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가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제181회 임시회’를 끝으로 공식 회기를 마쳤다.이번 마지막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1건(의원발의 6건, 구청장 제출 15건)과 의견청취 1건을 원안 가결했다.원안 가결된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공유 촉진(고기판 부의장 발의)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이재형 행정위원장 발의)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김용범 의원 발의)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신흥식 의원) △독서문화 진흥(정선희 의원) △대한적십자사 활동 지원(윤준용 의원) 등이 있다.이에 따라 사회적 경제 조직의 설립·지원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가 확충되고, 공유 촉진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으로 공유(나눔)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 및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가 명시됐다. 또 자치회관의 운영
영등포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5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SA(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월 1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민선 기초단체장 4년 임기 전체의 공약 이행률을 점검한 것으로, 영등포구의 경우 △2013년 목표달성 분야와 △주민 소통 분야에서 SA등급을, △공약이행완료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해 3개 분야 중 SA 2개로 서울 자치구 중 최고점을 받았다.또 공약이행재정 158,139백만 원으로 최우수 9개 자치구 중 4번째로 작음에도 불구, 재정 대비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 왔다는 평가다.조길형 구청장은 “민선5기 31개 공약사업은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무엇보다 구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구청장으로 인정받은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지역의 치안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이 『새봄맞이 거리환경 대청소』 에 참여했다.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소속 ‘중앙자율방범대’(대장 박균영. 영등포신문 편집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대원들은 4월 15일 이른 아침부터 영등포동 삼각지 일대를 돌며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여기에는 하이트진로(주) 직원들도 함께 했다. 박균영 대장은 “‘삼각지’ 일대는 음식점과 유흥업소가 밀집한 곳”이라며 “따라서 거리거리에 쓰레기가 즐비해 청소에 손이 많이 갔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자율방범대는 그동안 방범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공무원 간첩단 사건과 관련, 증거조작 논란으로 사퇴서를 제출한 서천호 국정원 2차장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그는 4월 14일 사과문에서 “그동안 대공수사팀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간첩수사에 최선을 다했으나, 항소심 과정에서 증거제출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던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실무진에서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진행한 사안이지만, 지휘책임을 진 사람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그럼에도 “이 엄중한 시기에 국정원이 흔들려서는 결코 안된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께서도 깊이 해량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저는 국정원을 떠나지만, 남은 직원들과 국정원은 이 중차대한 시기에 더 이상 흔들림 없이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는다
영등포경찰서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인안전협의회’를 구성했다.4월 11일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는 김상철 서장과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김철원) 등 유관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안전협의회’ 발족식이 열렸다.이날 김철원 지회장 등 5명에게 협의회 위촉장이 전달됐다.김상철 서장은 “영등포구 기준으로 볼 때,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5만 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12%에 달한다”며 “노인대상 범죄예방, 치매·독거노인 보호·지원, 교통안전 확보 등 내실 있는 협의회 운영으로 어르신 안전강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영등포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노인 대상 범죄도 증가하고 독거노인·치매노인 실종 등 안전 위해 요인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의회는 ‘떳다방’식 건강식품 사기성 판매 범죄를
영등포소방서가 4월 11일 여의도 윤중초등학교를 방문, 학교강당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인공호흡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위주로 구성됐다.특히 학교에서 흔히 발생 할 수 있는 어린이 환자의 유형에 따른 응급처치요령에 비중을 뒀다.소방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심폐소생술을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6·4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최창제 전 서초구 부구청장이 같은 당 오인영 예비후보(현 영등포구의회 의장) 지지를 선언하며 사실상 후보직을 사퇴했다.최 전 후보는 4월 11일 오 후보 캠프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일동안 고민하다가 영등포의 미래와 비전을 위해 오인영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에 오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 같다”고 화답했다.한편 최 전 후보는 영등포구청 생활복지국장을 거쳐 서초구 부구청장을 지내는 등 오랜 공직 경험으로 ‘행정의 달인’이라 불리워 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난 ‘제10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 기간중 행사장 주변에 ‘안보전시관’ 부스를 설치·운영했다.구는 “이번 안보전시관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을 위로하고 국민들에게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호국보훈 정신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설치된 전시관에서는 ‘국기·나라 사랑 체험관’, ‘안보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특히 ‘국기 사랑 체험관’에서는 태극기 판매도 이뤄졌는데, 하루에 1천개 이상 팔려 총 6천여 장이 판매됐다. 낡은 태극기를 가져온 관람객에게 매일 선착순 100명까지 새 태극기로 교환해주는 행사도 펼쳐졌다.한편 안보사진전에서는 ▲천안함 피격 사건 ▲해외파병부대 활동 ▲북한의 3차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 ▲연평도 포격 등을 주제로 사건의 발발 경위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이던 지난 4월 5일 벚꽃이 만개한 여의서로 일대에서 서울시 각 자치구 전통연희단이 행락객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이날 영등포문화원 여성취타대를 비롯한 전통연희단은 흥겨운 풍악소리와 함께 ‘벚꽃 길놀이’를 펼쳤다.이날 길놀이를 펼친 695명의 연희단원들은 ‘서울시자치구 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소속 회원들이다. 이들은 작년 12월 발기인 회의를 갖고, 천여명의 등록회원과 함께 창립 총회를 가졌다.이들은 봄꽃축제 기간 중 길놀이와 함께 부채춤, 사물놀이를 비롯한 무대공연까지 선보였다.한편 연합회는 그동안 풍물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온 홍정애 총회장이 이끌고 있다. /김남균 기자
대림동에 소재한 영남중학교가 4월 1일부터 학교 도서관을 구민들에게 개방했다.이에 따라 구민 누구나 평일(월요일 휴관)은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책을 열람하고 대출받는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영등포구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도서관 개방시간을 활용해 토요 영화상영, 작가와의 만남, 북아트, 부모와 함께 하는 좋은 책 읽기 등 독서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해 구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연간 2천 4백여만 원을 주민 개방에 따른 인건비, 운영비, 장서 구입비 등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주민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4월 10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만성신부전, 혈우병, 근육병, 크론병, 길랭-바레증후군 등 국민건강보험법상 희귀·난치성으로 지정된 134종의 질환을 앓는 산정특례 등록자 중 소득 및 재산이 지원 기준에 적합한 자로 규정되어 있다.지원 항목은 ▲요양급여의 본인부담금 ▲복막관류액과 자동복막투석을 위한 소모성 재료 비용 ▲장애인 보호장구, 호흡보조기·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이다. 단, 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는 ▲호흡보조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간병비 ▲특수식이 구입비 등에 대해서만 지원 신청할 수 있다.질환별로 지원기준 및 내용이 상이하기 때문에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health.ydp.go.kr)에서 매뉴얼을 확인하거나, 건강증진과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이던 지난 4월 5일부터 7일까지 행사장 주변에서 ‘영등포구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진행됐다.관내 소재한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 기업 등 총 17개 기업과 6개 기관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관 9개 ▲홍보관 3개 ▲체험관 6개 ▲상담관 4개 등 총 22개의 야외 부스가 설치됐다.기업이 생산한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관’에서는 스마트폰 인식 ITAG 인식표와 스마트폰 터치펜 겸용 거치대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다.또 관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는 ‘홍보관’에서는 “빅이슈 표지모델 되어보기” 체험행사로 관심을 모았다. 여기서 ‘빅이슈’는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잡지다.이런 가운데 ‘체험관’에서는 △ 천연염료로 손수건 물들이기 체험 △ 제품의 시연·
민주평통영등포구협의회(이하 평통)가 식목일을 하루 앞둔 지난 4월 4일 영등포공원에서 ‘통일기원나무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평통 자문위원들과 관내 시·구의원들 및 김대섭 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참가자들은 15년생 느티나무를 심으며 통일을 기원했다.김원국 회장은 “평통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의 의지를 잘 받들어, 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을 위한 일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식수행사에 앞서 평통은 대림3동에 소재한 수정성결교회(담임목사 신익수)에서 평화통일과 북한인권 및 복음전파를 기원하는 특별조찬기도회에참여했다. /김남균 기자
㈜이마트 영등포·여의도점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영등포동1가 경로당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마트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은 3월 27일과 28일 양일간 경로당에서 지붕누수공사, 함석기와설치, 외벽수리, 도배, 화장실공사, 시설청소 등을 진행했다.이번 봉사는 이마트 측이 실시해온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노후 되거나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