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재임 주부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 양평파출소(소장 김병우)는 지난 3개월 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8월 6일부터 새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김병우 소장은 업무 첫 날, “새롭게 단장한 청사에서 파출소 직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지역 범죄 예방과 치안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림동 소재 동네배움터 단비작은도서관에서 지역 내 부모들을 대상으로자녀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답을 찾는유대인식 교육법, ‘하브루타 부모교육’을 운영한다. 하브루타(Havruta)는나이, 계급, 성별에 관계없이 두 명이 짝을 지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으로,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능력, 문제 해결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덕목을 키우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강의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에 진행되며,하브루타미래포럼 이사장 앤드류 심(Andrew Sim)과 단비도서관 최재완 관장이 강사로 나선다. 강의 주제로는 성공을 가져오는 하브루타, 하브루타 독서, 질문이 있는 교실, 영어. 수학.코딩 하브루타, 두뇌가 계발되는 반복학습 ‘하가다’ 등으로 구성돼 총 8회에 걸쳐 하브루타 학습법을 전달한다. 관심 있는 부모와 성인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신청은 단비작은도서관(02-845-9176)으로 전화하거나 영등포평생학습정보센터(http://lll.ydp.go.kr)에서 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지난 7월 24일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저금통은 공단 직원들과 관내 주민들이 작은 힘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따듯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강맹구 본부장은 “이번 사랑의 저금통 전달로 지역 내 저소득층 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가24년 개통을 앞둔 있는 동북선경전철의철도신호설비에 국산 신호시스템(KRTCS, Korean Radio based Train Control System)을 적용한다. 열차 간 추돌·충돌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차간격을 제어하고 자율주행차처럼 승무원의 조작 없이 열차가 자동으로가속·감속하며 승강장 정위치에 정차해 열차문을 열고 닫을 수 있게하는 열차제어시스템인 국산 신호시스템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가 R&D사업을 통해 '15년 12월 17일 한국철도표준규격으로 제정된 신호시스템이다. 국산 신호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 외국 기술에 의존해 신규노선 건설시 많이 들던 비용을 절감된다. 길었던 공사기간도 단축돼공정관리도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연장노선 건설 시 기존 노선과 호환을 위해 기 구축된 외산 신호시스템을 적용할 때 외국 제작사의 일방적 요구를 수용할 수밖에 없던 점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대외 의존도 100%인 철도 신호시스템의 국산화를 서울시가 선도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우이신설선 신호시스템 구축비가 ㎞당 44.1억 원인 것을 감안했을 때 '15년 6월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하이라이트 기간을 맞이해8월 3일, 10일, 17일 20~23시까지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에서 '물 속에서 즐기는 이색 영화제, 시네마 퐁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8월 3일엔 ‘부르고뉴, 와인에서 찾은 인생’이 상영됐고, 8월 10일엔‘최악의 이웃과 사랑에 빠지는 방법’, 8월 17일엔 ‘베로니카’를 각각 상영한다. 회차 당300명씩 입장이 가능하며, 영화 상영등급에 따라 입장이 제한된다. 물속에서 즐기는 영화제인 만큼 ‘물놀이 복장’, ‘돗자리’, ‘개인 튜브’ 등 각종 물놀이용품을 미리 집에서 챙겨올 것을 추천한다. 보다 즐거운 영화 관람을 위하여 물놀이장 내 매점에서 튜브를 유료로 대여 하며, 다양한 먹거리도 판매한다. '시네마 퐁당'은 유로 프로그램으로, 참여 신청은 온라인 사전구매 및현장구매 후 이용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9,900원으로 ‘입장료․영화관람료․샤워시설․탈의실․음료 1잔’이 포함되며, 사전 신청은온라인 판매처(옥션, G마켓)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project) 또는 전화(02-71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본지는 제8대 영등포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나갈 윤준용 신임 의장을 만나 임기 2년 동안 펼쳐 나갈 주요 역점사업과 포부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Q. 제8대 의회 전반기 의장으로서 40만 영등포 구민에게 인사 한 말씀?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영등포구의회 의장 윤준용입니다. 제8대 의회에서도 다시 한 번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영등포 구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선 의원으로서 구민 여러분이 내어 주신 뜻과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고, 항상 초심을 되새기며 찾아가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전반기 2년 동안 의장의 소임을 훌륭히 수행하여 제8대 영등포구의회가 성공한 의회,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Q. 제8대 의원 구성에 대한 견해와 기대는? 지방의회가 지난 91년 개원한 이래 어느덧 27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방분권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자질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광범위한 구정과 예산을 이해하고 제대로 견제하기 위해 의원 한 명 한 명이 행정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제8대 의회는 13명의 의원이 2선 이상의 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길1동이 8월부터 12월까지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도서기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작은도서관'은 주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규모 지역 단위로 운영되는 생활밀착형 도서관이다. 영등포구가 운영중인 21개의 작은도서관은지역 공동체 형성 및 공동 학습장으로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신길1동 작은도서관은 구청 교육지원과를 통해 매 월 20여 권의 새 도서를 지원 받고 있고, 12,000여 권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도서가 너무 오래돼 전체적인 도서의 질을 올리기엔 아쉬운 상황이다. 이에 '도서기증 캠페인'으로 부족한 도서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독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추진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며 무분별한 도서기증으로 인한 업무 과중을 막기 위해 ‘2010년 이후 출간된 상태가 양호한 도서’를 신길1동 주민센터 2층 작은도서관에서 기증받아 장서를 확충할 예정이다. 안대환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내 책읽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작은도서관을 독서 공간,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소통 공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 구조대원들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도 불구하고 구조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이날 훈련은 붕괴나 매몰현장 등 대원의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매몰자 탐지기를 통한 탐색과 구조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김선용 구조대원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장비 숙달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8일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천문우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문우주교실은 천문 관찰이 용이한 지역의 천문대를 직접 방문해 천문 우주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심 속에서 별자리를 볼 기회가 없었던 초등학생들에게 광활한 우주의 원리와 신비로움을 직접 느끼게 하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워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천문우주교실은 천안 홍대용과학관과 안성천문대를 방문한다. 9월 8일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동안 천체 망원경 실습, 홍대용 주제관 관람, 태양계 행성 강의 및 VR체험, 별과 별자리 강의, 천체 관측 등 천문․우주에 관한 알차고 풍성한 내용을 담아 진행한다. 오전 8시 30분 영등포구청을 출발해 처음 도착하는 곳은 조선시대 최초로 지전설을 주장한 담헌 홍대용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천안 홍대용과학관’이다. 홍대용 주제관 및 과학사 전시관 관람, 천체 망원경의 특징과 사용법 배우기, 태양계 VR체험, 태양계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천문수업과 체험을 즐기며 무한상상력과 창의력의 나래를 펼칠 수 있다. 오후 6시 30분에는 ‘별자리 여행’이라는 주제에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다문화, 맞벌이 가정 등 돌봄 취약계층 아동이 밀집한 대림2동 지역에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 를 개소해 지역 내 아동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대림로23길 27, 3층)’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청소년 독서실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난 7월 리모델링(185㎡)을 완료했다. 2016년 문을 연 ‘구립 푸르름 지역아동센터(영등포 유스스퀘어 위치)’가 구립 1호점이고 이번에 조성된 센터가 2호점이다. 구는 오는 7일 구립 대림2동 지역아동센터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돌봄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에서는 맞벌이, 한부모, 조부모,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일상생활 지도, 학교 적응력 강화, 문화체험 활동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방과 후 돌봄서비스 분야는 일상생활, 급식, 안전한 귀가지도 등의 보호 프로그램, 수준 학습지도, 책읽기 지도 등 교육 프로그램, 방학캠프, 영등포 문화탐방 등 문화프로그램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조재문)는 8월 1일부터 건설일용근로자로 월 8일 이상 근로할 경우 국민연금 사업장 가입자로 적용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반일용근로자가 월 8일 이상 근로할 경우 사업장 가입대상이 되는 것과 달리, 건설일용근로자는 월 20일 이상 근로를 해야 사업장 가입대상이 되어 국민연금 사각지대에 있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건설일용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현행 '월 20일 이상'인 건설일용근로자의 사업장 가입기준을 '월 8일 이상'으로 개선 한 것이다. 다만 건설현장의 부담을 감안해 현재 진행 중인 건설공사는 2년 간 유예를 두고 신규 건설현장부터 적용된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 문태자 가입지원부장은 "이번 사업장 가입기준 개선으로 건설일용근로자도 사업장 가입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들의 노후소득보장도 한층 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진 속 케이티는 다양한 패션으로 고급스러운 소녀같은 느낌을 마음 껏 뽐냈다. 케이티는 그동안 구찌, 샤넬, 프라다, 젠틀몬스터 등 광고모델고과 세계적으로 팬션위크에 서고 있다. 그런 그녀가 오는 7일 자라섬 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국제 시상식’ 에서 외국 모델 부문 트로피를 안게 된다. 케이티는 이미 세계적으로 팬들이 많아 자연미인 이라는 것 때문에 해외 팬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 케이티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고 있는 킹스타E&M과 에코휴먼이수코리아 측에 따르면 "케이티는 한국활동을 원하고 있으며, 서양이 아닌 동양적인 분위기에서 런웨이 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이 노력 할 테니 응원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기존 거대 노래방 기업들이 끊임없이 도전해 왔던 업계의 염원인 VR노래방 사업을 한 중소기업이 완료하고 드디어 상용화에 돌입한다. 팝미디어그룹((주)팝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황창선)은 8월 3일 세계 최초로 VR노래방 사업을 상용화하고 국내 최고의 노래방 프랜차이즈 그룹인 수(秀)노래방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VR노래방(www.singvr.net) 사업을 시작한다. 팝이 출시하는 VR노래방기술은 4차산업이나 노래방기기산업에서 반듯이 거쳐가야할 우선기술이기에 기존의 국내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대기업들과 노래방기기업체들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술개발이 쉽지 않은 탓에 항상 실패를 거듭해오던 기술중에 하나였으며 현재까지도 국내 최고의 노래방기기 업체들에서 기술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팝의 한관석 개발이사는 “기존 VR노래방 시스템은 형식상 한두곡만 부를수 있거나 많아봐야 20여곡 내외를 부를 수 있는 한정된 VR노래방 시스템이 전부였다. 하지만 노래방기기에 있는 전곡을 부를 수 있는 것은 본사의 SingVR시스템이 최초이다. 특히 우리 SingVR시스템은 가상현실속에서 노래만 부를 수 있는 것이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문화다양성과 다문화 이해를 돕는‘요리하는 세계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 각국의 대표적인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그 나라의 음식과 문화를 이해하는 체험형 수업인‘요리하는 세계시민’은매주 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대림정보문화도서관(영등포구 도신로27)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된다. 총 4회차 교육으로 매 차시별 베트남(월남쌈), 미국(아메리칸 핫도그), 이탈리아(스텔라피자), 영국(스카치 에그)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면서 그 나라의 식문화와 매너 등을 배운다. 수업은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하며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대림정보문화도서관 1층 고객만족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해 편견없이 함께 살아가는 시대”라며 “특히나 많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우리구에서 다양한 다문화관련 사업을 통해 올바른 인식 개선과 상호이해의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관리자 기자] 서울 소재 고등학교 6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성북 경찰서 등은 이날 오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 수신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이 팩스가 앞서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신된 것과 동일하다고 보고 위험 수위가 낮다고 판단해 일대 순찰을 강화했다. 최근 서울 일대에는 서울시청과 서울 소재 초등학교, 중학교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잇따라 발신됐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나와 가족을 위해 그 동안 성실히 납부해 온 국민연금. 혹시라도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다면 그 동안의 연금은 어떻게 될까? 이 경우 남겨진 가족의 내일일 지키는 유족연금이 지급된다. 유족연금은 일정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있는 사람 또는 노령연금이나 장애연금(장애등급 1~2급)을 받던 사람이 사망했을 때, 남겨진 가족들의 안정된 삶을 위해 지급하는 연금으로 국민연금 급여 종류 중 하나다. 국민연금법상 유족이란 사망자에 의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가족으로, (사실혼)배우자, 자녀(25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배우자)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손자녀(19세 미만, 장애등급 1~2급, 심한장애), (배우자)조부모(63세 이상, 장애등급 1~2급, 심한 장애인) 중 최우선 순위자에게 지급된다. 만약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동순위로 2명 이상인 경우에는 같은 금액을 나누어 지급하고 그 중 대표자를 선정해서 청구하는 경우에는 그 대표자에게 지급한다. 유족연금액은 가입기간에 따른 일정률의 기본연금액에 부양가족연금액을 합한 금액으로 지급된다. 사망한 분의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이면 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지난 25일 오후 2시,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음악 경연대회 ‘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건전한 경연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신장하고 협동과 상호 존중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월요드럼반을 맡고 있는 고대훈 강사가 식전공연으로 드럼쇼을 펼쳤다. 또, 초대공연으로 모노크롬(김영로·최화근 강사)의 듀엣 공연과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의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더했다. 13개팀 6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진일 외 9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팀이 대상을, 북장단난타 팀(엄은자 외 6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원 문화원장을 비롯해 김정희·곽희관·옥명하·경숙현 부원장, 금학수·김지현·정난순·정창완 이사, 조경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해 관계자 및 수강생들을 격려했으며, 강광일 영등포구 예술인총연합회 이사장, 권경하 영등포연극협회 회장, 이재곤 명지대학교 유통산업경영학과 겸임교수가 심사위원을 맡아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특별한 미술 전시 ‘My Art Coll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문화도시 영등포 ‘예술가.zip’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해 온 10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창작자의 시선과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방식으로 엮어내며, 호텔 객실을 활용한 실험적 기획으로 일상과 예술을 새롭게 연결한다. 특히 호텔 25층 전 층의 객실 구조를 그대로 활용해 각 방을 ‘작가의 방’이라는 독립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매체의 작품을 사적인 공간에서 깊이 경험할 수 있으며, 창밖으로 펼쳐지는 한강과 도심 풍경이 어우러져 예술이 도시와 호흡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참여 작가는 고요손·권지영·김보경·김예령·김한나·나은민·민찬욱·시난슬·오지은·채효진 등 총 10인이다. 각 객실은 작가의 개성과 작업 세계에 따라 고유한 공간으로 연출되어, 관람객은 매 순간 다른 세계와 마주하게 된다. 또한 이번 전시는 ‘컬렉팅’을 또 하나의 축으로 삼았다. 실제 작품을 수집해 온 예술 애호가들이 참여해, 예술을 사랑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스테이'(팬덤명)·소속사와 합을 잘 합쳐 포뮬러원(F1) 레이싱처럼 미친 듯이 계속 달려 나가겠습니다." (리노)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2일 정규 4집 '카르마'(KARMA)를 내고 글로벌 시장을 향한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신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이를 갈고 만든 앨범"이라며 "타이틀곡 '세리머니'(CEREMONY)를 듣자마자 이건 되는 노래라고 생각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또 다른 색깔을 전 세계에 잘 알리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카르마'는 스트레이 키즈가 2023년 6월 3집 '★★★★★'(파이브스타)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새 정규앨범이다. 멤버들은 외부의 시선이나 내부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길을 개척한 자신들의 성장 서사를 담아냈다. 창빈은 "지금까지 '스테이'와 함께 만든 성과와 노력으로 맺은 결실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의 업보(카르마)를 다룬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 8년을 돌아보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감사할 뿐이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초창기를 생각하면 저희가 하는 음악이 맞는 것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8월 27일부터 9월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접수된 222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제332회 임시회에는 의원 발의 126건, 서울시장 제출 89건, 서울시교육감 제출 4건, 시민청원 2건, 주민청구조례안 1건 등 총 222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최호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는 특별한 8월에 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역사를 기억함과 동시에 이제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독립운동가들이 주권을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쳤다면, 우리는 이제 AI 주권을 지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시의회는 독립운동가들이 애국가를 부르는 모습을 인공지능(AI)기술로 구현해 개회식을 진행했다. 최 의장은 정부의 서울에 대한 재정 역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 의장은 “정부가 결정한 소비 쿠폰 지급에 따른 재정 부담을 지방정부에 넘기는 것도 모자라 서울만 아무 근거 없이 25% 부담하도록 했다”며 “서울시는 소비 쿠폰 지급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법 개정 전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준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8월 27일 개최된 제2차 서울시의회 마약 퇴치를 위한 예방 교육 특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마약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퍼지며, 그 위험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정준호 의원은 특히 세관을 통한 마약 반입 문제를 지적하며, “공급이 가능한 환경을 그대로 두고 수요를 억제하는 데만 집중한다면, 마약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말하며, 공급과 유통망을 동시에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온라인상에서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마약 유통 사이트의 폐해를 지적하며, 유해 사이트 차단 조직의 확대 등 대응체계 확대 필요성도 역설했다. 또한 청소년과 청년층이 마약을 ‘호기심’으로 접하게 되는 현실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며,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층적 예방 체계 구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마약은 더 이상 소수의 일탈이 아닌 사회 전체를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관세청·경찰·지방자치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마약의 첫 유입 경로부터 유통 등을 원천 차단함과 동시에 단속 및 예방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8월 26일 제6기 예산정책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발표에서는 이현출 부위원장(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서울시 및 자치구의 교육청 전출금(법정 및 비법정) 현황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 응답 및 토의가 진행됐다. 서울시의 교육청 전출금 규모는 교육청 전체 세입의 35.02%(법정 32.03%, 비법정 2.99%)로 전국 평균인 16.00%(법정 14.19%, 비법정 1.81%)보다 2배 이상 높음. 특히 지방교육세 전출금 비중은 13.90%로 전국 평균 7.72% 대비 약 2배 이상, 시·도세 전출금은 15.10%로 전국 평균 4.20% 대비 3배 이상 높아 서울시 재정부담이 과중한 상황이다. 전출금의 규모와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으로 시·도세 전출금 비율(현행 10%)하향 조정, 비법정 전출금의 상한선 설정, 지방교육세 사용 범위 확대(초·중등교육비 → 고등 및 평생교육으로 확대) 등을 제안한다. 허훈 예산정책위원장은 “광역지자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및 비법정 전출금을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