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가 1월 29일부터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입후보설명회를 개최한다.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위탁·관리하는 선거로 전국 총 1,343개의 농협․수협․산림조합장선거가 3월 13일 동시에 실시되며, 서울은 13개 관할위원회에서 22개 조합장을 선출한다. 입후보설명회는 1월 29일 중랑구선관위를 시작으로 2월 15일까지 개최되며, 주요 내용으로 ▲ 후보자 등록서류 작성방법 ▲ 선거운동방법 ▲ 금지․제한행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1월 29일 오후 2시 영등포구선관위 2층 소회의실(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14 영등포.동작구합동청사 2층)에서 영등포농협조합장 선거에 따른 입후보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필립스 코리아로부터 전동 유축기 420대를 기부받아 서울 각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유축기 대여’ 지원을 확대한다. 시는 그 동안 영아의 평생건강을 좌우하는 모유수유를 활성화하기위해 각 구청과 보건소 모유수유실 설치, 전문가 1:1모유수유 클리닉및 모유수유 실천교육, 유축기 대여 사업 등 다양한 모유수유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에 대한 면역 증강뿐 아니라 모자간 정서적 유대를 촉진하고 신생아에게는 질병 예방, 두뇌발달을 돕는 가장 이상적인 영양 공급원이다. 시는 29일 시청 시민건강국장실에서 ‘모유수유 실천 장려를 위한 유축기 기부 전달식’을 열고 필립스 코리아로부터 모유수유를 돕는 아벤트 전동 유축기 420대(8,600만 원 상당)을 전달받는다. 전달식에는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송영래 필립스 코리아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서울시는 이번 기부를 통해 25개 전 자치구로 유축기 지원을 확대해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를 돕고공공장소에서 편하게 모유수유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동 유축기 대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각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1월 29일부터2월 7일까지 설 연휴 전‧중‧후의 3단계의‘쓰레기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월 29일부터 설날 연휴 전 2월1일까지는 자치구별 공무원, 환경미화원, 주민 등 19,416명이 참여해 주요 도심지역에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골목길은 '주민 자율 청소조직' 22,543명이 나서 자율적으로 청소를 한다. 설날 연휴 전에 배출된 쓰레기는 최대한 수거하여 연휴 전까지 전량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 처리한다. 2월 2일부터 5일까지는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 다만, 이 기간19개자치구에서는 명절에 많이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주민불편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 기간 중 하루 더 배출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에는 서울시와 자치구에 총 26개의 ‘청소상황실’과 총 688명의‘청소순찰기동반’이 운영된다. ‘청소상황실’은 청소관련 사항을 체크하고 민원을 처리한다.‘청소순찰기동반’은 매일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하여 주요 도심지역이나 가로 주변에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되지 않도록관리한다. 특히, 각 자치구에서는 명절 연휴에도 깨끗한 거리 환경이 유지될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재개발·재건축 내부비리 원천차단을 위해서울시 423개 정비구역 전체에‘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다.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과거 수기로 작성됐던 예산, 회계, 계약대장, 급여 관리 등 재개발·재건축 조합의 모든 문서가 전자결재를 통해 100% 전자화되고, 조합원들에게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개된다. 각 조합 임·직원들은 시스템에 접속해 예산(편성, 변경, 장부), 회계(결의서‧전표 작성, 전자세금계산서, 회계장부, 제무제표), 인사(인사정보, 급여관리, 증명서관리), 행정(물품관리대장, 정기총회일정 등) 분야에 대한 문서 생산‧접수 등 모든 업무를 전자결재로 처리해야 한다.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에 접속을 희망하는 조합원은 서울시 ‘클린업시스템(http://cleanup.seoul.go.kr)’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접속하면 된다. ‘클린업시스템’에 가입이 되지 않은 조합원은 클린업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사용자 등록을 하고, 해당 조합이 승인하면 ‘정비사업 e-조합 시스템’에 접속 가능하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21일 부구청장 주재의‘제로페이 종합상황보고회’를 열고부서별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제로페이’는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소상공인 가맹점의QR코드를 스캔한 뒤 구매금액을입력하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구매금액이 즉시 이체되는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다. 소상공인은 카드 수수료 부담을0%로 줄일 수 있고소비자들은 현금영수증․체크카드30%,신용카드15%보다 높은 연말 소득공제40%의 혜택과 공용주차장․문화시설 등 공공시설 요금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제로페이 추진단을 구성,3월 31일까지 전체 가입대상19,696개소의50%인9,848개소를 목표로 결제처 확보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소차량,도로 작업․순찰 차량 홍보 현수막을 통해 가두 홍보하고 구 전광판,홈페이지 등에 제로페이 가맹점 모집 및 이용방법을 안내한다. 또 사업체 방문 통계조사원을 활용해 안내활동을 병행하고 지방세 고지서 및 민방위 통지서 등에 제로페이 홍보 문구를 삽입한다. 이 외에도 사업부서별 계약 체결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로페이 가입 홍보,전 직원 제로페이 계좌연동,국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심야 귀성‧귀경객을 위해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평소보다 늦춰 연장 운행하고, 도시고속도로 교통예보서비스로 교통량 분산을 유도하는 한편,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도 연장해 귀성‧귀경길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만든다.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의 운행횟수를 늘리고, 도심 소통과 교통시설물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귀경객이 집중되는 명절 당일(5일)과 다음날(6일)엔 지하철과 버스 막차시간을 늦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운행하기로 했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995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해 밤늦게 서울에 도착해도 시내 이동에 불편이 없을 전망이다.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출발시간 기준으로 몇 시에 탑승해야하는지는 역과 행선지마다 다르므로 역에 부착된 안내물이나 안내방송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같은 날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기차역 5곳(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버스(강남)․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7일 오후 6시 15분 경 영등포구 대림동 한 주택가에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50대 중국동포 A씨의 소행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A씨가 동생이 세들어 살던 집에 불을 지른 후 “감옥에 가고싶다”며 자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A씨는 불을 지른 후 근처 마트에서 물건을 팔던 한 여성의 팔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났고, 경찰은 A씨를 방화,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9년 서울시영등포자율방범연합대 정기총회가 24일 오후 6시 30분 영등포 엠지투게더 한식부페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민석 전 국회의원, 양민규 서울시의원, 권영식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자율방범연합대는 이날 총회를 통해 2018년 송년회 결산 및 12월 결산보고, 자율방범연합대 2019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회장.감사 선출의 건 등의 안건을 논의 했다. 서천열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자율방범대 활동을 위해 참가해주시는 대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윤준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직.질서.창조의 이념을 실천하는 자율방범대 여러분들의 희생에 우리 영등포가 안전할 수 있다”며 “범죄예방순찰활동 등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구의회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성인 63명, 청소년 17명 총 80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국회의원과 구청장상, 구의회의장, 경찰서장으로부터 각각 표창장과 감사장 등을 수상했고, 이어 제3기 청소년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가 25일오후1시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직원 및 임대주택 입주민들과 함께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SH는 공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함께 개발한 청년․신혼부부 특화평면주택 '청신호(靑新戶)' 선포식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난 해소에 앞장서 나갈 것을 대내외에 공표했다. 이번 기념식은 입주민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전현희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공사 전·임직원과 등 500 여명이참석한 가운데 비보이들의 트론댄스와 와이어 퍼포먼스,청신호의 새로운탄생을 표현한 레이져 쇼 등 축하공연도 성황리에진행됐다. 김세용 사장은이 날 ‘청신호’ 프로젝트 구상하게 된 배경, 브랜드 탄생 과정과 ‘한 평 더,한 칸 더, 한 걸음 더’ 등 맞춤형 특화평면과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한 청신호 핵심내용을 직접소개했다. 이어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세용사장이출연해 ‘이제부터 서울은 청신호입니다’라는 브랜드 선포식을진행하며 청신호 주택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김세용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SH공사는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공주택 24만호와 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재향군인회 정기총회 및 제29대 회장 취임식이 24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전 국회의원, 정찬택 바른미래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양민규 서울시의원, 권영식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많은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영등포재향군인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14명의 유공회원들에게 표창 및 공로패를 수여했고, 학생 3명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제29대 회장으로 취임한 황태연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부족한 저를 연임시켜주신 영등포향군 대의원 여러분과 향군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4년 동안 향군발전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뤄낸 것은 여기 계신 향군가족 여러분의 덕분이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향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준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장으로서 중책을 맡게 된 29대 황태연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 여러분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해 확고한 안보관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보의식 마련에 많은 기여를 부탁드린다”며 “여러분들께서 조국에 대한 뜨겁고 숭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최근 지방의회들의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KBS가 서울지역 구의회 의원들의 국외연수를 분석한 결과, 대다수의 서울지역 구의회가 ‘국외연수 보고서’를 표절했음이 드러났다. 특히 KBS는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함께 지난해 서울 구의회 연수 보고서를 검사 프로그램으로 분석했고, 이 과정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구의회 중 유일하게 영등포구의회만 ‘표절없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무국외연수 보고서’에 따르면 영등포구의회는 지난해 11월 6~12일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오스트리아, 독일을 방문했다. 연수에는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14명과 수행직원으로는 구의회 사무국 김정수 국장(현 재정국장), 이인재 전문위원, 국경임 의정팀장 등 7명이 참가했다. 구의회는 일정 중 11월 7일 약 1시간 30분 동안 오스트리아 가소메타시티를 방문해 도시재생 성공모델을 견학했고, 11월 8일엔 약 2시간 동안 BAWO노숙인 지원센터를 방문해 양국의 노숙인 문제에 대해 비교하고 논의했다. 특히 11월 9일엔 전 뮌헨 도시개발국장인 Theo Bauernschmidt 씨와 함께 주거단지인 메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우리말을 모으는 이야기를 그린 유해진, 윤계상 주연의 "말모이"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23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박성웅, 진영 주연의 판타지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동기간 170만 관객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주연의 "극한직업"이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극한직업"이 예매율 60.4%로 개봉 첫 주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 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수사극이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말모이"는 예매율 10.3%로 2위를 차지했다. BTS의 월드 투어 실황을 담은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예매율 5.7%로 3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먹왕 랄프2: 인터넷 속으로"는 예매율 4.7%로 4위를 차지했고 판타지 코미디 "내안의 그놈"은 예매율 3.9%로 5위에 올랐다. 미스터리 스릴러 "글래스"는 예매율 2.2%로 6위를 기록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3월부터 11월까지 남산예술센터 무대에 오르는 시즌 프로그램 6편을 지난 23일에 공개했다. 매년 동시대 이슈를 주목해온 남산예술센터는 올해도 작품을 통해 한국사회를 둘러싼 문제에 대해 동시대적 날선 화두를 던진다. 올해 시즌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는 작품은 총 6편이다. 주요 작품은 작년 한 해 연극계의 각종 상을 휩쓸며 주목받은 2018년 시즌 프로그램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을 비롯해 삼성반도체 백혈병 사건을 다룬 ‘7번국도’, 세월호 참사가 주제인 ‘명왕성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시각적 표현로 풀어낸 ‘Human Fuga’ 등 다채로운 작품이 남산예술센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시즌 프로그램이 한국사회가 당면한 문제의 근원을 점검하는 작가들의 움직임을 포착했다면 2019년 시즌 프로그램은 대규모 사회적 참사에 주목하여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에 대해 연극적 방식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2019년 시즌 프로그램의 막을 올리는 ‘7번국도’는 남산예술센터 상시투고시스템 ‘초고를 부탁해’를 통해 발굴된 작품이다. ‘서치라이트’에서 낭독공연으로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이 2월 2일부터 6일까지 지역 주민과 역(逆)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하여 일선 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차시설 무료 개방은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공․사립 초․중․고 44개교가 참여하게 되며, 개방 학교는 해당 자치구 주차소요 사전조사 및 학교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우리교육지원청 관내 행정구역(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주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 형제 및 친지를 방문하는 역(逆)귀성객들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간 동안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은 차량 앞면에 연락처를 반드시 남기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학교 시설물 훼손 및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등의 주의가 요구되며, 주차된 차량은 학교별 주차 가능일자 및 시간을 확인해 주차시설 개방 마지막 날 학교별 개방시간 이전에는 출차를 완료해야 한다. 지역주민 또는 귀성객은 주차 가능한 학교 및 시간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http://nbedu.sen.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웃을 주먹으로 때려 죽음에 이르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26분께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과 주먹다짐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피해자와 사이가 안 좋았으며 "피해자가 내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술을 마셨지만, 만취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검 결과에 따라 A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살인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5일 새벽 일행 60여명과 함께 전북 장수 덕유산 야간 산행을 하던 100회마라톤클럽 황영숙씨(69세, 서울 구로구 거주)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현재 경찰 400여명과 헬기 2대가 투입되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실종자의 배낭과 핸드폰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황씨가 곰이나 멧돼지에게 납치됐을 가능성을 두고 19일 현재 5일째 덕유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한편 100회마라톤클럽 황영숙씨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170회 완주, 백두대간 3회를 완주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9일 4·10 총선을 이끌었던 이준석 초대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득표수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4위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전당대회는 수도권·강원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 이어 당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새 지도부는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 후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25%)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한다.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부산·울산·경상 등 지난 토론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누적 득표수는 이 후보 96표, 허 후보 90표, 조 후보 61표, 전 후보 32표, 천 후보 11표다. 이날 마지막 토론회 투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전대 당원투표 최종 개표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신생 원내정당'으로서 곧 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