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같이 펀딩’에서는 유인나의 오디오북 프로젝트 파트너가 된 배우 강하늘과의 로맨스 같은 첫 만남을 소개했다. 유인나와 강하늘은 책방 일일 직원으로 변신해 서로 좋아하는 책을 공유하며 달달한 대화로 설렘을 유발했다. ‘누군가의 인생 책으로 만든 오디오북’을 구상한 유인나는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해 DJ 배철수에게 인생 책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시청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연을 접했다. 유인나 역시 서점에 도착했으며, 두 사람은 닿을 듯 말 듯, 책을 이용한 영화 같은 첫 만남으로 설렘을 유발했다. 유인나는 아이유에게 “드라마가 끝났으니 나와야 할 자리에 나와서 자리를 빛내 달라”고 자연스럽게 섭외 요청을 했다. 아이유는 ‘같이 펀딩’ 아닌 강하늘이 출연 중인 드라마인 '동백꽃 필 무렵'을 이야기하며 농담을 던졌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9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냉동 실험 오류로 냉동 인간이 된 고미란(원진아 분)을 그리워하는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란의 부모에게 온 편지는 4000시간을 넘은 현재 시각에 미란은 살아있다라고 하는 생존 소식과 캡슐에 있는 미란의 모습을 찍은 사진까지 동봉했다. 미란의 부모는 미란의 친구 영선(송지은)과 경자(오하늬)에게 미란이 외국으로 유학을 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란 씨는 냉동캡슐에 잠들어있습니다 이 사실을 어느 누구에게도 알리지 마십시오 미란 씨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라는 의문의 편지가 고미란의 가족들 앞으로 전해졌다. 그들은 20년 후엔 무엇을 하고 있을지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을 떠올렸다. 과거 고미란은 “5층짜리 건물주가 될 거다. 1층엔 동생 빵집, 2층엔 우리 엄마 아빠가 살고, 3층엔 내가 살 거다. 4층엔 동생이 살고 5층엔 마음 착한 누군가에게 세를 줄 거다”라며 건물주를 꿈꿨었다. 그때 냉동고에 문제가 생기고 사고를 당했던 황박사(서현철)이 깨어나서 냉동고 문을 열고 동찬과 미란을 깨우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가왕 방어전이 진행됐다. 2라운드 세 번째 무대를 꾸민 외계인은 정준일의 '첫 눈'을 선택했다. 외계인은 미성을 통해 서정성 짙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라운드 네 번째 무대에 오른 만찢남은 나윤권의 '나였으면'을 불렀다. 만찢남은 원곡 못지 않은 애절함과 가창력을 통해 판정단의 박수를 유도했다. 목도리도마뱀은 박미경의 '이유같지 않은 이유'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윤상은 "시청자도 큰 감동을 느꼈을 것이다. 만찢남 정말 대단하다. 지니 이후 발라드에 두 번 치였다. 나 역시 '썰린 것' 같다. 목도리도마뱀은 혼자 노래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떠는 걸 본 적 있는데 그걸 다 털어버린 것 같아서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신동엽과 서장훈은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혜수가 출연 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서장훈은 이상엽에게 “좋아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 연애하다가 차인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상엽은 “나는 거의 연애의 90%를 내가 다 차였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홍게를 들어 일일이 살을 바르기 시작했다. 홍게살은 짬뽕에 넣고, 딱지의 내장에는 짬뽕면을 넣어 마치 파스타처럼 비비기 시작했다. 생소한 비주얼은 그 맛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신동엽 역시 “김혜수 씨는 우리의 로망이었다. 김혜수 씨랑 학년이 같았다. 김혜수 씨가 다니던 고등학교 근처에 살았는데, 실제로 보고 학교 가서 쉬는 시간마다 자랑했다. 어마어마한 스타였다”고 감탄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KBS 2TV 새 주말연속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 박영규는 전직 농구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라는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혀 생계는 아내 선우영애(김미숙 분)에 떠맡기고 놀고 먹는 백수 남편 김영웅을 선보인다. 설인아와 진호은은 각각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 마인드를 잃지 않는 고3 수험생이자 남들에게 말할 수 없는 비밀을 품고 있는 김청아와 전교 1등을 도맡아하는 모범생이자 충격적인 사연을 감추고 있는 구준겸으로 분한다. 도진우는 "계집애가 웃는 게 예쁘다. 쟤 우리집에 갖다 놓을까. 내 스타일이다. 스폰서가 없으면 사귈 것이다. 사귀지 말라 해도 사귈 거지만"이라고 말했다. 백수 가장에서 생활인으로 거듭나는 김영웅의 성장은 팍팍한 요즘 세상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함께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8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박세리 게임이 그려졌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가을 운동회 녹화에서는 반가운 얼굴들이 대활약을 펼쳤다. 박미선은 이만기 잡는 공격수로 웃음을 안겼고, 장영란은 민경훈과 해묵은 오해를 풀며 훈훈함을 더했다. 배우 이이경은 태민의 ‘MOVE’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날 씨름 대회에서 이만기와 강호동은 각각 '형님 팀'과 '아는 팀'의 감독으로 나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진지한 얼굴로 각자의 팀원들에게 섬세한 코칭을 해주며, 감독으로서 톡톡히 제 역할을 해냈다. 이만기는 실제 씨름 경기를 방불케 하는 장내 분위기에 "이게 어떻게 예능이냐"라며 잔뜩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팀원이 승부에서 패하자 대진표를 탓하며 분노를 표출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만기는 “여자 씨름의 새로운 인재를 발견했다”며 박세리를 소개했고 박세리는 “주종목은 골프인데 난 골프 외 모든 종목을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서울로 돌아온 고해리는 짝사랑하고 있는 기태웅(신성록 분)을보자 립스틱을 바르고 인사를 했다. 기태웅은 "술먹고 정신줄 놓는 정보요원 자격미달이다"고 말했다. 고해리는 자신이 알게 된 진실들을 믿고 의지하는 국정원 심리정보국장 강주철(이기영 분)에게 보고했다. 마침 회의에 참여해 있던 강주철은 이 통화 내용을 국정원장과 국장들에게 공유, 국정원장은 너무나도 확신에 차있는 고해리의 말에 비행기의 테러 사실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리가 달건에게 호식이 스파이임을 알려주자, 호식은 부상을 입은 채 필사적으로 병원 밖을 향해 도망쳤다. 숨 막히는 추격전 끝에 더 이상 갈 곳이 없게 된 호식은 “오지마. 이게 뭔지 알아? 이거 씹으면, 난 바로 즉사”라며 작은 캡슐을 보여줬다. 차달건은 테러리스트를 찾기 시작한 이후, 의문의 킬러에게 쫓기기 시작했다. 킬러는 차달건이 타고 있는 차에 브레이크 작동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깔았고, 차달건을 위협에 빠뜨렸다. 이런 상황 속, 차달건은 고해리의 설득에 의해 귀국을 결정했다. 고해리는 누구도 믿지 못하는 차달건에게 연신 "테러범 곧 잡힌다. 그러니 그만 미안해 해도 된다."고 믿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일 오후 1시 30분 영등포구청사거리 현대해상 앞 광장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봉송 출발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성화봉송 출발행사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민 200여 명이 함께하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회 전국체육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지 100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열리는 큰 행사”라며 “38만 구민과 함께 구민의 염원과 ‘탁트인 영등포’를 바라는 희망을 담아 성화를 보낸다. 영등포가 전국체전의 성공을 기원하며 함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용 의장도 축사를 통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가 꺼지지 않는 성화의 불꽃처럼 국민의 함성과 마음을 하나로 모아 앞으로의 100년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채현일 구청장과 윤준용 의장은 성화에 평화·평등·화합의 의미를 담아 성화에 불을 붙여 성화전달 주자인 이종준 사격선수와 전지원 장애인 사격선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영등포는 양천구에서 성화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7일 방송된 SBS '배가본드'에서는 목숨을 위협당하는 차달건(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해리(배수지 분)을 돕는 듯했던 닥터는 사실상 제시카 리의 끄나풀이었다. 고해리는 "국정원에 있는 동기에게 동영상 보내놓은 게 있다"는 말과 함께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이후 박사는 "다행이다"며 이를 반기는 듯했다. 고해리와의 통화 뒤 박사는 제시카 리에게 "여기 문제가 생겼다"며 이를 보고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고해리 역시 수상한 인물에게 습격당했다. 그 인물은 바로 차달건에게 동영상을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공격 당했던 사람. 고해리는 총을 겨눈 채 그 배후를 밝히고자 했고, 그는 "1만 유로를 줄 테니 당신이 자살당한 것처럼 꾸미라고 했다. 전화가 왔었다."고 주장했다. 고해리의 죽음을 사주한 사람은 바로 대사관 직원 김호식이었다. 고해리는 "저에게 테러범이 찍힌 동영상이 있다."는 말과 함께 박사에게 도움을 요청, 그 뒤 차달건에게 전화를 걸어 "달건씨 예상이 맞았다. 블랙박스에서 증거를 찾아냈다. 비행기 테러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기안84는 친구들과 초등학교 6년간 미술을 가르쳐주셨던 선생님의 퇴임을 기념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선생님을 만난 이들은 지난 시간을 떠올리며 추억을 곱씹었다. 방송에서는 초등학교 6년 동안 미술을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 정년퇴임을 맞이해, ‘은사님 사은회’를 연 기안84의 일상이 공개되었다. 선생님의 성함은 ‘예봉희’로 지금의 기안84를 만들어준 은사님이라고 한다. 그 때의 칭찬으로 인해 그가 ‘웹툰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한다. 평소와 달리 옷을 입으려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고, 나름 깔끔하게 정장을 갖춰 입었다. 여전히 엉망인 집에서 기안84가 옷을 신경써서 골랐다. 기안84는 "중요한 날이라서"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맞선 보러가요?"라며 의문을 드러냈다. 기안84는 "6년동안 미술을 가르쳐준 선생님 사은회를 간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6일 방송된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서는 안정환 감독이 준비한 해변 지옥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봉주는 주변 반응에 대해 묻자 "정말 뜨겁다. 초등학교 아이들도 다 알아볼 정도"라며 "동네에 운동하러 나가면 어린 아이들이 '이봉주다' 하면서 싸인해달라고 하기도 한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뭉쳐야 찬다’는 한국 축구의 전설 안정환 감독과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른 스포츠 전설들이 뭉쳐 조기 축구팀 ‘어쩌다FC’를 결성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각종 운동 종목에서 정점을 찍은 전설들이 자신의 활약 분야와 전혀 다른 축구에 도전하는 좌충우돌 스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제100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1회 탁트인 수변 나이트런 마라톤대회’가 28일 오후 4시 디큐브시티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디큐브시티공원을 출발해 도림천로, 안양천, 한강, 목동, 신대방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대림역까지 하프와 10km 부문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직장인체육회마라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마라톤TV가 주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남상우)은 15일 서울공업고등학교 신재생에너지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병역판정검사를 앞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병역과 진로를 연계해 체계적으로 병역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병역이행 설명회, 군 생활 모의체험, 병역판정검사장 견학을 함께 진행했다. 체험을 마친 한 학생은 “서울공업고가 병역진로설계 최초 협약 학교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꼈고, 나의 전공에 맞는 군 특기를 탐색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는 방문 소감을 전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학생들이 병역과 진로 사이에서 군 복무 맞춤 설계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역이행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6회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이 지난 11월 25일 오후 7시, 국가유산진흥원 민속극장 풍류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고유의 검무를 각 지역 대표 검무예인들이 정신수양과 예도(禮道) 그리고 예술적 아름다움을 칼끝에 담아내며 지역적 특징을 몸으로 안아 뿜어내는 조화를 이루어 내는 축제가 됐다. 또, 강직함 속에 아름다운 선을 칼 끝에 피어내는 춤사위는 정도를 다스리며, 혼돈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시대적 문제를 충(忠)으로, 애(愛)로 승화하는 검의 정신으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대한민국문화유산여기검·검무연협회 임영순 이사장은 “차세대 여기검대제전은 검무만의 축제이지만, 검무 안에 담긴 춤의 예술성, 역사성, 전통성. 우수성까지 갖춘 축제”라며 “청아하고 맑은 기운을 갖고 있어 소중하고 가장 귀한 대접을 받던 춤이 검무가 이 공연을 계기로 춤 중에 최고의 춤으로 재인정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의 관심과 성원이 대한민국 여기검, 검무의 미래를 더욱 밝히는 힘이 될 것 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6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 미디어윤리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8개 부문 16편의 작품에 대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S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2회째로 미디어윤리 실천을 확산하고 디지털 성범죄, 사이버폭력, 허위조작 정보 등 미디어 역기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인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상은 부모님과의 문답 형식을 통해 소통과 실천으로 지키는 미디어윤리를 재치 있게 풀어낸 '지킬 때, 열리는 세상'(황정민)이 받았다. 최우수상은 일반 부문에서 '가짜 정보, 진짜 피해'(방준식)가, 청소년 부문에서 '도망'(서예원)이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AI(인공지능) 활용 부문에서는 '당신의 클릭'(조문희), '5분의 바이러스·가짜 뉴스의 확산 경로'(김래은), '미디어윤리 슈퍼맨'(오민우 외 1인)이 각각 특별상(KT그룹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철호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은 "미디어윤리는 단순한 규칙을 넘어 사회의 신뢰와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핵심 가치"라며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선유도서관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장애인권 사람책 프로젝트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다, 사.이.다 도서관’을 개최한다. ‘사.이.다 도서관’은 두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주민참여형 장애인권 프로그램으로, 장애·비장애 주민이 서로의 삶을 직접 듣고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인권 감수성과 상호 이해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발달장애 회화 작가 김대연 님, 자립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인권강사 강하림 님이 ‘사람책’으로 참여한다. 김대연 님은 디지털 드로잉 창작 활동을 통해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 온 과정과 예술 활동의 의미를 나누고, 강하림 님은 그룹홈 생활, 자립 준비 과정, 인권 강사 경험 등 실제 삶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이다 도서관은 사람이 책이 되어 직접 삶을 들려주는 이야기의 장으로, 지식 전달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당사자의 경험과 감정을 스토리텔링 중심으로 진행하며 장애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안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업을 통해 지역 도서관을 기반으로 한 주민 참여형 인권교육 모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국무총리실 산하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에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이 이 ‘빛과 함께 새로운 시대로, 모두’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9일 광장대선연합정치시민연대와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이 함께한 공동선언에서 제시된 과제를 공론의 장에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설립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사회·정당·지역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준비되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 자문위원회로서 50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 1인,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된다. 향후 위원회는 국무총리에게 ▴민주주의 및 사회 정의 ▴남북 간 평화협력 및 실용외교 ▴교육개혁 ▴사회적 약자 보호 ▴경제 정의와 민생 안정 ▴기후위기 대응·생태사회·식량주권 ▴지역균형발전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자문하며, 총리·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개혁 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 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로4)은 지난 12월 12일 서울시의회 별관 회의실에서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의 실질적 추진을 위해 서울시, SH공사, 구로구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 조성호 주택정책관, 황상하 서울주택개발공사(이하 SH공사) 사장,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각 기관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총사업비 증액분(145억)에 대한 분담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가리봉 구시장부지 복합화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공공기능 확충을 위해 추진돼 왔으나, 사업비 증가와 책임 주체 간 이견 등으로 인해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박 의원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등을 통해 사업 지연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하며, 서울시와 SH공사의 보다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 온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 SH공사, 자치구 등 핵심 결정권자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협의점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석자들은 예산 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이 지하철 및 역사 불법점거와 같은 선전전을 연이어 진행함에 따라 발생한 시민 통행권 침해, 그리고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을 향한 욕설을 포함한 폭언, 할퀴고 물어뜯거나 발로 걷어차는 등의 폭행을 지속하는 사실에 대해 깊은 분노를 내비침과 동시에 모 언론사가 주최하고자 한 공개토론회에 간부는 모두 불참하고 행정직원을 내보내려 한 것도 모자라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참가를 선언하니 느닷없이 전장연 측 전원 참가 철회 선언으로 강제 파행시킴을 규탄했다. 문성호 시의원은 최근 전장연의 지하철과 역사에서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는 불법 점거시위 및 선전전의 빈도가 더욱 증가하고 최근에는 반박하는 시민들을 향해 욕설과 고성으로 비난하는 작태에 대해 강한 분노를 보이고 있는 와중, N 언론사에서 전장연과의 생방송 공개토론회를 주최하고자 한다는 연락을 받고 “드디어 전장연이 불법이 아닌 방식을 스스로 택해 문을 열고 나오는구나. 매우 환영한다. 꼭 참석하겠다.”며 기꺼이 수락했다. 실제로 직접 전장연이 점거한 현장을 찾아 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이미 보완 및 처리된 바 있으니