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한성주 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보복성 성관계 동영상 유출 파문으로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췄는데 최근 원예치료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병원에서 직접 채용한 직원은 아니지만, 신경과 소속 개인연구원 신분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주 전 아나운서는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1996년 SBS 아나운서 공채시험을 거쳐 방송 생활을 시작했으며, 한때 꽤 높은 인지도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2011년 성관계 동영상 유출 논란으로 방송계를 떠났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한성주’가 랭크되는 등 그에 대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기상청은 29일 대체로 흐리고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의 양도 많고 바람도 강하겠으며,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구름만 많이 지날 것으로 전망했다. 오후부터 강원남부에서 비가 그치고 충청, 전라도는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강수량은 △전남남해안, 경상해안, 제주도 10~40mm △전라도, 경상내륙 5~20mm △강원남부, 충청도, 울릉도·독도 5mm 내외이다. 공기는 깨끗해서 미세먼지 농도 ‘보통~좋음’ 수준으로 다소 좋을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에 비 소식으로 인해 대체로 선선하고, 충청 이남지역으로는 꽤 쌀쌀해 서울이 19도, 대전와 전주, 대구는 14도에 머물 전망이다. 30일은 전국이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새벽까지, 경상도는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유인영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유인영 배우 김지석이 지난 28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 136회에 출연해 “같이 드라마 했던 여배우들과 잘 지낸다. 특히 유인영과는 10년 넘었다”고 언급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유인영은 한때 배우 김지석의 연인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김지석 이날 방송에서 “‘여사친’을 가장한 연인으로 오해받기도 한다. 유인영이 워낙 매력적이고 예뻐서 그런 것 같다.”며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는 시기는 아예 지났다. 서로 서로 집안의 대소사도 알 정도의 ‘여사친’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할 때 여자친구가 다른 친구들은 괜찮아하는데 유인영은 견제하더라. 가끔 즐기기도 한다.”고 털어놔 주위를 웃게 했다. 유인영과의 연인으로 오해받아 억울해했던 사연도 공개했다. 김지석은 “지금까지 사귄 분들 모두가 ‘유인영이랑 사귀었냐?’고 물어봤는데 한 친구는 관심도 없었다. 내가 오히려 ‘너는 왜 안 물어보냐?’, ‘친구인지 사귀었는지 관심이 없느냐?’고 물었는데, ‘당연히 사귀었던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해 다시 한 번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한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요 포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빠루’를 들고 등장해 화제다. 25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반대 입장을 강력하게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1m 길이의 빠루를 들고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 빠루는 앞서 자유한국당이 국회 본청 7층 의안과 사무실을 점거하는 과정에서 등장했다. 새벽에 벌어진 충돌 과정에는 빠루, 장도리 망치 등이 동원됐다. 김정재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오늘 새벽 또다시 국회에 쇠망치와 빠루가 등장했다”며 “민주당이 폭력 근성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김 대변인은 “2008년 민주당이 국회 외통위 회의장 문을 부술 때 등장한 이후로 11년 만의 일”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회 사무총장실에 확인해 본 결과 쇠망치는 민주당이 준비해온 것이고, 빠루는 민주당 측 요청으로 방호과에서 전달해준 것”이라며 “쇠망치와 빠루를 휘두른 것은 민주당 관계자”라고 비난했다. 이어“불법 무기 반입 경로와 주동자, 쇠망치와 빠루 폭력 가담자를 끝까지 추적해 응당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나 원내대표는 빠루를 빼앗아 들고 농성현장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제초제 맥주 논란에 식약처가 나섰다. 제초제 맥주 논란이 SNS 등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지자,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입맥주 40종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국내 유통 수입맥주 40종, 수입와인 1종에 대해 글리포세이트 잔류량을 검사한다고 전했다. 앞서 올해 2월 미국 소비자단체 US 퍼그(US PIRG)는 보고서를 발간, 제초제 맥주 리스트를 공개했다. 최근 이 보고서에 포함된 제초제 맥주 리스트가 온라인상에 퍼졌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유통되는 맥주 15종, 와인 5종에서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 이 중에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수입맥주도 포함됐다. 보고서에 언급된 맥주는 칭다오, 버드와이저, 코로나, 기네스, 하이네켄, 스텔라 등이다. 칭다오에서는 49.7ppb, 버드와이저 27ppb, 코로나 25.1ppb, 기네스 20.3ppb, 하이네켄 20.9ppb, 스텔라18.7ppb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식약처는 소비자 우려를 인식해 국내 판매 중인 수입맥주 40종과 US PIRG가 언급한 와인 5종 중 국내에 수입된 1종을 분석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검사 결과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집 앞에 찾아가 유튜브 방송을 한 박근혜 전 대통령 지지자가 논란이 되고 있다. 윤석열 지검장 집 앞에 찾아간 유튜버는 박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허가를 압박하기 위해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윤 지검장 집 앞에 찾아가 유튜브 방송을 한 박 전 대통령 지지자 A 씨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24일은 박근혜 전 대통령 형집행정지 여부가 결정 나기 하루 전이었다. 당시 A 씨는 윤 지검장 집 주변을 방송에 공개하는가 하면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방송 중 “차량에 가서 그냥 부딪쳐 버리죠. 자살특공대로서 너를 죽여 버리겠다는 걸 보여줘야죠”라는 발언을 했고, 이는 실시간 방송으로 전파됐다. 또 “차량 번호를 알고 있으니 출근길에 달걀을 던지겠다”며 실제 달걀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법 집행 기관을 상대로 협박한 행위 등은 용납돼선 안 된다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현행법상 검사는 검찰권을 행사하는 단독 관청, 일종의 국가기관과 같은 지위를 가진다. 이에 법 집행 기관을 상대로 협박한 A 씨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조수향이 새 둥지를 튼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수향이 26일 새 소속사 눈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눈컴퍼니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수향과 전속 계약했다”며 “조수향이 매력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수향은 1991년생으로 올해 29세다. 최근 배우 박혁권과 열애를 인정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박혁권과 20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조수향은 지난 2014년 영화 ‘들꽃’으로 데뷔했다. 그는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검은사제들’, ‘소공녀’, ‘소녀의 세계’, ‘배심원들’,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드라마 스페셜-귀신은 뭐하나’, ‘듀얼’ 등에 출연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암사역 칼부림 사건 가해자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암사역 칼부림 사건은 지난 1월 서울지하철 8호선 암사역 앞에서 발생한 것으로, 10대 가해자가 친구를 흉기로 찌르고 경찰을 위협하는 장면이 유튜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26일 서울동부지법 형사 11부(재판장 손주철)는 특수절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 상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한 모(19) 군에게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한 모 군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석방됐다. 재판부는 이날 열린 1심에서 “한 모 군이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고 야간에 건물에 침입해 물건을 훔쳤다”며 “소년법상 보호 처분을 받았으나 이후에도 유사한 특수절도 전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어린 나이이고 질병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보복상해를 당한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한 군에게 사회에 복귀해 정상적 사회인으로 살아갈 기회를 주기로 한다. 죄가 가벼워서 석방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어린 나이고 반성, 자숙하는 모습을 참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 모 군은 지난 1월 13일 오후 7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어벤져스’ 2000억 달성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어벤져스:엔드게임’ 개봉 첫날 수익이 약 2000억원(1억 6900만 달러)에 달했다. ‘어벤져스:엔드게임’은 북미 지역을 제외한 전 세계 25개국에서 지난 24일 동시 개봉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 박스오피스 모조 등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이 지난 24일 개봉 당일 엄청난 수익을 올렸다. 북미지역 개봉 스코어를 제외한 수치다. 이 중 단연 1위는 중국이었다. 인구가 많은 영향인지 중국에서만 하루 1억 72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2위는 한국이다. 한국에서는 840만 달러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 이틀 만에 국내 누적 매출액 약 168억 3850만원을 달성했다. 누적 관객 수 역시 200만명을 넘어섰다. 3위는 호주(700만 달러), 4위 프랑스(600만 달러), 5위 이탈리아(580만 달러) 순이다. 이와 관련 현지 매체는 오는 27일 북미 개봉 후에는 전 세계 수익 9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어벤져스’ 시리즈 마지막 편으로 알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근로장려금 사전예약이 시작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하지만, 소득이 적어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종교인,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에게 일정 요건이 충족되면 근로장려금을 지급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다. 26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9 근로장려금 사전예약이 오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근로장려금 사전예약은 정기신청 기간 전에 미리 예약하는 서비스로, 기간 안에 예약하면 다음 달 1일에 신청한 것으로 처리된다. 정기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1일~31일까지, 기한 후 신청은 6월 1일부터로,신청이 완료되면 심사과정을 거쳐 3개월 이내에 지급이 결정된다. 한편 근로장려금 신청은 가구원, 총소득, 재산 등 정해진 요건을 충족해야만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가구원이 ▲배우자·부양자·부양 부모가 없는 '단독가구' ▲배우자의 총급여액이 300만원 미만인 가구 가운데, 배우자·18세 미만 부양 자녀·70세 이상의 부모의 생계를 책임지는 '홑벌이 가구' ▲배우자의 총급여액이 300만원 이상인 가구 가운데, 배우자·18세 미만 부양 자녀·70세 이상의 부모의 생계를 책임지는 '맞벌이 가구'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올 해 하반기에 방영 목표를 둔 단막극 드라마 ‘내 이름은 트로트’ 에 국민MC 송해(사진)를 캐스팅하기 위해 러브콜을 보냈다. 내 이름은 트로트는 신성훈 감독과 이우림 감독이 공동 연출로 진행된다. 드라마 특성상 전국노래자랑 씬이 들어가야 한다. 드라마 속에서 송해를 연기 할 배우를 찾기 어려워서 방송인 허참과 송해 에게 각 각 러브콜을 보낸 상황이며 빠르면 다음주 중에 모든 윤곽이 들어날 전망이다. 현재 내 이름은 트로트 캐스팅에는 (아이돌 그룹 ‘초신성’) 송지혁, 명품조연 옥주리. 모델 김수인, 배우 김이정이 캐스팅된 상황이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밴쯔’ 정만수가 사과문을 발표했다. ‘밴쯔’는 먹방 유튜버로, 최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26일 정만수가 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과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나만의 비밀이라는 제품 패키지 자체에 대한 심의를 완료한 후 광고를 진행하면 되는 것으로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광고 심의 당시에 범위가 인터넷으로 표기되어 있어 온라인에 모든 광고는 가능한 것으로 착각하여 광고를 집행했다. 페이지 내 상세페이지에 대한 것들까지 따로 심의를 받아야 되는지 몰랐다”며 자신의 무지했음을 반성했다. 그러면서 “직접 먹어보니 좋은 제품이라고 느꼈고,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 무턱대고 사업을 시작하여 어떻게 광고해야 되는지도 모르면서, 무지한 상태로 광고를 집행하여 혼동을 드린 점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만수는 “하지만 무지가 면피권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따를 생각으로 그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밴쯔’ 정만수는 지난 2017년 건강식품업체를 설립, 다이어트 보조제 등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소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7월 31일 서울 영등포구에 소재한 고액 체불 사업장 A사를 방문해 체불임금 청산지도에 직접 나섰다. 현재 해당 사업장은 서울남부지청이 관리하고 있는 ‘임금체불 취약 관리대상 사업장’으로 최근 경영악화 등의 이유로 퇴직 근로자 100여 명의 임금 및 퇴직금 11억 원이 체불된 상태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A사 대표 및 경영지원부서 담당자를 만나 100여 명의 다수 체불이 발생한 만큼 체불임금이 조속히 청산되도록 현장지도했고,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받을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고용노동부는 임금체불에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청산활동을 하고 있고 이번 현장활동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와 같은 지청장의 체불청산지도 활동으로 A사의 총 체불금품 11억 원 중 일부는 사업주가 지급하고 일부는 간이대지급금으로 지급되어 현재 남아 있는 체불금품은 약 6억 원 정도이며, 앞으로도 해당 근로자들이 임금을 모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청산지도를 할 계획이다. 송민선 지청장은 “우리 산업현장에서 임금체불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부끄러운 현실이다. 앞으로도 근로자 다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극단 만화경과 함께 공동기획한 공연 ‘마법의 회전목마’를 영등포아트홀 공연장과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원통형 스크린에 맵핑된 360° 애니메이션 영상과 풍부한 실감형 음향 효과를 통해, 배우와 관객이 하나의 공간에서 그림동화 속 세상을 체험하듯 몰입하는 ‘이머시브 씨어터(관객 참여형 공연)’ 형식으로 선보인다. 2024년 첫 선을 보인 이 작품은 ▲2024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지원 ▲2025 경기공연예술페스타 베스트콜렉션 선정에 이어, 올해 ‘2025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검증된 창작진의 역량 덕분이다. 작곡가 신창렬과 영상디자이너 김일현으로 구성된 창작팀 만화경은 2015년 이후 전통과 동시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복합 장르 공연, 연극, 무용, 전시, 애니메이션 등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여기에 메타버스 체험 공연 ‘비비런’을 연출한 손상원이 합류하며, 예술과 기술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공연으로 탄생했다. ‘마법의 회전목마’는 사랑과 우정, 이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7월 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학과장 이영은)와 영등포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과학기술대 다빈치관에서 열렸으며,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 이영은 학과장과 김상규 교수, 영등포문화재단 이건왕 대표이사, 김지훈 문화도시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영등포를 문화도시로 조성하고,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등포 도시수변 기반 연계·협력 체계 구축 ▲도시수변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협력기관 간 홍보채널 활용 및 공동 홍보 등이다. 이에 따라 영등포문화도시센터와 서울과학기술대 디자인학과는 수변 공간 조사·연구를 기반으로 한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를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팝업 스튜디오 설계·조성, 시민 참여 워크숍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건왕 대표이사는 “서울과학기술대의 창의적 디자인 역량과 재단의 지역문화 기획력을 결합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을 박용찬 당협위원장은 지난 7월 31일 오후, 영등포구 신풍로66 교통섬 사고 다발 지점을 방문해 도로 구조를 점검하고 개선책 마련에 나섰다. 해당 구간은 시야 확보가 어려운 구조물로 인해 야간 차량 충돌 사고가 반복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택시 2대가 20분 간격으로 구조물에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시의회 김지향·도문열 의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이성수·우경란 구의원 등과 함께, 서울시 교통운영과, 시의회 민원지원 부서,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영등포경찰서 교통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용찬 위원장은 “낮에는 보행자를 보호하지만 밤에는 시민을 위협하는 구조물이 되고 있다”며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와 구청, 경찰이 협력해 구조 재설계 등 전면적인 개선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영등포구는 이날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교통섬의 구조와 시인성, 안전시설 전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판매되고,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 위험성을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