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보훈청(청장 이경근)은 28일 오후 3시에 전쟁기념관 1층 이병형 홀에서 국가유공자, 후원봉사기관,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보훈복지 통합서비스인 “나라사랑 행복보비스” 선포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국가보훈처 이동보훈복지 브랜드인 보비스 선포가 10주년을 맞는 해로, 보비스 선포 10주년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추진 중인 자체 노후복지 사업을 목표에 따라 7가지로 통합하여 서비스하기 위해 “나라사랑 행복보비스”를 만들고 선포하게 됐다.
금번에 선포하는 “나라사랑 행복보비스”는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한 국가유공자의 행복한 노후를 상징하는 나라사랑행복에 보훈가족을 직접 찾아가서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국가보훈처 이동보훈복지 브랜드인 보비스가 합쳐져 탄생된 것으로, 국가유공자 복지증진 사업을 홍보하고 그 내실을 다지기 위한 취지에서 비롯되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서울지방보훈청 이동보훈복지 통합서비스 선포 축하를 위해 박승춘 국가보훈처장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등의 축사가 있었고, 국가유공자를 위한 후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우수기관 5곳에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수도 있었다.
이경근 청장은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국가유공자가 명예롭고 보훈가족이 행복한 「나라사랑 행복보비스」통합서비스가 널리 홍보되어 국가유공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