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서울보훈청(청장 이경근)은 10월 14일 생신을 맞으신 6․25참전유공자 30여명과 상명대학교 군사학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분단극복과 통일염원을 위한 ‘마음에 추억을 채우는 여행’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서울지방보훈청에서 ‘함께하는 보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주)신한금융지주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추진했다.행사는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임진각과, 전쟁포로 교환을 위해 가설한 자유의 다리, 도라전망대 관람 등 민족 분단의 비극을 대변하는 상징물을 순례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타종 순으로 진행 됐다.서울보훈청은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통일염원 여행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고 그 명예가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와 연계를 추진하여 “명예로운 보훈 3.0” 실천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국군장병 여러분, 편지읽고 힘내세요!!서울지방병무청은 10월 8일 제56보병사단을 방문해 서울시민들이 정성들여 보내준 편지 약6,000통과 위문품을 전달했다.특히, 이날 56사단 체육대회인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행사가 열려 이상진 청장은 이를 참관하고 신상범 사단장과 환담을 가졌다.지난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는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행사에 지난 해 보다 11%이상 증가한 1만 7,923통의 편지가 접수됐다.서울청의 한 관계자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감사편지를 쓰고 사탕을 편지에 붙여 군인아저씨께 꼭 전달해달라던 초등학생과 직접 서울청으로 방문해 편지를 전달하신 병역명문가 어르신의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전했다.이상진 병무청장은 “많은 시민들이 애정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군 복무 중인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호)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와 공동으로 서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월 15일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이슬람시장진출을 위한 무역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할랄 식품시장의 규모가 2013년도 1,400조원에서 2019년도 2,800조원까지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중동지역의 경제성장과 무슬림 인구(전세계 인구의 24% 차지)의 증대로 인해 세계 식품시장의 방향이 할랄푸드로 이동해 가는 추세이고 화장품 등 다른 제품으로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주요 무역실무 교육내용으로는 ▲중동시장의 최근 비즈니스 현안 및 성공전략 ▲이슬람 시장진출을 위한 할랄인증제도 안내 ▲수출계약서 작성실무 및 법률자문단 활용방안 ▲수출계약과 인코텀즈 2010 실무교육이다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10월 28일 실시하는 서울특별시의회의원재선거(영등포구제3선거구) 및 양천구의회의원재선거(가선거구)의 거소투표신고 기간이 10월 6일~10일까지 5일간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위장전입, 허위 거소투표신고 및 대리 투표에 대한 특별 예방․단속 활동을 시작했다.이번 서울지역 재선거의 거소투표 대상자는 ▲ 병원·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거동할 수 없는 사람 ▲ 사전투표소나 선거일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 선거가 실시되는 영등포구와 양천구 밖에 머물고 있는 경우 등이다. 거소투표 신고자는 자신이 머무는 집이나 병원․요양소․직장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한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신경숙중국어학원장(현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지난 9월 28일 담적병의 최고의 권위자 위담한방병원 최서형 박사와 북경대 의대 왕팅옌출판사 사장, 중일우호병원 요수쿤(姚树坤) 원장을 포함한 중국 내과·소화과 전문의사들과 함께 담적병에 관한 학술교류를 개최했다.중일우호병원은 북경대 의대의 교학연구병원으로써 중국에서 소화기 내과병원으로 유명하다.학술세미나에서 중일우호병원의 요수쿤 원장은 “중국의 환자 중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소화기 쪽에 있다고 발표했으며, 해마다 환자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담적병 전문 의사인 최서형 박사는 한국인구의 4분의 1의 환자가 위장병을 앓고 있지만, 그중 70%이상은 원인이 불분명한 만성, 신경성 위장병 환자이며, 내시경 검사 결과, 이들 대부분은 아무런 이상
몽골 사막화 현장 실태 파악을 위한 에르덴 지역 현장 방문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사진·새정치민주연합, 광진4)은 동북아 기후환경문제에 공동으로 대처하는 방안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몽골 사막화 및 황사 방지사업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박래학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서울시의회 방문단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 바툴가 다시잠츠 의장의 초청에 따라 10월 5월부터 10월 10일까지 5박6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는 1995년 10월 6일 자매결연을 체결해 경제, 문화, 정보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발전시켜 나아가고 있으며, 양도시 의회는 현재까지 다른 세계 도시들보다 수준 높은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박래학 의장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양도시 의회 간 교류협력 확대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기로 자리하고 있는 가야금의 창제자 악성 우륵의 본고장 고령군에서 열리는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는 가야금의 발전·보급과 우리국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악성 우륵의 업적을 기림을 목적으로 24회째 치뤄지고 있고, 대통령상을 배출하는 뜻 깊은 대회로 고령군에서 전국 우륵가야금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을 초청해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아래와 같이 ‘제4회 연주회’를 개최한다.• 출연진: 김순진(기악), 강미선(병창), 최미란(기악), 서태경(병창), 최민정(기악), 김청만(고수)• 일시: 2015년 10월 8일 오후 5시• 장소: 서울 남산국악당• 공연: 무료 관람• 주최: 고령군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회장 신경숙·신경숙중국어학원장)은 24일 신길동에 위치한 살레시오 다문화센터에 추석선물을 전달했다.이번 추석 선물 전달은 신경숙 회장의 자기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고 개인보다는 국가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을 한 번 더 생각하는 의미에서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신 회장은 “다문화의 가정이 안정돼야만 대한민국에서 함께 어울려서 살아갈 수 있다”며 “현재 한국은 단일민족이 아닌 다문화가정이 많기 때문에 우리와 같은 민간단체들이 다문화가정자녀들을 찾아가서 격려하고 칭찬하고 함께 어려움을 나눌 수 가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매년 살레시오 다문화센터와 경기도 파주보육원 등을 후원하고 있다.신 회장은 중국에서 태어나서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한국 중앙대에서
중도입국 청소년 지원센터 개소[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서울온드림교육센터’가 개소되어 이들의 사회부적응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유광상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4)은 지난18일 영등포구 서남권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된 ‘서울온드림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교육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교육센터 개소식에는 유광상 의원을 비롯해 현대차 재단 유영학 이사장, 조현옥 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정영준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 등 내빈과 중도입국자녀 1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소식을 마쳤다.‘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지난 8월 민간협력 차원에서 공동 운영하기로 하고,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전철수, 동대문구 제1선거구)는 제263회 임시회기간중인 9월 14일 용산구 원효로에 위치한 친환경 천기저귀 세탁장 천사맘(1004mom)을 방문했다.전철수 위원장은 “서울시 종량제봉투를 통해서 배출되는 일회용 기저귀 배출량은 하루에 144톤으로 추정되는데,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하나로 친환경 천기저귀에 대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 “천기저귀가 친환경적인가 1회용 기저귀가 친환경적인가를 둘러싼 학술적인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사람 몸에는 확실히 천기저귀가 좋다는 것을 여성분들은 모두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 공통된 생각”이라면서 사업확대가 필요함을 말했다.천사맘의 운영을 맡고 있는 ㈜송지의 황영희 대표이사에 따르면 “한 아이가 태어나 대소변을 가릴 때까지 5000개의
박진형 의원,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업무상 과실에 따른 형사처벌 면제를 위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일부개정 건의[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시의회 박진형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북3)은 긴급한 업무수행을 위해 출동하는 긴급자동차 사고 발생 시 교통사고 처벌의 부담을 줄이는 ‘소방차․구급차 등 긴급차량의 업무상 과실에 따른 형사처벌 면제를 위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일부개정 건의안’을 대표발의 했다.현행 ‘도로교통법’은 제29조 및 제30조 등의 특례규정을 통해 긴급자동차인 소방차·구급차 등의 신속한 이동을 보장하고 있지만 공무 특성상 긴급한 출동 때문에 불가피하게 중앙선 침범이나 신호위반 등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11대 중과실을 범할 경우 공소가 제기돼 운전자가 공무를 수행한다 해도 민·형사의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우수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과 미얀마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해외시장개척단은 수출 유망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나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는 한영전자, 알에프세미글로벌(주), ㈜다우밸브, ㈜뷰티랩, 건인약품, ㈜대산머터리얼즈, ㈜태우씰, ㈜에어포스, 영앤뷰티, ㈜수성제이아이 등 총 10개 기업이 시장개척에 나선다. 이들 기업의 생산 품목은 제어계측기, 중장비 부품, 크레인에서 화장품, 유아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참가 기업은 6박 8일 동안 베트남과 미얀마를 이동하며 현지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상담, 판촉 및 시장 조사 활동 등을 하게 된다.구는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영등포구는 노후 된 양평2동 주민센터를 주민 중심의 공공복합시설로 새롭게 짓는다고 밝혔다.1975년에 지어진 양평2동 주민센터는 지역 내 18개 동 주민센터 건물 중에서 두 번째로 오래됐다. 워낙 낡고 협소해 주민자치 기능 수행에 한계가 있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구는 양평동4가 96에 위치한 야외주차장 자리에 주민센터와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녹지공간 등이 어우러진 공공복합시설을 짓기로 결정했다.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시설을 지어 기존의 행정업무만 수행되던 공간을 지역주민 중심의 복합기능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것이다.이에 따라 구는 사업비 140억 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4층에 전체 연면적 5,850㎡ 규모로 양평2동 공공복합시설을 건립한다.우선, 지하에는 120여대의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을 만든다. 기존 75면
[영등포신문=이경화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징병검사 수검 시 필요한 MRI장비를 운영 중에 있으며 MRI 장비가 없는 수도권(수원, 인천, 경기북부)과 강원지역(강원, 강원영동)은 서울청 장비를 활용해 징병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원거리 검사대상자가 낮 시간에 검사를 받으러 올 경우 학업과 직장생활에 지장이 초래되는 등 많은 불편이 야기돼 왔던 부분이 해소될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고객 맞춤서비스 제공으로 2014년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9시까지 야간예약제를 통해 탄력적으로 MRI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원거리 의무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상진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변화에 대비하고 정부3.0 구현에 맞는 대국민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