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스리랑카 공무원들이 자원순환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3월 31일 영등포구를 방문했다.양평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는 본래 생활폐기물 처리 장소였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기능에 더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며 타 지자체에서 앞다퉈 벤치마킹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소문이 해외로까지 퍼지게 된 것.스리랑카 방문단을 맞이한 조길형 구청장은 “이 곳은 과거 악취와 소음으로 혐오시설이었지만, 재활용전시관과 텃밭 등을 조성해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오늘 방문이 귀중한 경험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영식)가 3월 31일 사회건설위원회실에서 관내 뉴타운 추진현황 관련 보고회를 가졌다.권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건설위 소속 의원들과 구청 도시계획과를 비롯한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실무자들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관내 구역별 뉴타운 추진현황 △뉴타운 해제 구역에 대한 후속 대책 △준공업지역 재조정 협의체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실무자들로부터 보고를 들은 의원들은 뉴타운 진행 상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관내 전 동(18개)의 주민자치회관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구는 “페이스북의 사용이 일상화 되어 있으나, 자치회관의 경우 아직까지 페이스북 같은 SNS를 활용한 경우가 별로 없다”며 “이번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로 자치회관 운영 관련 정보를 더욱 신속히 전달함은 물론, 젊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양방향 소통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각 주민센터마다 한명씩의 페이스북 관리자를 두고 ▲자치회관 프로그램 ▲자치위원들의 활동사항 등 새로운 소식을 수시로 게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현재 신길1동과 양평1동의 경우 봄맞이 주민 대청소 사진을, 문래동의 경우 목화 재배지 밭갈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페이스북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자원병역이행자(전역자 포함)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5월 19일까지 ‘병영생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여기서 ‘자원병역이행자’란 해외 영주권 취득, 질병, 학력 등의 사유로 현역병 입영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원 입영해 군복무를 이행한 사람들을 말한다.공모내용은 스스로 원해 군복무를 하면서 느낀 점이나 병영생활 에피소드 등 병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내용으로, 이를 수필 형식으로 A4용지 3~5매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최우수, 우수, 장려)은 7월 9일 발표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병무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가 3월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의장인 조길형 구청창과 김진기 부의장을 비롯해 김갑식 경찰서장, 이홍섭 소방서장, 김중배 육군 제7688부대(52사단) 213연대 1대대장, 엄혜숙 보건소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안보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소병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조길형 의장은 “요즘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안보 및 안전 사각지대”라고 말했다. 이어 “안보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위원들부터 건강해야 한다”며, 위원들에게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을 것을 당부했다.김진기 부의장 역시 지역방위를 위한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최하는 전국적 행사인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 뒤 여의서로 일대(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에서 개최된다.구는 “‘꽃이 좋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좋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면서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문화예술과 질서유지반을 중심으로 13개 분야로 구성된 봄꽃축제 추진단을 꾸리고,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립과 각 분야별 안전매뉴얼을 마련하는 한편, 경찰서·소방서·서울메트로 등 8개 기관과도 협조체계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밖에도 구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아이를 동반한 엄마들을 위해 모유 수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집행부와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영등포구는 3월 24일 구청 1층 소회의실에서 통장연합회의를 개최했다. 김종배 통장연합회장(대림3동) 주재 하에 열린 회의에는 김장근(신길1동)·손정운(영등포동) 부회장을 비롯한 영등포구 관내 통장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집행부는 통장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 및 치매지원센터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금 대폭 인상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인상 △월세지원 주거급여 △안심전환대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 개통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등 많은 구정홍보가 이뤄졌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이하 민통)는 3월 2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이현문 신임회장 취임식과 함께 ‘통일 시대를 열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유광상 시의원, 김용숙 영등포신문 대표 등 영등포지역 주요 인사들과 김헌덕 서울시협의회장, 김용일 전 총회장, 김한중 직전회장, 유태전 지도위원을 비롯한 민통 회원들이 참석해 장소를 가득 메웠다.이현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날 우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즐겨 불렀는데, 요사이는 이 노래를 듣기가 힘들어졌다”며 “통일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매우 드물어졌다”고 말했다.그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이산의 아픔을 달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는 봄꽃축제 개막식 당일인 4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행사장에서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선관위는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의식·선거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불법선거에 대한 신고정신을 확산하여 건전한 정치문화를 정립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 현장에선 홍보용품(물 티슈) 배부와 선관위 캐릭터와의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정득(사진) 호서대학교 교육문화원장은 3월 26일 인사차 본사를 방문해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와 담소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정득 원장은 현재 영등포구체육회 제1부회장 겸 상벌위원장과 영등포문화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3월 26일 4층 강당에서 허상호 신임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이홍섭 서장을 비롯한 서울시 서남부 권역 소방서장들과, 김진기·박근주 전 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신임 허상호 대장은 취임사에서 “영등포소방서 소방대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화재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유광상 의원(사진. 도시안전건설위. 영등포4)이 강화캠핑장 화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3월 24일 ‘서울특별시 안전사고 조사 및 재발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서울시장으로 하여금 안전사고 원인·피해 조사 및 분석과 그에 따른 재발방지 시책을 수립·시행토록 규정하고 있다. 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신속한 현장 사고조사를 시행하고, 조사결과 2차 피해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면 해당 시설물 관계인에게 기한을 정해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한편 시설물 관계인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장이 우선 조치하고 사후 정산할 수 있도록 했다.유광상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어떤 시설이든 제도적 접근이 가능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가 ‘천안함’ 5주기를 앞둔 3월 24일 관내 천안함 용사 유족들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이날 유을상 지부장 등은 9명 용사들의 유족을 방문, 각 50만원씩 총 45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유을상 지부장은 “보훈가족으로서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유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는 앞으로도 매년 천안함 유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는 한편, 자녀들에 대한 장학사업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도림·문래동)의 ‘실천하는 의정활동’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의원은 지난 2009년 당시 1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영등포구 헌혈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헌혈을 장려하기 위한 해당 안은 이후 본회의를 통과해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조례안에 따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헌혈활동을 장려하는데 적극 협조하는 한편 매년 헌혈권장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헌혈권장을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헌혈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단체에 활동경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의원은 발의 배경에 대해 “구민의 헌혈정신을 고취시켜 안정적인 혈액을 확보함은 물론, 이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이후 고 의원은 그 자신부터 헌혈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여 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3일, 선유도서관에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트윈세대 공간프로젝트’ 재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선유도서관 내 위치한 사춘기 청소년 ‘트윈세대(12~16세)’ 전용공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지원을 위한 것으로, 2022년 첫 협약에 이은 재협약이다. ‘사이로’는 도서문화재단 씨앗으로부터 10억 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조성한 서울시 최초 트윈세대 특화공간으로, 일반 도서관과 달리 ▲메이킹존 ▲스토리존 ▲베이킹존 ▲음악존 등 아이들의 상상력과 탐구력을 키우는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사이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미래형 도서관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사이로의 운영과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이종격투기연맹(회장 유우성)이 개최한 제12회 영등포구연맹회장배 이종격투기대회가 11월 1일 팀유짐 체육관에서 120여 명의 이종격투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장을 비롯해 관내 이종격투기 연맹 5개 클럽 선수단과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 이종격투기 동호인 1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고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고,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발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치열한 격투 끝에 여성 +64kg 이민정·김나희·강진희·이소희·탁보명 선수가, 남성 –70kg 윤지원·김주석·정정빈·이가윤·황동민·이중찬·조태현·김정식·이현우·최환희·김혜성·이준석·이주호·김이든 선수가 남성 –76kg 이승건·김지석·김영훈·이형민·홍대건·강민준·강민재·김남석·최원진·오찬성·오치호 선수가 남성 –88.3kg 김민철·최용섭·박규보·임성혁·권상우·유리우 선수가 남성 +94kg 허원호·김혁진·이승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MVP 트로피는 김지석·이형민·황동민 선수가 차지했다. 유우성 회장은 “이번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한 영등포구 이종격투기 동호인들에게 감사 드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영등포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연구회’는 지난 10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이순우 대표의원, 최인순 간사, 이규선·차인영·임헌호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선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애써주신 연구회 소속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제시되는 연구 성과들이 보다 현실적이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구현돼 구민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우 대표의원은 “한국문화예술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모색해 왔다”며 “기후 위기 대응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으며, 문화는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이끄는 중요한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관점에서 문화를 통한 탄소 중립 실현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해왔으며, 오늘 제시되는 정책 제안들이 영등포구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초석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은 지난 10월 30일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요코하마 시의회 국제·경제·항만위원회 대표단(위원장 쿠시다 히사코) 15명(위원 10명, 직원 5명)을 맞이하며,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환영사를 전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환영사에서 “요코하마시의회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양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지난 9월 요코하마시를 방문한 경험을 통해 일본 개항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인 도시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매력적인 항만도시 요코하마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서울은 현재 K-팝과 한류 콘텐츠의 인기로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문화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양 도시가 공유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환담에서는 서울시의회와 요코하마시의회 간 상호 공통의 관심 사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교환했다. 특히, 국제적인 항만도시로 요코하마의 글로벌 정책 추진 방향, ‘직·주·락·학(職·住·樂·學)’이 조화를 이루는 국제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