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여름맞이 모내기 농촌 활동이 펼쳐진다. 청춘들은 이번 여행에서 집주인에게 특별한 식재료 ‘눈개승마’를 선물 받았다. 눈개승마는 마이클 잭슨도 한번 먹고 반했다는 고기 맛이 나는 산나물인데, 청춘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반찬이 되었다. 집주인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각종 음식들을 내주어 덕분에 풍족한 점심 식사를 마쳤다. 이에 청춘들은 집주인에게 감사함을 표하고자 ‘농촌 일손 돕기’를 자청했다. 청춘들은 단체로 일바지 패션으로 갈아입은 뒤 본격 모내기 체험에 나섰다. 청춘들은 기계가 닿지 않는 곳에 직접 모를 심는 ‘손 모내기 작업’에 열중했다. 특히 평소 농촌 생활에 관심이 많던 최민용은 이앙기에 직접 탑승해 적극적으로 농활에 참여했다. 또한 2대 계약 커플인 한정수와 조하나는 알콩달콩 두 사람만의 시간에 빠져 청춘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청춘들은 중천부터 해가 질 때까지 모심기에 구슬땀을 흘렸지만, 겨우 쌀 30kg 양 밖에 되지 않아 충격에 빠졌다. 여기에 집주인은 또 다른 일손 돕기를 부탁해 청춘들을 긴장에 빠트렸다. 이에 청춘들은 새로운 일손 돕기를 위해 ‘제비뽑기’를 진행했다. 모내기에 이어 특별한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가 첫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7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 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지난 8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에는 비혼을 외치는 황정음(서현주 역)의 자유분방한 모습과 그런 그녀를 힘껏 쫓아가는 윤현민(황지우 역)과 서지훈(박도겸 역)의 모습이 위트있게 담겨있어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먼저 시원하게 뻥 뚫린 건물 옥상 위에서 홀로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노란 부케를 들고 서 있는 황정음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어 "결혼 안 한다는 애들이 꼭 제일 먼저 가더라”,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하는 거겠지"라며 비아냥거리는 듯한 친구들의 목소리가 울리던 중, 큰 결심이 선 듯한 황정음이 과감히 부케를 던져버리고 달려가 궁금증을 증폭시킨 것. 마침 윤현민과 서지훈이 그녀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등장해 새로운 호기심을 더한다. 하지만 어느새 하늘로 떠오른 황정음이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찔렀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43, 44회가 각각 26.5%, 30.1%(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깊어지는 감정만큼 다가갈 수 없는 현실에 괴로워하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 이초희(송다희 역)와 이상이(윤재석 역)의 모습이 그려지며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앞서 라이딩 데이트를 즐기는 송다희(이초희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의 모습은 설렘을 안겼다. 자연스레 서로를 향해 웃음 짓고 대화를 나누는 평범한 일상으로도 시청자들의 심장을 간질인 것. 그러나 송다희는 “나 사돈 좋아해요. 것도 아주 많이”라고 진심을 고백하는 윤재석에 당황해하며 엔딩을 맞이했다. ‘사돈 관계’였던 만큼 두 사람에게는 현실의 벽이 높게 드리워져 있었다. 갑작스러운 윤재석의 고백에 놀란 송다희는 그대로 도망을 갔고, 윤재석은 멀어져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엄마 최윤정(김보연 분)의 카페에서 송다희를 마주친 윤재석은 관계 정리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윤현민이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황정음, 서지훈과의 호흡에 대해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오는 7월 6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 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윤현민은 선우제약의 대표이사 황지우로 완벽 변신한다. 영리하고 비상한 두뇌로 젊은 나이에 높은 자리까지 꿰찬 그는 수많은 여자들의 고백에도 무관심으로 일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고. 이런 가운데 비혼을 주장하는 서현주(황정음 분)와 스타 웹툰 작가 박도겸(서지훈 분)과의 묘한 인연이 이어지며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윤현민이 상대 배우인 황정음, 서지훈과의 연기 호흡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먼저 황정음에 대해서는 "같이 연기하면서 왜 황정음 배우가 로코 퀸인지 알게 됐다. 많이 분석해오고, 또 그걸 너무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며 에너지가 좋은 배우라는 걸 매 순간 느끼고 있다. 같이 연기하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굿캐스팅’ 유인영과 이준영의 박력미 넘치는 ‘손목 고백’ 투샷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난 여성들이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 극중 유인영은 뛰어난 지략으로 팀내 브레인으로 활약하는 국정원 요원 임예은 역을, 이준영은 까칠하면서도 허당기 넘치는 반전 매력의 톱스타 강우원 역을 맡아, 만났다하면 아웅다웅하는 ‘티격태격 케미’로 극에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와 관련 이준영이 숨겨온 상남자 카리스마를 폭발하며 유인영에게 진심을 전하는 ‘손목 고백’ 투샷이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급상승시킨다. 극중 강우원(이준영)이 임예은(유인영)이 위장 잠입한 회사이자 자신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일광하이텍’에 직접 찾아간 장면. 강우원은 왜인지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사무실에 들이닥치고, 사무실 한 편에 서 있던 임예은을 발견하자 다가가 손목을 덥석 잡더니 마구잡이로 끌고 나간다. 강우원은 난데없는 돌발 상황에 깜짝 놀라 우르르 뒤따라 나온 직원들의 눈길도 아랑곳 않은 채 임예은의 손목을 잡고 감정을 토해내고, 이를 듣고 있던 임예은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출사표’ 나나가 민원왕이 된다. 7월 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코이다.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팍팍한 현실을 잊게 만들어 줄 코믹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사표’의 중심에는 민원왕이 된 나나(구세라 역)가 있다. 나나는 극중 저스펙에 흙수저로 가진 것 하나 없지만 할 말은 해야만 하는 구세라로 분한다. 오죽하면 ‘불나방’이라는 별명이 붙었을까. 그만큼 해결될 때까지 민원을 넣고 또 넣는 굳센 캐릭터라는 것. 이에 기존 작품에서 도회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나나가 유쾌발랄 민원왕 구세라를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이 쏠린다. 이런 가운데 지난 6월 3일 ‘출사표’ 제작진이 나나의 촬영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나나는 꽃잎이 흩날리는 야외에서 마이크를 쥔 채 무언가를 열심히 외치고 있다. 한 손을 하늘 위로 쭉 뻗은 포즈, 너무 진지해서 더 유쾌한 표정과 눈빛 등이 사랑스러워 눈을 뗄 수 없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마치 셀럽이나 인싸라도 된 듯 여고생들의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성악에서 트로트까지 접수한 ‘트바로티’ 김호중이 출연해 솔직 털털한 매력으로 안방을 사로잡는다. ‘무대 위 괴물’이라고 불리는 김호중이 등장하자, 母벤져스는 격한 환영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호중은 엄청난 성량을 뽐내며 무반주 열창으로 보답했다. 이를 들은 어머니들은 “가슴을 후벼 파는 것 같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러나 잠시 후, 특유의 호탕함으로 시종일관 웃음을 터뜨리던 김호중이 뜻밖의 고민(?)을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알고 보니, 체중 감량 중인 김호중이 팬들의 남다른 사랑 덕분에 다이어트의 위기(?)를 맞았다고 밝힌 것. 그뿐만 아니라 김호중은 과거에 배우 이제훈에게 겪었던 잊지 못할 굴욕담부터 유학 시절 화장실에서 벌어진 웃픈(?) 추억까지 공개해 녹화장에 웃음 폭탄을 안겨줬다. 한편, 김호중은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며 ‘미스터 트롯’ TOP7 중 가장 오랫동안 ‘미운 우리 새끼’ 로 남을 것 같은 사람을 폭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켜 궁금증을 자아냈다. ‘트바로티’ 김호중의 다부진 외모 뒤에 숨겨진 순수함과 러블리한 매력은 오는 7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영혼수선공’ 정소민, 박예진이 지난 소동 이후 어색한 재회를 한다. 의사-환자가 아닌 동네 언니-동생으로 대면한 두 사람이 과연 무사히 화해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영혼수선공'측은 4일 한우주(정소민 분)와 지영원(박예진 분)의 어색한 재회 현장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혼수선공’은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치유’하는 것이라고 믿는 정신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는 마음처방극이다. ‘쩐의 전쟁’, ‘동네변호사 조들호 시즌 1’ 이향희 작가와 ‘브레인’, ‘공부의 신’, ‘내 딸 서영이’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소민, 태인호, 박예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한다. 지난 회차에서 우주는 영원이 자신을 이시준(신하균 분)에게 소개했다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였다. 결국 우주는 영원을 찾아가 “선생님은 날 버린 거예요!”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영원은 당황하며 우주의 상태를 걱정했다. 이후 영원이 자신을 위해서 시준에게 협업을 제안한 것임을 깨닫게 된 우주는 영원과의 화해를 다짐했다. 드디어 만나게 된 우주와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종영까지 단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굿캐스팅’이 ‘첩보 액션물’이라는 장르적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폭넓은 대중성을 두루 갖춘 신선한 작품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은 국정원 요원의 명맥을 근근이 이어가던 여성들이 어쩌다가 현장 요원으로 차출돼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감각적이고 파격적인 영상미와 배우들이 몸 바쳐 이뤄낸 고강도 액션,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로운 스토리까지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다운 품격을 뽐내며 ‘12회 연속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는 쾌거를 이뤄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2회에서는 백찬미(최강희)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동영상 속 마이클리의 얼굴을 떠올리는데 성공했지만, 반대파인 명계철(우현)과 옥철(김용희)이 마이클리에 관한 결정적 증거를 가진 서국환(정인기)의 살해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후반부로 갈수록 예측불허 엎치락뒤치락 전개를 거듭하며 본격 리모컨 ‘착.붙.드.’로 등극, 시청자의 월화 밤을 든든하게 책임지는 ‘굿캐스팅’만의 인기 비결을 요모조모 짚어봤다. ‘굿캐스팅’은 연출가가 지닌 ‘연출력의 힘’이 무엇인지 제대로 선보이며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배우 최명길과 조우리가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범상치 않은 모녀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오는 7월 6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 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직진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최명길과 조우리는 각각 김선희와 한서윤을 맡아 모녀 관계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극 중 김선희는 우아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손에 넣어야 하는 목표가 생기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남다른 실행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이런 모습은 자신의 딸과 황지우(윤현민 분)를 결혼시키려는 과정에서 더욱 드러나게 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한서윤은 어려서부터 모든 것이 엄마 김선희의 뜻에 따라 정해진 삶을 살아왔다. 결혼 역시 당연히 엄마가 정해준 남자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던 중 박도겸(서지훈 분)을 알게 되며 인생의 큰 전환점 맞게 된다고. 과연 그녀는 처음으로 엄마가 아닌 자신의 생각대로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렇듯 최명길과 조우리는 심상치 않은 독특한 모녀 관계를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간판 프로그램 6시 내고향과 최정상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가 만났다. 6시 내고향 출연이 처음이란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농사일도 잘하고 어르신들에게 예의도 바른 트와이스!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은 더욱더 예쁜 그녀들의 매력에 빠져보자. 여행의 시작은 양평의 대표 관광지 두물머리에서 시작한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지는 곳이라 두물머리라고 이름 붙여진 이곳 강변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해보고 초여름이 내려앉은 자연을 배경 삼아 이번 타이틀곡인 ‘MORE & MORE’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6시 내고향에 왔다면 농사일을 해보는 것이 인지상정! 그중 모내기를 해보고 싶다는 모모를 위해 간 곳은 다랑논이다. 첩첩산중에 자리한 다랑논은 기계가 들어오지 못해 일일이 손으로 작업해야 하는 곳인데, 어르신들의 일손을 보태러 거침없이 논으로 들어간 트와이스! 그러나 모내기를 하고 싶다고 했던 모모를 비롯해 모든 멤버가 논에 빠져 옴짝달싹하지 못하는데... 포기하지 않고 모내기를 이어가는 의지의 트와이스! 시간이 지나자 다행히 농사일에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중 어르신들을 깜작 놀라게 한 모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4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다이내믹 철봉의 끝판왕 고등학생이 출연한다. 제작진은 전설을 꿈꾸는 사나이를 만나기 위해 공원으로 향했다. 거기서 철봉에 거꾸로 매달려 제작진을 맞이하는 평범치 않은 소년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그자리에서 턱걸이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지그재그 턱걸이 및 공중에서 계단 걷기, 에어워크를 척척 해냈다. 스트리트 워크아웃의 진가, 다이내믹 철봉 국내 1인자 이도현(18세) 군이 이번 주 주인공이다. 도현 군은 몸을 새우처럼 말고 다리를 차서 회전 후 다시 철봉을 잡는 ‘쉬림프 플립’ 기술부터 철봉에서 손을 떼고 회전 후 다시 잡는 아찔한 ‘스윙 360’ 동작도 가뿐히 성공해낸다. 이 동작은 국내에 할 수 있는 사람이 드물다고 하는데, 도현 군은 그야말로 철봉 위에서 자유자재로 깃털 같은 몸놀림을 보여준다. 오직 철봉운동만으로 다져져 18세 답지 않게 몸은 조각같이 단단하다. 독보적인 능력자 도현 군을 가르친 건 학원이나 선생님이 아닌 SNS와 유튜브였는데, 모든 걸 독학으로 노력하며 익혔다고 한다. 도현 군은 중학교 시절 우연히 본 철봉운동 영상 속 선수가 멋져 보여 도전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가 이상엽에게 진짜 정체가 탄로 나면서, 사면초가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11회 분은 순간 최고 시청률 9.4%, 수도권 시청률 8.2%(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하며 6주 연속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수성하는 적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가 이상엽에 이어 유인영에게 그간 숨겨온 진실을 들키면서 위기에 휩싸이는 모습으로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요동치게 만들었다. 국정원 요원들은 천신만고 끝, 명계철(우현)이 작성한 진짜 비밀장부를 입수하는데 성공했지만 아무 내용도 적히지 않은 백지인 것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하지만 임예은(유인영)은 해당 비밀장부가 염화코발트 잉크를 이용해 작성된 것임을 파악, 불로 열을 가해 암호화 된 글씨들을 떠오르게 만들며 미션 성공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쾌거를 이뤘다. 그리고 임예은은 동관수(이종혁)에게 괴한으로부터 딸의 안위를 담보로 팀원들의 동태를 파악해 보고하란 협박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동관수는 곧장 역 추격을 시작했다. 임예은은 괴한에게 건네 줄 비밀장부 사본에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새롭게 합류한 정찬성 부부가 솔직, 화끈한 입담과 ‘깐족 케미’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11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가구 시청률 6.7%(수도권 2부 기준),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2%로 굳건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올랐다. 이날 방송에는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한 정찬성 부부의 이야기가 최초로 공개됐고, 딸 다비다와 나들이를 떠난 진태현, 박시은 부부, 배 면허 시험에 도전한 하재숙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또한, 스튜디오에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부터 라디오 DJ, 유튜브까지 섭렵한 ‘만능 예능캐’ 이지혜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종합격투기의 레전드로 불리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세 살 연상의 아내 박선영이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정찬성은 링 위에서의 모습과 달리 인터뷰를 준비하는 아내에게 깐족거리며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정찬성은 “(우리는) 친구 같다. 장난치거나 할 때 서로 욕도 한다”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 마을정원사(회장 이향선)는 지난 10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5 서울특별시 조경상·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정원도시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영등포구 마을정원사 활동이 서울시의 도시녹화 정책과 시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한 성과로 공식 인정받은 것이다. 정원도시상 최우수상을 받은 영등포구 마을정원사는 지역 곳곳의 자투리땅, 골목길, 도시텃밭 등 생활 공간을 재해석해 주민 참여형 정원 조성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함께 가꿀 수 있는 소규모 생활정원, 공동체 정원, 도시농업형 텃밭 사업 등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활동이 도시 속 유휴 공간의 녹색 자원화, 주민 참여 기반의 정원문화 확산, 도시환경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최우수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정원도시상’은 시민주도 도시녹화를 장려하기 위해 2013년 신설된 상으로, 생활공간을 스스로 가꾸며 주변 환경 개선과 정원문화 확산에 앞장선 시민·단체·기업에 수여된다. 매년 서울시가 주최해 지역 기반 정원 활동의 가치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아시아사랑나눔(Asia Charity Center)은 지난 10일 아시아사랑나눔 사무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만료에 따른 신임 이사 선출과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단체 운영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될 이사진을 구성하고, 다가오는 2026년도 주요사업 방향과 예산 배분 계획을 확정하는 등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향후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김종구 총재는 총회에서 “아시아사랑나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책자를 발행할 예정이며, 출판기념회를 준비 중에 있에 있고, 이를 계기로 단체의 활동과 발자취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사랑나눔은 그동안 아시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국제구호와 교육·문화 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으며,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향후 2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의원(현 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지난 10일 열린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행정의 소극적 대응과 올림픽대로 디지털 옥외광고물로 인한 주민 빛공해 문제를 지적하며, 구청장에게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먼저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이후 현재까지 추진 과정에서 영등포구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했는지 의문”이라며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특히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신길 재정비 촉진지구’라는 과거 명칭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신길뉴타운 등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지하화 시 대기질·소음·진동·토양 변화 등 생활환경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수치가 제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한 3차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이후 구청이 게시한 현수막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하라!는 문구가 누구를 향한 메시지인지도 불분명하여 실질적인 대응이라 보기 어렵다”고 비판하며 “구청이 국책사업의 들러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주민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행정의 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의원(현 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지난 10일 열린 제266회 영등포구의회 2025년도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사업에 대한 행정의 소극적 대응과 올림픽대로 디지털 옥외광고물로 인한 주민 빛공해 문제를 지적하며, 구청장에게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먼저 수색–광명 고속철도 건설 사업과 관련해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이후 현재까지 추진 과정에서 영등포구가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대응했는지 의문”이라며 강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특히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에 ‘신길 재정비 촉진지구’라는 과거 명칭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신길뉴타운 등 주거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고속철도 지하화 시 대기질·소음·진동·토양 변화 등 생활환경 영향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와 수치가 제시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또한 3차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이후 구청이 게시한 현수막에 대해 “‘전면 재검토 하라!는 문구가 누구를 향한 메시지인지도 불분명하여 실질적인 대응이라 보기 어렵다”고 비판하며 “구청이 국책사업의 들러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 주민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행정의 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3선 박주민 의원(52, 은평갑)이 11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도전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저는 서울의 전환과 도약을 제안한다. '기본특별시 서울'로의 전환, '기회특별시 서울'로의 도약"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의 대한민국과 윤석열의 대한민국이 다르듯, 박주민의 서울과 오세훈의 서울도 분명히 다를 것"이라며 "서울은 어떤 시민의 삶도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기본을 보장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 누구나 잠재력을 끝까지 펼칠 기회의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서울 인구 유출 규모, 싱크홀 등 안전사고 등을 언급하며 "세계는 서울을 높게 평가하지만 정작 시민은 '서울에서 살기가 벅차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공약으로 ▲서울도시주택공사(SH)를 주택공급 및 관리 전담 기관으로 재편 ▲아동·노인·장애인 통합 돌봄 안전망 구축 ▲강북횡단선·목동선·서부선 구축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물가 안정 ▲인공지능(AI) 시민교육 플랫폼 구축 등을 제시했다.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사는 지난달 말 박홍근 의원에 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0일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 수립 포럼’ 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건물·교통·폐기물·기후위기 적응 분야 전문가와 시민,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50 탄소중립을 향한 서울의 향후 전략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일반세션(세션 1,2)과 특별세션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했다. 일반세션에서는 2020년 C40 도시기후리더십 그룹(이하 C40)에 제출한 ‘제1차 2050 서울시 기후행동계획(이하 서울 기후행동계획)’의 정책 성과 분석 및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별세션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기후테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C40(C40 Cities Climate Leadership Group)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대도시 시장들 간의 연합체로, 2005년 설립되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개발과 실천을 공유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욕·런던·파리 등 약 100개의 도시가 가입되어 있으며 현재 서울시장이 부의장을 맡고 있다. 제1차 기후행동계획은 파리협정 채택 이후 C40에서 회원도시들에게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