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김종태 의원과 김주범 의원이 각각 4월 1일과 4월 8일자로 사퇴했다.이들은 4월 10일 열린 ‘제181회 영등포구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 작별인사를 통해 “6·4지방선거 시의원 출마로 구의원직을 사퇴하게 되었다”며 “임기를 끝까지 마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도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김종태 전 의원은 여의동과 신길1동을 지역구로 ‘보행환경 개선 조례’를 발의 하는 등, 구민의 보행환경 개선과 교통편의 증진에 매진해 왔다. 제물포터널 여의대로 출입구 설치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 제시로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도림동과 문래동이 지역구인 김주범 전 의원은 복지 개선에 많이 힘써 왔다. 특히 ‘효행 장려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주목 받았다.이들은 각각 제3선거구(여의동, 신길1·4·5·7동)와 제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준)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이던 4월 9일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영등포바른선거시민모임과 함께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투표참여 다짐 스티커 △투표참여 문구를 새긴 풍선 △준법선거 및 공명선거를 주문하는 피켓·현수막·배너·포스터 등 다양한 홍보도구가 활용됐다.이밖에 △리플릿 배부 △선관위 캐릭터 인형(참참, 바루)과 사진찍기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영등포구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경쟁과 대결의 장이 아닌 축제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 국제교류친선협회가 지난 3월 26일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이춘화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이춘화 회장은 개회사에서 “2009년 4월 국제교류친선협회가 창립된 이후 5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일관계 경색에도 불구, 일한친선협회와의 민간교류 등 다채로운 국제적 교류를 맺고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본 협회가 전국 제일의 민간외교단체가 될 수 있도록 그 규모를 확대하고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원 여러분도 각자가 민간외교관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2009년 창립된 국제교류친선협회는 영등포구가 국제교류 범위의 확대 및 국제금융 중심지 지정, 거주외국인의 증가 등으로 국제도시로 변모함에 따라 민간부문에서도 국제화에 대응하는 인식 및 역량제고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는 각계
(사)한국청소년육성회(총재 문헌일)가 영등포지구회(회장 노진안)를 ‘우수 지구회’로 선정, 표창을 수여했다.시상식은 지난 3월 28일 서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됐다.이번 우수지구회 표창은 전국 101개 지구회 중 2곳에 수여된 것으로, 영등포지구회의 경우 작년 한 해 동안 월등한 규모의 장학금 행사와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활동 및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전개해 청소년육성회의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김남균 기자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회장 조용권)는 4월 4일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새마을공원에서 환경정비 작업을 펼쳤다.이날 참가자들은 쓰레기와 잡초 제거 및 오염된 새마을기 교체 작업 등을 진행하며, 새마을공원에 대한 봄맞이 새단장을 마쳤다.한편 1996년 조성된 새마을공원은 인근 주민들은 물론 주변에서 일하는 시민들이 독서 등 작은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문화공원’으로서의 기능을 해왔다. /김남균 기자
서울지방병무청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직원들이 4월 8일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깨끗하고 청렴한 세상만들기」 대국민 캠페인을 실시했다.“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병무청 / Korail의 청렴도, 여러분의 생각은?”, “국민이 행복한 新 병역문화 창조를 위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양 기관은 앞으로도 반부패 청렴활동을 공유하고, 청렴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나아가 청렴활동이 내부에만 그치지 않도록 “현장중심, 국민중심, 소통중심의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김남균 기자
‘제10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10일 폐막된다.영등포구는 “벚꽃의 전례 없는 이른 개화에 축제일정을 열흘 앞당겨 4월 3일부터 13일까지로 조정했음에도 불구, 벚꽃이 빨리 지고 상춘객이 급감함에 따라 이날 밤 10시 하늘무대에서 실시하는 음악 공연을 끝으로 부득이 조기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에 축제기간 동안 이루어지던 행사장 및 주변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도 11일 오전 6시부터 해제된다. 해당 구간은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 구간이다.조길형 구청장은 “축제 준비 과정에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내실 있고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내년 축제는 보다 만반의 준비를 다해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한 전국 대표 봄 축제로 거듭나길
서울지방병무청이 『2014년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의』를 갖고, 효율적인 병무행정 홍보를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4월 9일 서울병무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용숙 정책자문위원장(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본지 발행인)을 비롯한 자문위원들과 이상진 청장, 장정임 운영지원과장 등 서울병무청 각 부서 과장들이 참석했다.김용숙 위원장의 주재로 “국민이 느끼는 병무행정 홍보”란 주제 하에 80분 동안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병무행정 홍보에 있어서 블로그·SNS 등을 활용한 홍보도 중요하지만, 언론매체를 활용한 홍보 효과가 더 크다”는데 대체로 인식을 함께 했다. 이와 관련, 중앙병무청 뿐만 아니라 각 지방병무청들도 자체적으로 언론매체를 통한 병무행정 홍보(보도자료 배포)를 위해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와 한강미디어고등학교(교장 정명연)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은 4월 7일 한강미디어고 1층 다목적실에서 김상철 서장, 정명연 교장, 정찬근 보안협력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과 학생대표 및 관내 탈북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영등포서는 “이번 업무협약은 어려운 과정을 통해 남한에 정착한 이탈주민들의 빠른 정착을 위한 지원활동”이라며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사진영상과 우수인재들의 능력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탈북자 신변보호 담당 경찰관들은 이들과의 1:1 상담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웨딩사진, 가족사진 한 장 없어 고민한다는 사연을 접하게 되었다. 이에 전국사진대회에서 입선하는 등 우수한 인재를 확보한 한강미디어고 사진영상과와
서울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가 지난 4월 3일(木)부터 국회의사당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진행된 가운데, 본격적인 축제를 알리는 5일 개막식에 이어 6일에는 『여의도 봄꽃 대축제 한마당』 행사가 열려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영등포신문과 TV서울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영등포구 후원과 남부수도사업소, ㈜현성바이탈, 백광의약품(주), 세무법인 석성, 서울시의용소방연합회, 한강물살리기운동본부, ㈜세지화학 LPG충전소, 화인코리아·화인향료(주), 영등포유통상가, 영등포신문 편집자문위원회·주부기자단의 협찬으로 진행됐다.조길형 구청장 등 내빈들과 3천여명의 시민들은 봄꽃과 어우러지는 화려한 공연을 만끽하며 즐거운 휴일 한 때를 보냈다.코미디언 김태호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미경 댄스타 △여성
영등포경찰서(서장 김상철) 여성청소년과 소속 경찰관들이 봄꽃축제기간이던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행사장 주변에 부스를 설치,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캠페인 및 미아실종예방 사전지문등록을 실시했다.여기에는 여성청소년과 외에도 생활안전과 및 여의도지구대 소속 경찰관들이 함께 했다.참여 경찰관들은 행락객들에게 포돌이·포순이 캐릭터와 함께 풍선을 나누어주는 한편, 포토타임을 가지는 등 주민친화적인 홍보활동으로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독차지했다.조기웅여성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4대 사회악 근절’에 매진, ‘안전하고 행복한 영등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가 ‘노숙자’를 대체할 새로운 명칭으로 ‘자활인’을 사용키로 했다.구는 노숙자의 부정적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밝고 희망적인 새로운 명칭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선정했다고 4월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일반 주민, 노숙자 시설 입소자, 구청 직원들이 참여해 90여개의 의견을 제출했다. 구는 이중에서 1차 심사로 우선 5개안을 선정한 후 영등포역과 구청 로비에 스티커판을 설치, 주민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한편 공무원·교수·문화원과 함께 최종 심사를 거친 결과 ‘자활인’으로 최종 선정했다.‘자활인’ 외의 나머지 4개안은 ‘희망인’ ‘재기인’ ‘오뚜기’ ‘다서인(다시 서는 것을 준비하는 사람)’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구는 “노숙인들 중 상당한 인원은 거리 생활을 청산하고 노숙인 시설에 입소해 재기를 꿈꾸며 새로운 삶을 산
영등포구가 4월 3일 『2014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500만원 이상 기부자들(NH농협생명 등 2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구는 “작은기부 사랑의시작, 2014희망나눔캠페인”이란 모토로 『2014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을 진행한 결과 총 1,453,748,000원(성금 838,847,000원. 성품 614,901,000원)을 모금, 당초 모금목표액 1,300,000,000원을 초과 달성했다.구는 “모금된 성금과 성품은 18,131가구의 저소득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되었다”며 “이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나눔의 마음으로 기부에 적극 참여한 기업, 단체 및 지역의 주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에게 많은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부탁드린다”며 “우리 구에서도 구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현장행
영등포구가 저소득 주민의 의료지원을 위해 3월 31일 성애병원 및 윤혜복지재단과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구는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 주민을 발굴해 추천하고, 성애병원은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윤혜복지재단에선 의료비를 지원하게 된다.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성애병원과 윤혜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구는 올 연말까지 총 30명을 선정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의료급여 대상자와 차상위 150% 이하의 저소득 주민 중 수술이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람으로, 구청과 보건소의 추천으로 지원 받을 수 있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19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병무청 지정병원 관계자를 초청해 상호 협력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병무청은 병역면탈 방지와 공정한 병역판정 정착을 위해 병무용진단서를 발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지역에는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53개 지정병원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병무용 진단서 발급 시 병역의무자 본인 여부 확인 등 유의사항 안내 ▲병역면탈 예방을 위한 사례 공유 ▲민원인 편의를 위한 의료정보공유시스템 활용 협조 등이 논의됐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정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병역판정검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속되는 취업난과 경기 침체로 미래가 불안한 청년을 위해 서울시가 지난 2021년부터 지원해 온 청년 구직 및 일자리 사업 결과, 올해 8월까지 18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총 89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청년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직무 경험’과 ‘맞춤형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인턴 직무캠프, 미래 청년 일자리, 서울청년 예비인턴 등 18개 사업에 총 7,455억 원을 투입해 왔다. 이들 프로그램은 청년 실무역량 강화와 현장 경험 제공에 집중, 기업~청년 간 효과적인 인재 연계를 가능하게 하고 인공지능․IT․친환경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특화된 맞춤 지원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실무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수준 높은 직업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밀착 지원하는 서울시 대표 일자리 정책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1~2024년 총 272개 과정을 운영, 5,952명이 수료(누적)해 평균 취업률 75.4%를 기록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21년 영등포 캠퍼스 개관을 시작으로 서울 시내 1자치구 1캠퍼스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등포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제안한다. 앞서 9월 5일~6일 열린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 전시는 콘래드 서울 호텔 객실을 리빙아트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해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과 협력해 익숙한 도시의 풍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무인양품의 ‘Life and Art’ 사업과 ‘YDP EDITION’이 공유하는 예술을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려는 취지가 맞닿아 마련된 전시다. 전시가 열리는 강남은 영등포가 동쪽으로 확장되면서 한때 ‘영동(永東)’이라 불리며 개발된 곳이다. 두 지역은 함께 도시의 궤적을 그려왔으며, ‘YDP EDITI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와 예술, 일상을 연결하고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9월 2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청소년기의 성장과 공감을 담은 연극 고등어를 영등포아트홀 무대로 선보인다. 연극 고등어는 중학교 2학년 소녀들의 세상 탐험기를 그린 작품이다. 수조 속에 갇혀 있으나 바다를 꿈꾸는 고등어처럼, 살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몸부림치는 소녀들의 모습은 관객에게 삶의 갈증과 동시에 ‘살아 있음’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이번 무대는 앙상블 배우들의 쉴 새 없는 움직임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청소년기의 생동감과 긴장감을 더욱 극적으로 전달한다. 무대 위에서 이어지는 역동적인 장면 전환과 다채로운 호흡은 관객들로 하여금 청소년 시절의 감정과 고민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가족극이나 청춘극을 넘어 ‘살아 있음’ 자체에 대한 찬가다. 배소현 작가가 말한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장의 과정 안에 있다”는 메시지처럼, 무대 위 인물들은 좌절에 머무르지 않고 파닥이며 앞으로 나아가며, 현재의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기를 지나온 모든 세대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연극 고등어는 지난해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 ing’ 공모 선정작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림동·문래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주민 동의 없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비판’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지연 의원은 “저는 주민 동의 없이 추진되고 있는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을 강력히 비판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 현재 문래동 일대에서는 연일 서명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며 “생업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며 주민들은 구청의 사업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민의 대표로서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올해 9월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공사를 위한 펜스가 설치되자 주민들은 공사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구청 주도로 조성된 문래공원 물길 쉼터는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어 개장 이후에도 수질 관리와 운영 방식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그럼에도 구청은 이를 교훈 삼지 않고 또다시 주민 의견 수렴 없는 공원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열린 공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사회건설위원장, 국민의힘, 신길 4·5·7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가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행정의 기반으로 삼아야 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차 의원은 먼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시대는 이미 우리 삶 곳곳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행정 또한 예외가 아니다”라며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할 때에만 행정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중앙정부 역시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공공데이터법과 데이터 기반 행정법을 제정하고, 올해 1월부터는 인공지능 기본법까지 시행해 제도적 기반을 갖추었다”며 “이는 곧 지방 정부와 기초 자치단체가 뒤따라 가야 할 분명한 과제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 영등포구도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여의도 봄꽃 축제에서는 방문객 수, 매출, 쓰레기 발생량 데이터를 분석해 축제 운영과 환경 관리에 반영했고, 안양천 이용 현황을 데이터로 분석해 수변 문화 공간과 체육시설 조성에 활용했다”며 “특히 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은 19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건축물 하자점검 제도에 대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 의원은 먼저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공공 건축물은 구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설이다. 공공시설의 작은 균열 하나, 사소해 보이는 부품의 노후화 하나라도 간과한다면 자칫 돌이킬 수 없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러한 사고는 예상치 못한 인명 피해를 야기할 뿐만 아니라 우리 구의 소중한 예산을 복구비용으로 낭비하게 된다. 실제로 전국 각지의 여러 지자체에서 공공 시설물의 부실 관리로 인한 안전 문제가 발생했으며, 때로는 관리 소홀히 인명 사고로 이어져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일도 있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 구에서도 공공 건축물 하자 점검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시설 분야 비전문가인 직원이 복잡한 하자 점검을 제대로 하기가 어렵고 잦은 인사 이동으로 업무 파악이 늦어져서 하자 보증 청구가 소홀히 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공공 건축물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