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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따뜻한 가슴으로 ´나´부터 실천해 보자

  • 등록 2017.03.17 15:45:44
 인간의 삶은 태어나서 한줌의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긴 여행을 한다. 여행을 떠나면 시간도 흐르고 새로운 변화도 있으며 계획된 대로 진행되기도 하지만 내 뜻에 따라 일정을 바꿀 수가 있다. 하지만 인생여정은 중도에서 포기하거나 낙오 되어서는 안 되며 끝까지 무사히 마쳐야한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선 자연을 즐겨야 한다. 우리 인간은 맹구부목( 盲龜浮木-만나기 극히 어려운 것을 비유하거나 실현 가능성이 극히 드문 것을 비유)처럼 어렵고 귀하게 세상에 태어났다.

우리는 이를 감사해야 하고 자연과 삼라만상을 즐기며 살아야 한다. 또한 생활을 즐겨야 한다. 오늘 이 순간은 영원히 한번밖에 없는 귀하고 소중하기 때문에 보람되게 살아야 한다.

우리의 삶에는 부모의 사랑이 있고 스승의 가르침이 있으며 친구의 우정이 있고 취미의 낙이 있고 이상의 꿈이 있을 수도 있으며 도전의 기회도 있고 희망의 미래가 있으며 이상의 꿈을 마음대로 펼칠 수 있으며 뜻을 이룰 수가 있다.

아울러 일하는 것을 즐겨야 한다. 인간의 아름다운 모습은 자기 일에 심취된 모습이다. 자기 일에 전념하고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사람처럼 행복한 사람은 없다. 자기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직업을 택해서 소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만이 행복감과 희열을 느끼며 살 수 있다.

 

이렇게 살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한다. 힘은 실()에서 생기는데 실천, 실질, 진실에서 힘이 나오는 것이지 결코 허에서는 힘이 생기지 않는다. 허영 허약에서는 허상만이 있을 뿐이다. 이러한 실천의 힘을 우리는 길러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일어서는 힘이 있어야 한다. 자기 스스로 일어서서 자기의 힘으로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개척자 정신으로 살아야 한다. 아울러 환경에 적응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우리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 한다.

작금의 시대처럼 격변하는 시대에는 새로운 정보, 새로운 지식, 새로운 기술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지 않으면 낙오자가 될 수밖에 없다. 사회는 적자생존이고 우승열패의 논리가 존재한다.

보이스카우트에는 선서와 12규율이 있다. 스카우트로서 나의 의무를 다하고 항상 남을 도와주겠다는 스카우트 선서와 12규율을 지킬 것을 다짐하고 11선을 실천하고 생활화 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내용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천해가야 할 덕목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보이스카우트 대원들이 선서와 규율을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보편적인 사람들은 대게 입으로는 그럴싸하게 좋은 말을 늘어놓지만 실제로 자기가 그것을 지켜 나가는 경우는 매우 적다. 우리 주변에는 국민을 일깨우고 올바른 실천을 당부하거나 권장하는 문구들이 많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너무나 적다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말만 앞세우지 말고 ´´가 아닌 ´´부터 먼저 실천해 보자. 아무도 보는 이가 없어도 우선 나 자신만이라도 바른 일을 행해보자. 나 혼자에 그치지 말고 한 사람이라도 더 바르게 행하도록 그들을 이끌어 가보자.

 

평생을 쉬지 않고 흘러가는 시냇물을 보자. 그리고 우리 모두는 힘겨운 장애물을 만나도 바다를 향해서 자기의 목적을 절대로 변경하지 않고 쉼 없이 흘러가는 시냇물의 마음을 담아보자.

오늘에 쓰여 지고 내일에 마를 우물이 아니라 영원히 출렁거릴 우리 모두의 바다를 만들어 보고 시냇물 같이 도전도 해서 나부터 실천하는 또 다른 바다를 향한 시냇물의 흐름이 되어 보자.

 

이희원 시의원, 정례회 맞아 교육감에 서울 교육 현안 질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31회 정례회에서 다양한 교육위원회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서울시 교육청의 주요현안보고 및 2024년 결산과 2025년 추경예산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희원 시의원은 16일 정근식 교육감에게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에 대해 질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관련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사의 정치활동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도 교실에서 선생들이 특정 정치성향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사례가 많다"며 "교사의 정치참여를 보장한다면 어디까지 할 것인지, 교실에서 정치 중립을 어길 경우 어떻게 제재할 것인지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은 교실 내에서 정치 편향적인 교육을 하라는 뜻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시민적 토론과 깊은 고찰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에 대해 질의했다. IB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교육과정으로 비판적 사고와 국제 감각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의원은 지역구 내 개교를 앞둔 흑석고등학교에

영등포구,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 나눔행사' 개최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9일 오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를 개최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후원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저소득 아동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선물꾸러미를 제작·전달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에 기여하고 해당 가정의 가족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함께하며 도서문화상품권, 영양제, 간식상자, 탁상용선풍기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제작에 동참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 나눔행사’는 2021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제작된 선물 꾸러미는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복지플래너가 함께 해당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 원동력이자 영등포와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를 이끌어가게 될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할 뿐 아니라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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