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기획사업 ‘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 거주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컨소시엄 기관과 함께 3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7월 26일 프리웰지원주택센터(센터장 김영희),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문애린)가 한자리에 모여 업무 협약을 맺고 시설 퇴소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 마련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3년간 총 6억(매년2억)의 예산을 지원받아 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 거주지원사업은 독립생활을 희망하는 시설 거주인의 지역사회 자립 준비를 지원하고, 필요한 생활지원과 사례관리, 위기 대응 지원 등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컨소시엄을 통해 각 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시설 퇴소 및 시설 거주 장애인 당사자 지원을 위한 기관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의 사회적 경제조직과도 연대해 장애인의 사회적 돌봄 강화를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공
쥐띠 운세 36年生 자녀로 인한 기쁜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마음도 편하고 원만하답니다. 48年生 쌓아둔게 있다면 오늘은 대화를 통해서 풀어보세요. 쌓아놓으면 병이 된답니다. 60年生 많이 들어주면서 상대방 입장을 헤아려 주세요. 복과 덕이 되어 찾아 온답니다. 72年生 뜻하지 않은 갈등이 생길 수 있지만 배려심 가지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어요. 84年生 노력한 일에 보람을 얻을 수 있지만 즉흥적인 변화는 다소 주의가 필요 합니다. 96年生 지난 일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진취적인 태도가 행운의 기회를 가져옵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주변 사람들과 소통이 잘돼서 좋지만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49年生 반가운 소식을 들을 수 있고 일거양득의 행운도 있으니 행복감을 느끼게됩니다. 61年生 평소 드러내지 못하던 일이 오늘은 빛을 볼 수 있으니 노력의 보람을 느낍니다. 73年生 물질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지나친 욕심은 현재 하는 일에 장애가 된답니다. 85年生 고정관념 보다는 여러 방면으로 생각하면 보다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습니다. 97年生 오래 기다리던 단비를 만난 것처럼 고생 끝에 기쁜 일이 생기는 날이 될겁니다. 호랑이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사)두드림스포츠 주최로 서울시 중구 소재 이화여자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국여자체육교사모임 ‘여벤져스’ 2분기 하계 기획연수를 23일과 24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훈과 스포츠의 만남’이라는 테마로 모인 기획 연수의 취지에 맞추어 1886년 설립된 한국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이자 유관순 열사의 모교로 유명한 이화여고에서 전국 지역 체육 교사 35명과 함께 진행했다. 2022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로 연수의 문을 열었고, 이어 부명고등학교 교사가 ‘스포츠와 보훈의 만남’과 관련하여 보훈처와 그동안 협업한 사례를 발표, 이를 학교 현장에 다각도로 적용한 사례를 나눴다. 이어, 현 종로구청 이배영 감독과 조석환 전 세계선수권 복싱 메달리스트가 참석해, 각 역도와 복싱 종목의 실습 강의를 준비했다. 특히 이배영 감독은 서울보훈청이 6.25전쟁 72주년 계기로 추진한 리멤버1952온림픽에 참여한 사례 등을 전하며, 스포츠의 역사에 담긴 보훈의식 의미를 확산 공유에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준비한 부명고 안국희 교사는 “이번 연수는 스포츠와 보훈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확산하고 공유하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서울·경남 대학 RCY 회원 10여 명이 서울역 일대에서 ‘깨끗한 세상 만들기! 녹색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 RCY 회원들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과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환경캠페인에 참여한 RCY 회원은 “다른 지역 친구들을 만나 함께 활동해 보니 배울 점도 많았고, 지역 간 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전국 대학 RCY 친구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며 각종 활동들을 통해 사회에 선한 에너지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RCY는 범세계적인 청소년 단체로 4대 활동 목표인 △봉사 △교류 △안전 △이념학습에 맞춰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9,327명 늘어 누적 1천934만6천76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만5천883명)보다 6만3천444명 급증했다. 통상 신규 확진자 수는 진단 검사 건수 증감에 따라 주말·휴일에 줄었다가 월요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는 화요일에 크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4월 20일 11만1,291명 이후 97일만의 최다치로, 9만명대 기록은 4월 21일 9만846명 이후 처음이다. 화요일 기준으로는 4월 19일 11만8,474명 이후 14주만에 가장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 7만3,558명의 1.35배, 2주일 전인 12일 3만7,344명의 2.66배다. 전주 대비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다소 정체하는 모습이지만, 기간을 4주일 전으로 늘려서 비교해보면 6월 28일(9천894명) 대비 10.04배에 달해 증가세는 여전히 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53명,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9만8,97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만7,280명, 서울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은 우정과 환대의 영등포,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에서 혐오와 차별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고자 2022년 문화다양성 사업의 하나로 영등포 문화다양성 콘텐츠 크루 ‘당당’ 참가자를 모집한다. 문화다양성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영등포 문화다양성 콘텐츠 크루 ‘당당’은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혐오와 차별의 문제를 발견해 이에 맞서는 방법을 고민하고, 다름의 권리와 가치를 자신만의 시선에서 풀어내어 세상의 작은 변화를 이끄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모임이다. 참가 대상은 문화다양성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은 16세~25세 시민으로 2~5인 구성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팀을 모집하며, 선정된 팀에는 △팀 활동비 및 콘텐츠 제작비 100만원 △영상 제작 및 상호문화역량을 함께 키우는 당당워크숍 △상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 문화다양성 콘텐츠 크루 ‘당당’이 제작한 영상을 통해 ‘당연하지 않지만 당연하게 일어나는 일상에서의 혐오와 차별 문제’를 드러내 지역 구성원 간의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영등포 문화도시의 상호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공모 기간은 7월 27일 자정까지이며 공모
쥐띠 운세 36年生 아랫 사람들이나 지인들의 실수가 눈에 많이 보입니다. 감정조절을 해야해요! 48年生 보상 심리를 가지면 안됩니다. 잘못하면 일이 더욱 힘들게 꼬이고 손해봅니다. 60年生 다른 사람일에 너무 깊이 빠지거나 개입하면 오히려 무거운 책임을 지게됩니다. 72年生 신경이 예민하고 날카롭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시비 다툼이 있으니 조절하세요. 84年生 자신의 본분과 품위를 잃지 않도록 조심해서 행동해야 원만하게 진행이 됩니다. 96年生 조금 뒤로 미뤘다고 생각하세요. 끝난게 아니라 적당한 때를 기다리는 겁니다. 소띠 운세 37年生 일이 점점 더 꼬이는 운세입니다. 무리하게 추진하면 큰 장애를 만나게 됩니다. 49年生 오늘은 새로운 시작이나 확장 보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진행해 보세요. 61年生 계획에 비해 실천하기 힘드니 변화를 주지말고 지금의 상황을 유지해야 됩니다. 73年生 과도한 자신감은 부딪침이 많고 실수도 많으니 침착하고 냉철해야 유리해져요! 85年生 우물한 청개구리처럼 시야가 좁으면 안됩니다. 넓게 생각하고 바라봐야 됩니다. 97年生 몸과 마음의 리듬이 안좋다면 무리하게 추진하지 말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호랑이띠 운세 38年生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세계 최초 GAA 기반 3나노 양산 출하식'에서 관계자들이 웨이퍼를 트럭으로 옮기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BTS 지민이 '요즘은 개인 곡 작업 중'이라며 'BTS 멤버들과 스케줄이 있을 때마다 모여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BTS 지민은 지난 7월 21일 밤 KBS 쿨FM 에 전화 출연했다. 이날 하성운은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해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BTS 지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BTS 지민은 하성운의 생일을 정확히 기억했고 '서로 화장실에 있을 때 연락을 자주 한다'며 하성운과 '찐친'의 면모를 보였다. 둘은 최근 함께 부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With you'에 대해서도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BTS 지민은 '7년 전 길에 앉아 언젠가 잘돼서 같이 노래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돼서 좋았다' 며 '하성운이 도전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BTS 지민이 '신곡 피드백도 많이 해주고 출연한 뮤지컬도 보러 왔다'며 고마운 친구라고 소감을 밝혔다. BTS 지민은 하성운에게 '이제 화장실에서 그만 연락하자'고 농담을 하며 '다음에 '키스 더 라디오'에 출연 하겠다'는 약속으로 이날 전화통화를 마무리했다. '키스 더 라디오' 는 비투비의 이민혁이 KBS 쿨FM에서 밤
[시의 산책] 침입자 여기 도둑처럼 왔다 예고 없이 찾아온 고통 뜬눈으로 밤새우며 긴 터널 속에서 몸서리 쳤다 피붙이조차 만날 수 없었던 갇힌 나날의 막막함 분명 저주의 그림자다 고독감과 무기력한 일상 이제야 어둠은 서서히 뒷걸음질 치기 시작한다 닫힌 문 열고 서로의 어깨 도닥이며 사람의 입김으로 누군가의 마지막 시간을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아직도 그 끝은 보이질 않는다 식지 않는 침묵의 연속 이 어둠은 몇 겁의 시간을 살고 있는 것일까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CGV가 시원한 해상 액션을 즐길 수 있는 '한산: 용의 출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여름 성수기 시장의 흥행을 지속한다. '한산: 용의 출현'은 2014년 개봉해 1,761만 명을 동원한 '명량'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으로,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7월 25일 오후 10시 카카오 쇼핑라이브에서 유튜버 백수골방과 함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소개한다. 주연 배우들의 역할을 심층적으로 소개하고 거북선의 활약과 학익진에 대한 설명도 곁들인다. '한산: 용의 출현'을 볼 수 있는 전용 관람권도 라이브 방송 중에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한산: 용의 출현' 2D 전용 1+1관람권은 1만 4천원, 포토플레이 이용권이 포함된 2D 영화 관람권은 1만 1천원에 한정 판매한다. CGV는 '한산: 용의 출현' 개봉 특집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을 보고 관람권을 구매하고 인증하거나 영화 퀴즈 정답을 맞히면 씨네샵 1만원 이용권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이어지면서 25일 전국에서 3만5천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5,883명 늘어 누적 1,924만7,49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6만5,433명보다 2만9,540명 적다. 일요일인 전날 진단 검사 건수가 줄며 이날 확진자가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18일 2만6,279명의 1.36배, 2주일 전인 11일 1만2,678명의 2.83배다. 전주 대비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은 다소 정체한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4월 25일 3만4,361명 이후 13주 만에 가장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343명, 국내 지역 감염 사례는 3만5,540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1만903명, 서울 5,967명, 인천 1,948명, 경남 1,947명, 경북 1,771명, 부산 1,437명, 대구 1,432명, 충남 1,401명, 충북 1,259명, 대전 1,251명, 전북 1,216명, 제주 1,207명, 광주 1,106명, 강원 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2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네팔 카투만두 메리어트호텔에서 인도네루대학교, 한국학중앙연구원, 네팔 뜨리부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한 ‘제8회 한국학 국제학술대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산띠 스리디 빤디뜨 네루대학교 총장, 닥터 크리스나 바스얄 네팔 뜨리부원대학교 법과대학장, 주네팔 한국대사관 박종석 대사, (사)한국스피치웅변협회 김경석 회장, 인도네루대학교 라비케쉬 한국어학과장, 나빈 스리와스따와 주네팔 인도대사, 자스티스 하리 빠가사드 네팔 대법원 판사, 스깐드 란잔따얄 주한인도 전 대사, 디엔 빠라자우리 네팔 법과대학교 찌프외 한국학 관련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스피치웅변협회 김경석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학을 연구하고 한국어를 지도하는 교수님들에게 우리는 한국어를 지도하는 친구”라며 “한국어를 통한 소통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제26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에 우수한 연사를 출전시켜달라”고 제안해 큰박수를 받았다. 24일에는 김경석 회장이 K-스피치 기법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한국스피치웅변협회는 국내 16개 시도본부와 해외 20여 개국에 해외본부를 두고 한국어와 K
6·25전쟁 기념일은 누구나 알지만 7월 27일, 유엔(UN)군 참전의 날은 국민에게 아직 생소한 기념일일 수 있다. 이날은 6·25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날로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2013년부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기념식을 거행하며 6·25전쟁에 참전한 UN군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예우와 감사를 표하기 위한 매우 의미있는 기념일이다. 1950년 6·25전쟁 발발 이후 1953년 7월 27일까지 전 세계 22개국에서 연인원 195만7천여 명이 한국전쟁에 참전해 국군과 함께 수많은 전투에서 싸우며 전사, 부상, 실종 등 피해를 입은 유엔군의 숫자만으로도 15만여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국과 전혀 이해관계가 없던 청춘들은 평화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담보로 이역만리 땅의 대한민국을 지켜주었다. 청춘을 바친 제복의 군인 덕분에 우리는 현재와 미래를 선물 받은 것이다. 지난 6월에는 한 캐나다의 참전 용사의 유해가 한국에 도착했다. 6·25전쟁 당시 만 19세의 나이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캐나다 참전 용사 故 존 로버트 코미어(John Robert Cormier)님이 지난해 11월 24일 생을 마감하고, ‘한국에 묻히고 싶다’라는 고인의 유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폭염에 대비해 시내 곳곳에 무더위 그늘막과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집행률은 아직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예산을 받아 그늘막을 설치하는 자치구마다 작업 속도가 달랐던 탓이다. 일부 자치구는 집행률이 0%였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올해 설치하기로 한 폭염 저감시설 501개 가운데 지난달 31일 기준 설치가 완료된 것은 327개(65.2%)다. 서울시는 폭염 대책 기간인 5월 15일부터 9월 30일 사이 스마트형·고정형 그늘막, 쿨링포그, 쿨루프, 지붕형 야외 구조물인 파고라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하고 지난 5월 각 자치구에 특별교부금 52억원을 내려보냈다. 이후 자치구에 "폭염 저감시설은 본격적인 무더위 기간인 7∼8월 전에 설치가 완료돼야 활용 가능하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 설치를 독려했으나 완료율이 3분의 2를 넘지 못했다. 동작구와 마포구는 7월 말 기준 설치율이 0%였고, 강남구도 10%를 밑돌았다. 동작구는 기존 고정형 그늘막을 스마트형으로 바꿔 새로 설치하는 등 폭염 저감시설 30개를 두기로 했으나 한 곳도 완료하지 못했다. 무더위쉼터 조성과 얼음물 나눔 사업부터 우선 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전파시험인증센터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회식비를 내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립전파연구원 소속 기관인 경기 이천시 소재 전파시험인증센터 공무원이 지난 5월 3차례에 걸쳐 인증 대상인 업체들에 회식 비용을 내게 하고 식사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전파연구원은 해당 의혹이 사실인지 조사에 들어갔으며 회식비 대납이 확인될 경우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관련 내용이 SNS에 올라와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경북 영양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2025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행사는 '영양 듬뿍 담아 왔니더!'라는 주제로 지역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군 홍보전시관 운영, 시민참여 체험 이벤트, 영양고추 테마동산, 원놀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양 고추 농가를 비롯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 업체가 다수 참가한다. 최고 품질의 영양 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서울지역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양 농민들이 정직한 마음으로 수확한 질 좋은 농특산물을 서울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기후위기를 정면으로 다루는 '제4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가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기 위해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와 '환경전문가 토크'를 마련한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대중의 눈높이에서 호흡하기 위해 배우 박효주와 정영주가 참여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7일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사무국에 따르면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하나뿐인지구 콘퍼런스는 최근 심각해지는 지구 위기와 재난의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와 함께 환경과 사회의 주요 이슈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배우·환경 활동가·인문학자 등 다양한 연사들이 관객과 만난다. 22일 오후 1시 세계적인 동물학자이면서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인 구달 - 희망의 이유' 상영에 이어 배우 박효주가 기후 위기에 따른 생태적 전환과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배우 박효주는 연예인을 넘어 한 아이 엄마의 시선에서 기후 위기에 대한 진솔한 단상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대담은 진재운 하나뿐인지구영상제 집행위원장이 진행한다. 23일 오후 1시에는 '온리 온 어스'(Only on Earth) 상영 후 '산청의 눈물! 기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광복절 매치'에서 스웨덴에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5일 경남 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아포짓 스파이커 이사벨 하크를 앞세운 스웨덴에 1-3(25-17 29-31 22-25 17-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와 1차전 1-3, 프랑스와 2차전 2-3으로 각각 진 데 이어 스웨덴에도 덜미를 잡혀 3연패에 빠졌다. 반면 스웨덴은 전날 아르헨티나에 1-3으로 졌지만, 체코와 1차전 3-2 승리를 포함해 2승 1패가 됐다. 스웨덴의 하크는 첫날 체코전 41득점을 폭발한 데 이어 이날도 34점을 사냥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세계랭킹 39위인 우리나라는 세계선수권에 출전을 앞두고 실전 경기력 점검에 나선 세계 26위 스웨덴을 맞아 초반부터 강한 공세를 펼쳐 기선을 잡았다. 우리나라는 1세트 7-5에서 문지윤(흥국생명)의 빈 곳을 노린 연타 득점을 시작으로 연속 5점을 쓸어 담아 점수를 12-5로 벌렸고, 14-8에서도 문지윤과 육서영(IBK기업은행)의 활약으로 4연속 득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은 가정 밖 청소년이 보육원 등을 퇴소한 이후 겪는 금융·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고 이들의 실질적인 권리를 구제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가정 밖 청소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안은 제6조(지원사업) 제1항의 지원 내용에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법률상담, 소송 관련 법적 절차 지원 등 법적 지원 내용을 새로 신설한다. 부모·가족 또는 그 밖의 사유로 인해 통장·지원금을 편취당한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아동학대, 임금체불 등 퇴소 청소년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현재 서울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복지시설 19개소 중 일부에서는 법무사, 마을변호사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학대, 사기, 임금체불 등으로 인한 법적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지만 일부에 그칠 뿐이며, 서울시 차원에서도 최근 3년간 가정 밖 청소년의 금융사기 및 금융피해 등과 관련한 실태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 현황 파악과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에서는 자치사무로서 청소년의 보호와 복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최근 급증하는 마약 범죄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입국시 마약 투약 여부를 검사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국관리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의안은 해외로부터의 마약 유입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입국하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타액 간이시약검사 등 신속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마약 복용이 확인될 경우 내국인은 즉시 수사기관에 인계하고, 외국인은 입국을 불허·송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마약 범죄는 비대면 온라인 거래를 통해 은밀히 이뤄지고 있으며, 청소년들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어 빠르게 마약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23년 11월에는 마약을 투약한 해외여행객이 비행기 비상문을 열려고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종배 위원장은 “정부가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입국자 대상 마약 소지 전수 검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마약 소지만이 아니라 투약 여부까지 입국 단계에서 확인해야 효과적으로 마약 투약자 입국을 막을 수 있다”며, 입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이 청각장애인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권 보장을 위해 12일 오전 11시, 영등포구의회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영등포구 수어통역센터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소통권 보장과 통역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순우 의원 주관으로 수어통역사, 청각장애인 당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영등포구는 현재 등록 청각장애인이 3,175명(2025년 4월 기준)에 달하며, 여의도성모병원·강남성심병원 등 7개 종합병원을 포함한 의료기관과 국회 앞 이룸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장애인단체·공공기관이 밀집해 통역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현재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사는 3명에 불과해 의료·상담·공공기관 통역에서 지연과 배정 대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헌법이 보장하는 평등권·사회보장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어통역사 2명 증원(구비·시비 각각 1명 배치) ▲의료·상담 등 긴급 통역 대응 역량 강화 ▲연간 1,000건 이상 통역 대기 해소 및 누락 방지 ▲통역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