회생 과정을 마친 채무자가 또다시 파산이나 회생 신청에 이르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구로센터에서 교육에 참여한 B씨(60대, 남)는 “집단교육이 아닌 1대1 맞춤 교육이라 좋았다”면서 “궁금한 부분을 바로 질문할 수 있고, 나에게 필요한 내용을 더 집중적으로 알려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복지제도를 알게 되었고, 지출 관리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신용관리교육 이수자 C씨(50대, 남)는 “장사를 하다보니 수입이 일정치 않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서윤기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2)이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5·18민주화유공자 등을 예우하기 위해 목소리를 냈다. 국가유공자 등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개별 유공자법률에 따라 ‘열차’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무료 제공 시설에서 마을버스는 제외되어 있고, 버스 등 다른 교통시설 이용 지원에 대한 근거 법령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국가보훈처’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간 계약을 통해, 복지카드소지 유공자는 시내·농어촌·시외·고속버스를 무상이나 할인요금으로 이용할 수있다. 이렇게 지원하는 금액이 2016년 계약 기준 73억 7천 8백만 원에 달한다. 그런데 마을버스는 이 계약에 포함되지 않는다. 별도로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보훈처가 재정부담을 이유로 난색을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합회 측에서도 손실부담 가중에 따른 경영악화를 우려해적극 나서지 않고 있다. 이렇게 정부와 사업자 간 무관심 속에 전국 12만 명에 달하는 교통시설 혜택 대상 국가유공자 등이 정작 당사자들이 가장 빈번히 이용하는 마을버스만 무임승차 혜택을 받지 못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8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영등포 약초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약초학교’는 구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 속 약초에 대한 지식과 체험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사회적 협동조합의 허준 약초학교가 주관하며 이론교육 14회와 현장체험학습 2회로 진행된다. 이론교육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영등포구 제1평생학습센터(문래정보문화도서관 5층)에서 열린다. 한의학 박사,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8월 1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약초란 무엇인가, 한방 인문학-질병에 따른 한약재 선택, 심혈관 개선 작용, 생활 속 약초-실내 약초 정원과 활용, 도시농업 및 약초재배, 면역, 다이어트, 스트레스, 혈액순환, 뇌질환에 좋은 약초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강의한다. 9월 8일과 11월 17일 2회에 걸쳐 현장체험학습도 진행된다. 강원도 홍천의 자생식물 하늘숲과 강원도 인제 내린천 약초농원에서 약초 채취, 생육방법 실습, 숲 탐방 등을 직접 체험해본다. 교육은 관심있는 영등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여름철 차고지 및 회차지에서 공회전하는 차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마을버스 142개 업체에 대해 공회전 특별단속을 실시 중에 있다. 자동차 공회전 적발 시, 단속반원이 주·정차 차량 운전자에게 1차 경고(계도)를 한 뒤 공회전이 계속되면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다만, 공회전 중점 제한 지역 2,772곳(마을버스 차고지 포함)은 별도의 경고(계도)없이 적발 시 바로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서울시는 새롭게 도입한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대기온도가 5~25℃일 때 2분 이상 시동을 켠 경우, 0~5℃미만과 25℃ 이상 ~30℃ 미만일 때 5분 이상 시동을 켰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마을버스에 대한 배출가스 점검도 함께 실시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조치를 시행 중에 있다. 신대현 서울시 기후대기과장은 “자동차 공회전을 줄이면 에너지도 절약되고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질도 개선된다”며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공회전 단속 및 배출가스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농촌생활을 경험하기 힘든 도시 어린이들을 위해 친환경농업에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친환경농업체험교육을 운영한다. 평일체험(단체)은 7월 19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토요체험(가족)은 월단위로 모집하며 9월 체험신청은 8월 14일부터, 10월 체험신청은 9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무‧배추‧고구마 등 가을 농작물을 수확하는 영농체험부터 작물 관찰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친환경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체험교육'은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유치원 및 초등학생 단체 1,9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학교를 쉬는 토요일에 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벼수확 후 탈곡하기, 다육화분 만들기 등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주말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초등생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강대경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도심 속에서 자란 아이들이 경험하기 힘든 농촌의 친환경농업을 체험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농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하는 ‘2018 청산도 관광 마라톤대회’가 15일 오전 200여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직장인체육회 마라톤협회 이규운 회장이 발사한 신호총과 함께 시작된 대회는 김영주 청산면장,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용환 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산면복지회관 광장을 출발점으로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종목으로 구성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사)전국지역신문협회가 후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서울 소재 고등학교 6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성북 경찰서 등은 이날 오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 수신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 팩스가 앞서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신된 것과 동일하다고 보고 위험 수위가 낮다고 판단해 일대 순찰을 강화했다. 최근 서울 일대에는 서울시청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잇따라 발신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나와 가족을 위해 그 동안 성실히 납부해 온 국민연금. 혹시라도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그 동안의 연금은 어떻게 될까? 이 경우 남겨진 가족의 내일일 지키는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유족연금은 일정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있는 사람 또는 노령연금이나 장애연금(장애등급 1~2급)을 받던 사람이 사망했을 때, 남겨진 가족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지급하는 연금으로 국민연금 급여 종류 중 하나다. 국민연금법상 유족이란 사망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가족으로, (사실혼)배우자, 자녀(25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배우자)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손자녀(19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장애), (배우자)조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중 최우선 순위자에게 지급된다. 만약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동순위로 2명 이상인 경우에는 같은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고 그 중 대표자를 선정해서 청구하는 경우에는 그 대표자에게 지급한다. 유족연금액은 가입기간에 따른 일정률의 기본연금액에 부양가족연금액을 합한 금액으로 지급된다. 사망한 분의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이면 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8월 26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발표에서는 이현출 부위원장(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서울시 및 자치구의 교육청 전출금(법정 및 비법정) 현황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 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서울시의 교육청 전출금 규모는 교육청 전체 세입의 35.02%(법정 32.03%, 비법정 2.99%)로 전국 평균인 16.00%(법정 14.19%, 비법정 1.81%)보다 2배 이상 높음. 특히 지방교육세 전출금 비중은 13.90%로 전국 평균 7.72% 대비 약 2배 이상, 시·도세 전출금은 15.10%로 전국 평균 4.20% 대비 3배 이상 높아 서울시 재정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다. 전출금의 규모와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으로 시·도세 전출금 비율(현행 10%)하향 조정, 비법정 전출금의 상한선 설정, 지방교육세 사용 범위 확대(초·중등교육비 → 고등 및 평생교육으로 확대) 등을 제안한다.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광역지자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및 비법정 전출금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