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설아(조윤희 분)와 모친 선우영애(김미숙 분)가 조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선우영애는 병원에서 자궁근종 진단을 받았다. 자궁을 들어내야 하는 상황. 영애(김미숙)는 병원에서 자궁근종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나오다가 큰 딸 설아와 마주치게 됐다. 하지만 설아(조윤희)는 영애가 청아에게 얘기를 듣고 자신을 찾아 온 줄 오해를 하며 엄마를 부정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6일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는 김우기(장혁진 분)를 데리고 법정으로 향하는 차달건(이승기 분), 고해리(배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통령과의 식사를 끝내고 다른 사업에 대해서 알려달라는 제시카 리(문정희 분)에게 윤한기(김민종 분)는 "욕심이 너무 과한거 같은데"라고 경고했다. 민재식은 윤한기에게 "지금 김우기(장혁진 분)가 법정으로 가고 있다. 인천항에서 부터 추격 중인데 지금 다 따라잡았다"라고 보고했다. 차달건(이승기 분)이 스턴트 맨 경험으로 민재식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이를 보고받은 윤한기는 제시카 리에게 "차달건이 김우기를 데리고 나타났다. 지금 법정으로 가고 있다"라고 말했고 제시카 리는 "대통령에게 알려라 법정 못가게 무조건 막아야 한다"라고 소리쳤다. 화면이 바뀌고, 윤한기(김민종 분)는 “차달건이 김우기(장혁진 분)를 데리고 나타났다”라며 다급하게 이야기하면서 이내 대통령 정국표(백윤식 분)와 제시카 리(문정희 분)의 만남을 주선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여기서 국표는 “그 돈은 대한민국 천년미래의 정치계보를 세울 돈이야”라는 말을 던지기도 했다. 그때 경찰들이 총을 쏘기 시작했고, 놀란 차달건은 "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6일 방송된JTBC '아는 형님'에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4년 만에 완전체로 모인 이들의 출연 소식은 방송 전부터 네티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멤버들은 '세 보인다'는 그룹 이미지로 인해 겪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나르샤는 “평소 후배들이 나를 무서워할까 봐 친절하게 인사하는 법을 연습했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야기를 이어가다가 우울증을 겪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영철에게 감사했다”고 말한 뒤 눈물을 쏟아냈다. 제아는 “다른 생각하지 않게 훌훌 털어버릴 있도록 도와줬다. 되게 고마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래 뜨뜻할 썸의 시작을 알린 동백(공효진)과 황용식(강하늘). 힘들게 시작한 썸인만큼 그들의 알콩달콩한 애정행각은 멈출 줄 몰랐다. 손깍지도 끼고, 뽀뽀도 자연스러워질 만큼 애정표현에도 스스럼 없었다. 이제 막 불타기 시작한 이들 커플의 썸에 빨간불이 켜졌다. 30일 공개된 스틸컷엔 전에 없던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동백(공효진 분)과 함께 있는 정숙을 데리고 갔고, 동백은 "누구신데 내 어머니를 데리고 가시냐"고 화를 냈다. 자영과 규태는 가정 법원에서 이혼 도장을 찍고 나오게 됐다. 규태의 어머니는 자영에게 “너 웃냐? 기분 좋아. 솔직히 너도 돈보고 결혼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동백꽃 필 무렵’의 제작진은 “30일 동백과 용식이 다른 의미의 심쿵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예고했다. “용식이 동백에게 그만하자고 말한 이유는 무엇인지, 이들의 썸은 이대로 끝을 맺게 될 것인지 30일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화사와 휘인이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만드는 추억 여행으로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관광명소에서 사진을 찍던 한혜연과 김충재는 다정한 모습으로 추억을 남기며 우정을 쌓던 중 그녀의 갑작스러운 태세 전환에 급반전 된 분위기로 웃음바다를 선사했다. 격렬한 시간을 보내고 금세 배가 고파진 이들은 학창시절 단골집으로 가서 왕돈가스, 치즈 볶음밥, 짬뽕우동 등 추억의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 번째 : 연애의 맛'(이하 '연애의 맛3')에는 윤정수, 박수진이 출연했다. VCR이 공개되기에 앞서, 이필모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MC 김숙은 이필모에게 "(서수연과) 아직도 달달하냐"고 물었고, 그러자 이필모는 "아직도 연애하고 있다"고 답했다. 강두는“나는 연애할 자격이 없어. 한 달에 30만 원, 50만 원을 버는데 무슨 연애를 하냐. 말이 안 된다. 포기하자고 생각했다”며 “후회는 없다. 돈 많다고 행복한 건 아니니까”라고 말했다.게다가 윤정수는 "제가 먹었던 건데 괜찮죠? 예민하신 분도 있던데"라며 자신의 크림 파스타를 굳이 덜어 박수진의 입에 먹어줬다. 이를 본 김숙은 "저 오빠 왜 저래?"라며 "정이 뚝뚝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정준은 제작진들에게 "연예인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일반인으로 소개팅 한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을 거다"라고 엄포를 놨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김희철(슈퍼주니어)이 자신의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김희철(슈퍼주니어)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희철이네신동한PC방”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을 본 팬들이 남긴 댓글은 "Hi", "Princess sindirella" 등으로 다양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강승윤(위너)이 본인의 SNS에 사진을 올려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 22일 강승윤(위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과 “다시 힘내서 연습하러 가자!!!”라는 내용을 본 팬들은 “가자가자 유니 화이팅”, “화이팅!!!!!!”, “파이팅 !!”, “퐈이팅” 등의 댓글을 남기며 소통을 했다. 한편 강승윤(위너)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방송된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는 오만복(김응수)가 다시 청일전자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내 문은혜(고은민 분)의 건강 문제로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의 근심은 점점 깊어져 갔다. 여동생을 향한 걱정은 문형석(김형묵 분) 상무도 마찬가지. 결혼 전부터 필사적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반대했던 문형석에게 유진욱은 여전히 눈엣가시였다. 따로 유진욱을 만난 문형석은 ‘성후실업’의 영입 제안에 대해 언급하며 이직을 권유했다. 유진욱이 경쟁업체로 자리를 옮기는 것을 망설이자 문형석은 ‘큰 그림’을 그리라며 “청일은 어차피 끝났고 남은 직원들은 뿔뿔이 흩어지겠지. 그러니 성후에 먼저 가서 자리 잡고, 그 직원들 끌어주면 서로 좋은 일 아니겠어?”라고 설득했다. “무엇보다 은혜를 생각해야 할 것 아니야. 보호자 노릇이라도 제대로 하려면”이라는 한 마디로 유진욱을 죄책감에 빠지게 했다. 가운데, ‘청일전자 미쓰리’ 10회 방송을 앞두고 차서원의 스틸이 공개돼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결국 이선심(이혜리)이 직접 나서 오만복을 만나러 갔다. 오만복은 허름한 컨테이너 사무실에 머물고 있었다. 이선심은 "사장님 생각 많이 했다. 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로운은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에서 하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하루는 은단오(김혜윤 분)와 함께 정해진 운명을 바꿔 나가고자 했다. 스테이지를 계속해서 바꾼 결과 진미채(이태리 분)의 경고대로 하루가 사라지게 됐다. 23일 방송된 13~14회에서는 만화 ‘비밀’의 엑스트라였던 하루는 역할을 갖게 돼 돌아왔다. 백경(이재욱 분)을 잘 따르는 그 외 인물이었다. 하루의 재등장은 반가웠지만, 그가 단오와의 기억을 모두 잊게 된 사실은 충격을 안겼다. 로운은 하루가 기억을 잃기 전과 후의 극명한 온도차를 보여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로운은 극중 단오를 향한 하루의 일편단심을 소화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단오에게 설레는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이런 모습은 네티즌들에게 “계략 댕댕이” “저건 댕댕이가 아니라 여우네” 등 ‘여우(fox)’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한보름은 23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엄홍길, 이봉원, 허지웅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산악인들 사이 유행의 아이콘 아니냐"는 질문에 엄홍길은 "이 목걸이는 멋으로 차는 게 아니다. 일종의 부적 같은 거다. 24시간 차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보름은 “신점과 타로점을 봤는데 모두 내년 여름에 만나는 남자와 내후년에 결혼한다고 하더라”면서 “원래 이런 거를 정말 안 믿는다. 그냥 우연히 보게 됐는데 같은 시기를 말하더라. 그 이야기를 들은 후 계속 만나는 남자분들을 보고 ‘이 사람이 내 남편인가?’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동백(공효진)은 향미(손담비)와 엄마 정숙(이정은)과 함께 아들 필구(김강훈)의 경기를 관람하러 갔다. 필구가 ‘술집 아들’이라고 불리는 걸 원치 않았던 동백은 내심 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좀처럼 학교에 가질 않았다. 필구는 엄마의 사랑을 잔뜩 받아 튼튼하다는 용식 때문에 처음으로 용기를 냈다. 향미가 동백(공효진 분)에게 물은 건 “전부터 궁금했는데 나 왜 받아줬어요? 나이도 경력도 거짓말인 거 알면서”라는 것이다. 용식(강하늘)이 까멜리아로 들어왔고 종렬과 용식은 동백을 두고 다투게 됐다. "다 살던 가닥이 있는 거지. 니 팔자가 널 그냥 두겠니"라는 친구의 말대로, 향미의 팔자는 그녀를 내버려두지 않았다. 예전에 술집에서 함께 일했던 김낙호(허동원)가 자신의 돈을 갚으라며 찾아와 향미를 협박한 것. "인생 무연고자로 끝나면 얼마나 서글프냐"라는 무서운 위협에 향미가 움찔하자 동백이 나섰다. 향미의 신변에 문제가 생기면 지체 없이 낙호를 신고하겠다는 것. 그럼에도 낙호가 향미의 멱살까지 잡으며 끌고 가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바리톤 김동규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1999년 발표한 곡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가장 주목받은 김동규는 그해 실패했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김동규는 "유럽 메이저 무대에 데뷔하는 것은 하늘의 별 따기다. 그런데 저는 전날 누가 아프다고 하는 거다. 내일 '일 트로바토레' 할 수 있냐고 매니저가 물었다. 그래서 해봤다고 그랬다. 사실 해 본 적 없다. 그런데 오페라 악보를 다 외우고 있었다. 누가 시킬지도 모르고 그냥 좋아서 외우고 있었다"고 전했다.그는 “애정이 있으면 버텼겠지만 그러지 못했다”면서 “결혼 생활을 지속 못했다는 건, 결혼 생활을 하는 것보다 헤어지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결정한 거다”고 설명했다. 김동규는 "사실은 이혼하고 이 노래 제작에 들어갔다. 제가 봄에 이혼을 했다. 그 봄이 참 힘들었다. 너무 힘들고 누구에나 그렇겠다. 저도 아이 엄마도 똑같았을 것이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그렇게 너무 힘들었는데 여름쯤이었다. '두시의 데이트' 김기덕 국장님께 전화가 왔다. 음반 제작할 생각 없냐고 하더라. 'You raise me up' 작곡가에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향미/최고운(손담비)가 죽게 된 이유를 곱씹어 본 황용식(강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에서 흥식은 사실상 현재까지 진행상황에서 볼 때 , 까불이의 가장 유력한 후보다. 까멜리아의 구조를 잘 알고 있고, 직접 이 가게의 CCTV도 달았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23일 밤, 동백이 까멜리아 식구들과 함께 필구의 야구 경기를 관람하러 간다. 필구에게도 든든한 빽이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과연 ‘쪽수엔 장사 없다’는 응원이 통할 것인지 지켜봐달라”고도 당부했다. 향미는 "아저씨네는 방이 몇개냐. 날은 추워지는데. 고양이한테 공밥도 주면서 나도 집 없는 고양이라고 생각해라"라고 말했다. 향미는 까불이를 따라나섰다. "아무도 모른다. 나 어디사는지. 노숙하다 객사한데도 누가 최향미한테 관심이나 있겠냐"며 까불이의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 도착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5일 클리어서울안과(대표원장 임태형)와 병역명문가 등의 성실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전국의 병역명문가 본인 및 가족(부모, 배우자, 자녀), 당해연도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및 병력동원훈련 이수자, 현역병‧사회복무요원‧전문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중인 자 등은 클리어서울안과에서 안과 비급여항목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클리어서울안과는 대학병원급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고난이도 시력교정 전문 안과 병원으로 라식, 라섹, 스마일 라식, 백내장 등 안과 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할인혜택 대상자는 병원 방문 시 명문가증 등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무 청장은 병역명문가 예우를 위한 선양사업에 동참하여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한다“며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협약을 맺는 등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아마추어 축구대회인 서울시민리그 경기 도중 상대 선수 뒤통수를 팔꿈치로 가격한 가해자에게 자격정지 10년 중징계가 내려졌다. 5일 서울시축구협회에 따르면 협회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전날 FC BK 소속 A씨에게 자격정지 10년 징계를 의결했다. A씨는 지난 8월 24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시민리그 예선 경기 도중 상대 팀 FC 피다 선수의 등 뒤로 다가가 팔꿈치로 뒤통수를 가격해 공정위에 회부됐다. 피해 선수는 뇌진탕 증세와 허리 부상으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당시 심판은 A씨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장면은 보지 못했다. 다만 잠시 그라운드 위에 쓰러져 있던 피해자가 일어나서 A씨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이 보복·위협행위라고 판단하고 즉시 퇴장 조처했다. 스포츠공정위는 피해자 소속팀인 FC 피다 측이 제출한 영상과 A씨의 서면 진술서를 바탕으로 A씨를 사후 징계했다. 스포츠공정위의 철퇴와 별개로 피해자는 A씨에 대한 고소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 소속팀 FC BK 측은 구단 SNS를 통해 "운동장에서의 폭력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해당 선수를 즉각 방출했고, 구단 또한 당분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센터장 황윤옥, 이하 하자센터)와 영등포구는 오는 9월 6일하자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영스티벌’은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영등포구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이 함께한다. 행사 당일에는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부모-자녀 소통 촉진 및 관계향상 교육’ 특강, ‘쿠킹클래스’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과 ‘부모-자녀 힐링테라피’, ‘스트레스 팡팡’ 등 청소년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간식을 받을 수 있는 즐길 거리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은 9월 4일 열린 ‘신길16-2구역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정비계획 및 구역지정(안)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재개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설명회는 신길동 314-14번지 일대, 약 3만4,254㎡ 규모의 신길16-2구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구역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심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전체 건축물의 93%가 20년 이상된 노후 건축물로 반지하 주택 비율도 52%에 달한다. 이로 인해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10년 만에 재개발이 재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올해 6월 ‘신속통합기획’으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38층 이하의 공동주택 약 940세대와 공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개통 예정인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진 시의원은 설명회에서 “신길16-2구역은 오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