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우애, 실력 갖춘 명문 클럽 만들 것
최근 배드민턴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는 가운데 하이러브배드민턴 클럽 제2대 이성우 신임회장 취임식 및 한마음 축제가 열렸다.
지난 3월 15일 문래동 양화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조길형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주 전 국회의원, 박찬구 시의원, 박성호 구의회 운영위원장, 김용숙 본지 발행인, 김상철 양화중학교 교장, 최화엽 배드민턴연합회장 등 각 클럽 회장단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한마음 축제를 축하했다.
이성우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회원 단합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클럽, 동호인들이 중심이 되는 클럽을 만들겠다”면서 배드민턴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어 “클럽 동호인의 기술향상과 화합을 바탕으로 동호인들의 불편을 최우선으로 해소하는 투명한 클럽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화합과 우애를 원동력으로 공동체 의식의 확산과 새로운 도약을 위하고, 동호인들의 권익과 편하게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권용식 직전회장의 노고에 감사 하다”고 말했다.
최화엽 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신임회장 취임식을 계기로 하이러브 클럽이 지역의 배드민턴 클럽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클럽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회원 단합 및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길형 의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서 나오는 만큼 동호인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건강한 체육활동이 지역 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클럽간 회원간 친목을 강화하고 동호인들이 좋은 여건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구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주 전 국회의원과 김용숙 본지 발행인도 축사를 통해 “배드민턴의 가장 큰 매력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회원간 단합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무엇보다 각 클럽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그동안 초대회장으로 배드민턴클럽 발전에 기여한 권용식 직전회장에게 감사패가, 김상철 양화중 교장과 최화엽 연합회장에게는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이어 구민의 건강증진과 배드민턴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 3명에게는 연합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하이러브 클럽은 신임회장 취임을 시작으로 회원간 화합과 실력향상은 물론 구민의 건강증진과 배드민턴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 오인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