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라디오스타’ 김범수가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오윤아가 ‘프로 탈골러’임을 고백한다. 그녀는 “팔 돌리다가 툭 빠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 것. 그녀는 두 팔이 모두 빠진 적도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경악케 했다. 그녀는 팔 끼우는 노하우까지 대방출했다고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쌍둥이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 100일 된 것 같은 애가 나온 셈”이라며 “키가 큰데 뱃속에 오래 있다 나오니까 한 달 넘게 다리가 잘 안 펴졌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여 연이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이렇게 가까이 한 건 처음이다”면서 “얼굴 얘기 식상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김범수는 “방송에서 (구라 형이) 먼저 그 이야기를 했다”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오윤아는 아들과의 에피소드도 털어놓는다. 최근 아들과 단둘이 첫 해외여행을 다녀왔다는 그녀는 우연한 계기로 ‘아들이 많이 컸구나’라고 생각했다.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하승진을 비롯해 오윤아, 김수용, 아이린이 출연하는 ‘인체탐험 거인의 세계’ 특집은 25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와 엄현경이 직원들에게 극과 극 대우를 받았다. 이선심(이혜리)은 회사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며 울분을 삼켰다. 구지나(엄현경)는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것"이라며 "너도 문제가 있다. 멀쩡한 이름 놔두고 미쓰리가 뭐냐. 성차별에 시대적으로도 안될 말"이라고 말했다. 다른 스틸에서는 여심을 요동치게 만든 비주얼과 다양한 매력이 돋보인다.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서 활력을 불어넣는가 하면, 촬영이 시작되자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장착해 ‘반전 매력’의 진수를 보여준다. 불평 없이 직원들의 쓴소리를 들음에도 불구하고 웃으며 맞받아쳤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타오(엑소)가 팬들에게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타오(엑소)는 지난 25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I love my life so much.”라는 글로 근황을 공개했다. 한편 타오(엑소)는 평소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4일 방송된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 (극본 김민주/ 연출 이정미/ 제작 JP E&M)에서는 홍이영(김세정 분)이 경찰서에서 강명석(송영규 분)을 마주해 사실을 설명했다. 방송에서는 장윤(연우진 분)이 의식불명 상태인 홍이영의 병실 밖에서 눈물을 훔쳤다. 눈물을 흘리던 장윤은 양수정(홍승희 분)이 보낸 동영상에서 윤영길(구본웅 분)을 죽이는 남주완(송재림 분)의 모습을 확인했다. 방송에서는 같은 시각 명석은 이영을 살해하기 위해 병실을 찾게 됐고 자고 있던 이영은 인기척 소리를 듣고 눈을 뜨고 명석을 확인을 하게 됐고 영희(윤복인)이 들어오자 병실을 나갔다. 장윤(연우진 분)은 길을 지나는 강명석을 자동차로 칠 것 처럼 협박했고, 강명석은 "무슨 짓이냐"며 소리쳤다. 장윤은 "당신이 내 동생 이렇게 죽인 것 내가 확인했다"고 전했다. 남주완은 장윤에게 강명석이 찾는 물건이 있다며 "목격한 건 사람만이 아니다"라는 윤영길의 말을 장윤에게 전했다. 장윤은 홍이영의 병실에 찾아왔다가 CD를 버리고 달아나는 강명석을 목격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고원희는 23일 방영된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꽃파당 (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 이하 꽃파당) 에서 정9품 참봉으로 시작해 재상의 자리의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좌의정 ‘강몽구’ (정재성 분)의 하나뿐인 고명딸 ‘강지화’ 를 기품 넘치는 자태와 학식과 서화에도 능한 콧대 높은 애기씨의 모습으로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24일 오후 방송된 JTBC ‘꽃파당’에서는 마훈(김민재 분), 고영수(박지훈 분), 도준(변우석 분), 개똥(공승연 분)이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눈 모습이 전파를 탔다. 마봉덕은 대비를 앞세워 이수(서지훈 분)을 압박했다. 이수의 목에 상처가 생긴 것을 알게 된 마봉덕은 대비와 함께 이수를 찾았고 대전 내관을 추궁하며 누구의 짓이냐고 물었다. 대전 내관이 “나인이 대전에 들었을 때 생긴 것 같다”고 고하자 마봉덕은 “어찌 내게 보고하지 않은 것이냐”라면서 소리쳤다. 이수는 “내 잘못이다”라고 넘어가려 했지만 마봉덕은 나인을 데려와 고문하기 시작했다. 이수는 문석(이윤건 분)에게 “사소한 실수였다”며 도움을 요청했으나 문석은 “그게 바로 왕의 무게다 이제야 그 자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게스트로 안영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안영미는 "멤버들 중 앙금이 있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MC 김숙은 "나는 없는 것 같은데"라고 답했다. 안영미는 김숙을 지목했다. 안영미는 "경훈아 놀자. 네 자취방 맞지?"라고 묻는가 하면 민경훈과 프리허그로 인사했다. "아니 자취방에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김숙은 "우리랑은 인사 안 해?"라며 물었고, 안영미는 "원래 아는 사람들끼리 뭘 인사를 해"라고 말하며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방송된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는 개똥(공승연 분)을 찾아온 마훈(김민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재와 공승연은 내리는 비를 그저 맞고만 서 있다. 공승연은 체념한 듯 아래를 보고 있고, 김민재는 그런 공승연을 심각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같은 시각 개똥 역시 "김수 나쁜놈!"이라며 김수를 그리워하며 외쳤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배우 김래원, 강기영이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MC들은 ‘연예계 대표 낚시꾼’ 김래원이 5세 때 낚시 전문 잡지에 실렸던 '낚시 신동'임이 밝혀져 관심을 모았다. 김래원은 “아버지가 은어 낚시의 명인이다. 제가 너무 빠질까 봐 낚시를 안 가르쳐주셨지만 다른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았다”라며 모태 낚시꾼 DNA을 뽐냈다. 김래원은 앞서 ‘냉장고를 부탁해’를 찾았던 연예계 대표 낚시꾼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에 대해 나름의 서열을 정리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래원은 “1년에 200일 낚시, 165일은 촬영을 한다”라며 끝없는 낚시 사랑을 드러냈다. “전 여자친구가 '물고기한테 질투를 해야 하나'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강기영은 “형은 낚시를 끊어야 연애를 할 수 있다”라고 ‘팩트 폭력’을 가했다. MC들이 김래원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낚시 끊으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짧고 명쾌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최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에서 메이비가 스페셜 MC로 윤상현과 동반출연을 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윤상현과 메이비의 집을 찾았다.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일찍이 가장 역할을 해왔던 조현재는 "아버지를 원망한 적도 많았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조현재는 힘들었던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았다며 그동안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의 숨겨왔던 가정사가 공개됐고, 이에 아내 박민정은 눈물을 쏟고 말았다. 두 사람의 신혼 일상은 30일 방송된 '동상이몽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때는 강했으니까. 지금은 안 내려간다. 없다"고 여전한 19금 입담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2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선 14년 만에 뭉친 핑클의 완전체 공연이 공개됐다. 핑클은 포천시에 위치한 캠핑장에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핑클 멤버들은 여전히 오랜 팬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가 지자 멤버들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14년 만에 다 함께 무대에 올랐다. 그때 그 시절 그 모습으로 돌아간 네 사람은 데뷔곡 ‘블루레인’을 시작으로 ‘당신은 모르실 거야’ ‘내 남자친구에게’ 등 활동 당시 사랑 받았던 곡들을 선보였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완전체 핑클을 본 팬들은 눈물과 함께 기쁨의 함성으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팬들이 외치는 응원 구호를 들은 성유리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공연 전 핑클 멤버들은 팬들과 만날 캠핑장을 찾아 무대를 점검했다. 캠핑장 한편에 전시된 캠핑카를 보며 성유리는 “다시 보니까 진짜 좁다. 어떻게 여기서 옹기종기 잠을 잤지?”라며 놀라워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우혜미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은 "우혜미가 지난 21일 자택에서 유명을 달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측은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동 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다"라며 "짧은 생을 마감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에서 얼굴을 알린 우혜미는 개성있는 창법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톱4까지 진출했으며,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s.s.t'를 내고 활동 중이었다. 우혜미는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에 출연해 탑4까지 진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2015년 싱글 '못난이 앨범'으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지난달 EP 앨범을 발매하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해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서울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0여 명의 서울시 선수단과 함께 필승의지를 다진다.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리며, 서울시 선수단 출전 규모는 전국체전에 2,043명(선수 1,575명·임원 468명), 전국장애인체전에 900명(선수 647명·임원 253명) 등 총 2,943명이다. 이번 출정식은 전국체전 선수단의 출전보고, 선수단기 전달, 축사 및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 선서, 전국체전 단복 및 경기복 패션쇼,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단기전달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선수단 단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총감독인 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총감독인 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에게 선수단의 화합과 선전을 당부하는 의미가 있다 선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늘어나는 현수막 광고 수요에 대응하고, 구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7개 동(당산동, 대림동, 문래동, 신길동, 양평동, 여의동, 영등포본동)에 현수막 지정게시대 26개소 64면을 신규 확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충된 게시면은 공공광고 36면과 상업광고 28면으로 구성되어, 공공성과 상업성의 균형 있는 배분을 통해 구민에게는 생활에 유용한 공익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에게는 효과적인 홍보수단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 현수막 지정게시대는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매달 1일~8일, 16일~23일의 두 차례 접수기간에 다음 달 게시분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banner.y-sisul.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성 이사장은“이번 게시대 확충을 통해 구민생활에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마케팅 수단으로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쾌적한 옥외광고 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시민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집수리 기술을 직접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집수리 아카데미 실습교육’이 호응을 얻은 가운데,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 280명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민 대상으로 모집하며, 8월 4일, 9월 1일, 10월 13일 중 원하는 교육 회차에 맞춰 집수리닷컴(https://jibsuri.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4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8만 원(교재비 등 포함)이다. 2025 집수리 아카데미 실습교육은 기초반 5회, 심화반 2회로 운영되며, 실생활에 필요한 전기기구·수전·양변기 교체부터 도배, 방충망, 조명 설치 등 실용적인 집수리 기술을 직접 익힐 수 있다. 교육은 각 회차당 8일(4주간 주 2회, 주말 및 주중반 운영)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씩 진행된다. 장소는 관악구 신림로 143(서울대벤처타운역 1번 출구 건너편)에 있는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장이다. 심화반은 기초반 수료자만 지원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17년부터 집수리 교육을 운영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수강생은 2,230명을 넘었다. 시민의 참여도가 높아 회차당 모집 인원을 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준)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3년 9월 영상검사를 진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명지성모병원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등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상검사는 뇌혈관질환 진단에 있어 핵심적인 검사인 만큼,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것은 명지성모병원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다. 허준 병원장은 “이번 영상검사 1등급 획득은 명지성모병원의 영상진단 역량과 환자 안전 관리 수준이 매우 우수함을 보여주는 결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상 장비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로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검사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치매,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마취 등 다양한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진료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지역사회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극단 만화경과 함께 공동기획한 공연 ‘마법의 회전목마’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원통형 스크린에 맵핑된 360° 애니메이션 영상과 풍부한 실감형 음향 효과를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하나의 공간에서 그림동화 속 세상을 체험하듯 몰입하는 ‘이머시브 씨어터(관객 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선보인다. 2024년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2024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2025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에 이어, 올해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검증된 창작진의 역량 덕분이다. 작곡가 신창렬과 영상디자이너 김일현으로 구성된 창작팀 만화경은 2015년 이후 전통과 동시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 장르 공연, 연극, 무용, 전시, 애니메이션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여기에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을 연출한 손상원이 합류하며, 예술과 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탄생했다. ‘마법의 회전목마’는 사랑과 우정, 이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7월 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은)와 영등포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과학기술대 다빈치관에서 열렸으며,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이영은 학과장과 김상규 교수,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 김지훈 문화도시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영등포를 문화도시로 조성하고,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등포 도시수변 기반 연계·협력 체계 구축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협력기관 간 홍보채널 활용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문화도시센터와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는 수변 공간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팝업 스튜디오 설계·조성, 시민 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과 재단의 지역문화 기획력을 결합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집행위원장 서명수)가 공동 주최하는 제16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가 7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모든 부문은 최대 210초로 길이를 제한한다. 지하철에서 상영하는 만큼 소리나 자막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국제·국내경쟁 부문은 자유 주제이고,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특별경쟁 부문은 환경을 근저로 한 미래지향적인 작품을 모집한다. 올해도 7월에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E-CUT 감독을 위하여’를 진행한다. 신인 감독의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해 제작비와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배우의 출연을 지원한다. ‘E-CUT 감독을 위하여’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의 전소민, 임현주&김주아 배우가 함께하며, 6월 말부터 7월 초까지 시나리오를 공개 모집했다. 총 75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 최종 지원작 2편은 7월 30일에 발표한다. 영화제는 출품 창구로 온라인 출품사이트인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만 사용하고 있다. 단체 출품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카드를 소유하지 않은 청소년이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회용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지만, 정작 청소년용은 별도로 없어 성인 요금을 그대로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성흠제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1)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발매기에서 판매 중인 1회용 교통카드는 어린이용과 성인용만 제공되고 있으며,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 선택지는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6월) 발급된 1회용 교통카드는 총 3,132만 건에 달하며, 이 중 어린이용은 592만 건(18.9%)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성인용이며, 이 중에는 교통카드 없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청소년들도 포함되어 있어 결국 성인 요금을 지불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러한 형평성 문제에 대한 개선은 논의되지 않고, 오히려 1회권 사용률이 낮아(2024년 기준 0.6%) 1회용 교통카드 제도 자체를 없애는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다. 특히, 1회권 1장당 제작비(520원)와 운영비 등을 근거로 폐지를 검토하지만, 해당 카드는 보증금 500원이 포함되어 있어 시민이 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3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단기 어학 연수단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최 의장은 환영사에서 “대만 정치대학교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와 서울의 우정을 깊이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연수단 학생들은 서울시의회의 역할, 외국인 정책, 도시 개발과 문화유산 보존의 균형, 최 의장이 추천하는 서울 여행 코스에 대해 활발히 질의했다. 특히 공공정책 수립 시 외국인 주민을 고려하는지 묻는 질문에 최 의장은 “서울은 국제도시로서 외국인 주민도 소중한 시민이며, 다문화가정 임산부 교통비 지원과 인권 보호를 위한 조례 개정에 앞장서왔다”고 답했다. 관련 조례로는 ‘서울특별시 출산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서울특별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동 발의 사례를 소개했다. 최 의장은 서울시의회 슬로건인 “현장속으로, 시민 곁으로”를 소개하며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며 “미래에 훌륭한 민간 외교관으로 성장해 한·대만 교류의 주역이 되길 바라며, 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폭염과 집중 휴가철을 앞두고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자 서울시의회가 물가 점검과 대책마련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지난 29일 오전,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폭염·폭우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등 민생 물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농축산물 수급과 물가안정 대책 점검을 위해 긴급히 가락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춘대 기획경제위원장, 김지향 시민권익위원장,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등과 함께, 가락시장 내 과일 및 채소, 수산물과 채소 점포들을 둘러보며 농축산물 물가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수박(10kg) 37,564원, 복숭아(경봉 10kg) 52,126원으로 거래돼 전년(25,001원, 32,016원)대비 각각 50%, 63% 이상 가격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청양고추는 평년(38,226원)대비 가격이 두 배 이상 증가해 79,613원(108%) 기록했다. 특히 최 의장과 위원장들은 공사 사장으로부터 주요 농축산물 수급 현황과 가격 동향은 물론, 이에 대한 공사의 대책 보고를 받았는데, 공사는 소고기, 돼지고기의 공급량은 안정적이나 휴가철 소비 증가와 민생회복 쿠폰 사용 등으로 전년대비 해당 품목의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