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스리랑카 공무원들이 자원순환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3월 31일 영등포구를 방문했다.양평동에 위치한 자원순환센터는 본래 생활폐기물 처리 장소였지만, 최근에는 이러한 기능에 더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며 타 지자체에서 앞다퉈 벤치마킹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자원순환센터에 대한 소문이 해외로까지 퍼지게 된 것.스리랑카 방문단을 맞이한 조길형 구청장은 “이 곳은 과거 악취와 소음으로 혐오시설이었지만, 재활용전시관과 텃밭 등을 조성해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변모했다”며 “오늘 방문이 귀중한 경험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영식)가 3월 31일 사회건설위원회실에서 관내 뉴타운 추진현황 관련 보고회를 가졌다.권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건설위 소속 의원들과 구청 도시계획과를 비롯한 집행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실무자들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관내 구역별 뉴타운 추진현황 △뉴타운 해제 구역에 대한 후속 대책 △준공업지역 재조정 협의체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실무자들로부터 보고를 들은 의원들은 뉴타운 진행 상황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 꾸준한 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관내 전 동(18개)의 주민자치회관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했다.구는 “페이스북의 사용이 일상화 되어 있으나, 자치회관의 경우 아직까지 페이스북 같은 SNS를 활용한 경우가 별로 없다”며 “이번 페이스북 페이지 개설로 자치회관 운영 관련 정보를 더욱 신속히 전달함은 물론, 젊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양방향 소통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각 주민센터마다 한명씩의 페이스북 관리자를 두고 ▲자치회관 프로그램 ▲자치위원들의 활동사항 등 새로운 소식을 수시로 게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현재 신길1동과 양평1동의 경우 봄맞이 주민 대청소 사진을, 문래동의 경우 목화 재배지 밭갈이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페이스북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자원병역이행자(전역자 포함)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5월 19일까지 ‘병영생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여기서 ‘자원병역이행자’란 해외 영주권 취득, 질병, 학력 등의 사유로 현역병 입영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자원 입영해 군복무를 이행한 사람들을 말한다.공모내용은 스스로 원해 군복무를 하면서 느낀 점이나 병영생활 에피소드 등 병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내용으로, 이를 수필 형식으로 A4용지 3~5매 내외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최우수, 우수, 장려)은 7월 9일 발표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병무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통합방위협의회가 3월 2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1/4분기 정례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의장인 조길형 구청창과 김진기 부의장을 비롯해 김갑식 경찰서장, 이홍섭 소방서장, 김중배 육군 제7688부대(52사단) 213연대 1대대장, 엄혜숙 보건소장,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박근주 서울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위원들이 참석해 지역안보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소병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조길형 의장은 “요즘 복지사각지대가 많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안보 및 안전 사각지대”라고 말했다. 이어 “안보와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위원들부터 건강해야 한다”며, 위원들에게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을 것을 당부했다.김진기 부의장 역시 지역방위를 위한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최하는 전국적 행사인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국회 뒤 여의서로 일대(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에서 개최된다.구는 “‘꽃이 좋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좋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이면서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문화예술과 질서유지반을 중심으로 13개 분야로 구성된 봄꽃축제 추진단을 꾸리고,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립과 각 분야별 안전매뉴얼을 마련하는 한편, 경찰서·소방서·서울메트로 등 8개 기관과도 협조체계를 맺었다”고 밝혔다.이밖에도 구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와함께 아이를 동반한 엄마들을 위해 모유 수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집행부와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영등포구는 3월 24일 구청 1층 소회의실에서 통장연합회의를 개최했다. 김종배 통장연합회장(대림3동) 주재 하에 열린 회의에는 김장근(신길1동)·손정운(영등포동) 부회장을 비롯한 영등포구 관내 통장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이날 집행부는 통장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 및 치매지원센터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 △노후 수도관 교체 공사비 지원금 대폭 인상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인상 △월세지원 주거급여 △안심전환대출 △지하철 9호선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 개통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등 많은 구정홍보가 이뤄졌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민족통일영등포구협의회(이하 민통)는 3월 2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이현문 신임회장 취임식과 함께 ‘통일 시대를 열기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박정자 구의회 의장, 김영주·신경민 국회의원,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유광상 시의원, 김용숙 영등포신문 대표 등 영등포지역 주요 인사들과 김헌덕 서울시협의회장, 김용일 전 총회장, 김한중 직전회장, 유태전 지도위원을 비롯한 민통 회원들이 참석해 장소를 가득 메웠다.이현문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날 우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노래를 즐겨 불렀는데, 요사이는 이 노래를 듣기가 힘들어졌다”며 “통일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매우 드물어졌다”고 말했다.그는 “지금도 우리 주변에는 이산의 아픔을 달래며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고,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는 봄꽃축제 개막식 당일인 4월 10일 오후 2시 여의도 행사장에서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공명선거 실현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선관위는 “유권자로서의 권리와 책임의식·선거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불법선거에 대한 신고정신을 확산하여 건전한 정치문화를 정립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 현장에선 홍보용품(물 티슈) 배부와 선관위 캐릭터와의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김정득(사진) 호서대학교 교육문화원장은 3월 26일 인사차 본사를 방문해 김용숙 발행인 겸 대표이사와 담소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정득 원장은 현재 영등포구체육회 제1부회장 겸 상벌위원장과 영등포문화원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가 3월 26일 4층 강당에서 허상호 신임 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가졌다.행사에는 이홍섭 서장을 비롯한 서울시 서남부 권역 소방서장들과, 김진기·박근주 전 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신임 허상호 대장은 취임사에서 “영등포소방서 소방대원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화재예방 활동은 물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유광상 의원(사진. 도시안전건설위. 영등포4)이 강화캠핑장 화재와 같은 사고를 방지한다는 취지에서 3월 24일 ‘서울특별시 안전사고 조사 및 재발방지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조례안은 서울시장으로 하여금 안전사고 원인·피해 조사 및 분석과 그에 따른 재발방지 시책을 수립·시행토록 규정하고 있다. 또 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신속한 현장 사고조사를 시행하고, 조사결과 2차 피해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면 해당 시설물 관계인에게 기한을 정해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한편 시설물 관계인이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장이 우선 조치하고 사후 정산할 수 있도록 했다.유광상 의원은 “본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해 어떤 시설이든 제도적 접근이 가능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지부장 유을상)가 ‘천안함’ 5주기를 앞둔 3월 24일 관내 천안함 용사 유족들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했다.이날 유을상 지부장 등은 9명 용사들의 유족을 방문, 각 50만원씩 총 45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유을상 지부장은 “보훈가족으로서 동병상련의 심정으로 유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위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상이군경회 서울시지부는 앞으로도 매년 천안함 유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하는 한편, 자녀들에 대한 장학사업도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김남균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원(도림·문래동)의 ‘실천하는 의정활동’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고 의원은 지난 2009년 당시 14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영등포구 헌혈지원 조례’를 발의했다. 헌혈을 장려하기 위한 해당 안은 이후 본회의를 통과해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다.조례안에 따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헌혈활동을 장려하는데 적극 협조하는 한편 매년 헌혈권장사업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헌혈권장을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헌혈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단체에 활동경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의원은 발의 배경에 대해 “구민의 헌혈정신을 고취시켜 안정적인 혈액을 확보함은 물론, 이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했다”고 밝혔다.이후 고 의원은 그 자신부터 헌혈을 실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을 보여 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7월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고액 체불 사업장 A사를 방문해 체불임금 청산지도에 직접 나섰다. 현재 해당 사업장은 서울남부지청이 관리하고 있는 ‘임금체불 취약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최근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퇴직 근로자 100여 명의 임금 및 퇴직금 11억 원이 체불된 상태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A사 대표 및 경영지원부서 담당자를 만나 100여 명의 다수 체불이 발생한 만큼 체불임금이 조속히 청산되도록 현장지도했고,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청산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현장활동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지청장의 체불청산지도 활동으로 A사의 총 체불금품 11억 원 중 일부는 사업주가 지급하고 일부는 간이대지급금으로 지급되어 현재 남아 있는 체불금품은 약 6억 원 정도이며, 앞으로도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청산지도를 할 계획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우리 산업현장에서 임금체불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앞으로도 근로자 다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극단 만화경과 함께 공동기획한 공연 ‘마법의 회전목마’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원통형 스크린에 맵핑된 360° 애니메이션 영상과 풍부한 실감형 음향 효과를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하나의 공간에서 그림동화 속 세상을 체험하듯 몰입하는 ‘이머시브 씨어터(관객 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선보인다. 2024년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2024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2025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에 이어, 올해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검증된 창작진의 역량 덕분이다. 작곡가 신창렬과 영상디자이너 김일현으로 구성된 창작팀 만화경은 2015년 이후 전통과 동시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 장르 공연, 연극, 무용, 전시, 애니메이션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여기에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을 연출한 손상원이 합류하며, 예술과 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탄생했다. ‘마법의 회전목마’는 사랑과 우정, 이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7월 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은)와 영등포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과학기술대 다빈치관에서 열렸으며,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이영은 학과장과 김상규 교수,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 김지훈 문화도시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영등포를 문화도시로 조성하고,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등포 도시수변 기반 연계·협력 체계 구축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협력기관 간 홍보채널 활용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문화도시센터와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는 수변 공간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팝업 스튜디오 설계·조성, 시민 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과 재단의 지역문화 기획력을 결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