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서울시의회 의장의 노인복지에 대한 제안을 담은 책 ‘은퇴없는 삶’ 출판기념회가, 오는 19일 저녁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다.김 의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 대한민국이 흔들리고 있다”며 “저의 오랜 꿈이자, 은빛 세대들의 행복한 삶에 대한 생각을 담은 ‘은퇴없는 삶’을 출간하고 기쁨과 설레는 마음으로 여러분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임보라 기자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증대를 위해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6개 수행기관이 연계, 『2012년 장애인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2일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서울 서남권 지역에 위치한 직업재활 수행기관들은 2010년부터 장애인 취업 및 고용에 대해 협력, 해마다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취업박람회를 진행해 왔다.2012년에는 사업의 확대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후원(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에, 서울 서남권 직업재활 6개 수행기관이 연계·공모하여 선정·수행한다.수행기관들은 취업박람회에 앞서 수 차례 네트워크 모임을 진행하였으며, 장애인 구직자의 적성과 능력에 부응하는 면접과 취업이 가능한 사업체를 개발하는데 신중을 기함으로써 구인․구직자간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Win-Win맞춤형 취업알선을 제
북미(미국, 캐나다), 서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동으로 해외여행을 갈 경우 ‘웨스트나일열’(West Nile)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영등포보건소는 31일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미국과 아프리카 등지에서 많이 발생하는 웨스트나일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며 “국내 웨스트나일열 발생은 법정감염병 지정 이후 처음이며, 역학조사 결과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환자는 2012년 1월부터 6월까지 웨스트나일열 토착화 지역인 아프리카 기니에 거주 중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후 증상이 발생하였으며, 6월 중순 현지 병원 진료 후 6월 말 귀국하여 현재 국내 병원에서 두통, 경부강직 및 급성 이완성 마비 증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보건소 측은 “관내 의료기관에서는 웨스트나일열 발생지역 방
서울시가 내달 1일부터 협동조합의 설립부터 운영까지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협동조합 상담센터’ 4곳을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오는 12월 1일 누구나 5명 이상의 조합원을 갖추면 협동조합을 설립할 수 있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을 앞두고 상담센터를 열었다”고 설명했다.상담센터는 동남권․동북권․서남권․서북권 4개 지역에서 운영되는데, 이중 서남권은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 아이쿱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상담을 맡는다.센터에서는 협동조합기본법과 운영원리, 협동조합이 가능한 사업분야, 조합원 가입관련 사항 등에 관한 상담을 해준다. 상담은 협동조합에 대한 인식이 없는 시민, 설립 의사가 있는 시민․단체, 설립준비를 마친 시민․단체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상담을 원하는 시민이 4개 협동조합상담센터 대표번호(1544-5077)로 전화
서울지방병무청이 2013년 1월에 입영하는 육군모집병을 접수받고 있다.● 육군 기술행정병 모집서울병무청은 먼저 육군 기술행정병을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12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기술행정병은 다양한 기술자격․면허․전공․경력과 관련 있는 군사특기에 지원하여 복무하는 것으로, 군사특기 종류는 운전병 등 200여개로 다양하다.지원자격은 중졸이상 18세~28세의 현역입영대상자중 해당 자격․면허 소지자, 전공학과 이수자, 특기자이다. 입영일자가 결정된 사람은 입영일 30일전까지 지원할 수 있다.구비서류 및 지원자격 요건에 관한 세부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서울병무청 현역모집과(02-820-4642)로 문의하면 된다.● 육군 동반입대병 모집육군 동반입대병은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병무청홈페이지 모병센터에서 선착순으
1월 1일 ~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된 67필지만 대상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3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대상 토지는 1월1일~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된 67필지만 해당되며,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및 지방세(재산세, 등록세 등)는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이의신청은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이 구청 부동산정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개설되어 있는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현장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영등포구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결과를 통보할 방침이다.
호국보훈 의식 고취를 위한 ‘여성 오피니언 리더 과정’개최서울지방보훈청(청장 최완근)은 30일 서울시여성단체연합회와 한국여성지도자연합 임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여성 오피니언 리더 과정’을 개최했다. “경제․사회․문화 등 각계각층에서 21세기를 선도해가는 여성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과정은 “역사적 교훈에 대한 재조명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정립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것”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나라사랑 및 리더십 특강과 △안보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참가한 ‘여성지도자들’은 이날 전쟁기념관에서 발대식을 가진 후, 2군단 전차부대 및 에티오피아 참전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안보체험을 진행했다.최완근 청장은 이번 과정“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의 진정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고, 역사에서 얻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 이하 협의회)가 지난 26~27일 양일간 온양관광호텔에서 ‘좋은이웃들’ 봉사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했다.봉사대원 역할의 중요성과 민간 전달체계의 필요성 이해를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봉사대원 및 협의회․구청직원들이 참여하여 1박 2일에 걸쳐 진행됐다.이번 교육을 위해 김노설 강사를 초청하여 ‘꿈과 희망을 주는 봉사’에 관한 특강을 듣고 분임토의를 함으로써, 봉사대원으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정진원 회장은 “‘좋은이웃들’ 봉사대원이 조직적으로 구성되고 많은 봉사대원이 함께하여 복지소외계층이 단 한명도 없는 영등포를 목표로 열심히 뛰자”고 격려했다. 한편 협의회는 “복지소외계층이 없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란 취지로 ‘좋은이웃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협의회는 “복지사각지
“풍물굿에서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몸놀림의 극치” 설장고의 명인 이부산 선생의 예술인생 50돌을 기념하는 공연이 다음 달 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막된다. 인간문화재 故 이준용 선생의 손에 이끌려 장구를 잡기 시작한 그는, 두레패 사물놀이패를 거쳐 현재 경기도립 국악단에서 지도위원으로 재직중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1-가호 진주․삼천포 농악 전수조교이기도 하다.이번 공연은 대북합주 “한민족의 기상”으로 시작하여, ‘쇠잡이’ 이광수 선생의 "축원 비나리", 평생지기 조갑용과 함께하는 “성주굿과 호남우도굿” 공연이 펼쳐진다.또 평생의 반려자이자 친구인 김연자 선생과의 남도민요와, 30여 명 제자들의 영호남 풍물판굿을 재구성한 “풍물판굿”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평생 동료들과 함께하는 “풍물 명인전”도 볼만한 구경거리가 될 것으로 기
‘2012 구민감동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29일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됐다.이날, 우수사례로 소개된 영등포구 6개 부서와 4개 동아리의 정책 프로그램들이 각각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일자리추진단’의 「Job 프로포즈」와, 동아리 ‘청렴향기’의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Job 프로포즈」의 경우, “세대․대상․분야별 맞춤형 ‘Job 프로포즈 데이’추진 및 직업훈련기관과 연계한 ‘청장년 일자리지원 네트워크’구축을 통해, 구민에게 다가서는 공감행정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다.또「한눈에 볼 수 있는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은 “U-IT 기반 전국 최초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구 홈페이지에 구민이 원하는 시설물 정보 공개로 투명하고 깨끗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입시 위주의 교육에 지쳐 진로를 고민할 틈이 없는 청소년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해 나섰다. 구는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을 돕기 위해, 내달 1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당산동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서 ‘커리어 토크 콘서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아주기 위해 구가 운영중인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진로 맵 작성, 진로·입시 멘토링, 진로 특강 등을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체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이번 콘서트에선 건축설계사, 아나운서, 변호사, 금융 전문가, 게임 마케터 등 직업별 산업 분류에 따른 유망 직업인을 초청해 평소 막연하게 꿈꿔왔던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는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춘운)와 함께 “多 ~ 韓 가족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多 ~ 韓 가족의 밤”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 차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한 행복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으로, 사회정착을 돕고 다문화가족이 함께 공존하는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조성을 위해 전개됐다.행사는 다문화가정 19세대 70여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강유람선 관광을 통한 서울 야경 관람, 선상만찬, 마술쇼, 레크레이션, 기념촬영 등 여러 행사를 통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됐다. / 임보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오는 31일 오전 11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안무가의 작품 해설을 듣고 발레 마임을 하는 ‘아츠 브런치’ 발레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와이즈 발레단’이 가족들을 위해 바쁜 아침을 보낸 엄마들에게 선사하는 브런치 콘서트로, 여유와 감동으로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주고자 마련됐다.1․2부로 나눠 1부에는 클레식 발레의 대표작‘잠자는 숲속의 미녀’,‘돈키호테’,‘에스 메랄다’의 화려한 정통 발레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선 ‘20세기 비보이즈(20th centry bboyz)’ 그룹의 에너지 넘치는 동작으로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발레의 우아함과 비보이의 열정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유쾌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잇다. 티켓은 전석 10,000원으로 인터넷 인터파크, 옥션, 지마켓 등에서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명수)와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김대희)가 내년 4월 20일부터 6개월간 진행될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25일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서울시의회는 박람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홍보키로 약속했다. 이와함께 김문수․김정중․서영갑 의원을 정원박람회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김명수 의장은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순천시의 문화적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세계 속에서 순천시가 관광문화도시로 급부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되어 줄 것으로 믿는다”며 “서울시의회는 순천시의 성공적인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보라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이웃을 주먹으로 때려 죽음에 이르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26분께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과 주먹다짐해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피해자와 사이가 안 좋았으며 "피해자가 내 험담을 하고 다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술을 마셨지만, 만취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부검 결과에 따라 A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살인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5일 새벽 일행 60여명과 함께 전북 장수 덕유산 야간 산행을 하던 100회마라톤클럽 황영숙씨(69세, 서울 구로구 거주)가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현재 경찰 400여명과 헬기 2대가 투입되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실종자의 배낭과 핸드폰만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황씨가 곰이나 멧돼지에게 납치됐을 가능성을 두고 19일 현재 5일째 덕유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한편 100회마라톤클럽 황영숙씨는 그동안 마라톤 풀코스 170회 완주, 백두대간 3회를 완주하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쉽게 한 척하는 것)라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다는 평이다. 서울아트센터 도암홀(관장 주소영)과 탑스테이지(대표 김주일)의 기획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월드 클래스 스타 초청 콘서트는 선별된 아티스트 수준과 사려 깊은 프로그램으로 그랜드 갈라 콘서트의 모범으로서 한국 무대공연계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30일 목요일에는 발레에 초점이 맞추어진 'Fall in Ballet'라는 타이틀로 공연이 진행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장기간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18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EASY'가 '톱 앨범 세일즈' 4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1위, '월드 앨범' 6위에 자리했다. 'EASY'는 발매된 지 약 3개월이 지난 시점임에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전주 대비 각각 3계단 순위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은 빌보드의 주요 송차트에도 여러 곡을 올려 놓고 있다. 먼저 미니 3집 수록곡 'Smart'는 '글로벌 200'에 135위로 11주 연속 차트인 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Smart'(72위)를 비롯해 미니 3집 타이틀곡 'EASY'(138위), 지난해 10월 발표된 첫 영어 디지털 싱글 'Perfect Night'(171위)까지 총 3곡을 포진시켰다. 특히 'Perfect Night'는 '글로벌(미국 제외)'에 28주 연속 차트인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6월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재청이 오는 17일 국가유산기본법 시행과 함께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또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 명칭은 '국가유산'으로 바뀌고, '국가유산' 내 분류는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어 각 유산별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한편 문화재청은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래로 60여 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변화된 정책 환경과 유네스코 등 국제기준과 연계하기 위해 '유산(遺産, heritage)' 개념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행정조직의 대대적인 개편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편되는 조직 내용으로는 먼저 기존 정책국,보존국,활용국 체계의 1관 3국 19과(본청 기준)에서 유산 유형별 특성을 고려했다. 이에 문화유산국, 자연유산국, 무형유산국과 국가유산 정책총괄, 세계,국외유산, 안전방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유산정책국의 1관 4국 24과로 재편해 향후 국가유산 유형별 보존과 활용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정책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먼저 문화유산국은 건축유산, 근현대유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은 19일 4·10 총선을 이끌었던 이준석 초대 대표 체제를 마감하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개혁신당은 이날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제1차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3명의 최고위원을 뽑는다. 당 대표 자리를 놓고 이기인·전성균·조대원·천강정·허은아 등 5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가운데 득표수 1위가 당 대표가 되고, 2∼4위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전당대회는 수도권·강원 권역을 대상으로 하는 마지막 후보 토론회에 이어 당원들의 현장투표 및 개표 등 순으로 진행된다. 새 지도부는 네 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 후 현장평가단 투표 결과(25%)와 일반국민 여론조사(25%), 전당대회 당원 투표(50%) 결과 등을 합산해 선출한다.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제주, 대구·부산·울산·경상 등 지난 토론회 현장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누적 득표수는 이 후보 96표, 허 후보 90표, 조 후보 61표, 전 후보 32표, 천 후보 11표다. 이날 마지막 토론회 투표 결과는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전대 당원투표 최종 개표시 합산해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신생 원내정당'으로서 곧 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유가족 대표들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시각 5월 14일 오전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IMEX 프랑크푸르트 2024' 박람회장을 방문해 서울 및 각국 홍보관을 찾아 현재 각축전인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유치전에서 서울시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IMEX 프랑크푸르트 2024'는 매년 독일과 미국에서 개최되는 마이스(MICE) 관광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Messe Frankfurt에서 개최되며, 서울시는 서울관광재단과 서울마이스얼라이언스(SMA)에서 서울 홍보관을 운영해 각국의 예비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2,900개 업체가 전시에 참여해 94개국 3,883명의 바이어가 다녀갔으며, 서울 홍보관은 233건의 상담 중 58건의 신규 수요를 발굴한 바 있다. 전문가들은 2030년까지 국제 마이스 시장이 약 2,0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으며,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 평가하고 있어 마이스 업계 선두주자인 독일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5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를 서울에서 유치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