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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동율시의원, 방정환의 교육이념과 문학 유산 계승해야

  • 등록 2017.10.13 16:54:52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율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4)은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방정환 문학과 교육 유산의 계승’ 학술 포럼을 주관하고, 토론자로 참석해 어린이들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의원과 어린이문화연대, (사)중랑문화연구소, 방정환 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이 날 토론회에서 김 의원은 “최근 들어 발생하는 끔찍한 사건들을 개인적인 문제로 국한시키는 것이 안타깝다”며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여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또 소파 방정환 선생의 ‘어린이는 어른보다 한 시대 더 새로운 사람이다. 오직 어린이만이 새로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말을 전하며 이런 교육이념과 문학을 우리 교육제도에 일찍 적용시키지 못한 아쉬움을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방정환 선생의 교육이념과 문학을 계승시키기 위해 방정환 기념관 건립 (어린이 극장, 어린이도서관)과 방정환어린이 평화버스 운영, 방정환 동요제 개최, 제2 동요, 동화 운동 전개 등 5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소파 방정환 선생은 현재 중랑구에 위치한 망우묘지공원에 영면해 있다.

그 동안 김 의원은 망우묘지공원에 있는 위인들을 위해 망우역사문화관 건립, ‘망우리 사잇길’ 정비 사업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이날 토론회에는 장정희(서울예술대), 김용휘(방정환한울학교), 홍창수(고려대), 박우진⦁정혜심(노래하는 꿈틀이들)의 주제 발표와 김경희(건국대), 이정아(서울대), 박금숙(고려대), 이수종(중랑문화연구소)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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