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7 (토)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3.7℃
  • 맑음서울 2.6℃
  • 맑음대전 1.9℃
  • 맑음대구 5.3℃
  • 맑음울산 5.0℃
  • 맑음광주 1.7℃
  • 맑음부산 6.7℃
  • 맑음고창 0.5℃
  • 맑음제주 4.9℃
  • 맑음강화 0.8℃
  • 맑음보은 0.8℃
  • 맑음금산 2.7℃
  • 맑음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0℃
기상청 제공

정치

인천 강화군수 보선…양당 대결에 안상수 가세

9번 선거에서 국민의힘 계열 7번 승리…보수 텃밭 바뀔지 관심

  • 등록 2024.09.28 11:15: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10·16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가 혼전 양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8일 인천시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강화군수 후보 등록 마감 결과 더불어민주당 한연희(65), 국민의힘 박용철(59), 무소속 안상수(78)·김병연(52) 등 4명이 입후보를 마쳤다.

농어촌 지역인 강화군은 역대 9차례의 군수 선거(재보선 포함)에서 국민의힘 계열 후보들이 7차례나 승리한 '보수 텃밭'으로 분류된다.

1995년과 1998년 1·2회 지방선거에서만 김선흥 후보가 각각 민주당과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당선됐을 뿐 이후 7번의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계열 후보들이 잇따라 승리를 거뒀다.

 

2006년과 2010년 안덕수 후보, 2014년 이상복 후보, 2022년 유천호 후보가 무소속으로 당선되긴 했지만, 당선 후에는 모두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 복당했다.

이런 점 때문에 지역 정가는 이번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의 우세를 점치기도 했지만, '백전노장' 안상수 후보의 가세로 보선 정국이 요동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안 후보는 2002∼2010년 8년간 인천시장을 역임했고, 15대(계양강화군갑)·19대(서구강화군을)·20대(중동강화군옹진군) 등 3선 국회의원을 지내 강화에서는 인지도가 매우 높다.

이로 인해 여권 지지층 표심이 국민의힘 박 후보와 무소속 안 후보 사이에서 분산될 경우 민주당 한 후보와 더불어 상당한 접전이 펼쳐질 수 있다.

안 후보는 "당내 후보 경선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되지 않았다"며 국민의힘을 탈당했지만, 여당 지지 표심을 의식한 듯 "당선되면 즉시 복당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안 후보의 복당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지난 27일 박용철 후보 선대위 발대식에서 "경선 기회가 있는데도 당을 탈당해서 출마한 경우 그건 주민들의 희망을 저버리고 명분이 없는 행동"이라며 "당 대표로서 이렇게 말한다. 복당은 없다"고 강조했다.

다른 후보들은 팔순을 바라보는 안 후보의 입후보가 보선 정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각자의 전략에 따라 표심을 공략하겠다는 태세를 갖추고 있다.

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지역 경제를 확실히 살려 놓겠다"며 "어르신이 제대로 대우받으며 소외계층이 차별받지 않고 젊은 층이 돌아오는 강화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 후보는 경기 평택시 부시장 등을 지내며 30여년간 공직 생활을 하다가 고향인 강화군으로 돌아와 강화미래발전운동본부 대표를 맡으며 꾸준히 표밭을 다져왔다.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는 "당선 즉시 신속하게 군정의 안정을 이루려면 검증된 적임자를 뽑아야 한다"며 "중단 없는 강화 발전을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6·7·8대 강화군의원과 9대 인천시의원을 내리 지냈으며, 13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한 이번 당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소속 김병연(52) 후보도 다른 후보들에 비해 정치적 중량감은 떨어지지만, 젊은 일꾼을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3월 9일 유천호 전 군수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며 치러지게 됐다.

국민의힘 최웅식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최웅식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신길동 도림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한천희 후원회장, 시·구의원, 6.3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당협 관계자, 주민들이 함께했다. 김인문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축사, 인사말, 승리기원떡 절단식, 승리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웅식 예비후보는 영등포에서 태어나고 자라났을 뿐 아니라 살고 있기 때문에 영등포를 잘 알고 있다”며 “영등포의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 예비후보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찬 위원장도 “최웅식 예비후보는 인품과 배려심, 소통능력을 지닌 인물”이라며 “최웅식 예비후보와 함께 영등포에서 승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뛰자”고 강조했다 한천희 후원회장도 “제가 곁에서 지켜본 최웅식 예비후보는 누구보다도 영등포를 사랑하고, 늘 현장에서 목소리를 귀에 기울이며 직접 행동으로 실천해 온 준비된 전문가”라며 “최 예비후보의 열정과 비전에 우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최웅식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현직 서울시의원 사기 혐의 피소..."40억 상당 건물 매입 대금 미지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직 서울시의원이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면서 대금을 치르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서울시의회 A 의원과 그의 남편인 부동산개발업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9월 고소인이 소유하고 있던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숙박시설 건물과 토지를 46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어놓고,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시의원은 당시 부동산개발업 법인 대표로, B씨는 법인의 실질적 운영자로 있으면서 고소인과 계약을 했다. 그러나 고소인은 이들이 계약 초기 계약금의 일부인 3억원 상당을 지급했을 뿐, 중도금과 잔금을 정해진 기간 내에 치르지 않은 채 소유권만 이전해 갔다며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 시의원과 B씨는 경찰 조사에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 승인되면 잔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계약 위반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