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3.1절을 하루 앞둔 2월 28일 지역 독립유공자인 고(故) 정문규 애국지사의 유족 정동웅 씨의 자택을 직접 방문하여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처음으로 달아드렸다. 정동웅 씨의 선친이신 정문규 애국지사는 일제의 강제징용을 반대하는 격문을 일본 군용열차 등에 배포하는 계획을 세우고, 일본 고관 암살과 각종 공장을 폭파하기 위한 폭탄 제조 등을 주도하다가 일본 경찰에 붙잡혀 징역 4년을 선고 받아 옥고를 치렀다. 그러던 중 광복을 맞이하였고 2007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됐다. 정동웅 씨는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광복회 영등포구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나라사랑 정신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는데 노력하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정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도 없었다”며 “독립유공자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나라사랑 정신이 후손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8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MG신용정보(주)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G신용정보(주)는 1996년 舊한국신용평가정보에서 출발해 지난 20여 년간 국내 신용정보업을 선도해온 채권추심 및 자산관리 전문회사로 현재 13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전체 직원의 75%가 콜센터 상담사로 고객상담 업무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KS인증과 국제표준 ISO 9001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송호선 MG신용정보(주) 대표이사, 고관호 경영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상호교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등포구민의 고용증대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MG신용정보(주)의 구인·구직자 연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사업 추진 등이다. 구는 수시 인력 채용이 있는 콜센터 상담분야의 구인·구직을 연계해 구민 취업기회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회사가 당산동에 위치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을 뿐만 아니라 상담업무 특성상 자격제한이 없어 재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이나 중장년층에게 유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가운데)이 1일 오후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에서 독립선언문을 낭독했다. 독립유공자 유족,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오케스트라 및 나라사랑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3.1절 노래 제창, 독립선언문 낭독, 대한독립만세 운동 재연 순으로 진행됐다. 채 구청장은 이날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진 대한독립만세 운동 재연행사 시작과 함께 무대에 올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렸고, 주민들과 다 같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치면서 일제탄압에 맞섰던 100년 전 3·1 운동의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구는 태극기 나눔, 태극기 사진 전시, 100년 전 독립운동가 되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주민들이 조국 독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역과 현재 당산역 주변인 당산리에서도 3.1 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나 남녀노소 모두 한마음으로 독립을 외쳤다”며, “100년 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아까지 않으셨던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최근 영등포구 관내 대림동새마을금고(이사장 허준영) 창구 직원 김지영씨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의 피해를 예방해 경찰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 사건은 지난 2월 경 대림동새마을금고에 70대 고객이 방문해 현금 5백만 원을 인출해 줄 것을 요구하면서 발단이 됐다. 새마을금고를 방문한 고객은 5백만 원을 인출해달라면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창구 직원과 허준영 이사장의 기지로 보이스피싱으로부터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허준영 이사장은 우선 112에 신고 한 후 고객으로부터 “아들이 죽을 수 있으니 아무 말도 묻지 말아 달라”는 말을 듣고 보이스피싱을 의심, 출동한 대림지구대 경찰관과 지구대 협력단체인 시민경찰홍보단 이민경 단장이 협력해 고객을 보이스피싱 사건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었다. 자료제공/시민경찰홍보단 이민경 단장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28일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학위수여식을 찾아 졸업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졸업식(학위수여식)이 열리는 현장에서 항공 분야 졸업생들이 지원 가능한 공군 취업맞춤특기병 지원특기 등을 소개해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병역의무자들이 자기개발, 군복무, 취업으로이어지는 취업맞춤특기병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성애병원이 27일성애병원 대회의실에서몽골의 5개 민간병원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의 일환으로▲의료진연수 ▲의료기술 교류 ▲환자송출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 협진 시스템에 대한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며 나아가 ICT 기술을 접목한 화상 사후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애병원 관계자는 "협약은 성애병원이 몽골진출 및 환자유치의 일환으로 창조적인 국제교류 추진의 새로운 시도"라며, "기존의 교류협력이 대형병원 위주였다면 이번사업은 민간병원들과 교류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한다. 또한 이번 교류를 통하여 몽골내 민간병원들도 자체 민간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성애병원과 교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협약식에는 몽골의 5개 민간병원의 병원장들이 참여했다. 몽골 Sor Clinic의 이사장 ‘Ochirchuulgan Batbold’와 행정부서장 ‘Ariunajargal Chinbold’ 가 참석했고 Health Crown 병원의 병원장‘Lkhagvasuren Erdenechimeg’, Ikh Zaisan 병원의 부원장 ‘Tsogtbaatar Mungunzul’, Shar Bar 병원의 병원장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했다. 선관위는 서울지역 22개 조합(농협19개, 수협 2개, 산림조합 1개)에 총 43명이 등록해 평균 2 대 1의 경쟁률을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서울지역에서는 21개 조합에 총51명이등록해 평균 2.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경쟁이 가장치열한곳은 영동농업협동조합이며,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총 6개 이다. 선거운동은 2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후보자만 할 수 있으며, 선거공보발송, 선거벽보 부착, 어깨띠·윗옷·소품 이용, 전화 및 정보통신망이용, 명함 배부 등의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서울시선관위는 이번 조합장선거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따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후보자와 조합원 모두 깨끗한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법규를 엄격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합장선거 후보자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정미 의원(현 정의당 당대표)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한화 대전사업장과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지난 5년 간 감독·점검결과를 공개하며 “기업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사고 전문기업을 양성하고 있다”며, “노동자와 국민의 생명 안전을 위해 기업처벌법 제정과 산업안전범죄 가중처벌을 규정해 기업에 대한 법적책임을 분명히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미 의원은 “노동부는 지난 2014년-2018년까지 한화 사업장에 대해, 여수-11회, 대전-10회, 보은-7회에 걸쳐 각종 점검 및 사업장 감독을 실시했고,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같은 기간 매해 정기감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지난해 특별감독을 제외하고 지난 5년 간 한화 여수사업장은 기소의견 송치 7건을 포함해 시정명령 14건, 부분작업중지3건, 과태료 최소 10만 원~최대 645만 원 등 총 1,136만 원에 그쳤을 뿐이다. 대전사업장은 시정명령 단 30건, 보은사업장은 시정명령 18건, 과태료 545만 원에 그쳐 심각하게 형식적 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정미 의원은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2013년 한 번의 사고로 5명이 ‘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가 4월 5일부터 11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우수 중소‧벤처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구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와 연계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지원에 나선 것이다.올해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박람회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확대한다. 박람회 장소는 한강둔치 축구장으로 먹거리장터, 시민참여 프로그램, 공연‧전시 등 부대행사를 함께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박람회장에 각 기업별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전시관(3m×6m) 2개를 설치하고 현수막, 홍보 리플릿, 테이블, 의자, 야간조명 등 부스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중소기업들이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와 신상품 동향 등 최신 정보를 파악하고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된다. 박람회 참가 대상은 영등포구에 본사 및 사업자등록을 필한 기업 중 전시가능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단순 유통․판매 기업은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1일까지 참여 신청서 및 사업자등록증,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영등포구가 양질의 보육기반 확충을위해 3월 2일부터국공립 어린이집 8개소를 차례로 개원한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춘 어린이집을 통해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제공하고 부모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고자 신축 및 전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매년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3월 신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신축 및 공동주택 관리동 리모델링을 통해개원하는 △늘해랑(양평2동) △문래힐스테이트(문래동) 등 2개소와 기존 가정어린이집이 국공립으로 전환된 △자연(문래동) △큰나무(문래동) △아이숲(문래동) △아이존(당산1동) △별이달이(대림1동) 어린이집 등 5개소다. 문래동제2어린이집(문래동)은 신축공사를 완료하고 4월 1일 개원할 예정이다.지난해 65개소였던 국공립 어린이집은 올 상반기 73개소로늘어난다. 어린이집 정원은 적게는 19명부터 많게는 85명까지며 모두 합쳐 총 308명의 영유아가 국공립 어린이집을 더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번에 개원하는 어린이집 중에는 양평2동에 위치한 늘해랑어린이집과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동제2어린이집이 각각 448㎡, 443㎡로 85명을 수용할 수 있어 가장 규모가 크다. 그동안 자녀를 국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자유한국당은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당 지도부 선츨을 위해 열린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선출했다. 오세훈, 김진태 후보를 따돌리고 당 대표에 당선된 황 신임대표는, 박근혜정부에서 법무부장관과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냈다. 이로써 한국당은 김병준 비상대책위 체제에서 황 대표의 정식 지도부가 출범하게 됐다.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영등포갑)이 27일 미술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미술품 유통 및 감정에 관한 법률」(이하 미술품유통법)을 발의 했다. 법안 주요내용은 ▲미술품 유통관련 주요행위자(화랑·경매·감정 등)를 등록·신고토록 해 제도화 하고, ▲미술품의 유통 및 경매 내역을 관리하도록 하는 한편, ▲위작미술품의 유통·감정으로 인한 손해배상 등의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다. 김영주 의원은 “미술품 유통법이 통과되면 우리나라 미술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높아져 안정적·지속적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우리나라 미술품 시장의 거래규모는 ’17년 기준 4,942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대비 24.7% 성장한 수치로, 조사시작 이래 가장 큰 폭의 성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술품 유통과 감정에 관해 최소한의 법적 규율 체계도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드러난 시장 규모보다 음성화된 시장의 규모가 더 클 것으로 보이는데, 미술계 등에 따르면 음성화된 시장을 포함한 우리나라 미술시장 규모는 약 1조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우리 미술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특별시 금융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2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 서울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발의한개정안은 금융전문대학원 등 금융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 및 운영에 대한 지원근거를 신설하고, 보조금 지원대상을 금융중심지 진출을 위한 임시사무소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금융기업 유치확대와 함께 여의도일대 금융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여의도는 2009년 부산 문현지구와 함께 ‘금융중심지’로 지정됐으나 서울시의 미온적인 정책과 금융공공기관 지방이전, 외국 금융사 서울지점 철수 등 악재가 이어져 최근 공실률이 15%를 넘어서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지난 1월 21일 여의도를 방문해 핀테크·자산운용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고, 연초 발표한 ‘서울시정 4개년 계획’을 통해 여의도·마포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산업거점 조성 계획을 밝힌바 있다. 정재웅 의원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금융중심지 여의도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여의도 내 금융전문대학원 설립, 해외 금융사 진출 활성화 등을 위한 지원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개
[영등포신문=김용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가26일증권거래세를 매년20%씩 인하해5년 뒤에는 아예 폐지하는 안을 제시했다.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 금액에 비례해서 투자자에게 일정한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소득이 아니라 거래금액에 세금을 부과하는 이유는 징수 편의성이라는 목적 외에도 그러한 조세 부과 방식이 투기적인 거래를 제한해 금융안정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 때문에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선진 여러 나라들은 금융안정 목적의 금융거래세를 추가로 도입한 바 있다.더욱이 영국,프랑스,이탈리아는 자본이득 소득에 대한 조세와 금융거래세를 병과하고 있다.어떤 나라들은 파생상품 거래에 대해서까지 세금을 부과하기도 한다. 이에 대해 김종훈 의원은 "여당이 왜 갑자기 증권거래세 폐지를 추진하겠다는 것인지 좀 의아하다"며, "우리나라 주식거래량 회전수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고,주식의 손 바뀜이 매우 활발하며,또한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비중은 상대적으로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거래세 폐지가 양극화를 촉진시킨다고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우리나라 주식의3분의1가량은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고,증권거래세를 폐지하면 외국인에 대한 뚜렷한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는 17일 공사 사당별관에서 열차 안전 운행과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혁신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사고·장애 원인을 돌아보고, 단순한 사고 예방 대책을 넘어 과학적·체계적인 접근 방식의 해결 방안을 발굴했다고 공사는 밝혔다.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해 터널 사각지대 시설물 이상징후를 탐지하는 방식, 전력 케이블의 절연체가 파괴되는 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장치 개발 등이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으로 도출됐다. 공사 기술본부는 사고 및 장애를 막기 위해 2022년부터 데이터 기반 고장예측, 드론 활용 사각지대 점검, IoT 기반 궤도시설점검 등을 과제로 선정하고 예방 작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에는 기술본부 산하 10개 처, 16개 사업소 등에 소속된 모든 부서장이 참여했다. 김성렬 서울교통공사 선임본부장은 "공사 기술본부 전 직원은 하인리히 법칙을 되새겨 작은 장애라도 적극적인 조치로 사고 발생 전에 예방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일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특히 19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맑음, 맑음] (16∼28) <0, 0> ▲ 인천 : [맑음, 맑음] (15∼24) <0, 0> ▲ 수원 : [맑음, 맑음] (14∼28) <0, 0> ▲ 춘천 : [맑음, 맑음] (13∼29) <0, 0> ▲ 강릉 : [맑음, 맑음] (18∼25) <0, 0> ▲ 청주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7일 오후 2시 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25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구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이성수‧이예찬 의원을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선출한 후 신흥식 행정조사특별위원장으로부터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지연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 등에 대해 보고 받았다. 신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이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5월 31일까지로 하되 필요시 연장할 수 있도록 정해져 있었으나 추가 조사 활동, 미결정된 논의 사항 결정, 결과보고서 채택 등 실시하기 위한 기간이 필요함에 따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7조 1항에 근거해 활동 기간을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연장할 것을 제안하는 것이며,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변경의 건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에 맞춰서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상의 조사 기간을 연장하고 추진 계획을 변경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의회는 이와 같은 제안설명을 보고 받은 뒤 이의 없이 원안대로 의결한 후 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