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박창명)이 ‘병역이 자랑스러운 세상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면제사유에도 불구하고 질병치료 등을 통해 병역을 이행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집 “사나이로 태어나서 2013”을 발간했다.병무청은 6월 27일 “스스로 병역을 이행한 사람과 그 가족들의 체험을 공유,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확산과 건강하고 공정한 병역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자원병역이행 복무자와 전역자 및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의 공모 결과 약 100여편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35편의 작품을 선별해 책자에 수록했다. 이런 가운데 공군에 복무중인 김진광 상병의 “내 인생, 봄에서 여름으로”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병무청은 “자원입영 계기와 질병치료 과정에서의 인내와 노력 그리고 생생한 군 체험담을 솔직하게 표현, 군
영등포구가 6월 13일 민간봉사단체 ‘사랑의 보일러 나눔’(대표 안용묵)과 함께 “사랑의 보일러 나눔” 기증식을 갖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보일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구는 점검 결과 보일러를 교체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 ‘KR귀뚜라미 보일러’(대표이사 권성심)의 후원을 받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조길형 구청장은 “이와 같이 나눔과 봉사가 확대돼 이웃간 정이 있고 희망이 있는 ‘사람냄새 나는 영등포’를 공고히 다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보일러 나눔’은 매년 소년소녀가장·한부모가정·독거노인가정 등 소외된 이웃의 노후 보일러를 수리해주고,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해온 단체다.이들은 기증식 직후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당산 1동과 2동 일대 저소득층을 직접 방문, 보일러를
장애인들이 참전한 ‘2013 홍콩 스페셜올림픽 초청 볼링대회’가 지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됐다.아시아권 세계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총 6개국(한국, 홍콩, 마카오, 대만, 중국, 말레이지아)이 참가했다. 이중 한국은 총 6명(임원 2명, 선수 4명)의 선수단이 참가, 개인전 및 2인조 경기에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금1, 은2, 동3)하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이들 장애인볼링선수들을 이끈 영등포장애인복지관 관장 종호스님은 “우리 복지관 선수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대한민국과 본 관의 명예를 더욱 빛내주셨다”며 “선수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예슬 인턴기자
굿네이버스 동작지부, 청소년심리치료사업 진행‘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서울동작지부’(센터장 임경숙)가 5월부터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사업을 시작했다며, 영등포구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센터는 “지부 사무실이 영등포와 가까운 노량진동에 소재하고 있다”며 “심리 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문상담 및 평가와 1:1 맞춤형 심리치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학대 및 학교폭력 피해 아동 외에도 주위가 산만하거나 공격적인 행동을 나타내는 아동, 또래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학습의욕이 없거나 장애가 있는 아동, 인터넷 게임에 중독된 아동 또한 치료의 대상이 된다”며, 주요 프로그램들로는 ▲개별 상담 및 치료(놀이,노래, 미술, 인지학습, 언어) ▲집단 상담 및 치료(사회성 향상, 자
6.25참전유공자회 영등포구지회(회장 이정세)가 5월 6일부터 ‘안보전시관’ 운영을 시작했다.유공자회는 “최근 북한의 거듭되는 전쟁위협에 따른 굳건한 국가안보 확보와, 호국보훈 정신 고취 및 6.25의 올바른 실상과 전쟁의 참혹함을 널리 알리고자 6.25 안보전시관을 계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시관은 신길5동 제2경로당 3층에 위치한 유공자회 사무실 내에 설치됐으며, 매주 월·수·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유공자회 “특히 6.25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초·중·고 학생들의 관람을 적극 환영한다”며 “관람시 6.25 참전회원의 자세한 설명과 전쟁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유공자회 사무실(832-6250), 또는 구청 사회복지과(2670-3387)로 문의하면 된다. /신예슬 인턴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송연)와 화재보험협회(이사장 이기영)가 5월 15일 영등포전통시장에서 화재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캠페인과 함께 ▲시장 내 소방시설 안전점검 ▲소화기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신예슬 인턴기자
양평2동 동도빌라 주변 고압전선의 지중화 공사가 7월 착공될 예정이다.영등포구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공사비 부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구는 “송전선로의 지중화 사업은 지역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전과 지난 해 12월 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협의해 추진해왔다”고 밝혔다.이명균 도시계획과장은 “고압전선 지중화를 통해 도시 미관이 증대되는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없애고, 한전과의 협조를 통해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예슬 인턴기자
영등포소방서는 5월 14일 성애병원을 방문, 간호사 등 병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병원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소방안전교육은 소화시설의 기초인 소화기에 대한 기본이론과, 피난시설인 완강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신예슬 인턴기자
영등포구가 수인성 설사 질환, 중국 조류인플루엔자(H7N9형)와 같이 해외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의 국내유입에 대비하고자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제’에 돌입했다.구는 비상방역 근무기간인 9월까지 감염병 및 집단설사환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질병정보 모니터망 30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오염지역에서 입국하는 해외여행객 중 감염 증상을 보이는 자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한다.특히 집단환자 등 특이사항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반을 편성·운영한다. 이밖에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한 다중 이용 시설 수질검사 ▲취약지역 친환경 방역 소독 ▲하절기 감염병 예방교실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홍보관 운영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장대환 보건지원과장은 “하절기 특성상 감염병 발생 위험이 크므로, 평소에
영등포구가 안양천 주변 자연생태에 대한 친환경 교육과 체험으로, 자연환경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안양천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생태 체험교실 ▲친환경 EM 체험교실 ▲초등 자연환경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자연생태 체험교실’은 11월까지 매월 2·4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숲 해설가와 함께 안양천변과 둔치의 식물과 곤충 등을 관찰하고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6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되는 ‘친환경 EM 체험교실’은 환경체험 분야 전문가와 함께 EM(유용한 미생물) 재활용 비누, 천연로션, 주방세제 등 친환경 제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해보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보는 프로그램이다.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6월 8일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해오름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안권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행복둥지 만들기’의 사업성과 및 우수사례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해 지난 9월 30일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이 지원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증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과 관련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는 축사로 자리를 빛내주신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비롯해, ‘행복둥지 만들기’ 지원 대상자와 그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자리했다. 특히, 10명의 지원 대상자가 직접 지원받은 소감을 발표하며 3년간 진행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생생한 변화와 감동의 여운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는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보고회 형식을 탈피해 독거장애인 및 위기가정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에 맞게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한 당사자들이 다양한 이웃들과 편안하게 어울리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한편, 2025년 행복둥지 만들기 사례보고회의 자세한 결과는 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지난 10월 14일, 구로구 지타워컨벤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과 학부모 140여 명이 함께하는 ‘서울교육+플러스 남부 학부모공론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론장은 교육감과 학부모 간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교육의 주요 정책 방향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집하고자 마련됐으며, △기초학력 향상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또래 존중 문화 확산 △학교 돌봄 강화 △이주배경 학생 지원 및 문화 다양성 확대 등 5개 교육의제를 다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보다 의미있고 심도있는 학부모 공론장 개최를 위해 ‘학부모공론장 학부모 자문단’5명을 구성·운영하여 토론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특히 자문단을 주축으로 의제별로 사전토론단 5팀을 구성했다. 사전토론단(27명)은 사전에 2~3회 교육 의제별로 토론을 실시하고 본 토론인 학부모공론장에서 발제했으며, △서울교육정책 안내 △학부모의 생각과 고민 △정책 개선 방향을 담아 소개했다. 본 발제는 학부모의 서울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학부모의 생각과 어려움을 나누는 데 기여하며 심도 있는 토론의 발판이 됐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가 사전 선택한 의제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보 12호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복원 작업이 3년 만에 완료됐다. 30일 화엄사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가 지난 2023년 5월 석등 부분 해체 보수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복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등은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 남은 석등 중 가장 큰 규모다. 1961년 전체 해체 보수, 1986년 접합 복원, 2009년 전체 세척 등 3차례 수리가 이뤄졌다. 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 석재 표면 박리와 화사석과 상대석 균열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돼 복원을 추진하게 됐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화사석과 상대석이 각각 7조각, 3조각으로 분리돼 있어 안정성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티타늄 보강봉을 삽입해 내구성과 강도를 확보했다. 화엄사는 석등이 원래 자리인 화엄사로 돌아오는 것을 기념하는 복원 기념식을 다음 달 5일 오후 1시 30분 경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일 ‘영등포 청소년 문화의 집(영등포로64길 15)’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과학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가족이 과학과 기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학 문화 축제로 ▲인공지능(AI) 로봇 코딩 체험 ‘마법의 알고리즘’ ▲융합과학 체험 부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벼룩시장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마법의 알고리즘’은 9세 이상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인공지능(AI)으로 구동하는 로봇의 제어 법을 배우며 코딩과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과 이족보행 로봇 조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프로그램에서는 융합과학을 재미있게 배운다. △색이 변하는 마술 물병 △투명하게 사라지는 비밀 편지 △나비 비행 연구소 △빛이 나는 마법 뱀 △과학수사(지문 감식) 등 흥미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과학의 원리를 놀이처럼 배우며, 마법학교 간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도장 찍기(스탬프)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원이 지난 29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발대식에서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날 발대식은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지방정부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6 지방선거 승리로, 진짜 시민의 정부 시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해 황명선·전현희·서삼석·박지원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한민수 대표 비서실장, 서영교·문대림 국회의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의 핵심 열쇠”라며 당헌·당규에 보장된 전략공천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부적격자에 대한 엄격한 기준 적용을 강조했다. 박승원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도 “앞으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활동을 통해 지방정부 혁신, 공정한 공천제도 정착, 지역 균형발전 정책 발굴 등 생활정치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과정을 거쳐 당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줄 일 잘하는 인물들을 더 많이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진군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 의원은 전국 기초의원 대표 자격으로 정청래 당대표로부터 직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지난 29일 오후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과 함께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성평등가족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경찰서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채 의원과 원 장관은 영등포동 소재 다시함께상담센터 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폐쇄 및 피해자 지원 관련 의견을 청취한 뒤, 성매매집결지 인근으로 이동해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는 소장은 영등포 성매매집결지 현황을 소개하며, △불법주차 단속, △관련기관 지역협의체 운영, △가정법원 상담위탁 처분 등을 제안했다. 채현일 의원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된 지 20년이 됐음에도 서울에 2곳, 전국에 12곳의 성매매 집결지가 남아 있다”며 “민선7기 영등포구청장 재임 시절, 영등포의 50년 묵은 숙원사업이던 영등포역 앞 불법노점, 쪽방촌, 성매매집결지 문제의 실질적 정비방안을 마련했다. 그중 불법노점 정비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고, 쪽방촌 재개발은 현재 국토부·LH·SH가 협력하여 전국 최초의 포용적 공공주거복지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