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신길동 해군호텔 옆에 위치한 삼성래미안 아파트 옥상에 설치한 중계기에 대해 일부 주민들이 “혐오시설”이라며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이들 주민은 최근 호소문 등을 통해 “우리 아파트에 주민동의를 얻지 않고 입주자대표회의 단독으로 중계기를 설치, 전자파를 비롯한 각종 유해 및 소음과 재산상의 피해(집값 하락 등)를 입히고 있다”며 “특히 어린 자녀들과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건강이 참으로 염려된다”고 밝혔다.한 주민은 “민원이 발생하자 LG유플러스에서는 위약금을 내면 언제든지 철거할 수 있다고 한다”며 “아무런 동의를 하지 않은 입주민들이 왜 피해를 입으며 위약금을 지불해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들은 “우리의 건강과 재산권은 우리가 스스로 보호하고 지켜나가야 한다”며, 아파트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계기 사용금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사진)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9월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표결 결과는 재석 의원 298표 중 찬성 258표, 반대 14표, 기권 11표, 무효 6표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이 의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다음 날 5일 진행될 전망이다. /김남균 기자
악취 등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한 문래동 하수로가 개선공사에 들어갔다.이른바 ‘문래동 55~44간 하수암거(사각형거) 기능개선 공사’와 관련, 영등포구는 9월 4일 공사구간인 문래동3가(양화중학교 앞)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공사취지와 공사 후 개선방향 등에 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설명회에는 직접 당사자들(공사를 주도하는 구청 안전치수과 및 서울시설공단 강남공사관리청 관계자들, 박종권 문래동장과 주민들) 뿐 아니라 오인영 구의회 의장, 김영주 국회의원(민주당.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정태·최웅식 시의원, 고기판(부의장)·김주범·정선희 구의원 등 영등포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공사에 쏠린 관심도를 나타냈다.김영주 의원은 “악취 때문에 주민들이 너무 고통받고 있어, 최웅식 시의원에게 ‘서울시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김인호) 소속 시의원들이 9월 3일 용산구에 위치한 ‘청년창업플러스센터’를 방문, 입주기업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재경위원들은 이날 센터시설과 입주한 150여 개 청년기업들을 둘러보고, 기업대표와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패기와 열정, 창의적 아이디어로 뭉친 청년창업가들을 통해 우리 경제의 희망을 보게 된다”며 “청년창업가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망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갖춘 예비 청년창업가들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해, 청년기업들이 시행착오 없이 성장하고 비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졸업기업을 대표해 나선 윈도우 솔루션 및 컨텐츠 앱북 개발업체 ‘블루PC시스템’의 성경환 대표는, 서
영등포신문·영등포방송(대표이사 김용숙)은 9월 3일 ‘편집자문위원회·주부기자단 9월 정기회의’에서 김덕선 부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제7대 편집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신임 김덕선 위원장(사진)은 영등포구소상공인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제성스텐(주)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남균 기자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인 김영준 씨가 ‘사회적 의인’으로 선정됐다.서울지방보훈청과 신한생명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적 의인’ 사업은 지난 2월 처음 시행된 것으로, 이번에 두 번째를 맞이했다. 국가유공자, 경찰, 소방관 등 국가발전 기여자들 중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선정해 신한생명 즉시연금 2천만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김영준 씨는 올해 68세로, 1971년 월남전에 참전해 투이호야 혼마산 고지에서 작전수행 중 우측 흉부 파편상을 입어 전상군경 7급으로 등록됐다. 미혼으로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고령과 장애로 근로능력이 미약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서울보훈청은 “신한생명과 함께 지속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의인을 발굴,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채재선) 소속 의원들이 9월 2일 서울도시철도공사 도봉차량관리소 ‘궤도검측장비 운영’ 및 ‘전동차 청소 시연’ 현장을 방문했다.교통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전차선 정전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비 및 시스템 도입”을 촉구하는 한편, “전동차 내·외부에 대한 정기적이고 세심한 청소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특히 “지난 8월 15일 발생한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과 청담역간 전차선 정전 사고는 도시철도공사의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인재”라고 지적했다.위원들은 이날 전동차에 대한 방역청소, 증발기청소, 필터교환, 집진먼지제거, 의자방석 증기살균 청소 등 주기별 청소방식에 대한 시연 현장을 점검했다.이들은 “고온 증기스팀 살균
새누리당이 서울시의 무상보육 광고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한 것과 관련, 선관위가 선거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단을 내렸다.앞서 8월 23일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은 무상보육 광고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관위에 고발한 바 있다. 그는 “박원순 시장은 무상보육과 관련해 수종의 광고를 여러 차례 게시해 ‘공직선거법’ 제86조제5항을 위반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리한 선거지형을 조성하려는 목적이 있어 사실상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이에 서울시선관위는 9월 2일 “영유아 무상보육에 대한 정부의 재정지원과 국회의 관련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의견을 표명하는 것으로서 구체성이 있는 사업계획·추진실적 또는 활동상황에 관한 홍보물에 해당하지 않으며 공직선거법 제86조제5항에서 제한하는 분기별 1종
영등포구가 저소득층 어르신 200명에 돋보기 안경을 지원한다.구는 9월 3일 “(사)전국저시력인연합회(회장 미영순)와 유경재단(이사장 한상일)의 후원을 받아 800만원 상당의 돋보기 안경을 지원키로 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은 백내장, 녹내장, 안구위축, 난시 등의 질환으로 시력 장애를 겪고 있으나 생활이 어려워 안경 하나 장만 못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의료급여 1·2급 수급자 중 저시력 어르신 200분을 선정했으며, 이들은 오는 9월까지 지정된 안과에서 시력 검사를 받고 처방전으로 안경을 제작해 지원받게 된다”고 설명했다.이번 사업으로 안경을 지원받게 된 한 할머니(영등포본동 거주)는 “평소 저녁에 티비 좀 보려고 해도 도통 보이질 않아 소리 듣는 걸로 만족했었는데, 이렇게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안중현)이 8월 30일 서울역 쪽방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4가구를 방문, 추석맞이 위문품을 전했다.안중현 청장은 “유난히 길고 무더웠던 올 여름을 힘겹게 보냈을 쪽방촌 거주 유공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추석명절을 기원하기 위해 위문행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이날 유공자들에게는 온누리 상품권을 비롯한 위문품이 전달됐다.서울보훈청은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서울역 쪽방촌에 이어 남대문·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제15회 영등포서예협회 전시회’가 9월 2일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전됐다.개전식에는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대섭 문화원장, 김춘수 시의원, 김용범·김주범·박정자 구의원, 오승환 구청 행정국장을 비롯해 예총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행사를 주최한 영등포서예협회 김진숙 회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서예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서예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는 동시에 문화예술도시 영등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해외출장중인 조길형 구청장을 대신해 축사에 나선 오승환 행정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묵향(墨香)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며 “구에서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문진 의원(사진. 새누리. 양천1)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서울시의 무상보육 관련 광고에 문제를 제기했다.정 의원은 8월 30일 시정질문에서 “그간 서울시는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과 광고전광판, 포스터 등에서 국회에서 계류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의 조속 통과에 시민들이 힘써줄 것을 부탁하는 홍보물을 상영, 게시했다”며 “7월 1일 국회 법사위 회의에서 현오석 총리와 중앙정부가 ‘설사 영유아 보육법 개정안 협의가 지연되더라도 내년 보육예산에는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란 취지의 발언이 있었음에도 해당 홍보물은 마치 중앙정부와 국회가 보육예산문제에 대해 일방적으로 서울시측에 부담을 전가하고 있는 듯이 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실질적으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통과되어도 올해 예산부족분에 대해서는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과 군장병이 함께하는 “국민행복 감사편지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함께 해요, 스무살의 약속!’ 이란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행사는 9월 2일부터 국군의 날을 며칠 앞둔 9월 25일까지 계속된다.병무청은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전국 각 지방병무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각 지방병무청을 통해 접수한 감사메시지는 국군의 날을 전후하여 관할 지역 군부대에 전달할 계획”이라며 “특히 올해는 군부대와 협조를 통해 군 장병들도 부모, 형제, 지인 등에게 존경과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일선 군부대에 10,000통의 엽서를 사전 배포했다”고 전했다.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기관)는홈페이지(mma.go.kr), 페이스북(facebook.com/mma9090), 트위터(twitter.com/mma9090),블로그 청춘예찬(blog.daum.ne
서울시가 지하철역사 전체(243개)의 65만개 조명을 친환경 LED조명으로 교체할 방침이다.1단계 사업(2013년)에선 전체 지하철역사의 조명 43만개를 교체하고, 2단계(2014년)에선 전동차량 조명 등 22만개를 교체해 모든 조명을 LED로 100%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단계 사업에서 정전시 자체 충전장치로 조명을 점등하는 비상조명장치도 최신제품으로 교체, 지하철 안전도 향상까지 도모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 8월 30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사업자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20W 이하 고효율인증 LED 제조 중소기업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시는 “입찰시에는 컨소시엄(LED제조 중소기업 2개사 + 전기공사업체 1개사)을 구성해 참가토록 하여, 다수의 중소기업이 본 사업에 낙찰되어 고루 참여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입찰에 관한 문의사항은 산은자산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