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4일 저녁 6시 30분 도림유수지 체육공원에서 ‘2018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민사랑 콘서트’ 는 구민 화합과 소통, 활력충전을 위한 공연으로 매년 2~3차례 영등포 곳곳을 찾아다니며 열리고 있다. 올해는 유명가수가 대거 출연, 관람객과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보고싶은 얼굴’,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등으로 유명한 가수 민해경과 ‘뱀이다’,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의 김혜연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당신뿐이야’로 유명한 듀오 견우와 직녀, ‘산다는 건’의 최서아, 영등포가 낳은 가수 승주, 전시현과 함께 아카펠라 그룹 ‘조이보컬’이 출연해 20대에서 80대에 이르는 관객들이 모두 하나 되는 활력 넘치는 무대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고 친숙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며 “이번 콘서트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을 희망하는 구민은 콘서트 당일 도림유수지 체육공원으로 찾아가면된다. 공연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신문신예은ㅅ 기자] 1년 365일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호국보훈의 달 6월에도다채로운 상설공연이 계속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여러 장르의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6월에는 ‘유아 마이 히어로(You’re My Hero)’라는 테마로 호국영령들에게감사의 마음을 담은 음악을 포함하여 다양한 공연들을 준비했다. 향단가, 꽃 아랑 퍼포먼스, 뮤지컬 ‘영웅’ 중 ’그날을 기약하며’와 같은 곡들을 비롯해 한국의 전통 판소리, 한국무용, 클래식, 팝페라등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한 달 동안 진행되는 공연기간에는 특히 한국의 전통음악과 클래식음악 연주가 함께 포함되어 있어, 한국 전통 음악과 서양 음악의 대비를 즐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4개의 현악기로 이루어진스트링 콰르텟(String Quartet) 팀 ‘아델 퀄텟’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등의 아름다운 선율로 이루어진 현악 4중주를 선사한다. 특히리베르 탱고, 사랑의 노래 등 잘 알려진 명곡들을 연주하여 인천공항 이용객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할예정이다. 클래식 공연에 이어4인4색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2018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 별이 빛나는밤'이 서울특별시 주최, 서울시립교향악단 주관으로 9일 오후7시 30분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된다. 별도의 예약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의자형 객석과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돗자리나 그늘막 텐트 등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수있는 피크닉석 등 총 1만 명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준비된다. 서울시와서울시향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해 2011년부터 매해 한강변에서 '강변음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색다른 분위기에서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욱 친숙하게 만날 수 있는 무대를 꾸미는 '강변음악회'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서울을 대표하는 야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2018 강변음악회'는 서울시향이 연주하는 클래식 명곡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시민들이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클래식의 다양한 시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지휘자 크리스토퍼 리(이병욱)의지휘 아래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3악장, 하차투리안의스파르타쿠스 모음곡 중 '스파르타쿠스와 프리기아의 아다지오' 같은 클래식 명곡과 영화 ‘슈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앞으로 서울 전역의 모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구역에서 불법 강제철거가 원천 차단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충분한 사전 협의 없는 강제퇴거'와'강제퇴거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정비사업 강제철거 예방 종합대책'을 서울 시내 모든 정비구역(총 210개*'17년 말 기준)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용산참사('09년)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업계획(갈등원인 분석)~협의조정(주거권 보호)~집행(인권보호)’ 3단계를골자로 하는 '정비사업 강제철거 예방 종합대책'을 '16년 9월 발표하고 작년 1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를 개정해 제도화했다.사업시행인가 조건에 불법 강제철거 금지를 골자로 한 새로운 조건을추가하는 방식이다. 시가 종합대책 발표‧시행('16.9.)이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사업장은모두 이 조건을 적용한 데 이어, 그 이전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이미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었던 94개 사업장도 동참해 사업시행인가를변경 완료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자치구 공무원과 조합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시공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치구는 각 조합과 협의를 진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시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 및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2018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연극 5편의 자치구 무료 순회공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유랑극단'은 대중성이 뛰어난 우수연극 5편을 선정해, 공연을 원하는 자치구의 사전 신청을 받아 작품당 5회씩 무료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어 2017년까지 3년 간 총 16개 자치구에서 14개의 연극 작품이 75회 공연되었으며, 약 18,7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가는 유랑극단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최근 3년간(2015~2017) 추진실적] 구 분 작품 수 공연횟수 자치구 수 관객 수 계 14개 75회 16개구(중복제외) 약 18,700명 2015 4개 25회 13개구 5,400명 2016 5개 25회 13개구 8,300명 2017 5개 25회 8개구 5,000명 서울시는 지난 3월, 공모로 접수된 총 29개의 작품 중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연극 5편을 엄선하였으며, 공연을 원하는 자치구에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올해는 총 9개 자치구의 주요 공연장 및 각급 학교에서 5월부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한 봄 정기공연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린 첫 문화공연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2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렸다.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국내 유명 가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여객과 공항상주직원 등 일평균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공연 첫날인 16일에는 가수 에릭남과 2인조 걸그룹 다비치가 '못참겠어', '솔직히', 'You Who'와 '너 없는 시간들',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최신곡부터 히트곡까지 12곡의 화려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정기공연 첫날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둘째 날인 17일에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의 거장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무대에 올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로미오와 줄리엣 'Ah! Je Veux Vivre',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립공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사용해야 할 헬기가 실제로는 대피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분뇨 운반 등에 주로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립공원 헬기의 운항시간은 총 654시간으로, 이 중 약 80%인 523시간이 쓰레기, 분뇨 등 화물운반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헬기의 운항 목적별 운행 현황을 살펴보면 화물운반 다음으로 정비ㆍ시험비행이 66시간, 항공촬영이 28시간을 차지했고, 산불진화 용도로는 10시간(1.5%) 사용했다. 지난해 국립공원 헬기로 운송한 화물 1,105톤 가운데 분뇨가 456톤(41.2%)으로 가장 많고, 쓰레기가 142톤(12.8%)으로 대피소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와 분뇨가 화물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립공원 대피소는 지리산 장터목, 설악산 중청 등 6개 국립공원에 20개소가 운영 중이며, 연평균 이용객은 약 12만 6천명이다. 이에 신 의원은 “자연보존지구 안의 사찰들은 화장실도 마음대로 지을 수 없다”며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대피소는 사실상 숙박시설이다. 대피소를 대피소답게 하루 빨리 원상회복해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노들섬 특화공간(가칭)' 의 운영과 관리를 위한 민간위탁 우선협상대상자를 “어반트랜스포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업체는 ㈜오티디코퍼레이션, ㈜플랙스엔코와 공동수급하여 참가한 “어반트랜스포머”팀이 적격자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그 간 서울시는 노들섬을 “음악을 매개로 하는 복합문화기지”로 운영하기로 하고, 음악 및 관련 문화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성이 요구되고,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곳으로써 민간위탁운영을 결정하여 추진해 왔다. 최종 당선팀은 노들섬 위탁운영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되며, 위탁협약을 체결하여 노들섬 특화공간을 총 3년('18. 6월~'21. 5월) 운영하게 되며, 전반적인 프로그램 기획․운영, 공연장․문화집합소․노들장터 등 시설 유지관리, 교육․홍보를 사무를 수행한다. 개장 전까지는 사전준비기간으로 사전 프로그램 운영, 홍보․브랜드 전략 수립, 입주자 유치를 시작하며, 개장 후('19. 9월)에는 시설물을 활용한 공연과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시설관리 등을 하게 된다. 이번 공모의 적격자 심의는 ▴노들섬 조성취지를 반영한 운영비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미스글로브, 페이스오브 뷰티 인터내셔널 3개 월드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2018 미스그린코리아 한국대표 선발 대회가 7월27일 성대하게 개최 된다. 미스그린코리아는 푸르른 대자연의 순수한 느낌처럼 친환경 홍보는 물론이고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에 적극 대처하며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월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각국의 대표를 통한 미스그린코리아의 취지를 알리고 세계각국이 동참 할수 있는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서 홍보하는 홍보대사 선발대회이다. 또한 위 3개의 월드대회는 각각 50년의 역사와 3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대회로서 50개국에서 90개국 정도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월드대회로 명성이 있는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월드대회 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는 규모가 커진 만큼 특별 이들도 대회를 찾게 된다. 한류스타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가수 신성훈이 홍보대사와 축하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다. 이어 일본 한국인엽합회 부회장 양영희(오사카)부회장이자 그린파인호스텔 회장이 참석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전망이다.현재로서 스케줄 조율중인 상황인 것으로 전해
[영등포신문=김영석 기자] 5월 14일 저녁 7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새로운 무대로 돌아온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뮤지컬, 케이팝, 퓨전국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10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서울광장으로 나들이해 잔디밭에 앉아 매월 다른 주제의 공연들을 만나보자.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2015년 시작되어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행사이며, 2017년까지 총 176회 공연에 20여만명이 관람했다. 이번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의 개막공연으로 6개월간의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5월 14일(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악중주단 ‘한빛브라스앙상블’과 ‘드림뮤지컬’의 뮤지컬 공연으로 첫 무대를 연다. 5월 15일에는 타악 그룹 ‘붐붐’의 타악 퍼포먼스와 세계 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인 ‘하모나이즈’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실화바탕으로 제작되는 단편 영화’나의노래‘(감독,연출: 신성훈)가 화제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여배우 ’타에카(TAEKA)‘ 까지 출연소식을 알렸다. 타에카(TAEKA)는 일본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 반열에 오른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타에카(TAEKA)는 일본에서 CF부터 연극, 작곡가, 드라마, 영화 등 화려한 스펙이 입증된 아티스트이며 이번 영화에서 극중 나오미 역(친구)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타에카(TAEKA)가 맡을 나오미 역은 솔직하고 자기 표현에 솔직한 캐릭터다. 촬영은 6월중 오사카 도톤보리 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나의노래‘는 감독이자 주연을 맡은 신성훈의 실화 이야기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본격적인 첫 촬영은 5월 마지막주 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6월중 종료되고 바로 편집 작업을 거쳐 7월초 모든 일정을 종료할 전망이다. 신성훈, 타에카에 이어 이들과 호흡을 맞추게 될 또 한명의 배우는 신인배우이자 가수 신성훈의 절친한 동생인 김이정이 친구 진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신성훈의 소속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 측은 "'나의 노래' 신성훈 이라는 아티스트가 감독과 배우로 공식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가수 신성훈과 배우 이정용이 일본 드라마 OST <기미 노무네 노나카 니>가 일본 음원차트 '엠 모아 차트'에서 9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을 아낌없이 응원해줬던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4월 26일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하시는 분들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김밥과 우유를 나누어드리고 따뜻 말 한마디를 건네며 소중한 날을 남겼다. 이날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용은 500명에게 김밥을 건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말을 500명에게 배려하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관계자의 증언이다. 이어 신성훈은 '스텝 역할과 진행 역할을 도 맡아 열심히 뛰었다는 것, 관계자는 '역시 봉사의 좋은 예다. 너무 감동적인 현장이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노숙인, 장애인,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경찰들과 택시운전사들에게도 사랑을 담아 김밥과 우유를 건넸다. 봉사자들의 배려심에 택시 운전사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한다. 이번 봉사에는 이정용, 신성훈 외에도 작은 후원과 동참한 팬들이 많다. 군산에서 한 걸음에 달려온 박소윤, 황예지 어린이, 전주에서까지 동참한 이남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난 17일, 한 해 동안 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온 주민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약 120명을 초청해 주민감사행사 ‘가든(가까운 곳에 든든한 이웃)파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동의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놀이활동가 ‘영플투게더’, 공통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펼쳐온 12개의 주민모임, 이주배경 이웃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마을활동가 ‘큰숲지기’, 어르신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생활지원사, 서로의 삶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자조모임, 그리고 친목 형성과 건강한 생활을 위해 활동하는 청년 1인가구 모임 ‘원쁠원’ 등이 함께해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민들의 활동에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허준영 운영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복지관과 함께 구민의 복지 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영등포구청장 표창(법무법인 ‘남산’, 주민모임 ‘엄마의 손맛’, 직원), 영등포구의회장 표창(도깨비떡방아 대표, 청년 1인가구 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조식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안보다 대폭 늘어난 총 3억 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12월 1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마약 예방 교육 관련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위원회의 이종배 위원장과 이효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마약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미경 위원, 김용호·문성호·황유정·정준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자치경찰위원회, 평생교육국, 민생사법경찰국과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마약 예방대책과 예방교육 현황,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마약 예방교육 교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김나미 삼육대학교 중독과학과 교수와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가족 참여형 예방교육 등 국제적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교육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마약 예방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청소년 참여형·훈련형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마약 문제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12월 9일, 영등포문화재단 2층 전시실에서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문화도시 영등포 4년 차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도시수변문화의 다음 단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문화예술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5 도시수변문화 포럼 ‘우정과 환대의이웃, 창조적 공유지를 위한 도시수변 문화’는 공유지, 생태, 커먼즈를 주요 키워드로 도시수변을 생태적 자산이자 문화적 공공공간으로 재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수변문화 모델을 논의하는 담론의 장으로 구성됐다. 기조 강연과 두 개의 세션을 통해 정책·연구·예술·시민 실천이 교차하는 논의 구조를 제시했다. 1부에서는 강병근 건국대학교 건축대학 명예교수가 ‘수변감성도시: 자연과 도시의 관계성 회복으로서의 도시 수변’을 주제로 기조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도시수변과 생태정책,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문화도시 영등포와 영도의 사례 소개, 패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생태 커먼즈’를 주제로 인문·예술적 관점에서의 도시수변 실천 가능성을 다뤘다. 도시수변을 매개로 한 생태적 문화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마쳤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 둥둥제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를 테마로 삼아 서로 다름을 존중하며 창의성과 조화를 아우르는 축제를 만들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한 여정을 담은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 기간 참여자들은 예술적 영감을 만끽했다. 특히 지역과 함께하는 행사로 YDP창의예술교육센터 인근 공방과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한 오프닝 공연과 더불어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의 전시 라운딩이 열려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해당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8개의 주제에 걸쳐 선보였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에만 특별히 운영된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또한 26만 구독자를 보유한 천문학자 겸 유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서울시교육청의 소극적인 행정으로 축소 편성됐던 ‘학교 조식(아침밥) 지원사업’ 예산을 바로잡아 원상복구 됐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학교 조식 지원 예산안은 1억 7,783만 원에 그쳤다. 이는 교육청이 그간 대외적으로 밝혀온 조식 지원 확대 기조와는 명백히 동떨어진 수준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윤 의원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무책임한 예산 편성을 강하게 지적했다. 교육청은 ‘조식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예산을 축소해 제출했으나, 실제 확인 결과 2026년 조식 운영을 희망하며 예산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액 상당 부분이 편성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윤 의원의 끈질긴 문제 제기와 설득 끝에,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실제로 사업 시행을 신청한 학교들의 요구를 모두 반영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억 3,337만 원 증액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 학교 조식 지원사업 예산은 당초안보다 대폭 늘어난 총 3억 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는 12월 16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마약 예방 교육 관련 주요 업무를 보고받았다. 이날 회의에는 특별위원회의 이종배 위원장과 이효원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마약 퇴치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구미경 위원, 김용호·문성호·황유정·정준호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서울시 시민건강국, 자치경찰위원회, 평생교육국, 민생사법경찰국과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에서 마약 예방대책과 예방교육 현황, 문제점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으며, 마약 예방교육 교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아울러, 김나미 삼육대학교 중독과학과 교수와 한은진 상암고등학교 보건교사가 참고인으로 참석해 마약 예방교육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가족 참여형 예방교육 등 국제적 예방교육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교육의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고, 한 교사는 학교 현장의 마약 예방교육의 한계를 짚으며 청소년 참여형·훈련형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마약 문제가 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제33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 대림동·신길동 일대에서 수년간 반복되고 있는 침수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대림동과 신길동 일대는 저지대와 노후 주택이 밀집한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2020년과 2022년 여름 집중호우 당시에는 반지하 및 1층 주택, 소규모 상가를 중심으로 주택 내부까지 빗물이 유입되며 주민들이 야간에 긴급 대피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해당 지역은 ▲노후 저층 주택 밀집 ▲협소하고 경사가 불리한 골목 구조 ▲처리 용량이 부족한 하수·우수관로 ▲반지하·지하 주택의 높은 비중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침수 취약 지역으로, 단순한 배수시설 보완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이 가운데 대림동 일대는 2022년 여름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약 4만 2,430㎡ 규모의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며, 재개발 후보지 선정 당시 노후도가 약 80%에 이를 정도로 주거환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