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가 8월 12일 로스쿨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정·중재 등 대체적 분쟁해결제도(ADR)에 대한 전문교육 및 실무수습을 실시했다.권성 위원장은 특강에서 “재판이 아닌 조정이나 중재와 같은 ADR제도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게 되면 소송비용 등 사회·경제적 부담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다”며 “ADR제도는 소송과 달리 양 당사자가 서로 양보하여 합의에 이르기 때문에 당사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법적 소양을 넓히고 ADR 제도를 깊이 이해하는 기회로 삼아 향후 대체적 분쟁해결제도를 이끌어 갈 법률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교육은 법원 조정제도 및 언론, 노동, 상사 등 제 분야의 조정제도와 사례, 설득과 수사, 협상의 이론과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나아가 ‘조선의 헌법인 경국
영등포구가 하반기 영희네(영등포 희망동네)를 이끌어갈 주민사업을 선정했다고 8월 12일 전했다.구는 지난 7월 1일부터 29일까지 관련 공모를 실시, 총 13개의 사업이 접수되었다. 이에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쳐 영등포구 마을공동체위원회에서 사업의 지속정과 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에는 사업당 최대 4백만원까지 총 2천 1백여만원이 지원된다.이에 따라 ▲문래동 마을공동체 텃밭투어 및 마을장터 ▲함께 만드는 미니로봇 사업 ▲마을예술학교 ▲서예·미술교실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될 전망이다.구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세부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을상담원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회계 문제에 대해서도 상담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배재두 자치행정과장은 “재미있는 마을살
국민건강포럼(Korea Health Forum)은 지난 7월 11일 창립포럼을 갖고, 국민행복을 위한 건강증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국민건강, 이대로 좋은가”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건강증진정책이 한발 더 앞서나가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중심에서 벗어나 범부처간 협력을 통한 건강증진정책 수립이 필요하며, 이 협력에는 학계와 민간이 참여함으로써 국민 중심의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태국의 사례와 같이 정부-학계-민간을 아우르는 범국가적 총괄기관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이와함께 “건강증진정책 선진화에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재정적 여건의 개선을 위해 건강증진기금 확대 등 건강증진에 투입되는 비용의 증가와 함께, 현행 건강증진기금의 사용처가 목적에 맞게 예방 및 건강증진사업으로 집중될 수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종호스님)이 8월 9일 ‘난치병 청소년 의료비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지원한 ‘제13회 국경없는 자비나눔 실천을 위한 3,000배 철야정진’에서 모금된 성금 2백만원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2명의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뇌 해마 경색증’과 ‘선천성 다발성 관절만곡증’이란 희귀 난치병으로 고통받던 이들 청소년은 ‘화가’와 ‘음악가’라는 꿈을 지니고 있다.종호스님은 “두 아이들을 돌보느라 어머님들이 바쁘고 힘들텐데도 불구하고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며,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버리지 말고 지금처럼 지낸다면 두 아이들의 미래 또한 밝고 긍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앞서 4월 27일 조계사에서 진행된 ‘철야정진’ 행사는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단장이 8월 12일 부산시 기장군 고리원전본부 앞에서 ‘원전 부패비리 추방’ 1인시위를 벌였다.시위는 이날 아침 원전 임직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진행됐다.홍 단장은 “한수원(한국수력원자력)의 원전 납품비리 및 시험서 조작을 규탄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검사 출신인) 홍경식 민정수석에게 하명해 한수원 비리를 척결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세관공무원 출신인 그는 1999년 명예퇴직 후 시민운동가로 변신, 공무원 비리 척결 등 사회정화운동을 펼쳐 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관리하는 지하 공영주차장 1,039개의 조명등이 모두 LED로 교체된다.구는 8월 12일 “오는 10월까지 당산근린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도림초등학교, 타임스퀘어 지하에 설치된 주차장의 조명을 친환경 고효율 절약형 LED 조명으로 교체한다”며 “LED 조명은 전력을 최고 80%까지 아끼고 수명 또한 5배나 길어 친환경적인 광원”이라고 밝혔다.조명 교체 비용은 1억 3천여만원으로, ESCO 사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ESCO(Energy Service Company)는 에너지 사용자(영등포구)를 대신해 계약 업체에서 에너지절약형 시설에 선투자 한 뒤, 에너지 절감액으로 매월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이다.구는 “교체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8만kwh의 전력 절감, 6천 2백만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송삼식 주차문화과장은 “이번 ESCO 방식에 따른 LED 조명 교체가 이뤄지면 에
㈜코스콤이 영등포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이하 푸드마켓)에 감자 10Kg 670박스를 기부했다. 코스콤은 자신들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춘천의 한 농촌마을에서 수확한 감자를 구입, 이를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푸드마켓 측에 기부했다.기부된 감자는 관내 경로당 171곳과 주민센터 및 교회 10곳에 배분되었다. 한편 코스콤은 “나눔으로 행복을! IT로 희망을”이란 슬로건 아래 ▲해외봉사활동 ▲장애인IT보조기구 및 차량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남균 기자
노승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청소년독서실 14개소를 순회했다. ‘소통과 참여’란 주제 아래 피드백 현장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순회에서, 노 이사장은 청소년독서실 운영 실태와 시설물을 점검해 미비점을 개선하는 한편 이용자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그는 “청소년독서실은 우리의 꿈나무들이 꿈과 미래를 펼쳐나가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영등포구가 교육중심의 1등 자치구로 발전하는데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임승순)이 8월부터 관내 기업밀집지역인 지식산업센터 등을 방문,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파악·해소하고 일자리창출을 지원하는 ‘고용노동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한다.10월까지 운영되는 ‘고용노동이동상담센터’와 관련, 지청은 “최근 문래동·양평동·가양동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입주기업 및 근로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입주기업의 72.1%가 1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으로서 고용노동관련 정책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인사노무 전담부서가 없는 등의 사유로 워크넷·채용지원서비스 및 각종 지원금제도 등 고용노동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이에 지식산업센터 14개소와 서부트럭터미널을 방문, 상담을 통해 기업경영의 애로사항을 파악·해소하는 이동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이
청계천 수질관리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장환진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장(민주, 동작2)은 8월 7일 “지난 5일 오후 기습적인 폭우로 청계천 물고기 4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며 “사실 청계천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는 일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동안 폭우 때마다 매번 청계천 물고기가 집단폐사 하는 근본 원인은 청계천 하수체계가 구조적인 결함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즉, 청계천의 경우 하수관거가 우수(빗물)와 하수(오폐수)를 동시에 처리하는 합류식인데다가 15분에 3㎜이상의 비가 쏟아지면 수문이 자동으로 열리기 때문에 기습폭우시 하수관로 내 오폐수가 빗물과 함께 청계천으로 흘러들어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특히 “문제점을 알면 해결방안을 강구할
독도를 주제로 한 범국민대통합 영화 ‘놈이 온다’ 제작진이 광복절인 오는 8월 15일 서울 도심에서의 ‘독도지킴이 국민방위대’ 결성식을 통해 사실상 촬영에 들어간다.‘놈이 온다’ 제작진은 지난 5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 2소회의실에서 출연배우들과 함께 제작발표회를 가진 바 있다.이런 가운데 제작사인 타임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송기호·김단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광화문광장 무궁화전시장 내에서 출정식(일명 : 시민 중심의 대통합 국민 축제 한마당)을 갖는다.이들은 “뜻깊은 광복절날 광화문에서 독도지킴이 국민방위대 결성과 동시에 ‘놈이 온다’의 첫 크랭크인을 진행하려 한다”며 “국민방위대 결성은 크랭크인에 들어가는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전했다.특히“그 어느 때보다도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극으로 치닫는 지금, 독도지킴
한국아동단체협의회(회장 변주선)가 주최한 ‘제10회 대한민국아동총회’ 개회식이 8월 7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대한민국아동총회’는 전국의 아동 대표들이 모여 아동의 현실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문제해결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아동의 참여 권리를 증진시킨다는 취지의 행사로, 지난 2002년 UN아동특별총회에 참석하고 돌아온 아동대표들이 외국아동들의 활발한 참여 동향을 접한 후 개최를 요구, 이를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측이 받아들이면서 2004년부터 시작됐다.이런 가운데 올해는 “건강한 아동, 건강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류지영 국회의원(보건복지위), 강명순 세계빈곤퇴치회 이사장(전 국회의원), 김광태 국제병원연맹 회장(대림성모병원 이사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한국아동단체협의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옥)가 8월 6일 의회 별관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가정어린이집 원장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서울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지회장들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김기옥 위원장(민주, 강북1)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보육의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원장님들과의 진중한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전면 무상보육으로의 확대 등 보육정책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보육현장에서는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밖에 가정어린이집 운영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하여도 허심탄회하게 논의, 궁극적으로는 서울시 보육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날 가정어린이집연합회 측은 서울시 영아
영등포구가 불법 광고물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를 방지하기 위해 10월 31일까지 음식점 및 유흥주점, 공인중개업소, 간판제작업체 등 1,132개소를 대상으로 SMS 문자서비스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한다.구는 8월 7일 “전신주 등에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나 여전히 가로수나 전신주, 주택 등의 외벽에 불법 광고물이 수시로 부착되고 있어 이번 문자서비스 홍보를 추진하게 된 것”이라며 “음식점 및 유흥주점·공인중개업소에는 불법광고물 설치 금지와 업소 창문의 썬팅 규제 조건에 대해서, 간판제작업체에는 신규 간판 설치 시에 구의 허가(또는 신고)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서 각 6회에 걸쳐 문자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홍보기간 중에 불법 옥외광고물을 적발하는 경우 해당 업소가 자율적으로 정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인체공학신발연구소(소장 김동호, KIBS)는 2001년 미국·국내 특허를 기반으로 만든 맞춤형 인솔 FBI(Foot Bed Insole)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김동호 소장은 “장시간 달리거나 발에 하중이 부하되는 반복적인 운동으로 인해 발이 변형되거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무너진 아치의 물리적 원상 복원과 정렬”이라며 “100% 수제 방식으로 발 아치를 정렬해 평발, 요족,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등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소장은 또 “▲평발·요족으로 오래 서 있기가 불편한 분 ▲러닝·운동 시 발·무릎 통증이 있는 분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초기 증상이 있는 분 ▲다리 길이 차이로 보행이 불편한 분들께 추천드린다”며 “낭만 러너 심진석 선수는 초기 편평족 문제로 러닝이 불편했지만 FBI 인솔과 체형교정을 꾸준히 적용하면서 지금까지 풀코스 20연승과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일하는 어르신에 대한 국민연금 감액제도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11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어르신들의 일할 의지를 고취하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제도를 개선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소득 309만 원(이하 “A값”) 보다 많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 A값을 초과하는 월 소득을 100만원 단위의 5개 구간으로 나누어 5~2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금액에서 감액하였다. 즉, 초과소득월액이 100만 원 미만이면 최대 5만원, 200만원 미만이면 최대 15만 원이 연금액에서 깍이는 구조였다. 그러나 최근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국민연금 수급권자 다수가 의료비 등 생계비 마련과 부모․자녀 부양을 위해 소득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스스로 보험료를 납부하여 쌓은 연금에 대해 소득활동을 이유만으로 감액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도 있어 왔다.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국정과제에 ‘일하는 경우 국민연금이 감액되는 소득기준 향상(국정과제 90번)’을 포함했다.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여 어르신들이 일할 의지를 키워주고 안정적인 노후소득을 보장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11월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3층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회장 최익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및 5명씩 팀을 이룬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최익대 회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 사고가 없도록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건전한 대회로 마무리되길 부탁드리며, 한궁을 통해 건강증진과 친목도모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치열한 접전 끝에 개인전 남성부 모랫말경로당 박윤규, 여성부 모랫말경로당 오양순, 단체전 모랫말경로당이 각 부문별 우승을 차지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3)은 11월 4일 열린 제333회 2025년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부동산 허위계약·취소거래가 반복되며 서울 부동산 실거래가를 왜곡시키고 있다”며 “정직하게 거래하는 시민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고광민 의원은 “현재 주택시장에서는 정상적인 거래 외 ‘가격 띄우기’ 의도가 있는 일부 거래가 시세를 왜곡하는 형태가 발생되는 구조”라며 이러한 현상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고 의원은 “허위거래는 단순한 통계 오류가 아니라, 주택 매매가 급등과 주거비 부담 증가로 직결되는 시장 교란 행위”라며 “지금과 같이 주택 가격의 왜곡을 방치한다면 신혼부부‧무주택 서민‧청년 등의 실수요자가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현행 ‘부동산 거래 신고 등에 관한 법률’상 실거래 조사와 자료관리 권한이 국토부와 자치구에 집중되어 있어, 서울시가 시장 교란을 인지하고도 개입할 방법이 사실상 부재해 제도적 공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고광민 의원은 “지금처럼 허위거래를 막을 권한이 없다면, 서울시가 아무리 주택 공급정책을 통해 가격 안정화를 추진하더라도 허위거래로 인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원태 의원(국민의힘, 송파6)은 제333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11월 28일)에서 “서울 청년정책이 특정 지원금 중심으로 과도하게 편중돼 있다”며 실질적 회복과 사회복귀를 돕는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확대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미래청년기획관 전체 예산 중 청년수당이 56.4%인 603억 원을 차지하는 것은 구조적으로 편중이 심한 것”이라며 “개인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작더라도, 한 부처의 정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있어서는 지나친 비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규 사업인 ‘영커리언스’ 사업에 대해서도 “총 156억 원 중 실제 청년에게 지급되는 비용은 84억 원이고, 나머지는 운영·부대비용이라는 점에서 총량 대비 구조가 효율적인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수당과 유사한 ‘직접 지원’ 성격임에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고립‧은둔청년은 500명이 아니라, 서울에 20만~30만 명 수준으로 존재하는 구조적 사회문제이기 때문에, 이들에게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청년기획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은 11월 27일 낮 12시 30분 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기점으로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문화외교’, ‘보훈외교’ 차원에서 튀르키예 문화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가 주최하고, 박현우 의원실, 영등포구청, 한국제과학교(이사장 김영석)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재명 대통령 국빈방문 일정에 동행 후 귀국한 튀르키예 대통령실 커뮤니케이션 본부 세르잔 도안(Sercan Doğan) 참사관, 유누스 엠레 문화원 에르쥬멘트 카야(Ercment Kaya) 원장, 오즐렘 지렘(Özlem Ciftci) 비서관, 토일란 윤수(Yunus Toylan) ‘앙카라하우스’ 담당자 등을 비롯하여 여의도 샛강역에 위치한 ‘앙카라공원’, 튀르키예 전통주택 ‘앙카라하우스’의 유관부처인 영등포구청 정원도시과 정성문 과장, 자치행정과 최종연 팀장, 대한민국과 튀르키예 양국 간 제과·제빵을 매개로 한 문화교류에 방점을 둔 신길1동 소재 한국제과학교 김영석 이사장, 백경렬 행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주영범 주무관의 사회로 ▲참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