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금융감독원이 500억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에 착수한다.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28일 "우리은행에 대한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수시검사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전날 밤 우리은행 측으로부터 사고 사실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사안의 시급성과 중대성 등을 고려해 이날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사에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검사를 통해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며 "(횡령 금액이) 적지 않은 금액이며, 은행에서 이런 일이 생겼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금감원의 개편된 검사 체계에 따르면 금융사고, 소비자 보호, 리스크 등 사안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시 검사가 진행된다. 남대문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경 우리은행 직원 A씨가 자수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에 걸쳐 회삿돈 약 50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우리은행 측은 전날 횡령 사실을 인지한 뒤 경찰에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호르헤 무뇨즈 웰즈(Jorge Muñoz Wells) 페루 리마 시장과 다울 마뚜떼 메히아(Daul Matute Mejia) 주한 페루대사를 만나 서울시와 리마시 간 스마트시티 분야 및 교류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페루의 수도 리마시는 급격한 도시화 문제로 치안 개선, 디지털 인프라 구축 강화, 도시교통 개선 등에 필요성을 강조해왔고,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11월 25일 서울시와 서울형 스마트시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리마시를 스마트시티로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서울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기반으로 리마시에 ▲시민안전 ▲대중교통 인프라 ▲디지털 등 3개 분야 발전을 위한 중장기 개발전략 수립과 역량강화 연수를 지원하는 것이다. 무뇨즈 웰즈 리마시장은 서울시 방문일정 소회를 밝히며, 서울시가 스마트시티 기술을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고,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정책 및 운영 노하우를 리마시에 적극 도입하기를 희망했다. 먼저, 서울교통공사를 방문해 사장 면담, 도시철도 운영 현황 공유, 관제센터 견학을 통해 서울지하철 인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주호 한국개발연구원 국제 정책 대학원 교수(61)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11일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이주호 예비후보는 1961년생으로 미국 뉴욕 코넬 대학교 대학원(경제학 Ph.D, 1986년 9월 ~ 1990년 6월)을 졸업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 및 장관을 역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1일 선거 전 자원봉사자들에게 불법으로 홍보 전화를 걸게 하고 미등록 봉사자에게 현금을 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55, 대구 달서갑)의 상고심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홍 의원은 본인만 전화 홍보를 할 수 있는 예비후보 신분일 때 자원봉사자들에게 약 1,200통을 걸게 하고, 등록되지 않은 자원봉사자 1명에게 현금을 지급한 혐의를 받았다. 지난해 1심은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으나, 2심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선거법이 전화를 이용한 사전선거운동을 처벌 대상에서 제외했기 때문에, 이 혐의를 면소(형사소송에서 소송 조건이 결여돼 종결시키는 재판) 판결해야 한다는 홍 의원 측의 주장을 받아들여, 금품 제공 혐의만 일부 유죄로 인정해 벌금을 90만원으로 낮췄다. 대법원은 “원심 판결에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직선거법상 ‘금품’의 범위와 매수·이해유도로 인한 공직선거법 위반죄의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는 등의 잘못이 없다”고 원심 판단을 그대로 인정했다. 한편,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 기반시설 건설과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에게 주어지는 ‘제6회 서울시 건설상’ 수상자 15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 대상 수상자인 우종태 경복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는 서울지하철‧경전철 건설 및 지하구조물 계측기술 관련 연구결과 등 최근 5년간 7편의 우수논문‧도서를 발표하며 서울지하철 건설의 우수성과 기술을 국내‧해외에 전수했다. 또한 서울시 건설기술심의 등 각종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서울시의 건설기술 발전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기여한 인물이다. 우 교수는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 건설신기술활용심의위원, 굴토심의위원, 건축안전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도시기반시설의 설계‧시공‧유지관리에 크게 기여했으며 시민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공역할 강화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11시 10분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6층)에서 ‘제6회 서울시 건설상’ 시상식을 열고, 오세훈 시장이 올해 수상자 15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관련 학회‧기관에서 추천한 29명 가운데 ‘2021년 서울시 건설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대상 1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민생경제장관회의에서 "방역 상황으로 민간 경제활동에 어려움이 커질수록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운영으로 민생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절박한 소상공인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고통의 무게를 덜어드리는 일이 시급하다. 지금부터는 속도"라면서도 "장기적 대책도 중요하다. 손실보상제도가 10월에 시행되는 대로 원활하게 보상이 이뤄지도록 보상심의위원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여행업, 관광업을 비롯한 코로나 취약업종 지원을 더 확대하고, 청년·여성·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충격이 취약계층에게 더 큰 타격을 줬다”며 “위기가 지속되는 내내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는 것은 물론, 외환위기 때처럼 양극화가 고착되지 않도록 멀리 내다보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용등급이 낮고 소득이 낮은 국민을 위한 정책금융을 확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득이 채무를 제때 갚지 못하는 분들에 대한 신용회복 방안도 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지소장 김한철)는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법무보호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재범방지를 위한 사회성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청소년들의 진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일상 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며 상담을 진행했으며, 둘째 날에는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검진 실시, 클라이밍 등 스포츠 활동을 하며 집중력 향상, 근력 향상을 목표로 진로 탐색 활동을 했다. 숙식제공, 학업지원, 원호지원, 직업훈련, 취업지원 등 지소에서 지원하는 법무보호사업을 연계 상담하며 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서부지소는 4월 중에 사회성 향상 교육을 2회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이 재범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달 중에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재차 진행하기 위해 기획 중에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2021년 어버이날을 맞아 7일 서울지방보훈청 1층 민원안내실에서 서울청을 방문하는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분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수세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천연 수세미 만들기 교육’을 서울청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고, 서울청 내방 국가유공자, 보훈가족분들에게 나눔과 동시에 직접 만들기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긴장감 완화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위해 서울청 자체 교육문화의 날 운영 일환으로 실시됐다. 직접 만든 천연 수세미 나눔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감사함과 공감 실천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성춘 서울보훈청장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코로나 블루도 극복하면서 우리 서울청 직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 수세미를 어버이날에 함께 나누는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직원역량 강화와 정서 순화를 도모하면서도 보훈가족에게 감사하고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림3동주민센터는 지난 10일, (사)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회장 송병헌)로부터 저소득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요 70장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전기요는 대림3동 소재 ‘명품한의원’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명품한의원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영난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전기요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사)대한교통장애인연합회는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조직된 단체로, 교통장애인과 그 가족을 포함한 사회소외계층에게 의료지원, 물품나눔, 교통안전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올 여름에도 선풍기 70대를 주민센터에 기탁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의 모습을 몸소 보여주기도 했다. 송병헌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올 겨울은 유난히 춥게 느껴지지만, 전기요 선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따뜻한 몸과 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하고 서로를 생각하는 따스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 시기 모두가 함께 잘 이겨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수형 대림3동장은 “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가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영등포구의회는 11월 3일부터 26일까지 24일간 ‘구민 제보 및 구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 후, 다가오는 행정사무감사의 자료로 활용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열린 의정을 구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접수 대상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제도개선 요구사항 ▲보조금 부당 수령 및 예산집행 낭비 사례 ▲구민 불편사항 및 구정 시책에 대한 건의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익명으로 제출하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에 관련된 사항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에 부적절한 사항 등은 제외된다.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은 영등포구의회 홈페이지(https://ydpc.go.kr/)와 FAX (02-2670-3612), 혹은 우편과 방문으로도 접수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사항의 문의는 영등포구의회사무국(☏02-2670-3561~2)으로 전화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제출한 주민에게 그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고기판 의장은, “구청으로부터 제출된 감사 자료와 주민 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공공기관에 설치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쓴 휘호석이 철거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5일 “이미 1997년 대법원에서 반란 수괴, 살인, 뇌물수수죄로 유죄판결을 받은 전두환 씨가 쓴 휘호석이 공공기관인 예술의전당과 국립중앙도서관에 아직도 버젓이 설치돼 있다”며 “이를 관련 법령에 따라 철거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영주 의원이 예술의전당과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예술의전당 음악당 부근에는 전두환 씨가 쓴 ‘문화예술의 창달’이라는 휘호석이, 국립중앙도서관 후면부에는 ‘국민독서교육의 전당’ 휘호석이 설치돼 있다. 예술의전당은 김 의원실에 “(전두환씨)휘호석 철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규정에 따라 의사회를 통한 의견수렴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7~9월 중 운영 예정인 ‘기관혁신TF’에서 안건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도 “관련 법령에 따라 이전.철거 방안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두환 씨의 휘호석은 ‘공공기록물 관리법’ 상 ‘행정박물’로 등록돼 있는데, 시행령(57조 6항)에 따르면, 행정적·역사적·문화적·예술적 가치의 변동으로 인해 영구보존의 필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서울, 지난 2019. 12. 31 – 친환경 전기차 레이스인 포뮬러 E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탄소년단이 전세계 포뮬러 E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지난 31일 공개된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레이싱복을 입고 새해 인사와 함께 2020년에도 즐거운 일 행복한 일 가득하길 바란다는 덕담을 전했다. 이어 오는 2020년 5월 3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전세계 12개국에서 열리는 친환경 전기차 대회인 포뮬러 E 대회의 여섯 번째 시즌 시작을 알렸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영상 속에서, “도심을 질주하는 전기차 레이스, 포뮬러 E의 속도감과 전율을 느껴보시라. 2020년에도 포뮬러 E,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포뮬러 E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포뮬러 E 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31일 오전 8시를 기점으로 포뮬러 E 코리아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및 포뮬러 E 글로벌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그 외에도 서울 삼성역 부근의 SMTOWN 코엑스아티움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점의 전광판을 통해서 2020년 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만나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은 지난 27일 서울 남산 둘레길에서 플로깅(조깅·산책하며 쓰레기 줍기) 봉사 활동을 벌였다. 신대섭 서울지방우정청장은 "우리 주변의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고,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서울지방우정청은 지역 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활동이라도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삼성은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GSAT를 시행한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등 19개사다. 관계사별로 이틀간 오전과 오후로 나눠 하반기 직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총 4회 시험을 치렀다. 시험은 수리 20문항, 추리 30문항 등 총 50문항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삼성 사업 영역과 관련된 문제도 나왔다. GSAT는 단편적인 지식이 아니라, 주어진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고 해결할 수 있는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하는 검사다. 삼성은 2020년부터 GSAT를 온라인으로 치르고 있다. 이번이 9번째 온라인 시험으로, 지원자는 독립된 장소에서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응시하면 된다. 시험에 앞서 삼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했으며,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기업 최초로 공채 제도를 도입한 이후 67년간 이어오고 있다. 특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단)은 대형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12곳을 적발하고 형사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민사단은 건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봄철을 맞아 먼지 발생이 많은 대형 공사장, 골재 보관·판매업소 등 410여곳에 대해 지난 2∼3월 비산먼지 관리 실태조사를 했다. 적발된 12곳은 ▲ 야적물질 방진덮개 미설치 6곳 ▲ 공사장 진출차량 세륜시설 미설치 2곳 ▲ 이동식 또는 고정식 살수시설 미설치 2곳 ▲ 비산먼지 발생사업 미신고 2곳이다.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사업 시행 전 관할구청에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를 하고 야적, 싣기·내리기, 수송 등 배출 공정별로 비산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시설을 설치하거나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민사단은 공사장 규모가 광범위해 비산먼지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대규모 택지 개발, 재건축·재개발 공사장을 지속해서 수사할 계획이다. 또 환경오염 행위 적발은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인 만큼 관련 행위를 발견하거나 비산먼지 발생으로 생활에 불편이 있을 경우 스마트폰 애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K팝 보이그룹 최초로 스포티파이(Spotify)의 'RADAR KOREA'(레이더 코리아) 아티스트로 선정되어 화제다. 스포티파이는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2020년부터 RADAR 프로그램을 시작, 글로벌 라이징 아티스트를 발탁하고 플랫폼 안에서 해당 아티스트의 활동 범위를 확장해 더 많은 리스너들이 이들의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스포티파이는 RADAR 프로그램을 통해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라우브(Lauv), 타일라(Tyla), 릴 베이비(Lil Baby) 등 현재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아티스트를 데뷔 초기에 발굴하고 집중 조명해왔다. 특히 라이즈는 K팝 보이그룹 최초로 2024년 스포티파이 RADAR KOREA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으며,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RIIZING'(라이징) 발매 시점에 맞춰 팬들과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캠페인, 인터뷰 등 스포티파이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즈는 데뷔곡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시작으로 최근 발표한 'Impossible'(임파서블)까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이하 BEXPO)'가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연계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BEXPO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BEXPO는 전통불교문화의 지속가능한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중점 추진 중인 대학생 전법과 청년 포교를 구체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람객 중 80%가 2030세대로,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등 각종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속해서 증가 추이를 기록했으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 한때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BEXPO의 열기가 여전히 가시지 않는 가운데, '2024 릴랙스위크'에 관심 또한 연일 급증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202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유피리밴드가 앨범 '항해의 시작(약속의 땅으로)'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유피리밴드의 첫 번째 창작곡이자 1집 앨범 속 민요 기반곡에 이어 새로운 창작곡이 담겼다. 2022년에 결성된 유피리밴드는 '당신(you)에게 피리(piri)로 스며들고 싶은 밴드'라는 의미로 국악 장르의 한계를 넘어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의 영역으로 소통하는 팀이다. 전통음악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한 밴드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유피리밴드만의 감성으로 창작된 음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유피리밴드는 2023년 1집이자 첫번째 앨범 Digital EP 'Look at Me'를 시작으로, 4월 27일에 2집 'Digital Single'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1집 앨범인 'Look at Me'는 민요를 기반으로 한 국악 밴드음악으로 국악기의 대표적인 악기 '피리'와 아일랜드의 피리라 할 수 있는 '아이리쉬 휘슬'을 중심으로 건반,기타,베이스,드럼을 합주해 창작한 곡이다. 1집은 총 5곡으로 'Look at Me (밀양아리랑)', '늴리리야', '아리랑', '군밤타령', '도라지' 순으로 수록됐으며, 일반인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4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 중 최초 개통되는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은 수서역에 도착해 GTX-A 홍보관, 종합상황센터, 수서관제실 등을 살펴본 후 승강장으로 이동해 ‘수서~동탄’ 구간 열차를 탑승, 전동차 주요 사항을 살펴보고 동탄역 종합상황센터에서 GTX-A 개통 현황을 추가적으로 보고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 GTX-A는 연장거리 82.1㎞, 11개역으로 경기도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 서울, 성남, 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올해 3월 32.8km의 '수서-성남-동탄' 3개역('구성역'은 2024.6.개통예정)을 우선 개통하고 운행 중이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GTX 노선 확충에 대해 장기적으로 도시철도망을 확대로 혼잡요인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 또한 합리적으로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환승 동선, 혼잡도 관련 대책, 열차 신호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4월 25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 권익위원회 청렴강사이자 기업교육 명강사 30인,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에 선정된 (주)더더교육 정승호 대표이사가 성희롱·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 관련 법령 및 사례 소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선희 의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을 정립하고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에 귀 기울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4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6일간의 회기일정을 통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