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전일 객원기자] 영등포구가 추석을 맞아 다문화 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눈다고 밝혔다.다문화 주민과 외국인들도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명절음식 만들기 봉사활동’ ‘외국인 노래자랑’ 등이 열리고, 고향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한 ‘고국방문 지원사업’도 펼쳐진다.우선, 22일에는 당산공원에서 다문화 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음식 및 밑반찬 만들기 행사가 열린다.이 행사는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부녀회원과 다문화 주민 등 40여명이 모여 송편을 빚고 김치를 담그며 전통 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게 된다. 이렇게 만든 음식은 지역 내 독거 어르신 200여 가구에 전달해 한가위의 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저소득 결혼이민자를 위해 고국 방
[영등포신문=김전일 객원기자] 영등포소방서는 3일 오전 소방서 4층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신이화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원아 20여명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발생시 행동요령 및 완강기 탈출 등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안전체험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불의 사용 ▲화재발생시 119신고요령 ▲연습용 소화기 체험 ▲ 화재발생시 연기 대피체험 ▲소방차 견학 등소방안전체험이 진행됐다.
[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1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불꽃축제 ‘신바람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축제를 즐겨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써서 질서있게 관람해야 한다. 또한, 쾌적한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 본인의 쓰레기 되가져가기도 필수다.이 외에도 ▲질서유지 ▲대중교통 이용 등을 함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구에서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총괄반 ▲청소지원반 ▲가로정비반 ▲교통질서반 ▲의료구호반 등을 편성해 행정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이동화장실을 설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조치반과 구급차를 대기시킨다.행사장 주변의 불법주정차와 불법 노점행
[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 서울병무청 정보관리과 ‘IT나눔 사랑과 희망 봉사단’ 에서는 7월 30일 영등포구 소재 ‘디모데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IT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단은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적극 활용해 그동안 통신소모품 노후로 컴퓨터 사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아이들이 좀 더 편리하게 PC와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있도록 IT환경을 개선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지역아동센터 정혜선 원장님은 "아동센터의 컴퓨터가 고장이 잦아 아이들이 사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렇게 서울지방병무청 직원들이 찾아봐 정비도 해주고 사용법도 교육해 줘서 실직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더운 날씨에 땀 흘리는 봉사단에게 감사의 말을 거듭 전했다.이날 봉사활동을 함께 참석 한 김상규 정보관리 과장은 ”IT
[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 박래학 의장을 비롯한 서울시의회 의장단은 15일 제2롯데월드를 찾아 안전을 점검하고 메르스로 인한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했다.의장단은 제2롯데월드는 주차예약제 및 영업정지 여파와 메르스 사태로 방문객 급감 · 국내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상인들의 경제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102층 타워와 수족관을 둘러보고 공사현황을 점검했다.또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시민안전 의식을 다지는 차원에서 제2롯데월드 영화관에서 ‘샌 안드레아스’라는 재난영화를 단체 관람했다.박래학 의장은 “영업정지와 메르스로 인해 자영업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워져 염려가 크다”면서 “제2롯데월드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 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
[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10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특별시당 ‘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상임위원장 남인순, 공동위원장 박양숙, 이하 을지로위)’ 발대식이 개최됐다.발대식은 신경민 서울시당 위원장을 비롯하여, 우원식 중앙당 '을 지키는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이미경 의원, 유기홍 의원, 서영교 의원(전국여성위원장), 김기준 의원, 한정애 의원, 유대운 의원, 진선미 의원, 장하나 의원, 이용선 위원장, 박용모 위원장, 전원근 위원장 등 20여 명의 국회의원 및 서울지역위원장이 참석하였으며, 신원철 서울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원을 비롯한 50여 명의 광역의회, 기초의회 의원들과 서울시 당원, 서울지역 시민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함께 했다.신경민 서울시당 위원장은 “‘甲질’을 막아야할 정부가 해결 의지도, 능력도 없다보
[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영등포구마을공동체생태계조성지원단(이하 영등포자생단, 단장 정재민)은 영등포구에서 마을공동체 사업을 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0일과 7월 17일 이틀에 걸쳐 ‘마을사업지기 성장교육’ 과정을 영등포구청 별관 ‘영등포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진행되는 ‘마을사업지기 성장교육’은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영등포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준비된 마을사업지기 혹은 마을활동가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교육은 총 3강으로 진행된다. 7월 10일 진행되는 1강 ‘해보자 마을모임기법’에서는 주민들이 모임을 운영할 때 바로 쓸 수 있는 다양한 모임 기법들을 교육한다. 2강 ‘관계를 향상시키는 의사소통교육’에서는 소통과정이나 모임 진
[영등포방송=김전일 기자] 가난하고 의지할 데 없는 환자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며, 그들의 자립을 위하여 최선의 도움을 준다. 는 이념아래 가난하고 병들어 사회에서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들과 함께 하는 병원이 있습니다.각자의 병원을 갖고 있는 의사들이 야간에 정해진 진료 스케줄에 따라 시간을 맞춰 의료봉사를 하는 형식이라 다른 병원들이 문을 닫는 저녁 7시부터 진료를 시작합니다.의료봉사라 해도 전문적인 시설을 갖추고 전문의들이 직접 진료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정신과, 치과, 산부인과에 이르기까지 20여개 과목의 다양한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다고합니다. 진료시간은 의사들의 스케줄을 고려하여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합니다.이곳에서 3년째 의료봉사를 하고 있는 최석재 선생을 만나 요셉의원의 이야기를 들어
[영등포신문=김전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이홍섭)는 6월 24일 00시 34분경 선유로9나길(문래동5가) 소재 OO건물 3층 사무실에서 공기청정기 부품의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출동해 12분 만에 진화했다.화재는 사무실 탁자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던 공기청정기에서 전기적인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화재발생으로 사무실 내부 그을림 및 TV, 공기청정기, 장식장, 기타 집기류 소실 등 소방서 추산 9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인명피해는 없다.
[영등포신문= 김전일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서울청 관내 홀로 거주하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정을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19일 이상진 청장은 6·25 참전 유공자 보훈가정을 방문해 고마운 마음을 담은 성금 및 위문품을 직접 전달했다.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매년 보훈의 달(6월) 및 명절(설날, 추석)에 청사 내 ‘사랑의 모금함’을 설치하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금 등을 마련해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한 보훈가족들을 위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이상진 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헌신의 공직자 가치상을 확립해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병무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 김전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16일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 전시임무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정책토론회에는 국방부 자원동원 과장 및 담당자, 병무청 동원관리 과장 및 실무자, 서울지방병무청 동원소집 과장 및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주요 정책토론 내용으로는 교육생의 관심도 및 교육 효과 제고 방안, 강사역량 강화 방안, 교육과목 개발 등에 대해 토론이 있었으며, 이 날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지자체 전시임무 교육 기관과의 교육 운영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토론회에서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지난달 실시했던 2015년 전반기 충무훈련 기간 불시훈련소집의 높은 입영율은 지방자치단체 전시 병무담당들이 병력동원소집 통지서 교부 및 입영독려에 적극 참여하였기 달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서울시는 2015년 5월 6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도로사업소를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금천구 시흥3동으로 이전을 결정하고,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소공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금회 이전하여 신설되는 공공청사는 도로사업소 업무기능과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복지시설(북카페, 독서실 등) 기능을 도입하여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생활체육시설 등을 갖춘 소공원을 결정하여, 휴식공간의 제공을 통한 인접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강남순환고속도로 건설공사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이주대책 민원을 해소함으로서, 주민과 함께 공존하는 청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김전일 기자
[영등포신문=김전일 객원기자]보충역 처분을 받은 의무자가 현역으로 처분을 변경하려는 사례가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양천구에 살고 있는 이**씨는 현재 미국에서 10년 째 유학 중인 학생이다. 그런 이 씨가 현역으로 군에 지원하려고 방학 중 잠시 나와서 징병검사를 받았는데 신장 체중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고 난 후 현역으로 처분을 변경할 수 있는 절차를 알고자 서울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했다.국외에 살면서 굳이 현역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이유를 묻자, 이 씨는 본인은 한국 사람이며 한국 남자라면 반드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왕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면 현역병으로 입영하고 싶었는데 현재 4급이 나와서 체중을 줄여 반드시 3급 이상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한 꼭 현역병으로 입영해서 조국에 작은 보탬이 되고
[영등포신문=김전일 객원기자] 영등포구보건소(소장 엄혜숙)가 연말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보건소 2층에서 ‘외국인 토요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4월 10일 전했다.진료과목은 ▲감기 ▲위염 ▲관절염 ▲근육통 ▲두통 ▲영양결핍 ▲피로 ▲당뇨 ▲고혈압 ▲피부염 등이다. 진료 결과 일반적 질환의 경우 현장에서 진단과 함께 무료로 약을 제공하고, 기타 질병 의심 시에는 병원 진료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구는 “의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들의 건강증진과, 보편적 인권 실현을 위해 ‘외국인 토요무료진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영등포구의 거주 외국인은 약 5만8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15%가 넘는다”며 “무료진료 외에도 그 동안 관내 거주 외국인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위해 2009년 영등포글로벌빌리지센터를 설립한 후 한국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 보호와 문해력 향상을 위해 교육전문채널 한국교육방송(EBS)과 함께 맞춤형 학습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시와 EBS는 초등 1학년 문해력 과정('어휘가 문해력이다', 총 20강) 강의에 수어 영상·자막 영상을 추가하는 '청각장애 학생 맞춤형 학습콘텐츠'를 시범 제작한다. 이달부터 콘텐츠를 제작해 EBS 장애인 누리집(www.ebs.co.kr/free)에 올해 말 영상을 게시·서비스할 예정이다. 서울시와 EBS 외에 서울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소리샘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청음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서울농아인협회 등 청각장애인 유관기관이 제작에 참여한다. 콘텐츠 제작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재정지원으로 이뤄진다. 시는 영상 외에도 청각장애인 보조교재(단어해설집)도 제작·배포해 수업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번 학습콘텐츠 제작으로 학령기 청각장애 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정보 접근성 강화 등 포용적 교육환경 조성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복지실장은 "앞으로 장애 유형과 관계없이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 접근성을 중심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선유도공원과 선유도역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영등포의 대표 가을 축제인 ‘영등포 선유도원축제’와 ‘시월의 선유’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유도공원은 조경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제프리 젤리코상 수상자 정영선 조경가의 대표작으로, 국내 최초로 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재생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선유도원 축제’는 ‘자연과 예술의 공존, 친환경 문화 확산’을 주제로, 선유도의 생태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 ▲서울시티발레단 ▲퓨전국악 밴드 ‘온도(owndo)’ 등 다채로운 공연과 ▲탐조인·원예가와 함께 동‧식물의 서식지 등을 탐험하는 ‘선유도 새(鳥)산책’ ▲요가 ▲친환경 체험존 ▲플리마켓 ‘선유도 소풍가는 날’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영등포구립도서관과 함께하는 ‘북페스티벌’도 진행된다. ‘도서관, 책 너머 문화를 품다’를 주제로 ▲요조, 이정모, 박준, 안희연 작가의 북토크 ▲북큐레이션 ▲한 책 선포식 등 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편 축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상연맹(회장 윤정용)은 지난 19일 오전 9시 안양천 신정교 하부 육상트랙구장에서 제21회 영등포구육상연맹 회장배 육상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재진 서울시의원, 구의회 이규선 운영위원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하며 관계자 및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며, 무사하고 안전한 대회가 진행될 것을 응원했다. 또한, 칠마회 소속 장재연(88세, 신길동 거주) 회원이 연맹 발전과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회원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재연 수상자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777회, 하프 120회를 완주하고 KBS,와 MBC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윤정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육상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영등포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2025 영등포구 미래인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상 속 과학이 현실이 되는 곳’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 누구나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미래AI존, 창의실험실, 액티비티, 에코어드벤처 등 6개 존으로 구성되며, ▲과학 방탈출 ▲코딩로봇 ▲색소 화학반응 실험 ▲가상현실(VR)트럭 ▲천체투영관(플라네타리움) ▲국립과천과학관 전시물 등 총 45개의 체험,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메인 무대에서는 ‘휴머로이드 로봇 군무’, ‘사이언스 매직쇼’, ‘서프라이즈 과학대탐험’ 등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부스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가방, 달 조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우주 콘셉트 페이스 페인팅 등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참여는 과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고위기청소년’ 개념을 규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이며 집중적인 맞춤 지원이 가능한 ‘서울특별시 고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존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통상적으로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조례를 마련한 반면, 이번 조례는 자살·자해, 약물·도박 중독, 범죄피해 등 심리적·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이 높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각적이고 집중적인 핀셋 지원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9월 ‘이재명정부 123대 국정과제’를 확정하며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례안은 이재명정부 국정과제의 37개 ‘기본이 튼튼한 사회’ 목표 중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다양한 가족 지원’* 실현과 직접 맞닿아있다. 아울러 지난 9월 여성가족부 또한 해당 과제를 3대 중점과제로 확정한 바 있다. 김인제 부의장이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이러한 이재명정부의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는 지방정부 차원의 실행 플랫폼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특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는 지난 20일 부산광역시의회를 방문해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재운)와 간담회를 갖고 도시계획과 균형발전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15분 도시’ 정책과 지역균형발전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서울시의 도시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시사점과 정책적 영감을 얻기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부산은 산업화와 항만 발전의 중심지에서 최근에는 ‘국제 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 위원회도 도시 문제 해결에 함께 고민하고 있으며, 부산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발전에 참고할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도시인프라 개발, 도시정비, 도시디자인정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5분 도시’ 추진, 가덕도 신공항 건설 및 교통문제 해결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부산시의 생활권 기반 도시정책과 시민 중심의 도시계획 방향은 서울시의 균형발전 정책에도 유의미한 참고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김 위원장은 “시민 중심의 도시정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제도적 지원 강화에 힘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대표 발의한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이후, 안양천 남자화장실에 첫 기저귀교환대가 설치됐다. 영등포구의회 제263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영등포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차별 없는 육아 공간을 선도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영유아용 기저귀교환대 설치에 관한 내용을 조례에 명시함으로써 성별에 관계없는 양육 환경 문화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동안 남성 보호자들은 외출 중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환해야 할 때 마땅한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개정을 통해 남녀 모두가 아이 돌봄에 참여할 수 있는 성평등한 공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우 의원은 “아이를 돌보는 일은 여성만의 역할이 아닌 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남성 보호자도 불편 없이 육아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성평등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례 개정 이후 실제 현장에서 변화가 이루어진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을 세심히 살펴 구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