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2·3동)은 18일 오전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집행부가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봄의 시작을 기다리고 계셨을 텐데 하지만 마냥 봄이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미세먼지라는 불청객이 찾아와 우리의 건강을 해치고 일상생활을 저해하기 때문”이라며 “아울러 건강 문제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손실 또한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인한 하루 경제 손실은 1586억 원이며, 이를 1년으로 따지면 약 4조 원이 넘기에 미세먼지의 예방과 감축이 시급하다. 물론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이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국내 미세먼지의 저감 정책 또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지난 제7대 제201회 정례회에서 미세먼지의 원인과 관련 정책의 제안으로 구정 질문을 실시했고, 오늘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강조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한다”며 발언 취지에 대해 밝혔다. 그는 “지난 2018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4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8건을 포함한 총 15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먼저 1차 본회의에서는 서울시 영등포구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이규선 운영위원장의 제안설명을 들은 후 의결했다. 이어 17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실시했으며,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양송이 행정위원장과 차인영 사회건설위원장으로부터 안건심사 결과를 보고 받은 뒤 모두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명의 의원들이 구정 발전과 현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이규선 의원은 탄소 중립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영등포구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충실하게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임헌호 의원은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히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발견된 몇 가지 문제점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우경란 의원은 대상 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추진 과정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파크골프협회는 18일 오전 영등포구의회 앞에서 집회를 열고 협회장 선거가 파행을 겪으면서 영등포구체육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제 해결을 위해 구의회가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영등포파크골프협회는 지난 17일 오전에는 구청 앞에서 집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20일에는 영등포구체육회를 찾아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장근석팬클럽 ‘크리제이’가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1만장 기부와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근석팬클럽 ‘크리제이’는 지난 1월 25일 총 1만장의 연탄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서울시립영등포쪽방삼당소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쪽방촌 주민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도 진행하며 스타와 팬이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의 본보기를 보였다. 장근석팬클럽 ‘크리제이’는 2018년부터 지금 연탄기부까지 누적 6만 1천장 기부하였고 이외에도 쌀 5,000kg 기부, 나눔 사진전 기부 등을 진행하며 사랑의열매 단체 기부 클럽인 나눔리더스클럽 서울 8호로서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팬클럽 관계자는 “최근 많은 이웃들이 난방비, 전기세 요금 등이 올라 더욱 생활이 어려워졌다고 들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크리제이 회원들과 함께 계속해서 마음을 모아 나눔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장근석팬클럽 크리제이는 매년 봉사활동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초등 온라인 실시간 교육방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방송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개별 학습지도를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수업 중 선생님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해 학습 이해도를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교 3 ~ 6학년 학생 150명으로, 일반 학생 100명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기수별 30명씩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5기수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주 2회, 30분간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중 원하는 1개 과목을 신청해 실시간으로 교사와 소통하며 학습한다. 신청한 과목 외에 다른 교과목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전과목 동영상 강의도 제공한다. 월 수강료는 4만 원이지만, 구에서 3만 원을 지원해 본인 부담금은 1만 원이다. 단,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는 전액 지원한다. 오는 28일까지 1기 수강생을 모집하며,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영등포구 초등 온라인 학습’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의원(영등포본동, 신길3동)이 지난 12일,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에서 진행된 ‘제2기 자치입법전문가 과정 수료식’에서 (사)한국지방자치학회(회장 배귀희)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자치입법전문가 과정’은 지방의회 연수 및 교육 전문기관인 ‘제윤의정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지방의회 실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제2기 교육과정은 2024년 9월 25일부터 2025년 2월 12일까지 숭실대를 비롯한 일부 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됐다. 해당 과정 수강생에게는 자치입법전문가 자격검정 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시험 성적에 따라 80점 이상은 2급, 95점 이상은 1급의 자격을 얻게 된다. 제윤의정은 “최봉희 의원이 1급 자격을 수석으로 취득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최봉희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구민의 대변자로서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참여한 교육과정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등포구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과 조례를 만드는데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원 감사에 대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장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채현일 의원은 “현재 감사원은 서울시의 한강리버버스, 여의도선착장 조성,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사업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작년에 국회에서 국정감사 후속 조치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의결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며칠 전, 오 시장은 감사원 감사에 관해 민주당을 비판하는 입장문을 SNS에 게시했다. 해당 글에서 오 시장은 저를 가리켜 ‘실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비난했다”며 “이는 적법한 감사를 정치갈등으로 물타기 하는 치졸한 행태이다. 잘못한 것이 없고 떳떳하면 감사원 감사에 당당히 임하면 될 일”이라고 비판했다. 채 의원은 “서울시가 감사원 감사를 받는 이유는 오 시장이 대권에 눈이 멀어 안 되는 일을 무리하게 추진했기 때문”이라며 “감사 대상인 한강리버버스, 여의도선착장 조성, 제2세종문화회관 사업의 공통점이 오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한강 개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과 관련해 오 시장과 서울시가 국회와 정부, 서울시민을 기만하는 거짓말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통행을 제한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윤영희 서울시의원이 이를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17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의원은 ‘서울특별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구역 지정 및 운영을 위한 조례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금지 도로 운영에 관한 사항’이 신설돼, 개정안이 통과되게 되면 서울시는 특정 구역을 전동킥보드의 통행금지 구역으로 지정하고 이를 관리할 권한을 확보하게 된다. 서울시는 최근 전동킥보드의 무분별한 운행으로 인한 보행자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보행자 밀집 지역 및 사고 다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 중이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전동킥보드 관련 법이 제정되어 있지 않아, 무분별한 운행과 사고 증가에도 이를 금지할 법적 방안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윤영희 의원은 이 문제를 지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17일 오전, 구청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회원 3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회장 선거가 파행을 겪으면서 영등포구체육회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제 해결을 위해 구청이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영등포파크골프협회는 회원 규모, 시설 규모, 교육수준, 회원의 실력 등 전국 파크골프인들의 부러움의 대상이었으나 하루 아침에 조롱거리가 됐다”며 “이는 영등포체육회의 갑질과 협회 내부 간섭으로 비롯된 결과다. 자격도 없는 디상대책위원회를 인정하고, 1600여 명의 회원 중 14~15명의 대의원으로 하여금 회장에 선출된 자를 인정하고, 150여 명의 대의원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선출한 회장은 부정하는 있을 수 없는 갑질과 간섭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미자 집회추진위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영등포구체육회가 영등포파크골프협회장 선거에 개입해 선거사무를 파행으로 만들면서 두 명의 협회장이 생기게 됐고, 이를 빌미로 협회를 관리단체로 전락시켰다”며 “두 후보의 경쟁이 과열되면 체육회가 나서서 조율과 중재를 해 원활한 선거를 치르게 해야 함에도, 체육회는 오히려 개인적 인연이 있는 비대위 편에 서서 선거사무를 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청년의 올바른 투자와 경제적 독립을 위해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실전 경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년은 세금 신고, 부동산 거래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불이익을 당하거나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때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또한 영끌, 빚투로 인한 개인 회생과 같은 문제를 겪는 청년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 자본시장연구원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10~30대 주식투자자 비중은 2019년 21%에서 2020년 43%로 불과 1년 만에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지난 14일,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실질적인 경제교육으로 청년이 올바른 투자 습관을 형성하고, 경제적 불안정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전 경제교육’은 11월까지 1개월마다 ▲가상자산, 펀드 등의 금융 투자 ▲재개발‧재건축 등 부동산 투자 ▲청년 영끌 빚투 예방 및 종잣돈 만들기 ▲창업자를 위한 절세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사회공헌(CSR)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지난 14일 오후, 구청 본관 3층 회의실에서 청년의 투자와 경제적 독립을 돕는 교육 지원을 위해 4개 기관과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예금보험공사, 한국부동산원, 서민금융진흥원, 영등포세무서가 참여했으며, 각 기관별 전문역량을 활용해 실질적인 경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월별 다른 주제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가상자산, 펀드 등의 금융투자 ▲재개발·재건축 등 부동산 투자 ▲청년 영끌 빚투 예방 및 종잣돈 만들기 ▲창업자를 위한 절세 전략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경제 지식을 강의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들이 현실적인 경제 감각을 익히고, 올바른 투자 습관을 형성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기 바란다”며 “사회의 기둥인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신흥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의동‧신길1동)은 14일 오전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집행부에 “신길1동 주민센터 건립 필요성과 신길1구역 재정비촉진계획의 기부채납부지에 우리 구에서 필요한 시설인 주민센터를 포함한 공공복합청사가 건립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우경란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4일 오전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 집행부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다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실행을 촉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임헌호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 양평1·2동)은 14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제257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의 소회를 밝히고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발견된 몇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지적하고, 구 집행부에 철저한 사업 계획을 통해 예산의 이용 전용을 최소화해 구민들에게 예산 집행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일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내부 직원이 일일 강사를 맡아 직원 간 소통의 기회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사랑과 감사, 유대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어버이날을 앞둔 2일 고령의 6·25 참전유공자 어르신 댁을 방문해 감사의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보훈청 직원과 재가보훈실무관들이 고령 및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복지대상자 399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서울보훈청장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중구에 거주중이신 초고령 6·25참전 국가유공자 마○○ 어르신은 “서울보훈청에서 매년 기념일마다 찾아와 보여주는 사랑과 관심으로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며 “보훈청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한다는 생각을 하면 가슴 한 켠이 따뜻해진다”며 환한 미소로 감사함을 전했다. 전종호 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모든 보훈가족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 분들이 계시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는 더욱이 소외되는 보훈가족이 계시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일상 속 함께하는 보훈'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산 기장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 코스를 따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27일 열렸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연합뉴스와 기장바다마라톤조직위원회가 공동주최했다. 하프 코스 2천997명, 10㎞ 코스 5천474명, 5㎞ 건강달리기 코스에 1천528명 등 1만명의 러너가 부산 기장 앞바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달렸다. 하프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 대변항, 월전마을회관를 거쳐 시온교차로 부근에서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10㎞ 코스는 이케아 동부산점 옆 도로를 출발해 용궁사 입구 삼거리를 거쳐 반환점인 대변항 입구를 돌아온다.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러닝 열풍을 보여주듯 젊은 층의 참가자 비율이 크게 늘었고 기업 단체 참가자들도 많았다. 5㎞ 건강 달리기 코스보다 10㎞와 하프 코스에 훨씬 많은 참가자가 몰렸다. 참가자들은 다소 따가운 봄 햇살 아래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감상하며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하프 코스에 출전한 이상무(38)씨는 "오르막 내리막 코스가 많아 다소 힘들었지만, 기장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4월 3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여해 서울시의 땅꺼짐 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었다. 최근 대규모 지하개발과 노후 상하수관로 등으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곳곳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 사고가 발생하면서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의 원인과 대책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주관하고, 박칠성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았으며, 강동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인제 부의장,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김성보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재난안전실장, 서울시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반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 의원은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며 “지반침하로 인한 땅꺼짐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은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이 예정된 당산공영주차장 부지에 대한 ‘서울특별시 2025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가결로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기반이 마련돼 사업추진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길 시의원은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당시 제1호 공약으로 ‘제2서울상상나라(서남권)’을 영등포에 유치하겠다는 약속을 내걸었다. ‘서울 상상나라’는 영유아와 어린이, 부모가 함께 놀면서 배울 수 있는 복합 체험놀이공간으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는 연간 5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기장소로 자리잡았다. 이후 김 의원은 오세훈 시장에게 ‘서울상상나라’의 서남권 추가 조성을 적극 제안했으며, 2023년 11월 서울시가 저출산대책과 연계해 ‘당산동 서울상상나라(서남권) 및 양육친화주택 조성’을 공식 발표하면서 사업계획이 구체화됐다. ‘당산동 양육친화주택 조성’ 사업은 영등포구 당산공영주차장 부지(당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30일 제1차 회의 열어 위원장을 선출하고, 활동 시작을 알렸다. 김종길 규제개혁특별위원장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규제는 물론, 서울시 미래 설계의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개선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새로운 시도가 자유롭게 펼쳐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규제철폐 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에는 김종길 위원장을 포함해 소영철(국민의힘, 마포2)·유만희(국민의힘, 강남4)·이종배(국민의힘, 비례)·김혜지(국민의힘, 강동1)·서상열(국민의힘, 구로1)·허훈(국민의힘, 양천2)·곽향기(국민의힘, 동작3)·김경훈(국민의힘, 강서5)·박칠성(더불어민주당, 구로4)·정준호(더불어민주당, 은평4)·임규호(더불어민주당, 중랑2)·최재란(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 총 13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서울시의회 규제개혁특별위원회는 서울시의 규제쳘폐 상황 점검,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