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소방서는 2월 20일 본서4층 강당 및 소방안전체험관에서, 럭키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퀴즈대회를 진행했다.이날 대회에서 ‘퀴즈왕’으로 선발된 어린이에게는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어린이집 측은 “지도교사와 어린이가 함께 하는 뜻깊은 행사로 소방상식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특히 직접체험 교육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보건소가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상설염도 측정코너’를 운영한다.운영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보건소 1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 국·찌개류의 염도(나트륨 함량)평가 ▲ 내 입맛 알기 평가(미각테스트) ▲ 싱겁게 먹기 실천 영양상담 등이다.보건소 측은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싱겁게 먹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익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라며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위해 평소에 얼마나 짜게 드시고 계신지 궁금하신 관내 구민(특히 고혈압 환자)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여기서 ‘염미도 측정’은 평소 음식을 어느 정도 짜게 먹고 있는지 입맛을 측정하는 것으로, 콩나물국 시료를 통해 이를 체
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이 고금리와 다중채무 부채 등으로 고충을 겪는 고객들을 위해, 최근 영등포지역본부에 ‘금융고충상담센터’를 오픈했다.센터에서는 ▲ 서민금융지원 상담 ▲ 은행자체프리워크아웃 상담 ▲ 상환부담 완화제도 상담 ▲ 외부기관에서 운영되는 서민금융지원제도 안내 등이 이뤄진다.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동반성장 하기 위한 실천방안의 하나”라며 “금융 경험 지식을 겸비한 직원을 발굴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상담센터 오픈이 금융고충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센터는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방문상담 및 유선상담(대표번호 1599-5995)이 가능하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4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소재 3개 고용교육훈련기관과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인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영등포구와 3개 기관의 제안사업이 선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구와 협약을 맺은 3개 기관은 (사)한국외식산업진흥원, (사)서울건설기능학교, (재)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다. 이들은 각각 ▲외식전문인력 양성 과정 ▲건설기능 훈련 ▲사무경리 실무 과정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조길형 구청장은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세대와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재훈련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이 3월부터 지역 내 중학교 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프로그램 ‘DREAM TOMORROW’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 오는 27일 오후 3시 ‘DREAM TOMORROW’ 사업 개소식이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된다.개소식에는 조길형 구청장과, 후원기업인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DREAM TOMORROW’ 사업의 주요 목표는 ▲ 학습코칭을 통한 학습동기 부여 및 학습기술 향상 ▲ 스피치훈련 및 동아리활동을 통한 자기표현능력 증대 ▲ 대학생 일대일 멘토링 및 직업체험을 통한 비젼수립 등이다.복지관 측은 “2011년도에 실시한 지역주민 욕구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고민 1순위는 ‘성적(65.5%)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한편 청소년들이 방과 후에 주로 하는 활동은 ’학원‘과 ’컴퓨터게임(인터넷)‘
								태극기선양운동 영등포구지회, ‘2013 신년하례회’ 개최태극기선양운동 영등포구지회(지회장 이의복)는 지난 1월 23일 신길3동 소재 정원마을에서 ‘2013 정기총회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이의복 지회장은 “우리 국민들은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데 뭉쳐야 한다”며 “그렇게 해야만 경제강국과 군사강국을 만들어서 4대강국의 틈새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며, 일본으로부터 독도를 지켜내고 북한의 미사일과 핵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나라사랑운동과 태극기사랑운동은 반드시 우리가 해야될 실천덕목”이라며 “앞으로 지역구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태극기사랑운동을 더욱 열심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구성과 지역
영등포구가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아마추어 문화예술 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화예술 동호회’ 지원 사업을 22일까지 공모한다.구는 “음악ㆍ미술ㆍ무용 등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진 주민들이 모여 활발히 활동 중인 동호회를 발굴, 아마추어 예술인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에 공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선정된 동호회에는 활동 보조금이 지급되고, 여의도 봄꽃축제 등 구가 개최하는 행사를 비롯해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 공연 등 각종 공연과 전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당산역ㆍ샛강역 등 지하철 9호선 문화 공간 및 지역 내 주요 공원 등의 활동공간도 사용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공연ㆍ전시 등의 발표 활동이 가능한 아마추어 예술 동호회로, 적극적인 활동이 가능해야 한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는 15일 본서4층 소방안전체험관에서, 문래동3가 소재 한빛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화재시 119 신고 요령 ▲연기발생기를 이용한 연기체험 ▲화재시 대피요령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가 운영하는 ‘사랑나눔푸드뱅크·마켓’은 지난 7일 썬프라자부페에서, ‘행복나눔 떡국나눔 잔치’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설을 맞아 도시락 후원기관 관계자·봉사자들과 수혜 어르신들의 상호 만남을 통한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고취시키고자 기획되었다.행사에는 구청 김찬재 복지정책국장도 참석,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영등포예술인총연합회 회원들의 민요공연도 펼쳐졌다.한편 3년째 운영중인 도시락나눔연계사업과 관련, 협의회 측은 “2013년에도 3천만원의 구청 보조금을 지원받아 67명의 어르신들에게 30명의 어르신 자원봉사들이 도시락을 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지난 1월 24일 서울지방보훈청과 ‘보훈선양 프로그램’ 협약[아래 관련기사 참조]을 체결하고 ‘나라사랑 앞섬이’로 나서게 된 정화예술대학 미용예술학부 학생들이, 설을 앞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독거ㆍ무의탁 국가유공자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설맞이 특별 이ㆍ미용 봉사」를 진행했다.참여 학생들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말벗이 되어 드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의 재능으로 누군가를 기쁘게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자유롭게 지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지난 5일 본서 4층 강당에서 신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 각종 소방시설 작동요령 ▲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 다중이용업소 관계법령 등에 중점을 두어 실시됐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13일 화재취약 지역인 영등포동 3가에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지역 내 ‘화재취약’ 대상들에 대한 화재진압 대응과,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 구조·대피를 위한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내부 피난동선 파악, 굴절차 위치 선정, 소방시설 안전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구의 ‘찾아가는 현장 신문고 서비스제’가 2012년 서울시 하반기 민원서비스 특수공적 분야에서 MVP를 수상했다.구는 6일 “서울시 최초로 현장 신문고 서비스제를 운영해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에서 실시한 ‘민원서비스 MVP’에서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제도개선으로 모범이 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현장 신문고’는 주민센터에 별도의 창구를 설치, 구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듣고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시스템이다.집 근처의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고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즉시 해결이 곤란한 민원사항은 별도로 구청 관련 부서에 이관해 처리하고, 그 결과를 민원을 낸 주민에게 통보해 준다.지난 해 9월부터 ‘현장 신문고
시비를 건다는 이유로 친구에게 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중국교포가 검거됐다.영등포경찰서는 동창회에서 칼을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중국교포 A씨(28세)를 검거했다고 1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동창회에서 한 동창생이 시비를 건다며 인근 마트에서 식칼을 구입, 동창생의 복부 부위를 찔렀다. 설 연휴를 기회로 가진 동창회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한 것.당시 모임에는 중국에서 같은 중학교를 나온 남녀 13명이 참석중이었는데, 술을 마신 남자들 간에 시비가 일어 주먹다짐을 벌인 것이 결국 칼부림까지 가게 되었다고 한다.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상호간 폭력을 행사한 동창생 3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 /김표민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이용기 회장, 오세훈 서울시장, 구세군대한본영 김병윤 사령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조남권 사무총장,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최경래 장로회장, CJ제일제당 강진희 본부장, CJ제일제당 봉사단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봉사단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매년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전하는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를 개최해왔다. 지금까지 총 34만8천박스가 전달됐으며 지원 규모는 누적 325억원에 달한다. 박싱데이는 중세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소외 이웃에게 생필품을 상자에 담아 나눠 주던 관습에서 유래했다.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는 ‘2025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박싱데이’ 행사에서 소외 이웃에게 전달될 사랑의 희망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또한 CJ제일제당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지난 10월 28일, 영등포 신길근린공원에서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원장 전치국)이 주관한 ‘나눔의집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삶’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도심 속 자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마련된 이번 체육대회는 최호권 구청장, 도문열 시의원을 비롯한 구의원, 장애인시설 관계자 및 나눔의집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데이지디저트, 주식회사 씨제이프레시웨이는 체육대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했으며, CK여성위원회, 해군재경지원대대, 개인 봉사자들이 행사 곳곳에서 봉사하며 활기찬 현장을 만들었다. ‘한걸음, 한 웃음,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나눔의집 체육대회는 식전공연인 골드줌바 댄스팀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관장 인사 및 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및 기념 촬영으로 오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오후에는 국민체조, OX퀴즈, 탁구공릴레이, 신발던지기, 흔들어 공빼기, 팔씨름, 휠체어 달리기, 할머니 바지 공 받기 등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이어졌으며, 풍성한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돼 체육대회에 열기를 더했다. 참가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 9월 전국 공공임대주택 운영기관과 입주자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국적으로 공유 및 전파하고자 ‘2025년 커뮤니티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에 한지붕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청년주택 입주자들도 공모전에 참여했다. 생활쓰레기를 최소화시켜 환경을 보호하는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이동 청년주택 동아리 ‘제로제로’ 청년 모임이 장려상과 금일봉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2차 심사에서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대조동 청년주택의 ‘해방일지’ 팀은 참가상을 수상했다 한지붕협동조합은 매년 12월마다 연말파티(한지붕 입주자 커뮤니티 결과공유 파티)를 개최해 청년주택 입주자들과 한 해 동안의 커뮤니티 활동을 공유하고 더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등포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지붕협동조합은 2019년 설립 후 매년 입주자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함께 살기 좋은 임대주택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입주자가 참여하는 주민잔치, 동아리, 문화행사 등의 커뮤니티 활동을 권장 및 지원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이상권)는 지난 9월 지하1층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조성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강좌를 쾌적한 환경에서 수강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 가을학기부터 문화센터 전용공간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용회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이번 겨울학기에도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겨울학기 접수는 2025년 11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방문 및 온라인 접수를 받고, 강좌는 2025년 12월 3일부터 2026년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운영한다. 수업은 노래, 요가, 댄스스포츠, 수묵화, 한국화, 영어, 일본어교실 등 26개 강좌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수강신청은 강좌 운영기간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확인 또는 영등포지사로 수, 목요일에 직접 문의((02)6006-5546)하면 된다, 이상권 지사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인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31일 오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솔로 팬 콘서트 투어의 앙코르를 열고 약 4개월 만에 '아미'(팬덤명)와 재회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난 6월 고양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지에서 앙코르 포함 총 10개 도시를 돈 팬 콘서트 투어를 마무리하는 자리다. 진은 앞서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최상단 8층과 시야제한석까지 매진시켰고,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 솔로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미국 애너하임 혼다 센터에서는 한국 가수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진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아미'와 함께 다양한 참여형 코너를 선보였다. 텔레파시 게임 '통해라 아미', 관객의 떼창을 듣고 정답을 맞히는 '불러라 아미' 등의 미션으로 팬과 호흡했다. 진은 이날 스타디움 트랙을 달리며 등장한 뒤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Running Wild)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 비 데어'(I'll Be There), '구름과 떠나는 여행', '네게 닿을 때까지' 등 다채로운 곡을 들려줬다. 그는 특히 방탄소년단 3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 ‘소방공무원 근무 여건 개선 및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 현장 소방관들과 관련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소방본부서울소방지부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소방공무원들이 처한 근무 여건을 되짚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공무원들은 시민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고 있는데 반해 119안전센터의 경우 주말에 직접 급식을 해결해야하는가 하면, 동일하게 구조‧구급업무를 수행하지만 한정적인 지급 범위로 인해 구조구급활동비를 못받는 소방관이 발생하는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토론회에는 최호정 의장, 이종환 부의장, 김인제 부의장,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원과 김병민 정무부시장 등 서울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먼저 함승희 서울시립대학교 방재공학과 교수의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수당체계 개선방안’ 발제로 시작됐다. 이어 서상열 서울시의원의 진행으로 김창영 대표(세이프타임즈), 채종길 연구위원(서울연구원 재난안전연구센터), 박민철 구급대장(서울 강남소방서 수서119안전센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4일 서울교통공사와 시내버스 노조의 동반 파업 예고와 관련해 "매년 반복되는 구시대적 파업 행태가 시민들을 볼모로 삼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해 7조 원이 넘는 누적적자 상황에서 5.5%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민을 볼모로 한 구시대적 행태라고 강력히 비판한 바 있다”며 “그로부터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올해 다시 서울교통공사 3개 노조 전체가 파업을 결의하고, 시내버스 노조마저 파업을 경고하며 서울시민의 발이 동시에 멈출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특히 우려되는 점은 3일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사의를 표명하고 서울시가 사표를 수리하기로 방침을 정하면서 노사 협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점”이라며 "교통공사가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되면 리더십 공백 속에서 노조와의 협상이 표류할 수밖에 없고, 파업이 장기화되면 시민 불편은 물론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홍 의원은 "노조가 2025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1.7%로 결정된 상황에서 임금과 인력충원을 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는 3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51일간의 일정으로 제333회 정례회를 열어 219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4∼17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8∼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및 서울시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한다. 이어 24일부터 12월 22일까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등 안건을 심의하며, 12월 16일과 23일 두차례에 걸쳐 부의된 안건을 처리하기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서울시는 51조5천60억원, 서울시교육청은 11조4천773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각각 제출했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내년도 예산 기조는 '석과불식'(碩果不食·큰 과실을 다 먹지 않고 남겨 자손에게 복을 준다)"이라며 "민생과 시민 안전에는 과감히 투자하되 필요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지출은 엄정히 걸러내 미래 세대에 빚이 아닌 희망을 물려주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서울시를 향해 "서울런, 외로움 없는 서울, 디딤돌 소득, 미리내집, 9988 프로젝트 등 시민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일으키는 실질적 정책으로 행복한 도시 서울, 희망의 도시 서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