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승우)은 세계반부패의 날(12.9.)을 맞이하여 청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공직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12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반부패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보훈청은 청렴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매년 반부패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렴 아침방송 ▲부패·공익신고 제도를 알리는 카드뉴스 제작·홍보 ▲청렴다짐 떡 나눔 ▲청렴캔들 만들기 ▲청렴 SNS골든벨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반부패라는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를 단순 강의 위주의 일방적인 전달이 아니라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실시하여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울보훈청은 올 한해 반부패·청렴으로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구현하기 위하여 ▲직장 내 비위 사항 등에 대한 익명의 신고채널 신설 ▲매월 청렴소식지 제작·배포 ▲청렴 퀴즈 게임대회 ▲ 부패 방탈출 게임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했다. 이승우 서울보훈청장은 “반부패 주간 행사를 통해 전 직원들이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청렴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보훈가족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추진하도록 적극 노력하
[기고] 다가오는 12월 9일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반부패의 날’이다. UN에서는 부패문제를 국제법으로 처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2003년 10월 31일 반부패국제협약을 채택하였고, 2003년 12월 9일 멕시코 메리다에서 한국을 포함한 90여개 회원국이 반부패 협약에 서명함으로써 이날을 ‘세계 반부패의 날’로 지정한 것이다. 이에 더해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12월 9일을 ‘공익 신고의 날’로 지정하고 매년 12월 9일을 전후로 ‘반부패 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지방보훈청에서도 2022년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청렴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공익신고와 관련한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공직자라면 필수로 알아야할 법령정보 등으로 구성한 아침방송을 실시하며, 청렴 캔들 만들기, 청렴 퀴즈 풀기 이벤트 등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부 및 공공기관 등에서는 우리 사회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의 의미는 무엇일까? 공직자에게 있어 청렴은 높은 업무성과가 아니라 공직자라면 당연히 지녀야 할 기본적인 소양이다.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2일, 권익위 국민신문고를 사칭한 '파밍 이메일'이 유포되고 있다며 개인정보 유출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밍(farming)은 컴퓨터에 악성 코드를 심어 피해자가 정상적인 사이트 주소로 접속하더라도 가짜 사이트로 연결되도록 해 개인정보를 빼내는 수법이다. 권익위는 국민신문고에 민원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도 접수 안내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국민신문고는 민원인이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에서 민원을 신청한 뒤 이메일 등으로 결과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당 이메일을 열어 '나의 민원 보기'를 클릭하면 가짜 네이버 로그인 화면으로 전환되며, 여기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정보가 그대로 유출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권익위는 "실제 국민신문고 안내 이메일은 네이버 로그인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민원 제목과 신청번호를 확인해 본인이 신청한 민원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메일 발송자의 주소(webmaster@epeople.go.kr)와 '나의 민원 보기'에 마우스를 올렸을 때 연결되는 주소(https://www.epeople.go.kr)가 올바른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지난 11월 29일 코로나 빼기 일상 더하기 프로젝트 ‘슬기로운 친구생활’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 ‘슬기로운 친구생활’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해받은 아동의 사회성 및 또래관계를 회복시키고, 의무이행자의 역할 인식 및 역량 제고를 위하여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사업이다. 영등포구 관내 대동초등학교, 영림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전체아동 총 90명을 대상으로 8회기의 또래관계증진 집단프로그램,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고, 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아동의 사회성 발달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참여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프로그램 개발기관인 전두엽프리즘, 자원봉사자가 참석해 사업경과, 성과보고, 사업평가 및 의무이행자 참여소감을 나누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아동 집단프로그램을 기획한 전두엽프리즘 백현주 소장은 “슬기로운 친구생활”에 참여한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양적 평가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아동의 감성지능과 대인관계능력, 친구관계의 질이 유의미하게 향상됐다고 보고했다. 덕성여대 사회복지학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조창배)는 지난 11월 30일 2022년 하반기 ‘MVP 지역경찰관서’에 당산지구대를 선정하고, 경찰서장이 지구대를 방문해 인증패를 부착하고 유공직원에 대해 포상하는 등 격려했다. ‘MVP 지역경찰관서’는 치안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영등포서 소속 10개 지구대·파출소를 대상으로 112신고출동건수, 현장도착시간, 현장검거지수 및 교육훈련, 현장소통 노력 등 현장대응 능력과 노력도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역경찰관서를 선정, 포상·격려하는 제도로 상반기 양평파출소에 이어 당산지구대가 두 번째 MVP 지역관서로 선정됐다. 당산지구대의 평가기간(6월~10월) 중 1인당 112신고 출동건수는 130건으로 영등포경찰서 10개 지역관서 중 4번째로 많았다. 평가기간 중 영등포서 112신고출동은 총 56,968건으로 1인당 신고출동은 중앙지구대(169건), 여의도지구대(168건), 양평파출소(140건), 당산지구대 순으로 나타났다. 112신고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범죄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 활용, 시간별 범죄위험도를 예측해 적절한 장소를 순찰차 거점장소를 지정하는 등의 노력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9초의 출동시간을 단축
[기고] 우리나라의 청렴도는 과거에 비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2016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공직자의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공직사회의 기강 확립에 큰 지렛대 역할을 했다. 2021년 한국토지공사(LH) 사태와 인사청문회 개최 시마다 매번 논란이 되는 이권 관련 ‘이해충돌’에 의한 부정부패 방지를 위해 2022년 5월에 ‘이해충돌방지법’이 시행됐다. 이해충돌방지법의 시행을 계기로 일반적인 상식이 모든 공직자에게 적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은 2018년에 ‘부정청탁금지법’과 더불어 ‘이해충돌방지법’과 관련된 내용을 이미 규정과 행동강령에 반영해 청렴한 국민연금공단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투명한 국민의 노후 자산인 기금운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국민연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렴도 조사에서 2017년 이후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국제 부패 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인증 획득 및 2022년 반부패 서밋에서 반부패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민 노후의 든든한 버팀목이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은퇴 이후 노령연금을 안정적으로 수령할 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지난 11월 15일, 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주민모임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이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본인 및 타인의 성격유형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주민 간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해 민모임 및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커뮤니케이션 역량강화교육은 성격유형검사 MBTI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성격유형의 특징과 활용 방법을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주민소통과 관계를 관리하는데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마을중심의 복지관을 지향하며 주민과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했으며, 특히 2015년부터는 주민참여 중심의 복지관으로 변화하기 위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해왔다. 주민교육에는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4개의 주민모임(영플투게더, 수수한뜨개방, 우리동네 채식밥상, 마더책방)이 함께 참여했으며, 해당 교육을 통해 평소 의사소통 방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 이해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창근)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30일,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속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고려아연 임·직원 20여 명과 적십자 봉사원, 총 70여 명은 행정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된 노원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75세대에게 연탄 12,750장과 백미 750kg(세대별 연탄 170장, 백미 10kg)를 직접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건우 고려아연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한파가 다가오니 매년 적십자사와 함께했던 연탄 나눔 봉사가 생각났다”며, ”올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보람찼다.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이웃과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활동들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혹서기‧혹한기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 △겨울 김장 나눔, △연말 연탄 지원과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KBS 2TV 신규 가족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 MC 박나래와 규현이 확정된 가운데 첫 여행 가족으로 서동주, 서정희, 서정희 모친은 대만으로, 광산김씨 패밀리(김승현 부부 패밀리)는 프랑스 파리로 여행에 나선다. KBS 2TV 신규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연출 김성민, 윤병일)은 사연을 지닌 스타가족의 드라마틱한 여행기로 '슈퍼맨이 돌아왔다' '뮤직뱅크'를 연출한 김성민 피디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걸어서 환장 속으로'를 이끄는 박나래와 규현은 적재적소의 차진 멘트와 최강의 순발력을 자랑하는 국내 최고 MC. 오랫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다양한 스타 가족들의 여행기를 유쾌하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근 암투병 중이라고 밝힌 서정희가 딸 서동주, 80세 어머니와 함께하는 여행기가 담길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다양한 역경을 겪어온 모녀 3대가 처음으로 떠나는 여행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힘이 될 수 있을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모녀 3대의 스토리에 관심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김승현 부부, 동생, 부모님, 딸, 고모,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이번 위드 아트페어는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인터컨티넨탈 호텔 서울 코엑스 8층에서 개최된다. 리포터 이단비가 홍보대사로 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이번 전시를 알리기 위해 12월 1일 네이버 쇼핑 라이브(https://view.shoppinglive.naver.com/lives/760313)를 통해 저녁 7시 위드 아트페어의 생생한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최초로 랜선 전시를 시도하는 만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작품을 감상하며 랜선으로 작품들을 보고 전시회장을 방문한다면 감동이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번 전시는 미술 수집가와 그림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이베, 이건용, 이우환, 알렉스카츠(Alex kartz), 로즈 와일리(Rose wylie), 빅토르 바자렐리(Victor vasarely), 김지아나, 박다원, 기미노, 김원근, 최장한, 박엘, 김시현, 우병출, 이부강, 등 그 외 MZ아티스트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위드 아트페어 관계자는 “이번 전시의 궁극적인 목적은 미술 애호가와 일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30일 서울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개최했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사업은 입영 전 병역 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날 서울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병역진로상담을 받고 군 생활 모의 체험 등을 했으며, 특히 취업과 병역을 연계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추천받고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육군 조리 취업맞춤특기병에 지원했다는 학생은 “군복무와 취업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제도’를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병역의무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군 복무가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0일, 서울교통공사 노조의 파업으로 서울지하철 1호선, 3호선(일산선), 4호선(안산과천선)의 운행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1호선(인천∼구로∼양주, 병점∼광운대)은 평소보다 평일의 경우 93.4%, 휴일에는 95.3%만 운행한다. 3호선(대화∼지축)도 평일 72.0%, 휴일 65.3% 수준으로 운행률이 떨어지고, 4호선(오이도∼남태령)은 평일 86.8%, 휴일 82.8%만 운행한다.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근 시간대에는 평소와 같이 운행하지만, 평상시간에는 운행률이 불가피하게 하향 조정되는 것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과 전국철도노동조합 태업으로 열차 지연이 예상된다”며 “바쁜 고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고] 나는 게임회사에서 6년 가까이 산업기능요원들을 관리하고 있는 경영지원팀 소속 복무 관리 담당자다. 그간의 협업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산업기능요원과 함께 일한다는 것은 다양한 이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통해 내가 생각하는 산업기능요원의 강점과 그들에게 감사했던 경험들을 나눠보고자 한다. 1. 공생이 제일 쉬웠어요 산업기능요원의 복무기간은 현역대상 기준 34개월이다. 이는 그들이 우리 회사에 신규 편입했다는 기준으로 3년여의 기간을 개발자로 함께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물론 어디까지나 전직을 제외한 가정이다. 위 문장을 담당자 입장에서 다시 정리하자면 사업체 내 일정 기간의 고용이 보장된다는 뜻이 된다. 자사의 경우 산업기능요원 채용으로 인해 사내 IT 개발인력의 보유 안정성이 확보되면서 중단기적 프로젝트들의 성공률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성장은 회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산업기능요원은 단순 근무가 아닌 복무의 의식이 있기에 다른 여느 사원들보다 열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한다. 그들은 복무기간을 활용하여 전공 분야에 맞는 업체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과 협동하며 사회생활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WWD 코리아가 강다니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는 멋스러운 수트부터 캐주얼 룩, 주얼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강다니엘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강다니엘은 댄스 배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에 대해 '프로그램 속 누구도 서로를 '리스펙'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나 역시 춤의 그런 지점을 좋아했구나, 다시 한번 떠올릴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리패키지 앨범 '더 스토리 : 리패키지 리톨드'와 관련해 '자신의 곡을 정말 좋아하고, 한 번 낸 곡에 대해서는 미련이 없다'고 밝힌 강다니엘은 '보컬이 아쉽거나 테크닉적으로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있는 그대로 사랑하려고 한다. 그냥 풋풋하고 '그때 되게 열심히 했구나' 다독이고 받아들인다. 이번 앨범에는 새로운 곡이든 예전 곡이든 내가 좋아하는 곡들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리패키지 앨범은 11월 24일 발매됐으며 강다니엘은 타이틀곡 '너바나'로 컴백했다. 강다니엘의 화보와 인터뷰는 WWD 코리아 12/1월 합본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 계정과 웹사이트에서 차례대로 공개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10월 28일 관악구에 소재한 병역지정업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학장 김영오)을 방문해 전문연구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원은 수월‧융합‧창의의 학문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고 있으며 1991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전문연구요원이 각자 연구분야에서 성실히 전념하고 있다. 김용무 청장은 공과대학 학장과의 환담에서 향후 우리나라 과학발전의 성장동력이 될 전문연구요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전문연구요원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전문연구요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전문연구요원이 해당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여 국가 과학기술 학문 발전에 기여하고 병역의무 이행의 형평성이 함께 구현되어 국민으로부터 인정 및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복무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28일 건국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한 군사특기 추천과 맞춤 병역상담, 각 군 모집병 및 전문특기병 등 관련 내용을 폭넓게 상담해 주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이었다. 더불어 병역지정업체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통하여 군 복무를 인정받는 산업지원인력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어 더욱 병역진로설계 서비스가 유익했고, 병역에 대한 종합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관내 대학교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입영 전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제한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경우 미리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순신 장군 장계 쓰기 대회가 지난 25일 전남 보성군 보성읍 열선루 공원에서 열려 눈길을 모았다. 이순신 장군이 1597년 명량해전을 앞두고 "신에게는 아직 열두척의 전선이 있습니다(今臣戰船尙有十二)"라는 장계를 올린 열선루의 상징성을 되살린 행사이다. 그동안 상소대회나 과거시험 재현행사는 많았으나, '장계'라는 공직 보고 형식을 주제로 한 대회는 처음이라고 보성군은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26일 "장계는 관리가 상급자에게 국가의 위기를 알리고 대책을 보고하는 공식문으로, 책임과 결의의 정신을 담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담아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올해 첫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195명(일반부 80명·학생부 115명)이 참가 신청을 해 호응을 얻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일반부 18명·학생부 18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에서는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장계를 필사하며 진정성, 문장력, 주제 적합성을 겨뤘다. 심사 결과 학생부 대상은 장민영(벌교여자중학교 3학년) 학생, 일반부 대상 서은애(36) 씨가 뽑혔다. 김철우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충절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청소년과 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해 독자 행보에 나섰다. 24일 가요계에 따르면 이달 1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본점을 둔 가요 기획사 오케이가 설립됐으며 민 전 대표가 이 법인의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오케이는 법인 등기에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 제작·음반 제작·음악 및 음반 유통업, 브랜드 매니지먼트 대행업, 광고 대행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기재했다. 민 전 대표가 가요계에서 공개적으로 새 행보에 나선 것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에서 퇴사한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인 민 전 대표는 2019년 브랜드총괄(Chief Brand Officer·CBO)로 하이브의 전신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해 현 용산 사옥을 설계하고 뉴진스 제작을 총괄했다. 그러나 작년 4월 하이브가 민희진을 겨냥해 감사에 돌입하면서 갈등이 불거졌다. 그는 같은 해 8월 어도어 대표에서 해임됐고 석 달 후인 해 11월 사내이사서도 물러나 어도어와 하이브를 완전히 떠났다. 민희진은 당시 "제가 향후 펼쳐나갈 새로운 K팝 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밝혀 가요계에서 계속 활동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최근 20년 동안 세계 모든 문화의 선구자인 한국에서 이런 상을 받게 돼 자랑스럽습니다. 한국은 비(非)서구 국가에서 100년 넘게 찾아볼 수 없는 유례없는 큰 업적을 보여줬고, 모든 면에서 세계 문화의 지도자가 되고 있죠." 세계적인 작가 아미타브 고시(69)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박경리문학상 수상작가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밝히며 한국 문화가 이룬 성취를 언급했다. 고시는 "인도에서도 한류가 아주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서구가 아닌 아시아 국가의 문화가 영향을 끼치는 것은 굉장히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인도 출신 미국인으로 영어로 작품 활동을 하는 고시는 "지난 100년 동안 유럽 언어, 특히 영어로 작품을 쓴 작가들이 세계 문학계에서 지배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인도의 작가들은 뛰어난 실력이 있는데도 서구 작가들에 비해 인정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현재 상황이 변모하고 있다"며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데서 알 수 있듯 지평이 변화하고 있고, 인도 작가들도 대중에 존재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시는 인도, 미얀마, 말레이시아 근대사를 다룬 장편소설 '유리 궁전', 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17일, 서울시 차원에서 어린이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서울특별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약취·유인 사건이 4년 새 1.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수는 2020년 78건에서 2024년 130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이 중 절반이 수도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8월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에게 차량으로 접근해 유인을 시도한 20대 남성 3명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9월에는 광명시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납치하려고 한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현행 조례는 어린이 안전 보장을 위해 어린이 안전보장을 위한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분야별 지원방안 등을 담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에는 서울시가 어린이집, 학교 등 소속 기관장과 협의 하에 실종과 유괴 예방·방지 교육 등 각종 안전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0월 27일 서울시의회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바린다시의 제니스 림(Janice Lim) 시장과 만나 웰니스 정책과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서울시와 미국 서부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시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아우르는 ‘웰니스 기반 도시정책’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양측은 도시공간 내 치유형 공공시설 확충, 환경과 건강을 연계한 정책 추진, 시민 참여형 웰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니스 림 시장은 요바린다시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웰빙 이니셔티브(Community Wellbeing Initiative)’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서울시 또한 기후·환경 정책과 연계된 웰니스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적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해외 주요 도시와의 정책 교류를 확대해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배출시설인 클린하우스에 대한 타 자치구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영등포구의회 양송이 행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길4·5·7동)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갖고 클린하우스 주변의 청결유지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송이 의원은 영등포구 내에 설치한 클린하우스를 벤치마킹하러 온 구로구의회 연구단체 노경숙 대표의원, 김미주 간사, 최태영·양명희·변정열 의원을 비롯해 구로구의회 관계자들을 맞아 10월 24일 현장을 안내했다. 이와 관련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거점 배출 수거 시설이다. 지붕이 설치돼 있어서 우천 시 비를 맞지 않고 편리하게 폐기물 관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양 의원은 영등포본동에 설치된 교체형 클린하우스와 대림1동에 설치된 일체형 클린하우스 2곳을 소개하고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영등포구 김수진 청소과장은 “영등포구는 현재 클린하우스를 40개소, 재활용정거장 5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클린하우스는 분리배출뿐만 아니라 개별계량장비(RFID)를 통해 음식물쓰레기까지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이다. 무엇보다 단독·다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