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이 전국의 초등학교 3~6학년 및 해외 한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3일까지「전국 어린이 그림·글짓기 공모」를 실시한다.‘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만들기’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시작,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참가 범위를 해외 한인 초등학생들까지 확대했다.“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실시되며, ‘나라를 지키는 미래의 나’ ‘징병검사’ ‘군인 아저씨’ ‘사회복무요원’ ‘태극기’ ‘무궁화’ 등 주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병역과 나라사랑을 상징할 수 있는 소재가 함께 주어진다. 그림은 8절지 크기의 도화지에 크레용·색연필·수채물감 등 초등학생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를 사용하고,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의 분량으로 편지글·수필·기행문 등 형식에 제한이 없다.국내학생은
전국행복재개발재건축연합회(회장 이화용)가 “누구를 위한 재개발 재건축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도시환경정비사업 관련법」개정안 검토를 국회에 촉구했다.4월 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세미나에는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과 황인자 국회의원(비례대표. 안전행정위원회), 양창호 전 청와대 행정관을 비롯한 내빈들과 서울 각 지회별 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이화용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서울에서만 재개발, 재건축 현장이 약 1,300여개가 된다고 한다”며 “하지만 제대로 진행되는 현장은 단 1%에도 못 미치는 것이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그는 “문제점들을 파악, 좀 더 깨끗하고 행복한 재개발 재건축이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 헤쳐 나가길 염원한다”고 밝혔다.축사에 나선 황인자 의원은 “
영등포구 관내 어르신들의 각종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어르신복지센터’가 건립됐다.4월 3일 개관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센터 건립을 축하했다.영등포본동(도영로) 혜광빌딩 4~6층에 들어선 연면적 638㎡ 규모의 센터 건립을 위해 구는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교육실·정보화교실·운동프로그램실·물리치료실·건강상담실·다목적실 등을 마련했다.구는 “노인종합복지관이 구에 1개소만 있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고 영등포동, 신길동, 대림동 지역은 이용 접근성이 낮았지만, 이번 어르신복지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서비스 만족도도 높아지고 기존 복지관 연계 운영으로 경제적 비용 또한 절감될 것”
영등포구의 평생학습교육사업인 ‘영등포 4080 도시樂 학교’가 4월 2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및 울주군의 공동 주최로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14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전국 학술세미나』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우수사례’로 선정,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 ‘영등포 4080 도시樂학교’는 중·장년층 베이비부머세대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의 특성을 활용한 독창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취업·창업 및 봉사활동으로 연계되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구는 “학습 참여자는 지식·기술 습득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에도 기여하게 되어, 개인의 역량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된다”며 “작년의 경우 이
4월 3일 오전 10시 31분경 영등포구 대림동(가마산로48길)의 한 일반주택 반지하에서 화재가 발생, 영등포소방서 소방대원 57명과 소방차량 16대가 출동해 7분만에 진화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집기류 소실 등 8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4월 29일 제1정보문화센터(당산1동주민센터 3층)에서 만 55세 이상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구민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구는 “장·노년층의 정보활용능력을 향상하고 정보 교육을 활성화 해 건전한 정보문화의 육성·확산에 기여하고자 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회는 ▲75세 이상 ▲65~74세 ▲55세~64세 등 참가자의 연령에 따라 3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정보검색과 한글 문서 작성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혼합형 문제로 시험을 치른다.구는 홈페이지(문의사항 - 공지사항)에 경진대회 예시 문제를 게시, 참가자들이 사전에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접수기간은 4월 15일까지로, 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5월 중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문자로 개별 통보, 부문별로 4등까지 구청장 상패를 전달할
3월 2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공동주최로 ‘서울시도서관 발전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참가자들은 “서울시 및 25개 구청 소속의 도서관과 교육청 소속의 도서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예산과 인력을 지원하는 등 기존 도서관들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특히 “도서관은 독서실이 아니다”라며 “지속적인 경제성장이 보장되는 복지국가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현재와 같이 단순히 열람실 기능을 하는 도서관이 아닌, 창조경제의 기초와 지식기반사회의 거점이 되는 정보 획득과 확산의 교두보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좌장을 맡은 김형태 교육의원(영등포·강서·양천)은 “도서관 관계자들과 서울시의회가 힘을 합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시민들이 찾고
영등포구가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31개 동물병원에서 생후 3개월 이상의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구는 “광견병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와 고양이에게 물렸을 때 사람에게 전염되는 인수공통(人獸共通)전염병으로,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시술료(5,000원)는 소유자가 부담해야 하며, 접종 기간에는 백신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예방 접종 후에는 이를 확인하는 증명서를 발부한다. 접종 받을 수 있는 동물병원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 자세히 나와 있다.구는 “피치 못하게 이번 봄철에 예방접종을 하지 못한 가정을 위해 가을철 10~11월 중에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유기동물 발생 억제, 예방 접종 등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3개월 이상 된 모든 반려견
영등포구가 “구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SNS와 인터넷방송을 결합한 소셜방송 ‘소통TV’를 개국, 4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구 홍보전산과는 “기존 인터넷방송은 구민들이 일방적으로 시청하기만 했었으나, 소통TV는 기획방송을 비롯해 구정소식·축제·행사 등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소셜네트워크(SNS)를 이용해 의견 및 불편사항을 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소통행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소통TV 홈페이지(http://tv.ydp.go.kr)에서 방송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모바일 웹을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시청이 가능해 구민들에게 구정소식을 보다 빨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단순 정보 제공의 기능을 넘어서 구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소통의 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끝장토론에서 다룬 규제개혁 문제와 맞물려 양평동 관광호텔사업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당사자인 영등포구가 언론사들이 지나친 과잉취재로 지역 내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구는 4월 1일 “언론에 집중 부각 되다보니 사업주측이나 인근 주민들이 당황하고 있다”며 “특히 언론(논조)에 따라 당사자들의 의견수렴이 안되거나 일방적으로 한 편만 부각되는 점으로 인해 갈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분간은 관계 당사자들이 부담없이 협의해 나갈 수 있도록 언론의 지나친 관심 자제를 부탁한다”고 밝혔다.일부 언론에서 ‘주민들의 민원으로 사업계획 승인이 불투명하다’는 취지의 보도를 내놓는 것과 관련해서는 “보도된 내용과는 다르게 정상적인 승인 절차를 진행중”이라
영등포구가 선유동1로의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부지 내에 설립되는 영등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착공식은 3월 31일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고기판 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여러 구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사업비 약 6억원이 투입돼 지상1층, 연면적 408.5㎡ 규모로 조성되는 이 센터는 오는 8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구는 이 센터를 통해 ▲진로 상담 ▲지역사회 일터 현장실습 ▲전문가 초청 강의 ▲체험 프로그램 진행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체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같은 층에 대학입학정보센터를 함께 구축하는 한편, 부지 내
영등포구가 3월 31일 영등포로터리 인근 낡은 가로수반 녹지 초소를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했다.영등포구건축사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재능나눔 벽화그리기’ 사업은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운영중인 ‘영등포 재능나눔 환경디자인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아름다운 도시”란 주제로 구청 직원들과 건축사들이 함께 낙후된 회색의 초소 건물을 생기발랄한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조길형 구청장은 “낙후된 공공시설을 벽화를 통해 우리만의 표정 있는 도시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전국행복재개발재건축연합회(회장 이화용)는 오는 4월 4일 오후 1시 국회 헌정기념관 2층에서 ‘도시환경정비사업 관련법’ 개정안 검토를 촉구하는 내용의 세미나를 갖는다.‘문래동4가 도시환경정비사업 지주협의회’ 회장을 지내면서 문래동 재개발 문제와 관련해 목소리를 내온 이 단체 이화용 회장(사진)은 “뉴타운도, 공공관리제도 우리 주민 가슴에 피멍만 들게 했다”며 “주민이 대립하고 갈등하는 기존의 재개발 재건축 방식을 탈피, 소유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지등소유자’ 방식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공공관리제 OUT”를 역설하는 「피 멍든 도시 살리기」란 책도 펴낸 그는 “주인이 직접 책임과 권한을 갖고 행복한 터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누구를 위한 재개발 재건축
영등포구가 폐현수막을 마대자루, 장바구니, 모래주머니 등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재활용사업에 착수했다.이와 관련, 구는 최근 신길동 소재 영길경로당 지하 유휴공간에 폐현수막 재활용센터를 설치한 후 현판식을 가졌다고 3월 27일 전했다. 구는 “영등포 관내에 발생하는 폐현수막은 연간 약 3만여 장, 무게로는 약 50톤의 적지 않은 분량이지만 지금까지는 대부분의 폐현수막이 쓰레기로 분류되어 소각 처리되어 왔다”며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자원을 순환시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을 뿐 아니라, 이에 필요한 인력을 60세 이상의 노인으로 충원해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현재까지는 폐현수막으로 마대와 장바구니 등을 조금씩 제작하는 수준으로, 본격적 사업 착수는 여러 행정절차가 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제주도가 전국을 돌며 지방세 고액체납자 집을 수색해 순금, 명품 가방, 현금 등을 무더기 압류했다. 제주도는 지난 12∼16일 도외 거주 지방세·세외수입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전국을 돌며 현장 방문 실태조사와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서울시 종로구 저택에서 호화 생활을 누리는 제주도 소재 골프장 전 대표자인 체납자 A씨 가택을 수색해 시가 6천만원 상당 순금 100돈을 비롯해 고가의 양주와 귀금속 등을 압류했다. 이외에도 명품 가방 12점, 명품 시계·반지 등 귀금속 105점, 고급 양주 6병, 미술작품 4점, 현금 100만원 등이 압류됐다. 도는 현금은 즉시 체납액에 충당하고, 나머지 압류 물품은 감정평가 후 공개 매각을 통해 체납액 징수에 충당할 예정이다. 도는 도외 거주 체납자의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세무관리팀장을 주축으로 세무공무원 4명으로 구성된 '도외 체납 실태조사반'을 발족했다. 이번 수색·조사는 지방세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장기간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한 것으로 의심되는 도외 고액체납자 2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의 총 체납액은 34억원에 달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둔 18일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 재현 행사에서 올해 성년이 된 참가자가 성년이 된 표시로 족두리나 갓을 쓰는 가관례(加冠禮)를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8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책자형 선거공보물 발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부른 솔로곡 2곡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1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는 전주보다 한 계단 떨어진 26위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이 차트에 4위로 진입한 뒤 최고 2위에 오르는 등 30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로제의 신곡 '메시'(Messy)도 100위로 싱글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메시'는 다음 달 개봉 예정인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다. 제니의 솔로 1집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는 69위로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날리'(Gnarly)가 75위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싱글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수 다정현이 5월 16일, 새 싱글 ‘오지않는 약속’(작사 정영, 작곡 송재철)을 공개하며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오지않는 약속’은 사랑과 이별, 그리고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정현의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섬세하고 깊은 감정이 담긴 가사 그리고 풍부한 멜로디라인과 어우러져 곡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만들고, 듣는 이로 하여금 큰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앨범 관계자는 “이번 곡은 다정현이 그동안의 음악적 성장과 감성을 한층 더 성숙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정현은 이번 신곡 발매 기념으로 온라인 팬미팅도 마련할 예정이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청와대재단은 청와대 춘추관 2층 고각에 전시된 '용고'(龍鼓)의 복원 작업을 마치고 일반 관람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1991년 청와대 춘추관 개관에 맞춰 무형유산 제12호 김관식 악기장이 제작한 용고는 전통성과 조형미를 두루 갖춘 대형 북이다. 30여년간 야외에 전시되면서 북면의 가죽이 닳고 색이 바래는 등 훼손이 심각해져 지난 3월 김관식 악기장이 직접 복원 작업을 시작했다. 손상된 가죽을 새로 교체하고, 색이 흐릿해진 부분은 원래 색상에 최대한 가깝게 덧칠했다. 재단은 조만간 용고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을 청와대 누리집(www.opencheongwadae.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용고는 단순한 전시물이 아니라 청와대의 역사와 정신을 담은 상징적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와대 내 문화자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내 학교에서 시행 중인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학교별 결과 공개 등을 규정한 조례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나온 가운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이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서초1, 국민의힘)은 지난 15일, 대법원이 서울시교육청이 제기한 ‘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 재의결무효확인소송에서 시의회의 손을 들어준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서울시교육청에 조속한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당 조례는 서울시의회가 2023년 5월 제정·공포한 것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시행과 그 결과의 지역·학교별 공개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서울형 기초학력 기준과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교육감의 책무 등도 명시하고 있다. 조례 공포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이 ‘기관위임사무’에 해당해 조례로 다룰 수 없으며, 진단검사 결과의 공개가 상위법을 위반한다는 이유로 소송과 함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례가 조례제정 권한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으며, 기초학력 진단검사의 지역·학교별 결과 공개를 규정한 내용 역시 상위 법령에 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시가 오늘 시행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을 적극 환영하며, “시민의 보행권과 안전을 지키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일대 두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를 포함한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통행금지 안내 표지 설치와 계도 중심의 초기 운영을 통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시민 인식 제고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윤 의원은 “보도와 이면도로, 학원가와 번화가 등에서 무분별하게 운행·방치되는 킥보드로 인해 시민 불편과 사고 위험이 끊이지 않았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정책의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서울경찰청, 자치구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5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효과 분석 후 단속 전환과 타지역 확대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해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며, 개인형 이동장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국민의힘·강남3, 전반기 의장)은 15일 대법원이 서울 초중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를 학교별로 공개 할 수 있도록 판결한 것에 대해, “기초학력 미달 학생 감소에 크게 기여하고 시민 대표기관인 의회의 조례 제개정 자주성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의장 재임(2022년 7월~2024년 6월) 당시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다른 시도에 비해 크게 높은 것에 대해, 적극적인 시정이 필요하다고 보고 앞장서서 조례 제정 등에 나선 바 있다. 김 전 의장과 서울시의원들이 뜻을 모아 만든 ‘서울특별시 교육청 기초학력 보장에 관한 조례’가 2023년 3월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당시 조희연 교육감은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며 공포를 거부했다. 기초학력 보장 조례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을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기초학력 진단검사 시행에 필요한 지원을 교육감이 할 수 있도록 하며 ▲학교별 진단검사 결과를 학생 개개인별 정보는 알아 볼 수 없는 방법으로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진단검사 등을 학교운영위에 보고해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열심히 지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