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의장 김명수)가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행복나누기 자선 전시회’를 개최한다.시의회는 “일부러 돈을 내고 갤러리까지 가지 않아도 의회를 지나는 시민 누구에게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월간파워코리아 및 밥퍼나눔운동본부가 주관하는 금번 전시회에서는 김필헌 작가(만화가, 캐리커처작가, 그래픽 디자이너)가 그린 국내 저명인사 캐리커처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한편 시의회 중앙홀 전시장 대관은 이번이 72번째로, 그동안 많은 문화예술인들에게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어 왔다. /김남균 기자
‘새마을부녀회 나눔장터’가 7월 17일 구청광장에서 열렸다.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회장 정법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선 의류·가전제품·도서·완구류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됐다. 여기에 먹거리 행사까지 곁들여져 흥겨움을 더했다.구는 “구민이 직접 기증하는 유휴물품 나눔의 장을 마련, 이웃끼리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고 정감 있는 봉사 문화와 더불어 경제적 부담을 줄여 사람 중심의 공정한 복지행정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김남균 기자
남부고용노동지청, 안전관리 우수현장 견학 행사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임승순)이 관내 120억원 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 소장 및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현장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7월 12일 강서구 외발산동에 위치한 한화건설(주) 마곡지구 14단지 아파트 건설공사 현장에서 진행됐다.지청은 “본 행사는 관계자들이 안전관리 기법을 보고 배우게 함으로써 현장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 분기별로 중·소규모 건설현장 소장 및 안전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우수현장 견학을 추진, 산업재해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세계 병원계를 대표하는 국제병원연맹(IHF) 회장으로 취임한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에게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광태 신임 IHF 회장은 지난 6월 19일 노르웨이 오슬로 스펙트럼에서 열린 ‘2013 IHF 총회’에서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이후 6월 28일 대한병원협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감 및 포부를 피력했다.김 회장은 “저의 IHF 회장 취임은 우리나라 의료수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2007년 서울 IHF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보건의료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발전되어 글로벌 헬스케어 경쟁시대에 선진국과 어깨를 견주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특히 “이제는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종착역인 병원이 중심이 되어 전체 보건의료를 아우르는 작업이 일어나야 한다”며
구, 노숙인 자활교육 프로그램 ‘희망학교’ 수료식 개최‘2013년 1기 노숙인 희망학교 수료식’이 7월 17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진행됐다.지난 5월 8일 옹달샘드롭인센터(문래동 소재)에서 개강한 ‘희망학교’에는 자활을 꿈꾸는 노숙인 20명이 참여, 건강한 사회복귀를 꿈꾸며 7주간 열심히 자활교육을 받았다.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한 여행 ▲자립의지 싹 틔우기 ▲나만의 절제방법 찾기 ▲자립 설계도 만들기 ▲만원으로 할 수 있는 일 찾기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이런 가운데 수료식에는 교육기간 중 취업을 한 수강생 등을 제외한 15명이 함께 했다. 특히 수료생 중 1명은 스마트원격평생교육원의 장학생으로 선발, 사회복지사 2급 취득을 위한 교육원의 전 과목을 무상으로 지원 받게 됐다.수료증 전달을 위해 참석한 조길형 구청장은 “7주간
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기옥)가 서울시 복지정책 관계자들과 함께 지난 2개월(5~6월) 간 보건복지위원들의 지역구인 8개 자치구에서 ‘복지시설 대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는 5월 13일 양천구를 시작으로 노원·은평·강서·동대문·성북·강북·구로구 순으로 진행됐다.김기옥 위원장(사진, 민주, 강북1)은 “이번 현장간담회는 그간 모일 기회가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지역사회복지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민을 서로 털어놓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건의하신 내용들에 대해서는 시·구와 충분히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 역시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해당 부서별 검토의견 및 조치계획을 취합·정리, 최종안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방침이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동에 위치한 영원중학교 3학년 학생들 5명이 7월 10일 영등포소방서를 방문, 소방관 진로 및 직업체험교육을 받았다. /김남균 기자
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김용성)는 지난 7월 10일 서울시 별관 후생동 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집단에너지사업 위탁운영체제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갖고,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에 대한 향후 거취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토론회는 서울시 집단에너지공급사업 위탁운영의 문제점을 바로 잡고, 서울시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 및 에너지 안정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도출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토론회에서는 특히 서울시 에너지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독립적인 공사를 설립하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발제자로 나선 송유나 사회공공연구소 연구위원은 “비정상적으로 위탁운영되고 있는 집단에너지 업무의 안정성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새로운 정책을 펼치기 위해서는 (가칭)에너지환경공사 설립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송 위원은 SH공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환인 ‘해외봉사활동’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구는 “청소년들의 도전정신과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국제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한다”며 “8월 1일부터 9일까지 8박 9일간 진행될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학교장 추천 등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36명과 지도교사 4명이 참여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마닐라의 빈민 가정을 위한 집짓기 활동을 지원하고 고아원을 방문해 교육봉사를 하는 등 여러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봉사정신을 기르는 동시에 외국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1석 3조의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구성된 ‘YDP 청소년 국제봉사단’은 7월 13일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이 7월 16일 장훈고등학교(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학생들을 초청,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했다.서울병무청은 “이날 행사는 병역의무 이행을 앞둔 고교 1·2학년 남학생들에게 병역의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행사는 ▲병역이행 과정 설명 및 유급지원병 등 직업과 연계한 군복무 안내 ▲징병검사장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이날 동참한 인솔교사는 “오늘 이 설명회가 평소 학생들이 막연하게 생각했던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서울병무청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병역이행 제도를 안내하고, 당당한 병역이행이 청춘의 특권임을 널리 알려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위원회 정승우 의원(사진, 민주, 구로1)이 발의, 도시안전위원회[위원장 유광상(민주, 영등포4)]의 심의 의결을 거친 ‘소방재난본부 부본부장 직제 신설 및 소방공무원 위험근무수당 인상 건의안’이 7월 12일 제24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 됐다.정승우 의원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타시·도 평균과 비교해 재난발생 2.3배, 취약시설 2.4배, 인구 2.9배를 차지하며, 화재·구조·구급 등의 재난출동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총괄 지휘자인 본부장을 보좌할 수 있는 부본부장 직제가 없어 본부장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형편이며, 소방재난본부의 인원은 서울시 정원의 약 40%에 달하는 6,607명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실·본부 중 유일하게 보좌기구가 없으므로 시급히 부본
영등포구가 마련한 ‘4080 도시樂 학교’가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40대에서 80대를 아우르는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인 ‘4080 도시樂 학교’는 “인생 100세 시대, 학습형 일자리를 통해 도시를 즐기자!”란 주제를 담고 있다.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 사업은 ▲전기기능사, 도배기능사 자격증 과정 등 경제적 자아실현 프로그램 ▲티(tea) 마스터, 커피 바리스타, 원예 치료사 양성 과정 등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재능나눔형 프로그램 ▲비문해학습자(글자 해득이 어려운 문맹자)들이 교육을 통해 강사로 파견되는 사회적 자아실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중 사회적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 과정으로는 ‘손맛선생님’과 ‘텃밭선생님’ 등이 있다.‘손맛선생님’은 중졸 이하의 저학력자를 요리
서울시내 일부 사립학교들의 수학여행비가 1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계층간 위화감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김형태 서울시 교육의원(영등포·강서·양천)이 최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2-2013 수학여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개인당 100만원을 상회하는 금액을 지출하고 수학여행을 다녀온 학교는 모두 19곳(초9, 중1, 고 9)에 달했으며, 공교롭게도 이 학교들은 모두 사립학교였다.이 중 한 고등학교의 경우는 7박 8일간 유럽을 다녀와 1인당 부담액이 무려 2,952,000원이나 되었다.이러한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6월 20일 현재까지 총 11개교(초5, 고6)가 개인부담금이 100만원 이상인 수학여행을 다녀왔고, 아직 수학여행을 떠나지 않은 상당수의 학교들도 해외로 수학여행 계획을 잡고 있다는 것. 광진구의 한 고등학교에선 1학년 유럽
‘독도 실시간 영상학습관’ 개관식이 7월 11일 교동초등학교에서 열렸다.KBS가 기업은행의 후원을 받아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길환영 KBS 사장,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김을동 국회 영토수호특위위원장, 이정찬 서울시의회 독도수호 특위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시의회 교육의원이기도 한 이정찬 위원장(양천2)은 “일본이 40년간의 침략과 약탈의 만행을 저지르고도 진정한 반성이 없는 것에 대해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올해 방위백서에도 또다시 독도가 일본 땅임을 표기함으로써 독도에 대한 침탈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특히 “역사적·실효적 지배만으로는 일본의 야욕을 차단할 수 없다”며 “서울시교육청에 일본의 역사교육 확대에 대한 대책을 주문한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차세대 스포츠로 부상하고 있는 이스포츠(e-sports) 발전을 위해 8월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2025 서울 국제 이스포츠 포럼’을 개최한다. 이스포츠는 최근 국제 스포츠계에서 주목받는 분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년 제142회 총회에서 ‘올림픽 이스포츠 대회’ 신설을 발표하고 오는 ’27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도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23년 개최)부터 이스포츠를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글로벌 이스포츠 정책 및 교육과제와 ▴이스포츠의 지속 성장을 위한 도시의 협력 과제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캐나다, 영국 등 해외 이스포츠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 이스포츠 교육 도입 현황과 제도화 사례를 공유한다. 아울러 정책 실행 성과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이스포츠 교육의 공공성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캐나다 스포츠교육위원회 네이선 코블런(Nathan Koblun) 회장, 前 영국이스포츠협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한강 변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본격적인 속도를 낸다. 서울시는 5일, 여의도공원 내 조성 예정인 ‘제2세종문화회관’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계 공모 참가 팀은 ▲박형일((주)범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오호근((주)종합건축사사무소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정영균((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스위스 Jean-Pierre Dürig(DÜRIG AG) ▲영국 Patrik Schumacher(Zaha Hadid Architects) 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지난 2023년 실시한 기획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5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지난 2023년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연면적 66,000㎡ 규모에 문화‧예술 공연장을 넘어 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공유할 수 있는 세계적인 ‘도심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연결하는 입지적 장점을 살려 수변문화 중심지로서의 상징성과 도시적 매력을 동시에 갖춘 공간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을 비롯해 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국회의원(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5일, 해외직구 위생용품의 안전성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실태조사,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등 관리 권한을 명확히 부여하는 내용의 위생용품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최근 화장지, 생리대, 마스크 등 인체에 직접 닿는 위생용품의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면서 검사나 인증 절차 없이 소비자에게 유통되는 제품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상 해외직구 위생용품은 사실상 규제 공백 상태에 놓여 있으며 위해성 평가나 실태조사를 위한 법적 근거도 부재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직접구매 해외위생용품에 대한 정의 신설 △위해정보의 온라인 게시 △위해 원료·성분의 지정 및 해제 근거 마련 △검사 및 관계기관 정보 제공 △구매·사용 및 피해사례 실태조사 △정보 유출시 처벌 등 식약처의 실효적인 안전관리 권한을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서 의원은 “위생용품은 반복적이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전제로 사용하는 만큼 위해 원료 및 성분에 대한 사전 관리와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라며 “해외직구가 보편화 된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