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영등포구 관내 학교들에 대한 시상식이 11월 14일 구청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시상을 위해 참석한 조길형 구청장은 “교육을 첫 번째 구정목표로 두고 총 79억원의 교육경비를 각급 학교에 지원, 교육 평등을 구현해 왔다”며 “우리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학생들을 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수상한 17개 학교는 다음과 같다. - 초등학교 : 당서초, 대방초, 대영초, 도림초, 도신초, 신영초, 선유초, 영동초, 영림초, 영신초 - 중 학 교 : 대림중, 대영중, 선유중, 영원중, 윤중중 - 고등학교 : 여의도고, 여의도여고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제설대책본부를 가동, 본격적인 겨울맞이에 나섰다.구는 11월 15일 조길형 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구청 본관 5층)에서 제설대책본부 현판식을 가졌다.조 구청장은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추위가 일찍 찾아옴에 따라 한파와 폭설에 대비, 한발 앞선 제설 대응 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남균 기자
한국증권금융(사장 박재식)이 저소득층의 추운 겨울을 대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와 ‘따뜻한 방 만들기’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양측은 11월 15일 구청 혁신상황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저소득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구는 “따뜻한 방 만들기는 주택 단열, 보일러 수리 등으로 저소득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게 함과 동시에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라며 “한국증권금융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기부·자원봉사 등을 공동으로 펼쳐 나눔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겨울도 춥고 길겠지만, 한국증권금융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박재식
서울지방병무청이 11월 14일 인근 지역주민(영등포구 신길7동 등) 24명을 초청, 병무행정과 징병검사과정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했다.서울병무청은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병무의무이행과 징병검사과정을 현장에서 참관함으로써, 공정한 병역처분과 투명한 병무행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설명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병무행정에 대한 브리핑과 병역의무이행의 첫 관문인 징병검사과정 등을 견학했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행복한 신병역문화 창조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현장․국민․소통 중심의 병무행정설명회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의 군복무로 인한 경력단절을 해소하고, 안정적 직업경로 진입을 통한 청년취업 활성화를 위해 ‘맞춤특기병’ 모집제도를 신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11월 18일부터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 모병센터 또는 지방병무청 모병센터를 통해 지원자를 연중 모집한다. 18~24세의 고졸 이하의 현역입영대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여기서 ‘맞춤특기병’이란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가 입영하기 전 국가가 제공하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특기병으로 선발돼 복무함으로써, 전역 후 취업 등의 사회진출이 원활하도록 하는 제도다.병무청은 “고졸 이하자는 기술자격․전공 등 적성과 연계해 지원 입영할 수 있는 모집병으로의 입영 비중이 대졸 이상자에 비해 낮게 나타나고 있다”며 “따라서 고졸 이하자에 대
영등포소방서가 지난 11월 6일 ‘직장 소방대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여의도 소재 국제금융빌딩(IFC)을 방문,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11월 13일 실시된 행사는 ▲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교육 ▲ 소화기 사용법 교육 ▲ 재난활동 사진 전시회 ▲ 겨울철 불조심 화재예방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11월 13일 양평동 소재 회사인 ‘요꼬가와 전기’를 방문,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를 가상한 상황부여 훈련(응급환자 수송 포함)을 실시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하철 성범죄의 대부분이 서울메트로 노선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박기열 의원(사진․동작3)은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서울메트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했다.박 의원은 “최근 3년간 지하철 성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메트로 노선에서 전체 지하철 성범죄의 86.9% 발생하고 있다”며 “성범죄 예방과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차내 혼잡도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여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지하철 1~8호선의 성범죄 적발 건수는 2,800건으로, 이 중 서울메트로(1~4호선) 노선에서 전체 성범죄의 86.9%가 발생했다. 성범죄 적발 상위 4개 지하철 노선은 2호선(1,182건) 1호선(707건) 4호선(393건) 7호선(251건)으로, 2호선의 경우 전체 건수의 42.2%를 차지했다.이같이
영등포구청 공무원들로 구성된 주말농장동호회 ‘고구미’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무우’ 80kg(6포)을 11월 11일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에 기증했다.푸드마켓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슈퍼마켓으로, 각 동 주민센터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수급자․차상위계층 등이 한달에 한번 방문해 4종류의 물품을 무상으로 가져가는 곳이다.고구미 측은 “앞으로도 수확한 물품을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푸드마켓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이른바 ‘베이비 부머’ 세대들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등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작년 11월 문을 연 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박영숙)가 11월 13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신현도 구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구의원들, 김찬재 구청 복지국장 등 내빈들과 이날의 주인공인 베이비부머 교육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인사말에 나선 박영숙 센터장은 “시니어행복발전센터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봤다”며 “베이비부머 세대들 여러분들께서 영등포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들을 위한 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전국에서 하나밖에 없다”며 “어디가서 영등포구민이라고 자랑
영등포동 2․5․7가 일대의 재정비촉진사업과 관련, 미추진지역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11월 11일 영등포장로교회에서 열린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미추진지역 2차 설명회’에는 재정비사업 대상 18개 구역들 중 아직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구역의 토지등소유자들이 참석, 구청 도시계획과 관계자들로부터 사업과 관련한 제반설명을 들었다.구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의 특성상 추정분담금(조합원이 부담하는 금액) 산출 등이 어려워, 해당 절차를 생략하고 대안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견 수렴 결과 정비구역 해제에 30% 이상 동의하는 구역에 대해서는 사업 제외를 검토하고, 30% 미만인 경우에는 사업구역으로 계속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남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 이하 평통)가 관내 탈북자들 및 다문화가정․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평통은 “관내 새터민(탈북자)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국민화합과 평화통일 의지를 확산시키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11월 13일 구청광장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한 김원국 회장 및 평통 자문위원들과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등 250여명은 고무장갑을 끼고 앞치마를 두른채 김장거리를 나르고, 김치를 담그며 갑자기 찾아온 매서운 한파를 가볍게 물리쳤다. 지원대상인 탈북자들도 김장 담그기에 동참했다.이렇게 담궈진 김치 2000~2500포기(10Kg 250박스)는 탈북자, 다문화가정, 소년소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남재경 의원(사진․종로1)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현장시장실’에서 나온 약속들의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했다.남 의원은 11월 13일 보도자료에서 “지난해 11월 은평뉴타운에서 시작되었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현장시장실이 20여개 자치구를 거쳐 지난 11월 1일 마포구에서 끝났다”며 “1년 동안 박시장이 현장시장실을 통해 추진하거나 검토하겠다고 약속한 사업만 총 308개”라고 말했다.그는 “박 시장이 가는 곳마다 풍성한 선물보따리가 풀어졌는데, 선물보따리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 마냥 좋아할 일만도 아닌 듯 하다”며 “우선 눈에 띄는 문제는 저조한 사업 추진율”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 큰 문제는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안도 미흡하다는 것”이라며 “현재 서울시는 추진 완료 사업을 제외한 추진 중 혹은 검토 중이거나 장
영등포구가 자동차세 상습 체납 차량들의 번호판을 집중 영치, 9억 7천 8백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11월 13일 밝혔다.구 직원 9명으로 구성된 ‘영치 특별반’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4개조를 편성, 서울시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들에 대해 번호판 전면 영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아침 7시부터 체납 차량의 데이터가 저장된 휴대용 단말기(PDA)와 영치 전용 차량 등을 활용, 관내 전역 뿐만 아니라 서울시․경기도 일대에 주·정차된 차량에 대해서도 체납 조회를 거친 뒤 번호판 영치를 진행했다.구는 “번호판을 영치 당한 후에도 체납세를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자동차 인도 명령 후 공매 등의 적극적인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차량 번호판이 영치된 경우 전용 계좌 이체, 신용카드 결제 등의 방법으로 체납액을 납부 후 구청 세무과(2670-3226)를 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