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김종태 의원과 김주범 의원이 각각 4월 1일과 4월 8일자로 사퇴했다.이들은 4월 10일 열린 ‘제181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 작별인사를 통해 “6·4지방선거 시의원 출마로 구의원직을 사퇴하게 되었다”며 “임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도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종태 전 의원은 여의동과 신길1동을 지역구로 ‘보행환경 개선 조례’를 발의 하는 등, 구민의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편의 증진에 매진해 왔다. 제물포터널 여의대로 출입구 설치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제시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도림동과 문래동이 지역구인 김주범 전 의원은 복지 개선에 많이 힘써 왔다. 특히 ‘효행 장려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주목 받았다.이들은 각각 제3선거구(여의동, 신길1·4·5·7동)와 제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이던 4월 9일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영등포바른선거시민모임과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투표참여 다짐 스티커 △투표참여 문구를 새긴 풍선 △준법선거 및 공명선거를 주문하는 피켓·현수막·배너·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도구가 활용됐다.이밖에 △리플릿 배부 △선관위 캐릭터 인형(참참, 바루)과 사진찍기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영등포구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경쟁과 대결의 장이 아닌 축제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국제교류친선협회가 지난 3월 26일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이춘화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춘화 회장은 개회사에서 “2009년 4월 국제교류친선협회가 창립된 이후 5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일관계 경색에도 불구, 일한친선협회와의 민간교류 등 다채로운 국제적 교류를 맺고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본 협회가 전국 제일의 민간외교단체가 될 수 있도록 그 규모를 확대하고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 여러분도 각자가 민간외교관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2009년 창립된 국제교류친선협회는 영등포구가 국제교류 범위의 확대 및 국제금융 중심지 지정, 거주외국인의 증가 등으로 국제도시로 변모함에 따라 민간부문에서도 국제화에 대응하는 인식 및 역량제고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는 각계
(사)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문헌일)가 영등포지구회(회장 노진안)를 ‘우수 지구회’로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시상식은 지난 3월 28일 서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이번 우수지구회 표창은 전국 101개 지구회 중 2곳에 수여된 것으로, 영등포지구회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월등한 규모의 장학금 행사와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활동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해 청소년육성회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김남균 기자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회장 조용권)는 4월 4일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새마을공원에서 환경정비 작업을 펼쳤다.이날 참가자들은 쓰레기와 잡초 제거 및 오염된 새마을기 교체 작업 등을 진행하며, 새마을공원에 대한 봄맞이 새단장을 마쳤다.한편 1996년 조성된 새마을공원은 인근 주민들은 물론 주변에서 일하는 시민들이 독서 등 작은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공원’으로서의 기능을 해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직원들이 4월 8일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깨끗하고 청렴한 세상만들기」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병무청 / Korail의 청렴도, 여러분의 생각은?”, “국민이 행복한 新 병역문화 창조를 위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양 기관은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활동을 공유하고, 청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나아가 청렴활동이 내부에만 그치지 않도록 “현장중심, 국민중심, 소통중심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남균 기자
‘제10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10일 폐막된다.영등포구는 “벚꽃의 전례 없는 이른 개화에 축제일정을 열흘 앞당겨 4월 3일부터 13일까지로 조정했음에도 불구, 벚꽃이 빨리 지고 상춘객이 급감함에 따라 이날 밤 10시 하늘무대에서 실시하는 음악 공연을 끝으로 부득이 조기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축제기간 동안 이루어지던 행사장 및 주변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도 11일 오전 6시부터 해제된다. 해당 구간은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 구간이다.조길형 구청장은 “축제 준비 과정에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내실 있고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내년 축제는 보다 만반의 준비를 다해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한 전국 대표 봄 축제로 거듭나길
서울지방병무청이 『2014년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를 갖고, 효율적인 병무행정 홍보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4월 9일 서울병무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용숙 정책자문위원장(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본지 발행인)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이상진 청장, 장정임 운영지원과장 등 서울병무청 각 부서 과장들이 참석했다.김용숙 위원장의 주재로 “국민이 느끼는 병무행정 홍보”란 주제 하에 8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병무행정 홍보에 있어서 블로그·SNS 등을 활용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 효과가 더 크다”는데 대체로 인식을 함께 했다. 이와 관련, 중앙병무청 뿐만 아니라 각 지방병무청들도 자체적으로 언론매체를 통한 병무행정 홍보(보도자료 배포)를 위해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와 한강미디어고등학교(교장 정명연)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4월 7일 한강미디어고 1층 다목적실에서 김상철 서장, 정명연 교장, 정찬근 보안협력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과 학생대표 및 관내 탈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영등포서는 “이번 업무협약은 어려운 과정을 통해 남한에 정착한 이탈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위한 지원활동”이라며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사진영상과 우수인재들의 능력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탈북자 신변보호 담당 경찰관들은 이들과의 1:1 상담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웨딩사진, 가족사진 한 장 없어 고민한다는 사연을 접하게 되었다. 이에 전국사진대회에서 입선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확보한 한강미디어고 사진영상과와
서울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가 지난 4월 3일(木)부터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진행된 가운데, 본격적인 축제를 알리는 5일 개막식에 이어 6일에는 『여의도 봄꽃 대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려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영등포신문과 TV서울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영등포구 후원과 남부수도사업소, ㈜현성바이탈, 백광의약품(주), 세무법인 석성, 서울시의용소방연합회,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 ㈜세지화학 LPG충전소, 화인코리아·화인향료(주), 영등포유통상가, 영등포신문 편집자문위원회·주부기자단의 협찬으로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 등 내빈들과 3천여명의 시민들은 봄꽃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공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휴일 한 때를 보냈다.코미디언 김태호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댄스타 △여성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들이 봄꽃축제기간이던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행사장 주변에 부스를 설치,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캠페인 및 미아실종예방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여기에는 여성청소년과 외에도 생활안전과 및 여의도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함께 했다.참여 경찰관들은 행락객들에게 포돌이·포순이 캐릭터와 함께 풍선을 나누어주는 한편,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주민친화적인 홍보활동으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독차지했다.조기웅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매진, ‘안전하고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노숙자’를 대체할 새로운 명칭으로 ‘자활인’을 사용키로 했다.구는 노숙자의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밝고 희망적인 새로운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4월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일반 주민, 노숙자 시설 입소자, 구청 직원들이 참여해 90여개의 의견을 제출했다. 구는 이중에서 1차 심사로 우선 5개안을 선정한 후 영등포역과 구청 로비에 스티커판을 설치, 주민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한편 공무원·교수·문화원과 함께 최종 심사를 거친 결과 ‘자활인’으로 최종 선정했다.‘자활인’ 외의 나머지 4개안은 ‘희망인’ ‘재기인’ ‘오뚜기’ ‘다서인(다시 서는 것을 준비하는 사람)’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구는 “노숙인들 중 상당한 인원은 거리 생활을 청산하고 노숙인 시설에 입소해 재기를 꿈꾸며 새로운 삶을 산
영등포구가 4월 3일 『2014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500만원 이상 기부자들(NH농협생명 등 2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구는 “작은기부 사랑의시작, 2014희망나눔캠페인”이란 모토로 『2014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1,453,748,000원(성금 838,847,000원. 성품 614,901,000원)을 모금, 당초 모금목표액 1,300,000,000원을 초과 달성했다.구는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18,131가구의 저소득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되었다”며 “이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나눔의 마음으로 기부에 적극 참여한 기업, 단체 및 지역의 주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많은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구에서도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현장행
영등포구가 저소득 주민의 의료지원을 위해 3월 31일 성애병원 및 윤혜복지재단과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구는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발굴해 추천하고, 성애병원은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윤혜복지재단에선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성애병원과 윤혜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구는 올 연말까지 총 30명을 선정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대상자와 차상위 150% 이하의 저소득 주민 중 수술이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람으로, 구청과 보건소의 추천으로 지원 받을 수 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