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피파랭킹 57위)이 9월 1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Pakansari Stadium에서 일본 대표팀(피파랭킹 55위)을 상대로 치룬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승리했다. 대표팀은 우승에 따른 금메달 획득으로 소속된 모든 선수들이 병역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손흥민(토트넘)의 군 면제 소식은 영국 공영 방송인 BBC와 스카이스포츠 등이 앞다퉈 보도하며 주목받았다. 이날 경기 첫 골은 연장 전반에 들어서야 이승우(베로나)의 발끝에서 터졌다. 이어 황희찬(함부르크)이 헤딩골까지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섰고, 연장 후반엔 코너킥 상황에서 일본의 우에다에게 헤딩골을 내줘 위기가 찾아 왔지만 2:1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을 끝으로 아시안게임에서 9골을 몰아친 황의조는 득점왕에 올랐으며, 한국은 이번 우승을 통해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 타이틀과 역대 최다 우승(5회) 타이틀도 획득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민선5기 조길형 구청장 취임과 함께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사무국장으로 임명돼 영등포사회복지협의회 예산 등실질적으로운영해 온 신금자 사무국장이 지난 8월 14일자로 사퇴했다. 신금자 전 국장은 신길동에서 민간어린이집을 운영하다 민선 5기 조길형 구청장이 당선 되면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으로 발탁되어 일해 왔고, 퇴직 당시 4,500만 원의 고액 연봉을 받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구청을 비롯해 영등포 관내 여러 기관과 기업체, 개인으로 부터 현금과 물품을 기부 받아 푸드마켓 사업 등을 운영해 오고 있는 사회복지 단체다. 따라서 간부급 실무책임자는 관리 감독 기관과 이해 관계가 있는 사람은 배제 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지방세 체계개편 및 예산심의 기법의 연구를 통해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건전 재정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살림포럼’(대표의원 이현찬)이 30일 오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을, 김생환, 박기열 부의장, 김용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문영민 행정자치위원장, 유용 기획경제위원장 등 서울시의회 전체 의원(110명) 중 절반에 가까운 50여 명의 의원과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제10대 서울시의회가 개원함에 따라 새로이 창립 총회를 열어 이현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을 대표로, 간사에는 강동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3)과 권순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 감사에는 경만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3)을 선출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어 나라살림연구소 정창수 소장이‘지방의원이 알아야 할 예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2018년 하반기 서울시의회의 주요 일정인 행정사무감사 및예산안 심의에 대비해 예산에서의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시작으로 예산의 구조와과정부터 예산·결산분석 및 심의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각 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는9월 1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10월까지 광화문광장, 만리동광장, 덕수궁돌담길, 구의공원, 남산한옥마을 등 도심공원 5개소에서 우수농수특산물과 문화축제가 어우러지는 ‘농부의 시장’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이며,매주 수‧목요일엔 구의공원(광진구), 격주 일요일에는 광화문(종로구)과 덕수궁 돌담길(중구), 토요일에는 만리동광장(용산구), 남산 한옥마을(중구)에서 전국 70개 시‧군의 150여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부의 시장’은 도‧농 교류협력을 통해 도농상생의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농부의 시장’에서 선보이는 70개 시‧군의 농수특산물은 각 지방지자체가 엄선해 추천하고 보증하는 농가들이 참여한다. 9월부터 운영되는 농부의 시장은 친환경 장터로 운영된다. 종이봉투와 생분해성 비닐봉투를 사용하고, 보증금제도를 활용해 장바구니 카트를 비치한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광화문, 덕수궁돌담길, 만리동 장터에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농부들과 함께하는 옥수수파티, 주렁주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현재 리튬배터리는 우리 생활 속 다양한 전기·전자제품에 사용되고 있어 우리 삶에 결코 빠질 수 없는 것들 중 하나다.그러나 최근 3년간 리튬배터리 화재로 인한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 심각한 경우 사망과 같은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리튬배터리 화재가 특히 위험한 이유는 밀폐된 배터리 내에서 가연성 가스가 폭발적으로 연소하기 때문에 초기 진화가 쉽지 않고, 발화 지점이 주로 집안 침대 매트리스 위로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순식간에 주변으로 연소 확대 된다는 점이다. 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리튬배터리 화재통계 및 발화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 그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재난본부에 따르면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 통계 분석결과 2015년 19건 → 2016년 18건 → 2017년 39건 → 2018년 6월 현재까지 23건이 발생했다. 2017년의 경우 그 이전 해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휴대전화 배터리에서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자전거 11건, 전동킥보드 10건, 전기스쿠터 4건 등의 순이었다. 화재원인별로 전기적 33건(33.3%), 기계적 25건(25.3%), 화학적 16건(16.2%), 부주의 9건(9.1%), 기타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보건복지부가 미국 시민권을 갖고 있는 한인 등 외국 국적자들이 한국 국내에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자신의 거주지로 출국하는 사례 등을 막기 위해 한국 건강보험 가입 최소 체류기간을 현행3개월에서6개월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으로 8월 28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등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기로 했다고발표했다. 현재는 국내에3개월 이상 체류한 외국인 및 재외국민(직장 가입자 및 직장 피부양자 제외)은 개인의 필요에 따라 건강보험에 지역가입자로 가입할 수 있었으나,앞으로는6개월 이상 체류하면 지역가입자로 의무 가입해야 한다. 또한 난민 신분의 외국인도 건강보험 가입이 가능해진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미주 한인 등 고액의 진료가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입국해3개월 정도 머물면서 건강보험을 취득해 진료만 받은 뒤 출국하는 도덕적 해이를 유발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8월 31일 “더불어 숲의 교육” 실현 및 희망계층의 평생교육 활성화를위해 붓터치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남부교육청은 11개 기관(단체)에게서 양질의교육기부 및 시설 무상사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양질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추진 할 수 있게 되었다. (사)휴먼서비스복지회에서는 2017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의 인권신장을 위한 인권교육 특강을 지원한다.마음에듀와 이든스터디평생교육원, 마음심리상담연구소에서는학부모를 위한 인성·성품・심리 교육 특강을 한국커피지도사협회에서는커피 핸드드립 특강을 붓터치 캘리그라피 스튜디오에서는 학생과학부모를 위한 캘리그라피 특강을 지원 할 예정이다. 금천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남부교육지원청 직원을 위한 찾아가는아버지 학교를 지원하며,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에서는 남부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 자격증 과정을 무상으로 수강 할 수 있는 장학혜택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어교원 등 다문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남부교육지원청에 전달해 효과적인 평생교육이추진 될 수 있도록 정책 자문을 지원한다. 남부교육지원청 이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제10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9월 11일 영등포타임스퀘어 7층 CGV영등포 스피어X관에서 개최된다. 초단편영화제에서는90초에서 15분 이내의 짧지만 감동과 메시지가 있는 단편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프랑스 클레르몽페랑 단편영화제 감독인 파스칼 포레를 비롯한 국내외 유명 감독 및 배우가 출연, 세계 30여 국가에서 출품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영상문화축제의 장이다. 개막작으로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단편영화제 초청작인 ‘저승사자와 아들’, 배우 고수와 이영진이 재능기부로 출연한 초단편영화제 지원 작품 ‘하얀악마’, ‘버스’ 두 작품과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통해 출품된 ‘내리다’ 등이 상영된다. 이번 영화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6일간 타임스퀘어 CGV영등포 및 영등포구 일대에서 진행되며 국내외 경쟁공모 우수작 및 해외 유명 감독 초청작을 포함한 244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90초 이내의 초단편영화 26편을 지하철 1~8호선 행선안내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고 일부작품은 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http://www.sesiff.org)에서 온라인 관람도 가능하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가 28일까지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2회 서울시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참신한 아이디어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해 안전사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5분 이내 UCC 형식의 영상물을 제작, 신청서와 함께 소방서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접수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영등포소방서 홍보교육팀(02-2636-5119)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10월 25일까지2018년도에 규제를 개선하고 국민편익을 증진한 병역제도에 대한 국민 체감 설문 조사를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총 10개로 규제 개선 사항 5개와 국민편익 증진 사항 5개이며 내용은 아래와 같다. 먼저 규제개선 사항으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의 취업 사유 입영일자 연기횟수 제한 완화, 승선근무예비역 영리활동 및 겸직 금지기간 개선, 전문연구요원·산업기능요원 전직승인신청서 직접제출 사유 확대, 귀화자 전시근로역 편입 신청서류 감축, 병무용 학력증명서의 불필요한 정보요청 항목 삭제 등이다. 국민편익 증진사항은 병무청 플러스친구를 활용한 키워드 자동응답형 스마트 채팅 서비스 실시, 민원신청서에 무인민원 발급 가능 여부 표시, 병무청 홈페이지(온라인) 업무 안내서 제작, 산업기능요원 최저임금법 위반 시 병역지정업체 취소, 병무청홈페이지 민원 신청 시 본인확인·인증수단 확대 등이다. 병무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병역의무자들이 본인이 계획한 생애주기와 병역이행 시기를 맞추는 등 국민 친화적인 병무정책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가을을 맞아 9월 한강공원에서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9월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물빛무대의대표 프로그램인 ‘눕콘(누워서 보는 콘서트)’과 ‘서울드라마어워즈’의 출품작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광진교 8번가는 한강을 발 아래로 두고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으로,9월 매주금요일과 토요일 저녁에 ‘음악콘서트’가 열린다. 포크, 팝, 뮤지컬,팝페라 등의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사한다. 뚝섬 자벌레는 뚝섬한강공원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이다. 전시와 작은도서관‘책읽는벌레’는 상설로 이용 가능하며 특히 주말에는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인 ‘꿈틀’이 진행된다. 꿈틀체험관, 창의가꿈틀, 미래가꿈틀의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서왕진)이 ‘2018년 7월 카드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서울소비경기지수’를 발표했다. 업종별 지수를 살펴보면 소매업은 종합소매업과 무점포소매의 소비 주도로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서남권의 소비증가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남권에 이어 동남권, 도심권 순으로 경기호조를 보였으며, 서북권, 동북권은 지난달에 이어 감소세를 유지했다. 서울연구원 조달호 박사는 “소비경기지수의세부적인 추이를 살펴보면 지난 6월부터 주점업의 소비감소가 두드러지고는 있지만 인터넷쇼핑과 백화점 매출의 소비가 증가하는 등 종합적으로서울의 소비는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지난 22일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시 차원의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9월부터 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월1회 이상 구내식당 의무휴일제를 전면 시행하고, 연말까지 소규모 음식점과 전통시장 주변,상가밀집지역 등에 대한 주차단속을 유예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나선다. 택배 등 소형 화물차량의 30분 이내 주차 허용도 서울 전역의 도로로 확대한다. ‘서울시 자영업자 3종 대책’도 강화해 폐업‧부도‧질병에 대비한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한다. 1인 소상공인이 정부지원금을 포함해최대 70%까지 고용보험료를 지원받도록 시가 20%를 자체 지원하기로 했다.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도 월1만원→2만원으로 상향한다. 아파도 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서울형 유급병가’ 세부내용도 확정했다. 최대 15일까지 매일 서울시 생활임금을 지원한다. 모두 ‘19년부터 전면 시행한다. 정부가 발표한 ‘편의점 과당 출점경쟁 자율 축소 유도’ 과제와 관련한서울시 차원의 해법으로 담배소매인 지정 거리 제한을 내놨다.현재대부분 50m 이상인 규정을 100m 이상으로 강화하는 방안을추진한다. 용역을 통해 이격거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9월 1일과 2일서울광장, 무교동거리,청계천로 등도심에서서울시 자매우호도시와 세계 각 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2018 서울 세계도시 문화축제(SeoulFriendship Festival2018)'를 개최한다. 9월1일 14시 50분 무교동에서 출발해 청계광장, 서울광장으로이어지는 도로에서는 세계도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한국 전통 취타대를선두로 축제에 참여하는 70개 국가 기수, 그리고 서울시의 15개 자매우호도시 공연단이각국 고유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친다. 금년 축제는 15개 서울의 자매우호도시, 70개국 주한 외국 대사관이참가하는 행사이며 15개 해외도시 문화공연, 57개국 세계도시 음식전, 53개국 세계도시관광홍보전, 11개 국제기구 및 NGO 홍보전, 세계결혼문화축제로 구성된다. 먼저 LA 치어리더 공연, 베이징 무술·변검 공연, 뉴질랜드 마오리족전통춤, 아프리카 모잠비크 민속춤 등 세계문화공연은 서울광장에서열린다. 해마다 큰 인기를 끄는 세계 도시 음식전은 무교로 및 청계천로에서 펼쳐진다.인도의 ‘탄두리치킨’, 터키의 ‘케밥’과 같이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음식부터 아직은 생소한 남미지역의 ‘엠파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5회 어르신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 효친 사상을 널리 고취하기 위해 매년 '노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주최,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구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풍요로운 영등포’라는 주제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소통‧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도 함께하며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정태 부회장이 노인의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노인강령‘을 낭독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모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들에 구청장상‧구의장상‧회장상 등 표창을 수여한 뒤 주요 내빈의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수 무용단, 센트럴자이경로당, 김교생 마술사, 노인대학, 팝페라 가수 강명보·정주영·박현종, 초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9월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대림3동 원지어린이공원에서 제12회 은모랫길 다·현(다문화인·현지인) 어울한마당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3동 은모랫길 다·현 어울한마당 추진단(단장 김영숙)이 주최하고, 영등포구, 대림3동 직능단체, 대림3동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축제는 문화인과 현지인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주민 간 이질감은 낮추고 동질감은 올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나규환 박사 등 내빈들도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울한마당을 찾은 주민들과 소통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다문화인, 현지인 등 주민 6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합기도, 어린이집공연, 태권도, 민요, 풍물놀이 등의 식전공연과 한량무, 하모니카, 소고춤, 색소폰, 악단공연 등 축하공연을 비롯해 마을 노래자랑, 그림 그리기 대회, 도농상생장터, 체험 및 먹거리 부스 등이 진행됐다. 김영숙 단장은 축제를 마친 후 소감을 통해 “올해에도 다문화·현지인들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체험활동과 부스를 통해 오늘 하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북 이산가족과 후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했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됐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했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제3회 이산가족의 날과 추석을 맞아 실향민과 이산가족의 아픔을 기리고, 구민과 함께 역사적 의미를 나누기 위해 ‘남북 이산가족 위문공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노래가 어우러진 뮤지컬 형식으로, 남북 이산의 과정을 되짚으며 영등포의 상징적 장소를 무대에 담아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전한다. 무대는 ▲프롤로그: 이산가족 당사자의 인터뷰 영상 ▲1막: 흥남에서 월남하며 이산가족 발생 ▲2막: 영등포 정착 ▲3막: 성장과 성공 ▲4막: 이산가족 찾기 ▲5막: 현재의 이야기 등 5막으로 구성된다. 특히 2막에서는 남북이산의 아픔을 간직한 신길동 동천교회 집사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양평동 이백채 마을 등 영등포의 역사적 상징이 담긴 장소들을 소개한다. 4막에서는 1983년에 1만 명의 이산가족 상봉을 이끌었던 ‘KBS 특별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실제 영상이 상영돼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양평동 이백채 마을은 6‧25 전쟁 이후 실향민을 위해 조성된 정착지로, 1954년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방문해 기념 식수를 남긴 곳이다. 동천교회는 1950년 흥남철수 당시 피란민들이 신길동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민의힘이 종교단체 경선 동원 의혹을 제기하자 탈당한 자당 출신의 김경 서울시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에 해당하는 징계 사유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한나 서울시당 윤리심판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김 시의원은 차기 지방선거에서 영등포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의혹이 제기된) 당무 방해 행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김 시의원 추천으로 입당한 당원들에 대해서는 입당 무효 처분을 다시 한번 확인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시의원의 일탈 행위로 심려를 끼쳐 국민께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구체적인 당헌·당규 위반 사항과 관련해선 "조사 결과 (입당한 당원) 본인이 원하지 않는 서류 추천 과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시당은 현재 소속 당원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 중이지만, 특정 종교단체의 대규모 입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또 "(의혹 제기의 근거가 된) 녹취가 이뤄진 시점은 경선 선거권 행사를 위한 입당 시한 마감이 임박한 시기"라며 "입당 심사 처리 및 심사 기간을 고려할 때 시기적으로 '집단 입당' 실현은 불가능하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지난 1일 성명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위원들은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내년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를 지원하려 했다는 충격적인 사태가 발생했다”며 “김민석 총리 지원 의혹에 대해 김 위원장은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먼저 ’회원 3천명이 있다‘며 ’선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자, 당원 가입 방법과 절차를 안내했을 뿐이라 했고, 경선할 때 지령이 또 내려오냐는 질문에는 ‘김민석으로 가자고 했다는데, 설사 김 위원장의 해명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명백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 사격연맹 부회장이 회원 3천 명으로 선거를 돕겠다고 해도, 불법이라며 거절을 해야지 당원 가입 절차를 안내한 것은 가입시키는 것과 다를 바 없고, 김민석으로 가자고 한 것은 경선에서 가입된 회원을 동원해 김민석을 돕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어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며 “따라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진상조사단을 꾸려, 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9월 30일 세종시에서 열린 제22차 지방시대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33명이 참석해 지방시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방시대 정책 추진체계의 재정비와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회의로, 이날 회의에서는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 설계도’와 ‘지역공약 추진계획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상정·의결됐다. 최호정 회장은 “지난 30년간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지방자치를 뿌리 내리고, 지역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단순한 분권을 넘어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 분권형 균형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의 집행권 강화와 함께 지방의회의 정책·재정·인사 권한이 함께 확대될 때 비로소 진정한 의미의 지방시대가 완성된다”며 “중앙과 지방, 행정과 의회가 협력과 상생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갈 때 지방시대위원회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