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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실력과 경험가진 의류제조업체 힘 모아‘공동브랜드’만든다

  • 등록 2017.03.28 10:59:21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시가 국내 소비시장 위축으로 일감자체가 감소한 가운데 해외SPA브랜드의 시장진출로 인한 가격경쟁 심화로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봉제산업의 지속가능한 자생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류제조업체 공동브랜드 육성 지원에 나선다.

의류제조업체 공동브랜드 육성 지원사업 공동브랜드 개발운영 의류제조업체 브랜딩을 위한 인큐베이팅 역할 지원자격 완화를 통한 의류제조업체의 참여 폭 확대(연매출 1억 이상, 상시근로자 3인 이상) B2C 상품생산에 따른 의류제조업체의 재고부담 해소를 위해 B2B 위주 마케팅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서울시는 공동브랜드 개발부터 디자인 기획개발, 생산, 유통마케팅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패션브랜드 컨설팅 기관 1개사(410일까지 신청)와 공동브랜드 개발에 참여할 의류제조업체 5개 기업(418일까지 신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사업부서를 직접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자체 브랜드를 원하는 의류제조업체가 중심이 되어 공동브랜드로 기획, 개발, 생산, 유통 등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연매출51, 상시근로자 103인 이상), ‘공동브랜드이름으로 시제품을 제작해, 시장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6년 시행한 시범사업은 OBM 의류제조업체가 OBM 전환에 필요한 비즈니스 단계별 체험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의류제조업체의 자체 디자인력 보유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관련업계 관심도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의류제조업체가 시장경쟁력을 가지고 안착할 수 있는 성공적 패션기업(OBM, ODM)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자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및 공동브랜드 운영 단계별 불성실 참여자의 사업참여 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삼진아웃제를 도입해 참여하는 의류제조업체의 성실한 참여와 품질 관리에 집중한다.

패션브랜드 컨설팅 기관은 업무와 관련하여 국내외 네트워크(패션, 디자인, 봉제품질관리, 마케팅, 유통 등)를 보유한 법인 또는 단체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14~’16년도) 패션 디자인, 브랜드 개발 등의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희원 시의원, 정례회 맞아 교육감에 서울 교육 현안 질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31회 정례회에서 다양한 교육위원회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서울시 교육청의 주요현안보고 및 2024년 결산과 2025년 추경예산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희원 시의원은 16일 정근식 교육감에게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에 대해 질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관련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사의 정치활동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도 교실에서 선생들이 특정 정치성향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사례가 많다"며 "교사의 정치참여를 보장한다면 어디까지 할 것인지, 교실에서 정치 중립을 어길 경우 어떻게 제재할 것인지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은 교실 내에서 정치 편향적인 교육을 하라는 뜻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시민적 토론과 깊은 고찰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에 대해 질의했다. IB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교육과정으로 비판적 사고와 국제 감각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의원은 지역구 내 개교를 앞둔 흑석고등학교에

영등포구,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 나눔행사' 개최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9일 오전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를 개최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이 후원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한 이날 행사는 저소득 아동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선물꾸러미를 제작·전달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에 기여하고 해당 가정의 가족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1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함께하며 도서문화상품권, 영양제, 간식상자, 탁상용선풍기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 제작에 동참했다.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 나눔행사’는 2021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제작된 선물 꾸러미는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복지플래너가 함께 해당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의 희망이고 미래 원동력이자 영등포와 대한민국 그리고 전 세계를 이끌어가게 될 어린이들이 즐겁고 행복할 뿐 아니라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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