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영등포구민의 날’을 기념, 9월 27일 영등포공원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잇따라 열렸다.기념식에 앞서 개그맨 김기욱의 사회로 진행된 식전공연에서는 ‘짝퉁(?) 나훈아’로 잘 알려진 가수 너훈아 씨와, SBS 스타킹에 출연한 바 있는 안재우 씨의 복화술 공연 등이 선보여졌다.이어 조길형 구청장을 비롯한 영등포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구민헌장 낭독 ▲구민상(아래 명단)시상 ▲구립여성합창단 공연 등으로 전개됐다.조길형 구청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구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소통하는 날”이라며 “항상 구민들에게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구민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하이라이트인 ‘구민의 날 축하 행사’에서는 (짝퉁 아닌) 남진, 문주란, 진
영등포구의 옛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 ‘영등포 추억마중’이 9월 27일 영등포문화원에서 개막됐다.개막식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대섭 문화원장, 시·구의원들, 지역 직능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한 많은 구민들이 참석해 ‘추억의 사진들’을 관람했다.구는 “제18회 구민의 날을 맞아 영등포구가 살아온 추억을 모았다”며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에게는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구청 홍보전산과가 4~50년 이상 거주한 구민들과 관내 기업·학교 등으로부터 수집한 자료들을 활용해 마련한 전시회에는 구한말부터 현재까지 영등포구의 자연, 건축·시설물, 주민생활상, 사건 등을 통한 시대별 변화과정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됐다.이와함께 전시실 입구에는 “영등포와 함께 살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깨끗하고 투명한 영등포구”를 만든다는 취지로 다양한 정보공개 시책을 추진중이다.구는 9월 25일 “정부 3.0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추진과제에 발맞춰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사전공표 대상을 기존의 ‘12개 분야 173건’에서 ‘39개 분야 228건’으로 확대 공개했으며, 매주 수요일 업무시스템 공지사항에 ‘행정정보 사전공표 자료 업데이트’ 내용을 게시해 공개 자료의 적절성 및 최신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정보공개 청구인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정보공개 처리기한을 가급적 5일 이내로 단축했으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정보공개청구서 처리기한 예고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와함께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 실무관제를 실시해 비공개 및 부분공개, 정보부존재 결정시 정보공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회장 김원국)가 9월 25일 구청 지하2층 상황실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했다.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김대섭 문화원장을 비롯한 여러 지역인사들과 민주평통 중앙회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런 가운데 참석한 구민들을 감당하기에 좌석이 턱없이 부족, 김원국 회장을 비롯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자리를 양보하고 선채로 강연을 들었다.강연에 앞서 가진 개회식에서, 인사말에 나선 김원국 회장은 “안보교육을 통해 안보의식을 돈독하게 해야 한다”며 “안보문제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대행기관장인 조길형 구청장도 “우리 청소년들이 6.25가 언제 일어났는지,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도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 안보의식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난 9월 25일 전라남도의회에서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9차 정기회를 갖고, 이창섭 운영위원장(사진. 강서1)을 제6기 후반기 제2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이창섭 회장은 지난해 9월 서울에서 열린 제1차 정기회에서 제6기 후반기 제1대 회장으로 당선되었으며, 금년 9월 임기가 종료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금번 정기회에서 부산시의회 김선길 위원장과 함께 공동회장으로 재추대 된 것.이 회장은 “지난 1년여에 걸쳐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여러 위원장님들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제6기 후반기 임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고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이 취임하면서 지방의회 역량강화를 위해 인사권 독립과 보좌관제 실시를 약속한 만큼, 그간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할 예정인 ‘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서울시에서 공모한 ‘2013년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에 선정,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사회적경제 한마당은 10월 말경 이틀에 걸쳐 열릴 예정이며, ▲구청 부서와 사회적 경제기업 간 구매사업 매칭 ▲사회적경제 골든벨대회 ▲판매·홍보·기업·참여마당 등으로 구성된다.구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아직 주민들에게는 생소한 기업일 수 있다”며 “이에 소통·상생·공유를 주제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기업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연동열 일자리정책과장은 “사회적기업에
새마을문고 영등포구지부(회장 백명기)가 주최한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개장식이 9월 24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됐다.당초 아트홀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장식은 우천 관계로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길형 구청장, 오인영 구의회 의장,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지역 내 여러 시·구의원들과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인사말에 나선 백명기 회장은 “이번 행사는 예년보다 알차게 준비했다”며 “5000여권의 베스트셀러만 엄선했다”고 전했다. 이어 “독서문화 창달을 통한 평생교육의 기틀을 마련하자”며 “아직 부족한 독서문화공간 확보를 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조길형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독서의 계절이 왔다”며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알뜰도서 교환시장과 같은 ‘작은 도서관’ 들이
유종필 관악구청장(사진)의 저서 ‘좀 다르게 살아도 괜찮아’ 출판기념회가 10월 1일(화) 저녁 6시 30분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유 청장은 이 책에서 “누구의 인생이든 신(神)의 손가락이 쓴 동화”라며, “세상을 바꿀 엉뚱한 인생”을 제안하고 있다. 그는 “추운 겨울을 지낸 나무가 나이테가 생겨 단단하고 속이 아름답다”며 “무지개가 아름다운 것도 서로 다른 색깔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생도 마찬가지”라며 “그 많은 고비마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일부러 만들어가며 색다른 경험을 했기에, 지금 제인생의 노트가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가득 차 있는게 아닐까 싶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획일화되고 표준화된 인생 잣대 속에서 자신의 색깔과 방향대로 살기를 주저하는 분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기 위해 이 책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정부 3.0, 국민행복, 국민중심 서비스 구현’의 일환으로 10월 1일부터 ‘찾아가는 병무청’을 홈페이지에 개설해 운영한다.고충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는 ‘찾아가는 병무청’은 병무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홈페이지를 방문, 인터넷 신청을 하면 병무청 직원이 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는 제도다. 신청대상은 ▲현역병 또는 공익근무요원 복무자의 생계곤란 사유 병역감면 민원 ▲공익근무요원 등 대체복무자의 고충민원 ▲신경정신과 질환 분야의 반복귀가 민원 ▲기타 현장방문 서비스를 원하는 불만민원 등이다.‘병무청 홈페이지 → 민원마당 → 찾아가는 병무청’ 순서로 신청하면 되며,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방문여부와 일정 등을 결정 후 병무청 직원이 현장에 직접 찾아가 상담과 서류 접수 등 민원을 해결한다.병무
영등포구의회(의장 오인영. 사진)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 (4,110만원)으로 동결한다.구의회는 9월 11일 의원총회를 열고,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구 재정의 어려운 여건을 감안, 구민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의원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영등포구의회 의정비는 지난 2009년부터 6년 연속 동결하게 됐다. 이번 결정으로 심의위원회 구성이나 공청회, 여론조사 등 의정비 결정절차와 관련된 행정력과 예산도 줄일 수 있게 됐다.오인영 의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과 고통을 나누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의원들이 한 마음으로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본동 주민 25명이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9월 17일 청와대를 방문했다.방문객들은 영등포본동 컴퓨터·탁구교실 등에서 수강중인 주민들로, 방문은 앞서 8월 중순 청와대 관람을 신청함에 따라 이뤄졌다.이날 특히 영등포 제3선거구 서울시의원 출신인 양창호 청와대 행정관(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이 직접 방문객들을 맞았다.한편 청와대 관람은 홍보동영상 15분을 시청하는 것으로 시작, 안내팀과 함께 약 1시간 동안 경내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관람시간은 오전 10시와 11시 및 오후 2시와 3시(하절기 3시와 4시) 4회에 걸쳐 이뤄지며, 관람신청은 청와대 홈페이지(www.president.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날짜를 선택하면 된다. /김남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구청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생활용품들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추석맞이 성품으로 전달했다. 구청 직원들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자신들의 집에서 가져온 참치캔, 라면 등 식료품과 비누, 치약 등 생활용품을 모아 왔다. 이렇게 모아진 성품들은 12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해졌으며, 협의회가 운영하는 푸드마켓에 지원돼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쓰여졌다. 구는 “‘기부’하면 어렵고 거창하고 부담스러운 것이라고 흔히들 생각한다”며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고 볼 수 있는 것들로 사랑을 표현하자”고 밝혔다. 조길형 구청장은 “직원들의 작은 나눔을 통해 공직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사람 냄새나는 복지공동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남균 기자
국민문화복지장애인협회(구 곰두리문화봉사단. 중앙회장 박선영)는 9월 13일 영등포공원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1회 추석맞이 문화복지공연’을 개최했다.박선영 회장은 “소외된 장애인 및 어르신들을 자세히 보고 오래 바라볼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진다면, 세상사는 모든 사람들이 예쁘고 사랑스럽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를 위해, 장애인들이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날개를 펼지는 그날까지 참석하신 여러분들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는 이와함께 “장애인과 문화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는 국토순방 프로그램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김남균 기자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지사장 함현규)가 ‘최초 국민연금 20년 수급자’ 들을 대상으로 공단창립 26주년 기념 및 추석맞이 축하행사를 진행했다.함현규 지사장 등 임직원들은 9월 17일 신길동에 거주하는 강OO씨 등 2명의 자택을 직접 방문, 연금수령에 대한 축하인사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1988년부터 연금에 가입한 이들 중 1993년 최초로 노령연금 수급자가 탄생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노령연금 20년 수급자’가 탄생했다. 이들 ‘20년 수급자’는 전국적으로 7,547명이며, 영등포구 관내에는 49명이라고 한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연금수급자들에게 보행 보조차(실버카)를 지원하는 등, 수급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김남균 기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3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8월 4일부터 11월 28일까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위생·안전 관리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실태조사와 함께 업계와 현장 소통을 병행하여 제도 보완 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 내용은 소분·조합에 사용하는 시설·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소분·조합할 수 있는 제형(정제, 캡슐, 환)의 준수 현황 및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관리사의 상담기록 보관 여부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안전관리, 이상사례 보고 및 표시사항, 주요 위반사항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법령·제도 등에 관한 종합안내서’를 발간했으며,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www.mfds.go.kr)이나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지난 7월 22일, 영등포구 장애인권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문초등학교 3학년 8학급 20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권교육은 영등포구 내 아동, 청소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등포구민의 올바른 장애이해와 지역사회 장애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으로 장애인권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장애인 당사자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과 보편적 인권에 대해 초등학교 3학년 눈높이에 맞게 학생들이 쉽게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할 수 있도록 시각적 자료와 체험활동을 통한 학습으로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에도 미래의 세대가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라며 “지역 내 교육자원을 확보하고 대상을 확대헤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가 4일 오후 영등포제일교회에서 제7대 이정의 회장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는 회장 선거로 인해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4일 실시한 회장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회장선거관리 규정 제28조 당선인 결정에 의거해 무투표 당선됐다. 이정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는 선거 과정에서 갈등이 생기고, 회원 간의 마음도 나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내왔다. 이제는 그 아픔을 뒤로하고, 다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하고, 협회의 발전과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부의장)·이규선(운영위원장)·차인영(사회건설위원장)·임헌호·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영등포구체육회 오성식 회장 및 임원, 협회 관계자 및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이정의 신임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충무로 '서울영화센터'가 오는 11월 문을 연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 중 상영관 용역 공모를 실시하고 9∼10월 시범 운영을 거쳐 11월 중순께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에 연면적 4천80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들어서는 서울영화센터는 상영관 3개(166석·78석·68석)를 갖추고 있다. 이 외 기획전시실,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옥상 극장, 편의시설, 주차장이 있다. 시는 이 공간을 시민들이 예술·독립·고전영화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이자 신진 영화인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관 기념 영화 기획전과 함께 '이달의 신인 감독전' 등 시민들이 쉽사리 접근하기 어려운 희소성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인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GV)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연다. 이후 '올해의 신인감독상'(가칭)을 시상하고 작품을 조명하는 행사를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이 신작 영화를 사고파는 '필름마켓' 등 콘텐츠 투자·거래 활성화도 지원한다. 영화인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간도 제공한다. 영화산업 트렌드, 인공지능(AI) 활용, 시나리오·촬영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천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 트리플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9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다. 2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2위였던 임성재는 이날 타수를 잃는 바람에 9위로 내려갔고 선두와 격차도 11타로 벌어졌다. 20언더파 190타를 기록한 캐머런 영(미국)이 2위에 5타나 앞선 단독 1위에 나섰다. 이 대회까지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플레이오프 대회에 진출하는 가운데 임성재는 이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순위 30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정된 상태다. 다만 2번 홀(파4) 티샷이 오른쪽으로 치우친 바람에 1벌타를 받고 다시 티샷하는 등 이 홀에서 3타를 잃은 것이 아쉬웠다.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올해 4월 마스터스 공동 5위 이후 4개월 만에 '톱10' 달성을 노린다.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만 2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악과 현대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가수 전지연이 자신의 노래 ‘모정의 가슴앓이’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그녀는 전통 국악의 풍부한 감성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전지연의 열정적인 보컬과 뛰어난 음악적 감각이 돋보인 무대는 퓨전 국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덜트 컨템포러리한 편곡과 더불어 세미 트로트적인 색채를 가진 노래로서 몽환적으로 반복적 리듬 비트 위에 브라스, 나일론 기타 등 각종 악기들의 선율이 전지연 의 무심한 듯하고 담담한 창법과 조화를 이루는 편곡이 인상적이다.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서 직선적인 가사와 멜로디 등 자신이 직접 노랫말과 기타 선율이 잘 어우러지면서 곡에 대한 몰입을 높일뿐 아니라, 후반부의 브릿지로 인해 더욱 더 드라마틱한 느낌이 더해진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김길영, 국민의힘, 강남6)는 는 지난 7월 3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 도심의 여름밤을 수놓은 미디어아트 행사에 시민들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은 7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11일간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며, DDP 외벽과 서울성곽, 이간수문 일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파사드 및 설치작품 등 총 7개의 콘텐츠가 선보인다. 특히 새롭게 조성된 ‘수 공간’을 활용해 물과 빛,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의 오감을 자극하며, 여름 시즌에 특화된 새로운 서울라이트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5 여름’ 축제가 역사성과 현대성이 공존하는 DDP 공간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울의 도심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개막식 행사를 함께 관람하며 시민들과 어우러져 DDP의 새로운 여름밤 풍경을 체험했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DDP의 사계절 문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일 서울시의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고령 인구 건강 문제 중 하나인 배뇨장애 현황과 효과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서울연구원이 수행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특별위원회 강석주 위원장, 신동원 부위원장(국민의힘, 노원1), 민병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중랑4)과 연구에 참여한 최수범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박지수 연세대학교 의학대학 교수, 김태효 동아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결과보고에 앞서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에 따르면 서울시 고령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배뇨장애를 겪는 시민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배뇨장애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고, 치료가 지연될 경우 삶의 질 저하와 의료비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연구진은 서울시 내 배뇨장애 환자 현황과 기존 의료 및 복지서비스 실태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으로는 배뇨 건강 교육 확대 및 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