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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지역 ‘2017년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송곡관광고 등 32개교 선정

  • 등록 2017.03.17 14:56:2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형영)은 ‘17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서울지역 지원학교 32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

지난해 지원 학교 32개교 및 신규 신청 학교 7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 및 발표 평가를 거쳐 계속 지원 학교 30개교와 신규 진입 학교 2개교로 32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있도록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1-1기업 프로젝트 수행 및 취업맞춤반 운영 등에 학교당 1.7억원 내외의 금액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평가에는 성과 위주의 취업률 지표 비중을 하향 조정한 반면취업의 질 제고를 유도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개선하였다.

또한 수출기업 등 고용 유발효과가 큰 기업직원 근로복지를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적극적으로 가입한 기업과의 산학협력 특성화고에 대해 평가에서 우대하였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 기능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08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16년도에는 서울지역 32개 특성화고가 참여하여 졸업예정자 5,136명을 취업시켰으며그 중 4,338명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이러한 성과는 학생학부모교사의 꾸준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선취업 후진학 마인드를 제고하고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서울중기청 담당자는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특히 특성화고 현장실습 단계별 관리 내실화기업인력애로센터 운영을 통한 고용 우수기업으로의 취업 연계취업자 사후관리 등 취업의 질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 지역 학교 명단(32개교)

 

(기존 : 30) 강서공업고경기기계공고광신정보산업고광운전자공업고단국공업고대경상업고동일여자상업고서울공업고서울디지텍고서울아이티고서울여자상업고서울전자고서울컨벤션고서일국제경영고선일이비즈니스고성동공업고성동글로벌경영고성수공업고세그루패션디자인고세명컴퓨터고신정여자상업고신진과학기술고영등포공업고용산공업고유한공업고인덕공업고일신여자상업고한세사이버보안고한양공업고휘경공업고

(신규 : 2) 송곡관광고한강미디어고

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 안내에 AI ‘수어통역서비스’ 도입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국민연금법에 따른 장애심사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정도심사 안내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어통역서비스’는 공단에서 제작한 장애심사 관련 각종 안내문과 홍보물에 삽입된 QR코드(정보무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안내 화면으로 이동하고, 화면에서 수어통역 기능을 선택한 뒤 원하는 문장을 클릭하면 아바타가 해당 문장을 수어로 읽어주는 방식이다. ‘수어통역 서비스’는 특히 선천성 청각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천성 청각장애인은 언어발달의 결정적인 시기에 청각 자극을 받지 못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한글문서를 기반으로 한 안내만으로 청각장애인에게 행정 절차를 충분히 이해시키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수어통역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에게 시각적 언어를 통해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청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고, 사회적 평등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조치라고 볼 수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국민 누구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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