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가벼운 듯하면서도 진지하다, 완벽함과 빈틈이 공존하는 독특한 남자다. 툭툭 튀어나오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선사하면서도 일할 때는 열정적으로 몰입한 모습이 멋있다.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 속 안재홍(손범수 역)의 이야기다. 안재홍은 ‘멜로가 체질’에서 방송가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는 드라마 감독 손범수로 완벽 변신했다. PPL로 꼭 들어가야 하는 치킨을 안 먹겠다고 버티는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인 도연(김도연 분)을 설득해야 하는 한주와 재훈. 무대 리허설에 플랜카드까지 들고 찾아가 응원하고, 부족한 학업을 위해 직접 수학 과외를 해주는 등 지극정성을 다한 결과, 도연은 누구보다 맛있게 치킨을 입에 넣었다. 보람찬 하루를 끝내고 한잔 하게 된 둘 사이에는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재훈이 “일 잘하고 싶었어요. 그럼 선배님이 웃잖아요”라며 한주에게 훅하고 들어온 것. 얼떨결에 손까지 잡고,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나 싶었지만, 곧 가게 마감이라는 싸인. 화들짝 놀라 정신을 차리고 보니 둘 사이엔 머쓱한 정적만이 남았다. 그런가 하면 손범수 특유의 웃음 유발 매력이 이날도 어김없이 드러냈다. 손범수는 임진주의 집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N-드라맥스 새 수목드라마 '우아한가(家)'의 주인공 임수향이 상위 0.001% 재벌가의 외동딸 모석희로 완벽히 변신한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유명인과 스타들의 비밀스러운 이슈를 잡아내는 악명 높은 '뉴스패치' 팀의 2인조로서 휘몰아치는 진실추격전에 웃음과 스릴을 더할 전망이다. 임수향은 전작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소심한 강미래를 연기하며 시청자의 공감대를 끌어냈던 바, 오는 21일 첫 방송될 ‘우아한가(家)’에서는 변화무쌍하면서도 입체적인 캐릭터를 열연한다. 당당하고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실은 마음 깊은 곳에 아픔과 슬픔을 숨기고 있는 모석희를 연기하는 것. 임수향은 모석희 역을 통해 한층 더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5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계절’에선 태양(오창석 분)이 미란(이상숙 분)과 태준(최정우 분)의 만남에 큰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딸 샛별이를 잃고 망연자실한 오태양은 “샛별이가 할머니를 부르며 달려갔대. 손에 휴대폰을 들고 할머니, 할머니 부르면서 울면서 달려가더래”라는 목격자 진술을 들었다. 오태양은 슬퍼하면서도 의문을 품었다. 최태준은 양지로지스를 지주 회사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최광일에게는 양지그룹과 양지물산을 합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이 끝나는 대로 윤시월과 이혼하라고 말했다. 윤시월의 입을 다물게 만들기 위해 이혼할 때에는 지민이에 대한 친권과 양육권을 모두 넘기라고 조건을 걸었다. 최광일은 그대로 윤시월에게 전했다. 그 사이 시월(윤소이 분)과 광일(최성재 분)의 이혼이 본격화 됐다. 광일이 승계 작업이 마무리 된 후 이혼해주겠다고 약속한 것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16일 방송될 9회에는 ‘전설의 아이돌’ 젝스키스의 장수원과 ‘엄친아’와 ‘어리바리’를 오가는 매력부자 존박이 출연해 찜통 더위를 날릴 정도로 쿨한 악플 낭송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설리는 달라진 비주얼로 신동엽, 김숙, 김종민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얼마 전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tvN드라마 ‘호텔 델루나’ 속 재벌 손녀의 모습 그대로 등장한 설리는 기존의 핑크색 헤어가 아닌 흑발로 눈길을 끌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 조희경의 두 번째 데이트가 담겼다. 조희경이 계획한대로 섬에 가기로 한 천명훈과 조희경은 천명훈의 차에 올랐다. 천명훈이 벨트를 매줬는데 담담한 조희경을 보고 MC들은 되게 표정이 좋지 않다며 웃었다. 조희경은 천명훈에 사실 배 타고 들어가는데가 아니라며 다리가 생겼다 말하자 천명훈은 다리를 폭파시켜야겠다라 말했는데 조희경은 웃음을 보였다. 천명훈은 노래를 틀고 흥이 올라 들썩거리고, 클럽 노래에 추임새까지 넣어가며 소리치는데, 조희경은 담담하다가 그런 천명훈을 보고 신기해하며 웃었다. 이를 본 박나래는 희경씨가 좋아하면 됐죠라며 말했고, 그러기 무섭게 조희경은 여행 가는 분위기라 말했다. 이채은이 “내가 예뻐요?”라고 물었고, 오창석은 “두말하면 잔소리지. 당연히 예쁘다”라고 답했다. 이를 듣고 기분이 좋아진 이채은은 “전지현이 예뻐요? 내가 예뻐요?”라고 다시 물었다. 천명훈은 사장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배상하도록 하겠습니다"면서 정중히 사과했다. 천명훈은 소장님께 도움을 요청했더니 소장님이 방갈로 하나를 빌려주셨다하자 조희경은 담담하게 알았다며 함께 텐트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찬다' 에서는 운동계 전설들이 축구훈련에 어설픈 모습이 방송돼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에선 첫 유니폼을 획득한 어쩌다FC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홈그라운드용 하얀색 유니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며 런웨이를 펼쳤다. 몇몇 전설들이 속옷이 비치는 화이트 색상에 불만을 표하자 안정환 감독은 “공식전에서 3점 차 이내 골득실을 기록하면 원정 유니폼을 사비로 사주겠다”며 독려했다. 자리에서 최수종은 화기애애한 분위 속에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며 "어쩌다FC에서 특히 큰 소리 치는 게 만기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연상인 이만기에게 반말을 하는 것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최수종은 "만기가 팀원들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그룹 위너로서의 모습만 보였던 김진우가 데뷔 5년 만에 솔로가수로 데뷔했다. 김진우는 단단함을 갖춰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을 만난다. 작사 라인업에는 송민호, ZAYVO, CHOICE37이 이름을 올렸다. 작곡에는 송민호를 비롯해 CHOICE37, ZAYVO, HAE가 참여했다. 앨범명 'JINU's HEYDAY'에 대해 "전성기, 가장 좋은 때를 의미한다. 지금의 내가 전성기라고 말할 수 있고 이 앨범을 통해 또 다른 전성기를 준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스태프분들이 제안주신 여러 단어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타이틀곡 '또또또'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진우는 "팝 장르의 곡이고 민호가 작사 작곡도 하고 피처링도 참여해줬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섬세한 감정들을 재미있게 가사로 표현한 것이 포인트"라고 설명했다.현실성 있는 가사도 인상을 남긴다. 김진우는 “지금 시간은 새벽 3시 / 넌 내가 답장 하나 없지 / 그냥 네 생각이 나서 / 오늘도 널 기다려 또”라며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송민호의 피처링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져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이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화 ‘톱스타’로 감독 데뷔를 한 박중훈은 차기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두세 번 정도 엎어졌었다고 털어놨다. “데뷔작에 흥행하지 못한 감독이 차기작을 찍는 건 정말 힘든 일”이라며, 배우 섭외에 있어 30번 정도 거절을 당했다고 전했다. 그 중 공유와의 일화를 공개했는데, 영화에 대해 진실하게 대화를 나누고 정중하게 거절을 하는 태도에 고마웠다고 말했다. 송중기, 샤이니 민호와 친하다고 밝혀 ‘의외의 인맥’을 자랑했고, 최근 배우 우도환, 최우식과 알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성우는 “예전에 노브렝니이 일본에 공연을 하러 가서 욱일기를 찢는 퍼포먼스를 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2001년 후지 록 페스티벌에서 그는 일본의 역사 교과서 문제를 비판하고자 욱일기를 찢고 애국가를 열창했다. 김구라는 "내 재량으로 스킵하려고 했다"고 변명하면서 "워낙 김규리 씨가 다재다능해서 옛날에 그룹으로 (데뷔할 뻔했다)"고 질문했다. MC 윤종신은 "대형 기획사 어디냐"고 덧붙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 / 제작 초록뱀미디어)` 측은 15일 천생 사관 민우원(이지훈 분)이 사직서를 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림의 부름에 녹서당으로 달려간 해령에게 뜻밖의 일이 생겼다. 바로 예상치 못한 고백을 들었기 때문. "난 네가 내 곁에 있는 거 싫지 않다. 그러니 내 곁에서 멀어지지 마라"라는 이림의 의미심장한 말을 들은 해령은 순간 말문이 막혔다. 해령의 눈동자에는 혼란스러움, 확신 없는 모호함 그럼에도 느껴지는 풋풋한 설렘 등 수많은 감정들이 뒤섞여 있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그의 심경은 시청자들에게까지 고스란히 전이돼 몰입도를 한층 더 높였다. 잔잔한 호수 같은 해령의 마음에 돌을 던진 이림. 과연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사직서를 내는 우원의 모습이 담겼다. 알고 보니 대전 회의 중 그를 탄핵해 달라는 상소문이 올라왔던 것. 자신에 대한 상소문을 들은 그는 결국 사관직을 내려놓기로 했고 이에 왕세자 이진(박기웅 분)이 크게 당황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해령이 동궁전에서 나온 우원을 붙잡고 있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4일 오후 6시 김진우는 첫 솔로 싱글 앨범인 ‘JINU's HEYDAY’를 공개한다.그는 첫 솔로 앨범 발매에 대해 “네 명이 함께 활동하다가, 혼자 하려고 하니까 뭔가 어색하고 부담스럽다”면서도 “솔로 앨범 하면서 나의 속 안에 있는 내면을 자주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진우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싱글 앨범 ‘JINU’s HEYDAY’를 발매했다.타이틀곡 ‘또또또’는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리듬감 있는 베이스가 강조된 팝 장르 곡이다. 섬세한 연애 감정과 재치있는 가사가 특징이다. 곡에는 같은 그룹의 멤버 송민호, ZAYVO, CHOICE37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앨범명 'JINU's HEYDAY'에 대해 "전성기, 가장 좋은 때를 의미한다. 지금의 내가 전성기라고 말할 수 있고 이 앨범을 통해 또 다른 전성기를 준비할 수 있다는 말이다. 스태프분들이 제안주신 여러 단어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타이틀곡 '또또또'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진우는 "팝 장르의 곡이고 민호가 작사 작곡도 하고 피처링도 참여해줬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섬세한 감정들을 재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김정현)에서 장만월(이지은 분)의 고목 같은 마음에 구찬성(여진구 분)이라는 잎이 돋아나면서, 그녀의 시간은 다시 흐르기 시작했고 결국 지난 10회에서 꽃이 만개했다. 설령 그 끝이 다신 만날 수 없는 이별이라는 대가를 치르더라도 함께하기로 결심한 것. 이들의 특별한 고백은 시청자들로부터 “예쁘다. 슬프게”라는 탄식을 자아냈다. 하룻밤 자고 나면 사라지는 꿈처럼 종적을 감춘 만월. 찬성을 자신으로부터 떨어트려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였고, 그래서 귀안(鬼眼)을 닫는 약도 남겼다. 그걸 먹으면 더 이상 귀신도, 델루나도 만월도 볼 수 없고 자연스럽게 만월이 한줌의 재가 되어 소멸될까 두려워하던 그의 마음도 사라질 터였다. 찬성은 약을 먹는 대신 “못 이기는 척 와 달라고 한마디만 하면, 지금 당장 갈 수도 있는데”라며 만월을 붙잡았다. 찬성은 이 고약한 여자가 내준 3초만으로도 그녀가 있는 곳으로 달려갈 만큼 자신의 마음이 크다는 걸 깨달았다. 그래서 “당신은 계속 나를 지켜요. 나는 계속 당신 옆에서 당신을 지켜 볼 겁니다”라고 했다. 무섭고 두려운 길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금의 스타 작사·작곡가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은 가난과 고난의 연속이었다. 그는 낳아주신 친어머니와 키워주신 양어머니의 사랑은 물론 가요계 동료들과 고마운 인연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어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었다. 이호섭은 "설운도 씨는 귀하디 귀한 손님이자, 제 오랜 친구"라며 설운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설운도 씨가 1983년도에 '잃어버린 30년'을 발표한 뒤 대박이 났지만, 다음 후속곡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호섭은 설운도의 재기의 발판이 되어준 '원점'의 작사에 참여했으며, 히트곡 '다함께 차차차'를 작곡했다. 이호섭은 자신의 작업실을 공개했다. 작업실 한 쪽에는 작곡 노트가 가득했다. 이호섭은 "공책 하나에 7~80곡 정도가 들어있다"며 "아직 출생 신고가 안 된 신곡들이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의 미공개 신곡은 대략 2000여개인 셈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