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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서울시, 한국 생활 낯선 ‘중도입국 청소년’ 돕는다

  • 등록 2025.04.22 15:20:0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 10년 사이 국내 중도입국 청소년 수가 약 2.1배 증가(2014년 5,602명→ 2024년 11,987명)한 가운데 서울시가 문화 차이, 한국어 능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언어․문화․정서 등 개인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는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본국에서 태어나 성장하다가 한국으로 이주한 ‘중도입국 청소년’의 안정적인 학습과 한국 사회 적응을 돕는 동행 커넥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범사업에 선정된 4개 자치구에서 관내뿐만 아니라 인근지역까지 포함해 만 9세~24세 중도입국 청소년을 둔 다문화 또는 외국인 주민 40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도입국 청소년’에는 다문화가족․재외동포․전문인력․영주권자의 중도입국 자녀, 북한이탈주민이 외국인과 결혼해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 등이 포함(이민정책연구원, 2021)되며 시는 올해 시범사업에서 입국 2년 이내 청소년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중도입국 청소년은 한국어 미숙, 정보 부족, 정체성 혼란 등으로 공교육 진입이 어렵고 입학 후에도 중도탈락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학생은 주로 한국어(30.9%), 학습 내용(27.3%), 교우 관계(13.4%)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비재학 청소년도 친한 친구 부족, 한국어 문제 등 유사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성동·서대문·영등포·구로 등4개 자치구 가족센터를 통해 5월부터 지역사회 네트워크와 연계한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에 들어간다.

 

각 운영기관은 모집 대상에 따라 시기 및 운영방식에 있어 맞춤화된 형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 의견 수렴을 통해 각 멘티 가정에 맞춘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밀착 관리로 중도 탈락도 예방할 계획이다. 멘티로 선정된 중도입국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학습과 체험을 경험하며 소속감을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시는 대학과 협력해 내국인 및 이주배경 대학(원)생을 ‘동행 커넥터’로 선발, 중도입국 청소년에게 멘토링을 제공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멘토 역량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들은 1대 1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에게 정서적 지지와 동기부여, 학업․진로 지원, 사회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주민 학부모를 위한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의 학습과 진로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정 내 원활한 소통을 도울 예정이다. 또 내․외국인 통합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 교류를 촉진하고,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이번 시범사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사업 기간 중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성과를 분석하고, 사업 참여자-동행 커넥터 피드백을 반영하여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이 이주와 성장기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할 것”이라며 “멘토링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도입국 청소년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 소속감을 갖고 큰 꿈을 꿀 수 있게끔 돕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기업회생신청…대형마트 시장 구조적 변화 불가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신청으로 향후 대형마트 시장의 경쟁구도는 기존 체제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일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보고서에서 대형마트 업계 2위 사업자인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 진행 과정에서 시장 지위 약화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짚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후 현재까지 전국 총 19개 점포의 폐점 혹은 영업중단을 확정했으며 향후 6년간 총 41개 점포의 영업종료를 예고했다. 나신평은 향후 예상 가능한 전개 시나리오로 회생계획안 인가에 따른 운영 점포 축소, 신규 인수자 등장에 따른 인수·합병(M&A) 성사, 회생계획안 부결에 따른 청산 절차 진행 등을 거론했다. 그러면서 "대형마트 시장의 경쟁구도 역시 기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중심의 3사 체제에서 구조적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나신평은 홈플러스 폐점이 진행 중인 점포 지자체 내에서 현재 운영 중인 점포 수와 지자체별 소비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홈플러스의 폐점에 따른 반사이익은 단기적으로 이마트[139480]에 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봤다. 홈플러스 폐점 19개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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