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 프로젝트가 장애예술인 특별전을 시작으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지난 31일 오후 춘추관 2층에서 청와대의 첫 번째 전시로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발달,지체,청각 장애에도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인 50명의 작품 60점을 내달 19일까지 공개한다. 이번 특별전시를 위해 서양화,한국화,문인화,서예,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59점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고, 이에 더해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때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던 김현우 작가의 작품, '퍼시잭슨, 수학드로잉'을 대통령 집무실에서 춘추관 전시장으로 잠시 옮겨 온다. 드라마 에 출연하고, 화가로도 활약하고 있는 정은혜 작가도 드라마 속 '영희(정은혜 작가 본인)'와 '영옥(배우 한지민 씨)'의 친근한 모습을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최고령, 최연소 작가도 눈에 띈다. 최고령 작가는 올해 75세(1947년생) 방두영 작가이다. 방두영 작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중이염으로 청력을 상실(청각장애 2급)하고 소통의 어려움을 그림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삼남매가 용감하게'의 배우 김용림, 장미희, 왕빛나, 임주환, 문예원이 한 지붕 3대 가족으로 똘똘 뭉쳐 맛깔스러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의 김용림(윤갑분 역), 장미희(장세란 역), 왕빛나(장현정 역), 임주환(이상준 역), 문예원(이상민 역)이 찰떡 호흡을 예고하며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것.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먼저 김용림은 장세란의 엄마이자 이상준의 외할머니인 윤갑분 역을 맡았다. 윤갑분은 큰딸인 장세란과 자주 부딪히며 현실 모녀를 연기한다고. 장미희는 건물주이자 사업가인 장세란 역으로 분한다. 장세란은 여장부 성격을 지닌 인물로, 세련된 미모와 뛰어난 패션 감각까지 지녔다. 왕빛나는 대학 시간 강사이자 칼럼니스트, 패션 콘텐츠 제작자인 자유 영혼 둘째 딸 장현정을, 임주환은 집안을 이끌어 온 톱스타이자 한국형 장남 이상준 역을 열연을 펼친다. 문예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범죄심리학자의 눈으로 영화를 분석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지선씨네마인드' 가 정규 편성되어 9월 30일 금요일 SBS에서 첫 방송된다. '지선씨네마인드'는 방송판으로 확장되며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MC 교체'. 새로운 MC 자리는 개그우먼 장도연이 차지했다. 연출을 맡은 도준우 PD는 '진행력, 재치, 지적인 면모 모두 겸비한 장도연님이 '지선씨네마인드' MC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며 '박지선 교수님도 장도연님이 꼭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먼저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사실 장도연은 박지선 교수와 제작진 모두의 원픽 MC였던 셈이다. 새 MC 장도연은 '유일한 취미가 영화 감상이다. 좋아하는 영화를 박지선 교수님과 함께 본다는 말에 기획안도 보지 않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하루 한 편 영화보기를 실천중이라는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에서 '영화덕후' 기질을 맘껏 뽐냈는데, 시청자들의 영화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지선씨네마인드' 방송판에서 달라진 점 또 하나는 영화 장르의 확장이다. 국내 범죄 영화만 다뤘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제14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춘순) 주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조기조) 주관으로 오는 16일, 페럼타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DO, BACK, 할 수 있다! 도박하기 전의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도박문제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의지를 담아 어느 해 보다 의미있게 진행된다. 식전행사로는 도박중독 회복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극 ‘사북오거리 황금식당’과 예방치유원 홍보대사(가수 나태주, 슈)가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예방치유원 홍보대사이자 최근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경험한 가수 슈(SES)가 자신의 회복 경험 등을 이야기함으로써 본 기념식의 의미와 취지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1부에서는 ‘도박중독 예방・치유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2022년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시상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신종 유사 사행행위 관련 현황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여, 사행산업 정책의 방향성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기념식에는 약 150여 명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면서 1일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가 8만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전날 하루 사망자 수는 넉 달 새 최다치를 기록하는 등 위중증·사망자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8만1,573명 늘어 누적 2,332만7,89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0만3,961명보다 2만2,388명 감소했다. 1주일 전인 25일 11만3,349명보다는 3만1,776명, 2주일 전인 18일 17만8,515명보다는 9만6,842명 적다. 목요일 기준으로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7월 21일 7만1,130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00명으로, 전날 458명보다 158명 줄었다. 해외유입 사례는 지난 25일부터 엿새 동안 300명대를 나타내다가 전날 다시 400명대로 올랐으나 곧장 300명대로 다시 내려왔다. 정부는 오는 3일부터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의무를 중단한다. 해외유입 사례 증가로 인한 유행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쥐띠 운세 36年生 오늘은 앞에 나서거나 책임질 일은 피해야 됩니다. 최대한 안정감을 유지하세요. 48年生 혼자서 아무리 속 끓이고 짜증을 내봐도 소용없으니 협력자가 필요한 날 입니다. 60年生 경쟁에서 승리하고자 한다면 조금더 노력하고 집중해야 됩니다. 점검 잘 하세요. 72年生 이럴까 저럴까 고민하고 망설이지 마세요. 지나친 갈등은 기회만 놓치게 됩니다. 84年生 원칙도 중요하지만 오늘은 약간의 융통성이 필요하니까 유연하게 대처해 보세요. 96年生 서로 간의 의견이 자꾸 엇갈릴 수 있어요. 내 주장을 조금 내려놓고 수렴하세요. 소띠 운세 37年生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일을 점검해 보세요. 불필요한 것부터 먼저 정리하세요. 49年生 마음이 들뜨고 불안할 수 있으니 사소한 걱정 내려놓고 자신감있게 진행 하세요. 61年生 분주하고 바쁘고 해결할 일도 많습니다. 체력관리 하면서 추진해야 무리 없어요. 73年生 정신없는 상황에 휘말려 머리 아플 수 있어요. 적당한 선을 유지하는게 좋아요. 85年生 작은 어려움은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융통성을 발휘하면 쉽게 해결이 돼요. 97年生 자신이 관계된 일에서 성과 높이고 주목 받을 수 있으니 보람이 생기게 됩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1TV '전국노래자랑'이 34년만의 故 송해를 잇는 후임 MC로 방송인 김신영을 낙점했다. 지난 29일 KBS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의 고(故)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이 선정됐다'며 '새 MC 김신영은 10월 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KBS1TV'전국노래자랑'(연출 권영태 원종재 문성훈 고세준)은 지난 88년 5월부터 34년 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MC 故 송해의 훈훈하고 건강한 진행으로 전국민과 울고 웃으며 함께 해왔다. 이에 34년 만의 새로운 MC 체제에 시청자들의 초미의 관심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새 MC로 발탁된 김신영은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등의 오랜 방송활동뿐만 아니라 '셀럽파이브' '둘째 이모 김다비'로 활동하는가 하면 최근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으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등 글로벌 만능 엔터테이너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전국노래자랑'의 새 MC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되어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밝힌 뒤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 전통에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이연진(Jenny Lee) 청년작가는 오는 9월 3일과 4일, 강남구 봉은사로 JBK 컨벤션홀에서 J&V벤처스 주관으로 진행되는 ‘디지털 아트 콘텐츠 전시회’에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연진 작가 외 ‘구동하, agijagiHAN, 김미네, 누벨룬, Ctrl._.E, 김경아’ 등 신진 디지털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한편, 이연진 작가의 작품 시간은 낮 12시 15분, 오후 1시 45분, 3시 15분, 4시 45분, 6시 15분, 7시 45분이다. [이연진(Jenny Lee) 작가 약력] - Carnegie Mellon University fine art 졸업 - 테슬라, 구글, 페이스북 인턴 - 마이크로소프트 재직 [수상 경력] - Dean’s List (2018-2021) - Blacklist Journal Acceptance Award (2019) - Forbes & Fifth Cover Art Award (2019) - Emily Phyllis Howard Art Award (2019) - Furrow Magazine Art Award (2019) - Spires Intercollegiate Arts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가 고려아연(회장 최창근)과 함께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송편 나눔 행사를 펼쳤다. 31일, 30여 명의 고려아연 임직원과 적십자 봉사원은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에서 다가올 추석을 맞아 직접 송편을 빚고 제철과일과 건강음료를 포장해 서울 중랑‧노원‧성북구 적십자 희망풍차 밑반찬 결연 145세대에게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2009년부터 14년간 적십자 사랑의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나눔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밑반찬 지원을 위해 1억9백만원을 적십자 서울지사에 전달한 바 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고려아연 관계자는 “오늘 송편 나눔 행사가 쓸쓸한 명절을 보내게 될지 모를 어르신들이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혹서기‧혹한기 에너지세이브캠페인 △겨울 김장나눔 △연말 연탄 지원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기획 정윤정 / 연출 오미경)의 티저(URL: https://tv.naver.com/v/28897647)가 공개됐다. 아육대는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스타들이 다채로운 스포츠 종목에 도전해 해마다 수많은 화제와 신기록을 만들어낸 명절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2년 만에 뜨겁게 부활한 아육대는 '글로벌 아이돌 스타들과 핫트렌드 루키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한 판 승부!'라는 구호 아래 아이돌 스타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정정당당한 스포츠 축제의 장을 열 예정이다. 이번 아육대는 육상(단거리, 릴레이), 양궁, 풋살, e스포츠, 신설 종목 댄스스포츠 등 총 5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전현무, 이홍기, 트와이스(TWICE) 다현이 메인 MC를 맡은 가운데 지난 30일 아육대 티저 영상이 공개돼 시선이 모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IVE(아이브) 안유진, NMIXX(엔믹스) 설윤, NCT(엔시티) 정우 등 아이돌 스타들의 결연한 각오가 담긴 모습이 비춰지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슴 뛰는 도전'이라는 자막 아래 돋보이는 루키들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배우 왕빛나가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털털한 성격의 콘텐츠 제작자로 변신, 안방극장에 통통 튀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극 중 '자유인' 장현정으로 변신할 왕빛나의 첫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다. 왕빛나는 극 중 이상준(임주환 분)의 이모이자 대학 시간 강사 겸 칼럼니스트, 패션 콘텐츠 제작자로 다재다능함을 갖춘 장현정 역을 맡았다. 그녀는 한 군데 집중하면 다른 것을 까먹을 정도로 밝고 엉뚱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지난 30일 공개된 첫 스틸에서 왕빛나는 진지하고 담백한 표정부터 과일을 연상케 하는 상큼한 미소를 머금은 모습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사진 속 편한 옷차림과 머리를 질끈 묶은 모습에서 털털함을 엿볼 수 있어 그녀가 그려낼 자유로운 영혼 장현정 캐릭터에 대해 궁금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운영하는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8월 8일부터 20일까지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거주시설을 운영했다. 기록적인 폭우로 삶의 터전에 심각한 위기를 겪은 이재민들에게 쉴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을 제공하고, 구청 관련 부서에서는 이재민들의 거주지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했다. 지난 8월 8일과 9일, 수해 이재민들이 입소했으며, 영등포제1스포츠센터에는 수해 이재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운영했다. 8월 20일 수해 이재민 전원 귀가 조치가 완료됐으며 임시 거주시설 전체를 방역 완료했다. 김윤기 이사장은“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수재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쥐띠 운세 36年生 자녀 의견을 따라주세요. 믿고 맡기면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답니다. 48年生 실현 불가능할 것 같던 일도 오늘은 성공 가능성 높아요. 집중해서 관리 하세요. 60年生 소기의 성과는 충분히 올리는 날입니다. 하지만 무리한 욕심은 소리만 요란해요. 72年生 갑자기 울컥하는 감정 조절 하세요. 그러면 최대한으로 능력 발휘할 수 있어요. 84年生 말 한마디에 그동안 쌓였던 감정이 다 사라지니 말 표현의 중요성을 느낄겁니다. 96年生 망설이면 중요한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확신이 있다면 과감하게 잡아보세요. 소띠 운세 37年生 내 고집대로 판단하고 결정하면 안돼요. 부딪침이 많으니 상대방도 생각 하세요. 49年生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 보세요. 많은 사람 속에서 융통성있는 처세술이 필요해요. 61年生 앞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는 날이에요. 하지만 과정에 장애 있으니 주의 하세요. 73年生 상대가 호의를 보이면 받아 주세요. 불필요한 감정이나 의심은 문제만 커집니다. 85年生 마음을 단단히 먹으세요. 다소 힘들더라도 중단하지 말고 일을 추진해야 됩니다. 97年生 그동안 친한 관계라도 오늘은 의견 충돌이 생깁니다. 감정의 균형을 잡아야돼
[시의 산책] 꽃비 꽃잎 하나 뺨에 가만히 내려앉는다 발길 멈추고 올려다본 하늘 거기 빛나는 햇살 부신 꽃들의 재잘거림 세월 저편 유년의 운동장에 벚꽃은 피고 아이들은 자라고 꽃이 되고 싶은 아이들 머리 위에 꽃비 내리고 꽃이 진다 꽃이 된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가고 다시 꽃비는 내리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폭염에 대비해 시내 곳곳에 무더위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집행률은 아직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예산을 받아 그늘막을 설치하는 자치구마다 작업 속도가 달랐던 탓이다. 일부 자치구는 집행률이 0%였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설치하기로 한 폭염 저감시설 501개 가운데 지난달 31일 기준 설치가 완료된 것은 327개(65.2%)다. 서울시는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9월 30일 사이 스마트형·고정형 그늘막, 쿨링포그, 쿨루프, 지붕형 야외 구조물인 파고라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5월 각 자치구에 특별교부금 52억원을 내려보냈다. 이후 자치구에 "폭염 저감시설은 본격적인 무더위 기간인 7∼8월 전에 설치가 완료돼야 활용 가능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설치를 독려했으나 완료율이 3분의 2를 넘지 못했다. 동작구와 마포구는 7월 말 기준 설치율이 0%였고, 강남구도 10%를 밑돌았다. 동작구는 기존 고정형 그늘막을 스마트형으로 바꿔 새로 설치하는 등 폭염 저감시설 30개를 두기로 했으나 한 곳도 완료하지 못했다. 무더위쉼터 조성과 얼음물 나눔 사업부터 우선 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전파시험인증센터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회식비를 내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기관인 경기 이천시 소재 전파시험인증센터 공무원이 지난 5월 3차례에 걸쳐 인증 대상인 업체들에 회식 비용을 내게 하고 식사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파연구원은 해당 의혹이 사실인지 조사에 들어갔으며 회식비 대납이 확인될 경우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관련 내용이 SNS에 올라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와 '환경전문가 토크'를 마련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중의 눈높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7일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사무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위기와 재난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와 함께 환경과 사회의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배우·환경 활동가·인문학자 등 다양한 연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22일 오후 1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상영에 이어 배우 박효주가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배우 박효주는 연예인을 넘어 한 아이 엄마의 시선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진솔한 단상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대담은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진행한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의 눈물! 기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광복절 매치'에서 스웨덴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아포짓 스파이커 이사벨 하크를 앞세운 스웨덴에 1-3(25-17 29-31 22-25 17-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와 1차전 1-3, 프랑스와 2차전 2-3으로 각각 진 데 이어 스웨덴에도 덜미를 잡혀 3연패에 빠졌다. 반면 스웨덴은 전날 아르헨티나에 1-3으로 졌지만, 체코와 1차전 3-2 승리를 포함해 2승 1패가 됐다. 스웨덴의 하크는 첫날 체코전 41득점을 폭발한 데 이어 이날도 34점을 사냥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세계랭킹 39위인 우리나라는 세계선수권에 출전을 앞두고 실전 경기력 점검에 나선 세계 26위 스웨덴을 맞아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쳐 기선을 잡았다. 우리나라는 1세트 7-5에서 문지윤(흥국생명)의 빈 곳을 노린 연타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쓸어 담아 점수를 12-5로 벌렸고, 14-8에서도 문지윤과 육서영(IBK기업은행)의 활약으로 4연속 득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가정 밖 청소년이 보육원 등을 퇴소한 이후 겪는 금융·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6조(지원사업) 제1항의 지원 내용에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법률상담, 소송 관련 법적 절차 지원 등 법적 지원 내용을 새로 신설한다. 부모·가족 또는 그 밖의 사유로 인해 통장·지원금을 편취당한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아동학대, 임금체불 등 퇴소 청소년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복지시설 19개소 중 일부에서는 법무사, 마을변호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사기, 임금체불 등으로 인한 법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일부에 그칠 뿐이며, 서울시 차원에서도 최근 3년간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사기 및 금융피해 등과 관련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 현황 파악과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에서는 자치사무로서 청소년의 보호와 복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최근 급증하는 마약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의안은 해외로부터의 마약 유입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타액 간이시약검사 등 신속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마약 복용이 확인될 경우 내국인은 즉시 수사기관에 인계하고, 외국인은 입국을 불허·송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마약 범죄는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통해 은밀히 이뤄지고 있으며, 청소년들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빠르게 마약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23년 11월에는 마약을 투약한 해외여행객이 비행기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종배 위원장은 “정부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입국자 대상 마약 소지 전수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마약 소지만이 아니라 투약 여부까지 입국 단계에서 확인해야 효과적으로 마약 투약자 입국을 막을 수 있다”며, 입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권 보장과 통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순우 의원 주관으로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현재 등록 청각장애인이 3,175명(2025년 4월 기준)에 달하며, 여의도성모병원·강남성심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국회 앞 이룸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단체·공공기관이 밀집해 통역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는 3명에 불과해 의료·상담·공공기관 통역에서 지연과 배정 대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사회보장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어통역사 2명 증원(구비·시비 각각 1명 배치) ▲의료·상담 등 긴급 통역 대응 역량 강화 ▲연간 1,000건 이상 통역 대기 해소 및 누락 방지 ▲통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